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관련 정보와 상식/연예 스포츠

완이화 나이 국적 부모, 누구?<트롯 전국체전>

728x90

완이화 나이 국적 부모, 누구?<트롯 전국체전>



<'트롯 전국체전' 완이화 나이 고향 집안 국적 부모, 누구?>



트롯 전국체전 완이화가 화제입니다. 



지난 12월 5일 KBS2 트롯 전국체전 첫회에서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이 그려졌는데요, 미얀마 국적 완이화는 "안녕하세요. 저는 트로트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은  14살 완이화입니다. 국적은 미얀마다. 한국에서 산 지 5년 정도 된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한국말을 몰라서 친구가 없었고 외로웠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와 완이화는 상사화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상사화는 서로를 사랑하고 그리워하지만 만나지 못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나. 저는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하늘나라에 계신다. 아빠를 그리워하고 보고 싶지만 만나지 못하지 않나. 그래서 상사화라는 곡도 그렇고 제 삶도 그렇고, 이 곡이 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선곡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빠가 5살인가 6살에 사고로 돌아갔다. 아빠가 작업하고 있던 앨범이 있었다. 그걸 끝내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완이화의 가족은 내전을 피해 태국으로 갔고, 그 과정에서 완이화의 아버지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완이화는 "그걸 엄마와 제가 작업을 마쳤다. 저의 꿈은 아빠처럼 가수가 되는 거"라며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렀습니다. 완이화는 출전 지역을 글로벌로 선택을 했습니다. 



<완이화 프로필 나이 고향 국적 부모 집안 키 혈액형 학교 한국에 들어오게 된 이유 한국생활>



-완이화 프로필 나이 고향 국적 부모 집안 키 혈액형 학교


트롯 전국체전 완이화의 나이는 2007년 10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15세입니다. 완이화의 고향은 태국의 서북부에 위치한 메솓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완이화는 특히 복잡한 매솓의 정치, 사회적 상황이 직 간접적으로 연관된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하네요. 


완이화 : "부모님으로부터 버마군으로부터 핍박당한 일을 들었다. 할아버지는 버마군과 전투를 했던 카렌 군인이었다" 




완이화는 현재 국적이 태국으로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완이화는 현재 한국정부의 난민자격을 허락 받았기에 앞으로 한국시민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완이화는 키 157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구요, 완이화 학교는 현재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완이화의 고향인 메솓은 현재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무역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도시로, 특이하게 약 20만 명 버마인 인구가 태국인보다 더 많은 다민족 경제도시라고 하는데요, 또한 이곳은 국제 정치 관계에서도 중요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1988년 미얀마 군사정부의 민주화 항쟁을 진압한 이후 미얀마 민주화 세력의 중요한 피신처였을 뿐만 아니라 1998년에 카렌과 버마의 투쟁과정에서 발생한 난민을 아루를 유엔고등판무관(UNHCR) 지역 사무실이 설립되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는 버마민주화 운동가, 카렌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고, 사업가들과 이주민 노동자들, 국제구호기관 직원들과 연구가들, 태국의 국경을 관리하는 군인들과 관료들이 상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완이화 한국에 오게 된 이유, 한국생활


완이화는 지난 2019년 4월 이웃집 찰스에 가족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완이화는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지대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 카렌족 난민 출신으로, 카렌족은 정치적, 종교적인 이유로 미얀마 중앙정부의, 오랜 핍박과 탄압 때문에 고향을 떠나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완이화의 가족도 안전의 위협을 느끼고 2016년(약 5년 전) 낯선 한국 땅을 밟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8월, 완이화네 가족은 난민 자격을 획득하며 한국에서의 체류를 인정받는데 성공했고, 엄마 사시칸 씨와 세 자녀는 한국에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4년간 한국어를 능숙하게 익힌 세 자녀와 달리 엄마 사시칸 씨는 한국어가 서툴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을 키우며 짬짬이 일을 하느라 한국어를 배울 시간이 없었고, 무리하게 일을 하느라 건강이 악화되면서 현재는 전혀 소득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엄마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현재 지원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원이 끊길지도 모른다는 통보까지 전해졌다고 하네요. 


올해 나이 13살인 이화는 한국어가 부족한 엄마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각종 관공서 업무 통역은 물론이고, 엄마가 일자리를 구하러 집을 비운 동안에는 남동생 둘을 살뜰히 돌보며 든든한 누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완이환의 엄마 사시칸 씨는 너무 일찍 척들어버린 딸에게 그저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요, 완이화는 지난 2018년 우연히 출전하게 된 외국인 가요제에서 특별상을 받으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남다른 감성으로 애절하게 노래하는 이화의 목소리에는 사실 숨겨진 사연이 있었는데요, 바로 완이화의 아버지가 카렌족의 유명 가수였던 것입니다.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고 있는 이화의 사연이 머나먼 고향 땅에 알려지면서 미얀마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고, 미얀마에서 이화를 초청하는 무대가 마련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연을 앞두고 완이화는 고민에 빠졌는데요, 고향 땅에서 아버지를 대신해 부르는 노래가 큰 부담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었습니다. 힘든 일상 속에서도 늘 웃음 짓던 이화는 급기야 노래 연습 도중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요, 



녹화 내내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패널 홍석천은 완이화의 사연을 전해 듣고 눈물을 쏟았고, 이후 JYP 박진영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이화의 레슨을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