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연(가수) 프로필 나이 과거 결혼 근황

염수연(가수) 프로필 나이 과거 결혼 근황

 

-염수연(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염수연(가수) 데뷔 앨범 활동

-염수연(가수) 히트곡 수상경력 근황

-염수연(가수) 결혼 남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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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연(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가족 키 

 

가수 염수연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염수연 고향은 서울이며, 염수연 학력은 총신대학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염수연 가족 키 혈액형 등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염수연(가수) 데뷔 앨범 활동

 

염수연은 1988년 사도세자의 아내 혜경궁 홍 씨의 일대기를 그린 KBS 드라마 하늘아 하늘아 의 주제가 하늘아 하늘 아를 부른 가수로 염수연은 당시 함께 취입한 사랑은 무죄, 사랑의 자리까지 히트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런데 염수연은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전 염수연은 대학 1학년이던 지난 1987년 일본에서 활동하던 작곡가 고봉산 선생(1990년 별세)에게 발탁되어 고봉산 선생이 작곡한 '김현희 모노 가다리'를 일본어로 취입하며 데뷔하게 됩니다. 

 

 

 

김현희의 이야기란 뜻의 이 곡은 1987년 11월 29일 일어난 대한항공 858기 폭파 사건으로 희생된 115명의 고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염수연 : "고봉산 선생님은 같은 과 친구의 소개를 거쳐 알게 되었는데 난데없이 일본말로 취입하자는 말씀에 놀랐지요. 일본말을 전혀 못하는 상황이어서 한글로 일본어 가사를 적어놓고 억지로 외워 부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지도해주신 고 선생님이나 저는 모두 애를 많이 먹었어요"

 

고봉산 선생은 칼키 폭파사건이 일어난 직후 일본 거류민단의 요청을 받아 이 노래를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곡을 만들어 일본어를 잘하는 여가수를 찾다가 쉽지 않자 우연히 알게 된 염수연의 노래실력에 반해 발탁한 것이라고 합니다. 

 

염수연은 이 노래를 취입하기 무섭게 고봉산 선생에게 이끌려 일본으로 건너가 난생 처음으로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염수연 ; "도쿄돔에서 추모공연이 열렸는데 일본 전역에서 민단 소속 재일교포 여러분들과 심지어는 일본 팬들까지 몰려오셨어요. 김세레나 선배님 등과 함께 오른 무대였는데 무대라곤 서본 적도 없는 생짜배기 신인이 우리말도 아닌 일본 말로 수만 명 관중 앞에서 노래했으니 정말 세게 데뷔한 셈이지요"

 

 

이후 염수연은 이듬해인 1988년 국내에서 또 다시 가수로 데뷔해 가요계를 놀라게 만듭니다. 신인이 TV 드라마 주제가를 부르며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한중록을 쓴 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홍씨의 일대기를 그린 KBS2 드라마 하늘아 하늘아 의 주제가 하늘아 하늘 아를 취입한 것이었습니다. 

 

연수연 : "원래 나훈아 선배님이 취입할 곡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주제가였는데 제가 불렀으니 정말 운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드라마 방영이 시작된 한참 후 제가 주제가를 불러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진 덕택인지 그 드라마에 출연한 김성환 씨는 저를 볼 때마다 하늘아 하늘 아라고 부르시곤 했어요"

 

염수연은 또한 하늘아 하늘아를 발표할 당시 함께 취입한 사랑의 자리와 사랑은 무되까지 히트시키며 가요계의 신데렐라가 됩니다. 

 

 

이후 염수연이 일본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 것은 2001년 봄이었다고 합니다. 히카리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가수로 킹레코드사에서 데뷔곡 다키기노 조엥(불타는 사랑이란 뜻)을 발표했는데요,

 

도쿄돔에서 김현희 모노가다리를 노래한 이후 줄곧 일본 가요계에서 활동하자는 제의를 받았지만 대학을 마친 후에 생각해보자며 뒤로 미루다가 늦어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염수연 : "원래 90년대 초반 대학을 졸업한 직후부터 일본에서 활동하자는 제의가 들어왔는데 계속 늦어졌어요. 무엇보다 전국의 야간업소에서 출연료를 미리 받아둔 게 가장 큰 이유였지요."

 

염수연 ; "큰돈을 가져다주니 좋다고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모두 빚이나 마찬가지였어요. 거기에다 일본에서 활동하려면 일본어를 배워야 한다는 게 가장 큰 부담이었죠. 하여간 일본 소속사와 계약키로 하고 일본으로 건너가기까지 무려 2년 동안 야간업소 출연 일정을 끝냈으니까요"

 

 

염수연은 이후 일본 가요계에 데뷔한 지 며칠이 지나기도 전에 더 어릴 때 왔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본어를 익혀야 하는 것은 물론 가수들의 활동 방식이 국내와 너무 달랐기 때문이었는데요,

 

 

국내에선 신인가수가 데뷔를 하면 방송 위주의 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곡을 알리지만 일본에서는 전국을 돌며 방송 출연과 라이브 활동을 병행해야 하는데, 여기서 관객들을 감동시켜 내 팬으로 만들어야만 가수로 계속 활동하며 생존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에 염수연은 당시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일본어가 너무 어려웠고 음식도 맞지 않고 주위에 친구가 없어 너무 외로웠다고 하네요. 

 

염수연 : "당장 귀국하고 싶었지만 자존심 때문에 도저히 중도하차할 수가 없었어요. 이를 악물고 하다 보니 점차 제 노래와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 잠시 귀국해 신곡 사랑아 내 사랑아를 발표한 외에는 2010년까지 앨범 4장을 발표하며 계속 일본에서 활동했습니다."

 

염수연은 이후 2011년부터 서울과 도코를 오가며 한일 양국에서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이젠 여유가 생겨 일본 무대에 올라도 한국 무대에서처럼 편안하게 노래할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염수연은 이 같이 양국에서 꾸준히 넓혀온 인지도를 바탕으로 최근까지도 활발한 신곡 활동을 했는데요, 2013년에는 양국 국민들을 응원하는 두 개의 신곡 한마음 아리랑과 간바레를 동시에 취입하기도 했습니다. 

 

-염수연(가수) 히트곡 수상경력

 

염수연의 히트곡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사랑의 자리인데요, 이외에도 염수연은 사랑은 무죄, 하늘아 하늘아, 사랑아 내 사랑아 등을 불러 히트시킨 바 있으며, 2008년에는 사랑아 내 사랑아 히트 전국 가요 주부가요 교실 선곡 1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 1순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염수연은 또한 지난 2013년 제 47회 가수의 날 대한민국 최고 인기 가수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연주자가 협회에서 뽑은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이외에도 염수연은 2014년 대한 수석회 홍보대사, (사)대한민국 장인 장인 예술협회 한류스타대상, (사)한국 연예예술인 총 연합회 한국 가수 위원회 대한민국 가요 발전 공로상 수상, 월드그린환경 연합 중앙 가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염수연(가수) 근황

 

염수연은 이후 한동안 활동을 다소 부진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유는 바빠서 미뤘던 미용 관련 일에 도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염수연은 그동안 자격증도 여러 개 땄다고 하는데요, 신인시절 사라의 자리, 사랑느 무죄를 부르면서 큰 사랑을 받게 됐지만 언제나 바빴다고 합니다.

 

 

염수연은 또 연예인으로서 미용 관리가 필요하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한류 가수로 해외에서 활동하던 중 뷰티 학교에 다니며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자격증은 우리나라에서는 인정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염수연은 국가 자격증에 도전해 취득했고, 내친김에 한국뷰티산업 뷰티 케어 매니저 과정(200시간의 훈현)을 수료하고 고령자 및 치매 환우 케어에 대한 학습 과정인 사회복지학, 위생학, 웰다잉 과정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염수연은 앞으로 노래와 미용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운 경지까지 도달해 더욱 빛나는 일을 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곡이 나왔다. 곡명은  어쩌다 가이다.이지은 작사, 윤길중 작곡이다. 신곡 어쩌다가 가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염수연(가수) 결혼 남자 친구 

 

염수연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으로 앞으로도 과거(2013년) 인터뷰에서는 결혼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했는데요, 당시 염수연은 너무 바빠 남자를 만날 시간도 없었지만 음악이 너무 좋아 미치겠다며 음악과 결혼한 여자기 되기로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월이 꽤 흘러 생각 바뀌었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현재 남자친구 유무 등 정보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번에 가요무대에 선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와 멋진 무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