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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근(판소리) 나이 과거 결혼 소리꾼,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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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근(국악 판소리) 나이 과거 결혼 영화 소리꾼



<불후의 명곡 이봉근>



소리꾼 이봉근이 1월 23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이에 오늘은 이봉근 나이 고향 학력 과거 이력 결혼 근황 등 이봉근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봉근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소속사 과거 판소리 이력 영화 소리꾼 국악 대중화를 위한 활동 근황>



-이봉근(판소리), 이봉근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소속사


이봉근은 1983년 1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이봉근 고향은 전라북도 남원이며, 이봉근 학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과, 고려대학교 응용언어문화학 문화컨텐츠 석사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소속사는 레벨나인컴퍼니 소속이라고 합니다. 



-이봉근(판소리), 이봉근 과거 판소리 이력


춘향가, 흥부가의 배경인 판소리의 고장 전북 남원에서 태어난 이봉근은 중학생 때 아버지의 권유로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남원국악예고에 진학하며 본격적으로 국악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봉근 : "춘향가와 흥부가의 발상지가 남원이다. 국립국악원 네 곳 중 한 곳이 남원에 있다. 자연스럽게 국악 공연을 접하게 됐다. 남원에 살면 소리는 몰라도 기본적으로 추임새는 할 줄 안다. 


이봉근 : "중학교 2학년 때 판소리를 시작했는데 서예를 한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서예 집안인데 나는 왼손잡이에다 악필이다. 아버지가 취미를 판소리로 하셨는데 글씨가 안 되니 판소리를 시켜보자고 하셨다"



이후 이봉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를 나와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판소리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는 재원으로, 대학 시절에는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으며, 국악 뮤지컬 타르에서도 연기를 하는 등 여러 작품을 접하는 과정에서 연기에 대한 재미를 찾았다고 합니다. 


이봉근은 그렇게 20대 후반까지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지만 생계에 부딪히면서 꿈을 접게 되었고, 음악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봉근은 그동안 수많은 무대에서 소리를 했고 또한 2010년 앙상블 시나위 정규앨범 영혼을 위한 카덴지로 데뷔한 이후 여러 장의 음반을 내기도 했는데요, 이봉근 음반으로는 소리 위를 걷다 파트1(2016), 이봉근과 적벽(2019), 담장(2020),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2020) 등이 있습니다. 




특히 그는 앙상블 시나위의 전 멤버로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 전통 음악과 일본 재즈가 융합된 음악을 선보인 신한악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우리 국악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왔는데요, 2012년에는 KBS 국악대상 올해 예술상 연주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또한 엠넷 판스틸러 국악의 역습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봉근 수상경력>

-2003년 제 19회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

-2012년 KBS 국악대상 올해 예술상 연주 부문

-2018년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표창

-2020년 제 2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국악대상 대상


-이봉근(판소리), 이봉근 영화 소리꾼 


이봉근은 지난해에는 특히 판소리 영화 소리꾼의 주연 학규 역할을 맡아 판소리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알렸는데요, 그동안 20년 넘게 우리 소리를 해오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까지 받은 이봉근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것이었습니다. 



이봉근은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감정을 절제하는 게 중요한 판소리와 달리 감정을 드러내는 연기를 하면서 카타르시스와 해방감을 느꼈다"고 말했는데요, 이봉근에게 있어 소리꾼 오디션 소식은 운명과도 같았다고 합니다. 



이봉근 : "무대에서 잘 안 떠는데, 오디션장에선 이상하게 위축되더라고요. 분위기를 바꾸려고 소리 먼저 해보겠습니다 했더니 심사위원께서 아닙니다. 연기부터 보겠습니다. 하시는 거예요. 그 순간 멘탈이 붕괴되고 손이 파르르 떨렸어요"


하지만 조정래 감독은 그를 주인공 심학규 역으로 낙점했다고 합니다. 능숙한 연기는 아니지만 어느 순간 그에게서 학규의 눈빛을 봤다고 하네요. 



이봉근 : "판소리의 기원을 두고 굿음악에서 왔다는 설, 어느 예술가가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래와 섞었다는 설 등이 있거든요. 저는 두번째 학설에 끌렸는데 영화에 그런 상상이 담겨 더 좋았어요"


촬영 때 판소리는 대부분 라이브로 녹음을 했다고 하는데요, 엔지로 촬영이 반복되는 건 고충이 아니라 되레 즐거움이었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이봉근은 "판소리는 완창하면 8시간까지도 하거든요"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이봉근은 오히려 그보다 기교를 감추는 게 더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봉근 : "조선 영조 10년이면 판소리가 정립되기 전이니 기교를 빼고 정서 전달에만 집중해달라고 감독님이 주문하셨어요. 리듬 앤드 블루스 가수에게 동요처럼 부르라는 것 같아 내키지 않았죠. 그런데 학규에게 몰입할수록 자연스레 기교 대신 정서에 몰두하게 되더라고요. 얼마 전 비대면 공연을 했는데 관객들이 전보다 더 좋다고 하셨어요. 영화에서의 경험 때문인가 봐요"



이봉근은 또한 극중 학규를 연기하면서 단시 다이어트를 감행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봉근은 "2개월만에 10-12kg를 확 뺐다. 75kg에서 63kg까지 감량했다. 지금은 조금 쪘다. 근데 체중이 빠졌다고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다"


이어 "가장 마른 상태에서 마지막 클라이막스 장면을 찍었는데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오롯이 신에 녹아들었다. 나 스스로 학규라 생각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봉근(판소리), 이봉근 국악 대중화를 위한 활동들


이봉근은 또한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기도 했는데요, 대중음악 재즈 음악가와 협업하고, 불후의 명곡에서 가요를 불러 2회 연속 우승을 하기도 했으며, 또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판소리를 친근하게 전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이봉근은 이외에도 아는 형님, 비디오스타, 로또싱어 등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또한 코로나19로 제약된 상황에서도 이봉근과 적벽 팀으로 활동하며 온라인 콘서트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나기도 했답니다.



이봉근은 "사회성, 풍자성 짙은 판소리는 유행에 가장 민감한 음악이었는데, 지금은 그 기능이 많이 상실됐다"며 "요즘 유행하는 장르를 체득하고 녹여냄으로써 판소리를 현재화하는 데 재미를 느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봉근은 실제로 지난해 비디오스타에서 방탄소년단의 찐팬이라고 밝히며 방탄소년단의 노래 온(ON)을 판소리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콜라보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에 감탄한 박소현이 평소 국악에 관심이 많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봉근은 MBN 로또싱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페이크러브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퓨전 국악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으며, 또한 대중음악을 접목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선곡해 노래 뿐만 아니라 폭풍 래핑을 선보이며 흥을 돋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봉근은 연기에 대한 애착도 보였는데요, "부족한 연기에 대한 아쉬움이 커요.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연기자로선 밑천도 없고 더 잃을 것도 없으니 단역이라도 꾸준히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도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한편 이봉근 결혼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봉근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구요, 현재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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