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황소(영화) 줄거리 결말?

성난 황소(영화) 줄거리 결말?

<성난 황소(영화) 출연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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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철 -마동석

지수 -송지효

기태 -김성오

곰사장 -김민재

춘식 -박지환

<성난 황소(영화)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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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황소는 그야말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액션 오락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범죄도시만큼 아주 시원시원한 재미를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동석 특유의 액션이 볼거리를 더해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의 해피엔딩 또한 영화를 보고 난 후 마음을 훈훈하게 만드는 영화인데요, 아마도 마동석 스타일의 엄청난 괴력으로 악당들을 짓뭉개는 결과가 뻔한 액션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요, 

설날 가족들과 함께 부담없이 보기에는 딱 좋은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마동석의 다른 영화에 비해서 그렇게 흥행은 하지 못한 것 같은데요, 이건 아무래도 스케일 면에서 영화관보다는 TV 브라운관을 통해서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성난 황소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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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황소 줄거리 결말, 동철과 지수

어둠의 세계에 몸담고 있던 강동철(마동석)은 착한 아내 지수(송지효)를 만나 개과천선해 후배인 춘식(박지환)과 함께 어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착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착실하지만 사업수완이 없어 빚은 늘어나지만 동철과 지수는 힘든 하루하루를 열심히 일하며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런 동철을 아는 형님이라는 사람이 큰 돈을 만지게 해준다며 킹크랩을 수입하는 사업을 제안합니다. 동철은 킹크랩 사업에 대한 유혹을 못이겨 대출을 받아 사업을 또 시작하게 되는데요, 근데 딱 봐도 사짜인 사람들과 거래를 하는 모습이 조금 안쓰럽기도 한데요, 

동철의 아내 지수는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하면서도 식당에서 일도 하는 정말 열심히 사는 주부입니다. 지수가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에 동철은 사업을 벌려서 지금 빚이 많이 늘어나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것 같은데, 

동철은 이미 킹크랩에 투자를 했고, 사업 이야기를 꺼내자 지수는 바로 절대 안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이미 동철은 투자를 한 상태이고, 이후 킹크랩 배가 우리나라에 들어오지도 못하며 동철과 지수는 또 다시 빚을 지게 됩니다. 

-성난 황소 줄거리 결말, 기태 등장

한편 인신매매업자로 나오는 기태는 처음에 등장하는 장면부터 아주 못된 모습으로 묘사가 되는데, 첫 장면에서부터 나이든 돈빌린 사람한테 못된 짓도 하고 돈 대신 그 사람의 딸을 잡아갑니다.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 열심히 일한 동철과 지수는 집에 가는 길에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사고를 낸 차량은 얼마의 돈을 던져주며 합의를 요구하고 동철은 절차대로 보험처리 하자고 차에서 내리라고 하는데, 동철을 무시하는 차주의 행동에 화가 난 지수는 차주에게 따지게 됩니다. 

그리고 뒷자리에 타고 있던 기태(김성오)는 운전자를 때리며 사과하라고 하며 상황은 종료되는 듯 했는데, 하지만 이것이 동철(마동석)이 성난 황소가 되는 시작이 됩니다. 

이후 지수의 생일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준비한 동철은 하루하루 허덕이며 살고 있는 지수에게 킹크랩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는데, 거액의 계약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지수는 자리를 박차고 혼자서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성난황소 줄거리 결말, 지수 납치 실종

동철도 당연히 지수를 따라갔는데요, 동철이 가는 길에 어떤 차가 길을 가로 막고 있었습니다. 이때 지수는 납치가 되었는데, 자중에 알고보니 길을 가로막은 사람도 기태의 부하직원이었습니다. 

이후 아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동철은 경찰서에 찾아가 신고하지만 CCTV도 미리 조직에서 손을 써놨고, 경찰은 성실히 조사에 임하지 않고 약강은 남의 일처럼 생각하기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다가 조직의 보스인 기태(김성오)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장어집에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전화를 끊습니다. 약속된 장소에 가보니 거액의 돈이 놓여져 있고 아내를 찾지 말라는 기태의 말...

통상은 납치를 한 사람이 돈을 요구해야 맞지만 어쩐지 기태는 동철에게 거액의 현금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동철은 순진하게 동가방을 가져가서 경찰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지만 경찰들은 발벗고 해결해주기는 커녕 돈가방만 가져가게 됩니다.

-성난황소 줄거리 결말, 지수 납치 사건 수사

경찰서를 나서던 동철은 실종된 여자들 전단지가 많다는 것을 보게 되고 동철 자신이 직접 지수를 찾기 위해 힘쓰기로 하고, 후배 춘식의 지인인 곰사장(김민재)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곰사장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점점 사건의 실체로 근접하게 되는데, 

상황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동철은 어마어마한 격투실력으로 하나하나 쉽게 해결해 나가는데, 납치된 차량을 경찰보다 먼저 찾게 되지만 그 차량은 최만식이라는 남자가 500만원을 받고 명의와 차량을 판 차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지수와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는 연락을 받아 여자 사체의 사진을 보여주지만 그 사람은 2년 전 실종된 여성으로 판명이 되는데, 

당시 식물인간이던 이 여성을 남편은 지극정성 돌봤는데 기태가 거액의 돈을 주며 돈도 해결되고 여자도 해결해주겠다며 남편을 유혹하고 남편은 결국 돈을 받고 여자를 넘긴 것입니다. 

그리고 2년 후 이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 것인데, 장례식에 찾아간 동철에게 남편은 자신이 그동안 스크랩해두었던 기태의 정보를 넘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원인모를 자살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가 그때 사고 났을 때 운전사를 찾아냅니다. 운전사였던 사람은 사채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었구요, 

그 운전사의 전화로 기태와 연락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기태가 지금 동철쪽에 잡혀 있는 자신의 부하를 죽이지 않으면 지수를 죽일거라고 협박하면서 물에 넣다 뺏다 하면서 지수를 괴롭힙니다. 동철은 줄로 그 사람을 목을 졸라 죽입니다.(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실제 죽인 것은 아니고 기절을 시킨 것입니다.) 

곰사장과 춘식은 놀라 자빠지는데, 그렇게 다행히 통화는 끊어지고 지수는 더 이상 건들지 않습니다. 전화를 끊으면서 자신이 줬던 돈을 가져오면 지수랑 바꿔주겠다고 합니다.

-성난황소 줄거리 결말, 지수를 납치한 자들의 실체

한편 납치된 지수가 간 곳은 돈에 허덕이는 집에 여자만 쏙쏙 골라 거액의 돈으로 여자를 사온 후 성매매를 알선하는 집단이었던 것인데,

그곳에서 성폭행을 당할뻔한 어린 여자애를 구해주다 두 사람만 다른 방에 갖히게 되는데, 지수는 그곳에서 철창을 뜯어 탈출을 감행하지만 근처 파출소 앞에서 기태에게 잡히고 맙니다. 

여자를 돈으로만 보는 기태는 돈이 필요한 가족에게서 오히려 몸값을 주고 빼앗아온 기태를 어느 누구도 찾아온 남성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동철은 다른 남자들과는 달랐습니다. 

화가 많이 난 동철은 그야말로 끝까지 지수를 찾는데, 경찰 차를 폭파하면서 경찰에 맡긴 돈을 찾는 동철, 기태는 동철이 혼자 오게 하고 만나면 동철과 지수를 모두 죽이라고 지시를 합니다. 

-성난황소 줄거리 결말, 지수 구하기

화가 많이 난 동철은 조직의 본거지인 폐병원에 쳐들어가 조무래기들을 모두 처리하고 경찰에 넘기지만 지수를 찾지는 못합니다. 이곳에는 인신매매로 인한 많은 여성들이 잡혀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곰사장과 춘식의 도움으로 모두 풀려나게 되는데, 그러다가 진짜 경찰들이 이곳으로 출동하게 되고 춘식과 곰사장은 위기의 상황에서 당행히 잘 빠져나오게 됩니다.(돈가방은 경찰서에서 찾아온 것 자체가 범죄가 될 수 있으니)

동철은 차를 몰고 나가던 중 폐병원으로 들어오는 기태와 딱 마주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자동차액션이 시작되는데, 뒤에서 부딪히고 옆에서 들이받는 동철, 하지만 그 차안에는 지수도 함께 있어서 심하게 하지 못하고 결국 심하게 차량을 차손시키며 동철의 차는 심하게 구르게 됩니다. 

이런 또라이는 처음이라며 기태는 도끼를 들고 동철을 죽이려 하지만 차에서 탈출성공한 동철은 기태를 마구 때리고 기절시킵니다. 그리고 동철은 기태의 차에서 지수를 구하게 됩니다. 

-성난황소 줄거리 결말, 해피엔딩

뉴스에서는 인신매매조직 검거했다고 나오고, 킹크랩 어선에 문제가 있어서 동철이 돈을 투자하고 사기 당한 게 아닌가 했었는데 다행히 동철이 투자한 킹크랩 사업은 대박을 치게 되고 거대한 요식업으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지수 사모님은 벤츠를 타고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같이 지수를 찾아주던 흥신소 곰사장과 춘식, 지수가 구해주던 소연이 가게에서 같이 일하며 잘먹고 잘산다는 이야기로 결말이 나게 되는데, 동철은 장어가 먹고 싶지만 지수를 위해 킹크랩을 전부 다 발라주며 여전히 지수밖에 모르며 잘 살게 된다는 해피앤딩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