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소개,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소개,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소개, 감독, 배우, 상영시간, 개봉일, 관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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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차태현, 오지호 주연 사극 코미디 영화로 2012년 8월 8일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권력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를 터는 도둑드르이 이야기로 3년간의 강도 높은 기획과 준비를 거쳐 완성된 시나리오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실존 인물이었던 실학자 이덕무와 무사 백동수를 소재로 하여, 현실과 가상의 이갸기가 섞인 팩션 영화로 만들어진 것으로, 김주호 감독이 감독과 각색을 맡았고, 차태현, 오지호 등이 주연으로 출연, 상영시간은 총 122분입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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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연

-이덕무(차태현 역) : 천재라고 쓰고 허당이라고 읽는 지략가

-백동수(오지호 역)

 

2. 조연

-장수균(성동일 역) :한양 최고의 객주

-백수련(민효린 역) : 백동수의 여동생으로 잠수 전문가

-홍석창(고창석 역) : 땅굴파기 1인자

-석대현(신정근 역) : 폭탄제조 전문가. 귀가 잘 안 들리는 단점이 있다. 

-김철주(김길동 역) : 운송 전문가. 매우 거친 인상과 다르게 목소리는 가늘다.

-김재준(송종호 역) : 변장 소매치기 전문가. 눈 깜짝할 사이에 아무도 몰라보게 변신할 수 있다. 

-설화(이채영 역) : 정보수집 전문가인 기생. 

-난이(김향기 역) : 설화와 같이 동행하는 여자아이로 설화를 도와 정보를 수집, 유언비어 유포 전문가

-정군(천보근 역) : 전문가들의 작업장을 몰래 보다가 들켜서 합류, 후에 석대현과 함께 폭열탄과 폭음탄을 만들어 낸다. 에필로그에 보면 성장 후 장원급제하여 벼슬을 시작

-이외 조영철(김구택 역), 조상진(독고순 역), 이성호(권혁풍 역), 혜정(오나라 역)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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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줄거리

 

총명함은 타고 났지만 우의정의 서자로, 학문에는 뜻이 없고 잡서적과 서역에 빠져 지내던 덕부(차태현). 우의정인 덕무의 아버지는 그런 덕무를 그의 스승과 함께 지내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좌의정 조명수가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기 위해 덕무와 그의 스승 그리고 덕무의 아버지 우의정에게 누명을 씌워 잡아들이고 이 과정에서 고문을 받던 덕무의 스승이 죽고 덕무를 살리기 위해 덕무의 아버지 우의정은 멀리 귀향을 떠나게 됩니다.

 

 

이에 덕무는 복수를 결심하고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으로,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한때 서빙고를 관리했지만 조명수 일행에 의해 파직당한 동수(오지호)와 손을 잡은 덕무는 작전에 필요한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성동일)을 물주로 잡고, 도굴 전문가 석창(고창석),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변장술의 달인 재준(송종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모은 덕무와 동수, 

 

 

 

여기에 동수의 여동생인 잠수전문가 수련(민효린)과 아이디어 뱅크 정군(천보근) 유언비어의 원조 난이(김향기) 까지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3만정의 얼음을 훔치기 위한 본격 작전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돈, 금, 얼음을 가지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겁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서빙고를 털기 위해 난이(김향기)는 자신의 주특기를 살린 유언비어로 이들의 아지트에 역병이 돌고 있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설계도가 필요해서 훔치기도 하는데,

 

훔친 설계도에서 비밀의 방을 발견해 정보를 얻기 위해 청각이 예민하다는 악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 금괴가 있다는 사실과 그 금괴가 바로 죽은 사도세자의 금괴라는 것까지 알게 됩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 결말

 

땅굴이 완성이 되고 소리가 나지 않는 폭탄을 드디어 완성한 대현은 폭탄을 설치하게 되고, 그렇게 각자 맡은 일들을 잘 처리하나 싶었지만 터져야 하는 폭탄이 안 터지기도 하고, 중간에 수련이 다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서빙고의 얼음은 물을 이용해서 나루터 쪽으로 한 번에 빼내는데 성공을 하고 서빙고의 얼음은 백성들에게 나눠줍니다. 그리고 설계도에 있던 비밀의 방에 있던 금괴는 왕에게 보냅니다. 결국 조명수 일당은 모두 벌을 받게 되면서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되는데 마지막엔 송중기가 등장하게 됩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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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사회나 개봉 첫 날 평은 괜찮다는 평을 받았고, 개봉 첫 날 만에 전국 19만 2천 관객을 동원하며 도둑들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으며, 이후 도둑들과 1, 2위 쟁탈전을 보이며 흥행, 최종 관객은 2017년 1월 21일 기준으로 전국 491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영화 관객 수 77위, 역대 사극 영화 흥행 7위를 기록했습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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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사 AD406의 대표가 차태현의 형 차지현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에 따르면 어느 날 차지현 대표가 동생 차태현의 친구들 모임(용띠클럽)에 따라 갔다가 밝은 느낌이 드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생각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제작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일찍부터 차내현을 주연급으로 캐스팅할 생각이었지만, 말을 꺼내기 쉽지 않아 차태현에게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번 했어도 정작 출연 제의는 좀 시간이 지난 뒤에 했다고 합니다. 

 

 

2. 과거 한여름에 서빙고에서 보관한 얼음으로 차가운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건 왕이나 일부 왕족이나 가능한 특권이었으며 극소수 대신에게 한여름에 얼음을 주는 건 크나큰 영광이었다고 합니다. 즉 서빙고를 터는 행위는 왕권을 무시하는 행위로 대역외급으로 목숨을 걸 짓이었고, 당연히 잡히면 3대가 싸그리 멸족당할 정도로 엄벌을 받을 짓이었다고 합니다. 

 

3. 영화 속 이덕무의 계획 도중 갑툭튀한 의문의 소년 정군의 진짜 정체가 떡밥이 되기도 했는데요, 정군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뒤에 쿠기 영상에서 등장합니다.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겠지만, 정군의 정체는 바로 실학자 정약용으로, 성인이 된 정약용이 장원급제 후 정조 앞에 배알하며 본명을 밝히게 되는데 이 때 성인 정약용 역을 맡은 배우는 바로 송중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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