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나이 과거 소속사 암투병, 트로트가수 전향 이유>

김민교(가수) 나이, 과거 소속사, 암투병, 트로트가수 전향 이유

 

 

오늘은 가수 김민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교 프로필 나이 고향 종교 학력 소속사 데뷔 및 활동 표절 논란 암투병 생활고 트로트 가수 전향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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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종교 학력 소속사

 

가수 김민교의 본명은 김민교라고 하는데요, SNL 코리아에서 활동했던 배우 김민교(1974년생)와는 동명이인입니다. 김민교 나이는 1967년 1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김민교 고향은 서울이라고 하구요, 김민교 종교는 천주교이며, 김민교 학력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교의 현재 소속사는 레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김민교(가수) 데뷔 및 활동

 

가수 김민교는 1989년 옥슨89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했으며 MBC 강변가요제에 나와 청개구리라는 곡으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김민교는 1994년에 동명의 드라마 OST인 마지막 승부가 공전의 히트를 치게 되었는데요,

 

 

그 결과 김민교는 그 해 인기를 끈 김건모의 핑계에 이어서 골든컵(1994년 KBS 가요 프로그램 5주 연속 1위)을 수상, KBS 10대 가수상, MBC 7대 가수상 등을 수상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민교(가수) 표절 논란

 

김민교는 과거 공전의 히트를 쳤던 마지막 승부의 OST가 일본의 여가수 테라다 케이코가 1992년 발표한 노래인 파라다이스 윈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1994년 당시 한 시청자의 제보로 제기된 적이 있었는데요, 이 논란은 현재까지도 계속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이 곡은 표절논란이 제기되면서 멜로디가 상당 부분 수정되면서 공연윤리위원회로부터 표절 판정을 받는 것만은 면했는데요, 실제로 들어보면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지만 음이 똑같지는 않다고 하네요. 

 

-김민교(가수) 암투병

 

김민교는 2005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노렸는데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2006년 위암을 진단받고 투병과 위절제술을 받게 되면서 활동을 모두 중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민교 : "당시에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MC 김용만의 매너 있는 진행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얻게 됐고, 7주 고정 출연을 제안받았다. 그런데 갑자기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건강이 안 좋다는 내용의 연락이었다. 병원가서 검사를 받으니 위암이라더라"

 

 

김민교 : "당시에 왜 나한테 이런 아픔만 주실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충격도 받았다. 하지만 가족과 지인들의 힘으로 버텼다. 결국 위의 2분의 2를 절제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초기라 잘 잘라낼 수 있었다.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2006년 1월 수술대에 올랐던 김민교는 5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런 가운데 당시 그는 아픈몸으로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와 가요톱텐 등의 활동을 모두 소화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그는 꾸준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에 힘썼고, 그 결과 40대 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식스팩까지 자랑하는 몸짱으로 거듭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민교(가수) 생활고, 생계 위해 라이브카페 노래 불러

 

김민교는 아내(부인)와 결혼할 당시 수십억의 수익, 빌딩 보유 등 그를 둘러싼 루머들이 돌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김민교는 소문과는 반대로 오히려 전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나고 나서 생계를 위해 라이브카페는 물론 전국방방곡곡 어디든 가서 노래를 불러야 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김민교 : "마지막 승부로 70억을 벌었다. 70억 중 1억이라도 챙겨줄 거라 생각했는데 무슨 사연인지 정작 노래를 부른 나는 한 푼도 못 받았다. 차라리 음반 판매량을 떠나 월급이라도 받고 싶었다" 

 

김민교 : "아내의 나이가 차면서 결혼할 시기가 다가왔다. 당시 날 둘러싼 소문이 많았다. 돈을 많이 벌어 건물을 샀다는 루머였다. 내가 번 돈으로 소속사 측에서 건물을 매입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정작 내 결혼식은 대출 받아 치렀다.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10년간 미사리 라이브 카페에서 활동했다"

 

 

김민교는 당시 실제로 하루 3개 이상 행사장을 돌며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요, 그런 날이 몇 년째 지속이 되다보니 결국 성대에 문제가 생기는 일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김민교(가수) 트로트 가수 전향 이유

 

김민교는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민교가 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가 지난 2019년 한 방송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김민교 : "모든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고, 무엇보다 돈이 없었다. 94년 마지막 승부로 많은 인기를 모았지만 정작 돌아오는 수입은 없었다. 데뷔 초 소속사가 너무 가난했다. 그러다 마지막 승부 발표 후 그야말로 대박이 났었다." 

 

 

김민교 : " 소속사는 내가 번 돈으로 건물을 사고 했지만, 정작 나는 돈이 없어서 대출을 받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생계를 위해 10년간 미사리 라이브 카페에서 활동했다. 그 모습을 본 선배들이 넌 꼭 다음에 트로트를 해라 라고 조언하더라. 이후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트로트를 시작했다"

 

-김민교 근황 가수 겸 진시몬 매니저

 

김민교는 지난 2019년 진시몬과 함께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김민교는 진시몬의 공료 가수 겸 매니저로 출연했습니다. 진시몬은 김민교에 대해 "가요제 동기다. 형이 마지막 승부라는 노래로 먼저 스타덤에 올랐다. 형이 잘 나갈 때는 헬기를 타고 방송국을 다니기도 했다. 그땐 제가 매니저 역할을 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반전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김민교는 "마지막 승부로 상을 정말 많이 받았다. 이른바 전설의 가수였다. 그땐 진시몬 넌 대체 언제 뜨냐 했는데 요즘엔 전세가 역전됐다. 지금은 내가 진시몬 뒤를 졸졸 따라 다닌다"고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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