이상운(개그맨) 나이 전부인(아내) 이혼(이유) 아들 딸 근황

이상운(개그맨) 나이 전부인(아내) 이혼(이유) 아들 딸 근황

<'속풀이쇼 동치미' 개그맨 이상운 전부인(아내) 이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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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운이 2021년 1월9일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은 배우 이혜숙, 방은희, 개그맨 심진화, 이상운 등이 출연해 이혼보다 재혼이 더 힘들다?라는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과거 동치미에 출연해 기러기 아빠의 애환을 공개했던 이상운은 "지금 아이들과 함꼐 살고 있는데, 아내와는 헤어진 지 오래됐다"고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이상운은 "방송에서 이혼 사실을 밝히는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어떻게든 숨기려고 했는데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 섭외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상운은 이혼 이유를 상세하게 밝혀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답니다. 

<이상운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몸무게 학력 데뷔 및 활동 결혼 남편 나이(차) 결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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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몸무게 학력 

이상운은 1960년 6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입니다. 이상운 고향은 서울시이며, 가족으로는 동생 이상균(예비역 준장)이 있습니다. 이상운은 키 170cm에 몸무게 75kg이라고 하구요, 이상운 학력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기계공학과,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운 데뷔 및 활동

이상운은 대학교 재학중인 1981년 제 1회 MBC 개그콘서트를 통해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는데 동기로는 이경규, 김정렬, 김혜영 등이 있습니다. 다른 동기들이 죄다 MBC에 잔류하는 와중에 최양락, 엄용수와 함께 KBS로 이적했다고 하네요. 

이상운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도중 대학을 졸업하고 학사장교로 육군 학사사관 4기로 군복무를 했다고 하는데요, 군복무 당시 이상운은 소대장과 대대 본부중대장을 역임하고 전역했다고 합니다. 

이상운은 메기와 흡사하게 생긴 탓에 메기라는 별명이 붙었는데요, 이 기믹으로 밀고 나가서 코미디언으로 활약, KBS 쇼 비디오 쟈키의 네로 25시에 서 메기테리우스 역, 유머 1번지의 동작그만에서 메기병장 등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동작그만에서 메기 병장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상운은 이 인기 덕분에 당시 갓 출시되었던 롯데삼강의 메가톤바 CF까지 찍기도 했습니다.

이상운은 특히 동작그만으로 이상운이 진짜로 병장으로 전역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한편으로는 학사장교 동기들 사이에서는 장교의 품위를 저해했다면서 디스를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2018년에는 학사 4기 동기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답니다. 

이상운은 메기병장으로 워낙 인기를 끌자 동작그만으로 모티브로 한 쫄병수첩이라는 영화를 찍기도 하는 등 코미디언으로서 탄탄대로를 달리는 것 같았는데요, 너무 이미지가 고정된 탓에 다른 배역을 전혀 못한 채로 점점 잊혀져갔습니다. 

이상운은 개그맨을 그만두고 스크린골프 사업을 하기도 했으며, 또한 아마추어 골퍼로도 활동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상운은 지난 2007년 폭그바겐 마스터골프대회에 참가, 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또한 이상운은 당시 우승 상품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세계 폭스바겐 대회 출전 기회까지 얻었는데요, 공학도답게 골프를 이론적으로 분석해 공식을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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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결혼 남편 아내(부인) 나이(차) 결혼스토리 아들 딸

이상운은 아내(부인) 송모씨와 지난 1991년 4월 결혼했는데요, 이상운과 아내(부인) 송모씨 두 사람 나이차이는 이상운은 1960년생인 62세이고, 이상운 아내(부인) 송모씨는 이상운보다 8살 연하인 56세라고 합니다. 이상운 아내(부인) 송모씨의 직업은 디자이너였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영화관 앞에서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해 열애 7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이상운은 지난 2011년 6월 아침 방송을 통해 미모의 아내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의 아내(부인)는 출근하는 그의 옷매무새를 세세하게 챙기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사기도 했었는데요, 이상운은 그렇게 결혼 이후 아들과 딸을 한명씩 낳아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상운 아내(부인) 이혼, 이혼이유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 22년만에 극비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요, 당시 측근에 따르면 "이상운이 갑작그럽게 찾아온 건강 악화와 기러기 아빠의 삶, 게다가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안다"

이어 "좋았던 부부 사이도 수년간 떨어져 지내고 감정적 교류가 없으면 서먹하기 마련인데 경제적인 문제가 겹치고 이런 저런 상황을 겪으면서 이들 부부도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다"고 조심스레 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당시 이상운은 기러기 생활이 시작될 무렵 사업에 도전한 것과 함께 중견 방송인으로서 중요한 시기로, 아내의 내조와 가족의 응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약 7년간 기러기 생활을 하면서 아들을 단 3번 밖에 만나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이상운은 홀로 한국에 남아 생활비와 학비까지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많이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상운은 당시 한 인터뷰에서 "심신이 지친 상태"라며 힘든 상황을 공개적으로 토로하기도 했고, 또한 당시 한 방송에서 7년째 기러기 아빠로 사는 삶을 고백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상운 : "지금 말을 다 할 수 없지만 재정적으로나 건강에 있어서나 개인적으로나 최악인 상태에요. 하지만 꿈이 있어 버틸 수 있어요. 요즘 긍정의 힘 이라는 강의를 하러 다니는데 4천 3백원밖에 남지 않은 제 통장 잔고를 보여주기도 하고 내가 왜 이렇게 됐는지, 내가 왜 지금 이러한 고초를 겪고 있는지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이상운 : "예전엔 통장에 돈이 많으면 쓸 일이 많았어요. 그런데 잔고가 알려진 이후로는 돈 쓸 일이 거의 없어요. 하지만 없다고 좌절하면 안 됩니다. 마음을 비우면 또 얼마든지 들어올 수 있어요"

이상운 : "제 통장의 잔고는 항상 4천 8백원이에요. 내가 돈을 버는 이유도 딱 잘라 송금이란 두 글자죠. 하지만 송금을 한 후 걸려오는 아내와 아이들의 전화에서 힘을 얻습니다. 아이들에게 고마워요. 열심히 할게요. 사랑해요 라는 말을 들을 때는 정말 행복합니다"

당시 아내(부인)와 딸은 미국에서 지내고 있었고 유학 중이던 아들은 군 입대를 위해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이상운은 공공연하게 "아들은 유일한 내 자랑"이라고 할 만큼 아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다고 합니다. 

그의 아들은 유학파 출신으로 배우를 능가하는 훈훈한 외모를 지녔다고 하는데요, 그는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내 아들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게 가장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잘생긴 외모가 나와 닮지 않아 아무도 믿지 않는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또한 당시 방송에서도 아들 이 군은 유학 생활 7년 동안 아버지를 단 3번 밖에 만나지 못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이상운을 눈물짓게 했답니다. 

이상운 : "매일 가족이 있는 미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실에서는 못 가고 잠들기 전에 가족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꿈으로 연결돼요. 아들이 축구를 좋아하니까 같이 운동장을 뛰기도 하죠. 50대 중반이 되면 남자들은 큰 욕심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주변을 정리하고 가다듬을까 ㅎ생각해요.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이 다인 것 같아요"

실제로 이상운은 그렇게 기러기 아빠로 미국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가 될 정도로 자신을 희생하며 열심히 살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2012~2013년 대수술을 네 번이나 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상운은 대장암 수술과 담낭이 터져 패혈증 수술을 했으며, 또 목 디스크로 마비 증상이 왔고, 수술 후유증으로 성대까지 다치면서 한동안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거기에 설상가상 경제위기가 닥치며 사업도 접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상운 이혼 근황 아들 딸

결국 이상운은 기러기 아빠 생활도 청산하고 혼자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용인에서 현재 혼자 사는 그는 한 방송에서 "자녀들은 모두 독립하고, 아내는 미국에 있다"라고 하며,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대해서는 "그건 대답하지 않겠다"라고 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이상운은 아내(부인)와 이혼 이후 15년간 아들, 딸을 홀로 키워왔다고 하는데요, 자녀들은 현재는 모두 독립한 상태라고 하네요. 그리고 아내와는 이미 이혼을 했고 아내는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운은 현재 제주도에서 공연, 관광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19로 모든 계획이 중지된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한편, 1월 9일 동치미에서는 이상운이 아들과 밥을 먹으며 지인의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에 아들은 "아버지는 생각이 없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이상운은 "아예 재혼에 생각을 접고 살았다. 근데 나 혼자 어렵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아들은 "재혼을 하시면 좋은 것 같다. 이제 아버지 인생도 있고 앞으로도 많이 남았는데"라고 응원했습니다. 이어 아들은 부모님의 이혼에 대해 "지금 다 커서 하는 얘기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거다. 그게 닥치면 현실인지 모른다. 근데 시간이 흐르면서 부모님의 이혼을 이해하게 됐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