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너는 나의 봄>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뒷이야기
<목차>
1. 드라마 너는 나의 봄 각본 연출 배우 방영기간 횟수 시간 / 2. 기획의도, 줄거리, 관전포인트 / 3.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4. 뒷이야기(비하인드)
1. 드라마 너는 나의 봄 각본 연출 배우 방영기간 횟수 시간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tvN 월화드라마로,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각본 : 이미나
▷ 연출 : 정지현
▷ 배우 :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 외
▷ 방영기간 횟수(몇부작?) : 2021년 7월 5일~8월 24일, 16부작
▷ 방영시간 : 매누 월 화 오후 09:00~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너는 나의 봄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의 작사가이자 tvN 풍선껌에서 감수성 짙은 필력을 선보인 이미나 작가와 더 킹 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펼친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
여기에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휘,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서현진과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흥행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동욱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 드라마 너는 나의 봄 기획의도, 줄거리, 관전포인트
▶ 드라마 너는 나의 봄 기획의도
당신의 일곱 살로부터 당신은 얼마나 멀리 도망쳐왔나요? "좀 천천히 먹어, 없어 보이게 웬 식탐이야?" "네가 오 남매 중 막내의 생존법을 알아?" 어린 시절 배고팠던 아이는 충분히 풍족한 삶을 사는 어른이 되어서도 음식 앞에서 느긋해지지 못한다.
"너는 아무한테나 욕도 잘 하면서 왜 외국인 앞에서만 기가 죽어?" "1학년 때 영어 선생이 내 발음 이상하다고 애들 앞에서 놀랬어' 반 친구들 앞에서 놀림 받던 아이는 평생을 영어 울렁증에 시갈린다.
"당신만 자식도 아닌데 왜 그렇게 친정 일이라면 잠도 못 자고 애를 써?" "남동생은 할머니 댁 가면 장난감 어지르면서 노는데, 나는 일곱 살 때부터 설거지하고 걸레질했었어, 쓸모 있어 보이려고" 아들로 태어났어야 했던 둘째 딸은 아직도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가족을 위해 애쓰다 지쳐 가족을 원망하게 된다.
아픈 곳, 트라우마, 컴플렉스, 미움받을 용기가 없는 어른들의 핑계, 혹은 아직도 우리를 따라다니는 일곱 살의 나,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까. 그 배고팠던, 수치심을 느꼈던, 서러웠던 일곱 살의 아이는 우리가 멀쩡한 어른처럼 보이게 하려고 그림자에 숨어 있을 뿐 우리가 약해지는 어느 날, 다시 우리의 귓가에 속삭이는 것은 아닐까. "다 너를 비웃을 거야" "너만 결국 갖지 못할 걸" "네가 사실 쓸모없다는 걸 들키고 말 거야"
여기 저마다의 일곱 살을 품은 채 살아가고 있는, 많은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드라마는 묻게 될 것이다.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당했던, 갖고 싶은 인형을 가질 수 없었던, 배고팠던, 사랑받기 위해 몹시도 애를 쓰던, 버려질까 두려웠던, 끝없이 비교당했던 당신의 일곱 살로부터 당신은 얼마나 멀리 도망쳐왔나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해줄 것이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그 과거를 지금의 우리가 다르게 대할 수는 있을 거라고, 누군가의 뜻 없는 미소를 나를 향한 비웃음으로 뒤틀어 받아들이지 않으려면, 잘 지내보자고 내미는 손을 나도 모르게 순식간에 할퀴어 버리지 않으려면, 일흔이 넘어 백발이 된 머리카락으로 부모의 무덤에 찾아가서 그땐 나한테 왜 그랬내고 울지 않으려면, 우리는 더 늦기 전에 그 어린아이를 만나야 하지 않겠냐고.
일곱 살의 나를 힘껏 안아주고, 오해를 풀어주고, 같이 울어주고, 비로소 놓아줌으로써 우리는 어쩌면 조금 더 단단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줄거리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4일 공개한 티저 영상 : 서현진은 처연한 눈물을 떨구면서 등장, "그 사람은 거기 없었다. 그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다"라고 읊조리면서 위기감을 드리웠고, 참 오래 찾았다라고 적힌 문구, 검은 고양이의 형형한 눈빛, 어떤 남자의 뒷모습, 충격에 서린 눈동자, 차량 위로 낙하하는 물체, 노랑 종이 장미, 라이터를 켜는 손길 등 의문스런 장면들이 빠르게 이어지며 형용할 수 없는 불길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여기에 흔들리는 눈동자와 서서히 움직이는 오르골,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윤박이 정면을 응시하고, 김동욱이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으로 알 수 없는 두려움을 증폭시킵니다.
더불어 김동욱과 윤박이 서로를 날카롭게 바라보며 살벌하게 대치를 이룬 가운데, 충격에 휩싸인 김동욱의 표정이 그려지면서 예사롭지 않은 반전의 파문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하는 힐링의 요소 뿐만 아니라 심장을 간질거리게 만드는 설렘부터 달달한 로맨스, 코끝을 시큰거리게 하는 눈물, 배를 부여잡게 만드는 웃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매력들이 녹아있는 풍성한 드라마가 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살인사건과 관련된 쫄깃한 긴장감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박진감, 허를 찌르는 반전과 충격적인 이변들이 더해지면서 예측불가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색다른 묘미까지 선사한다고 합니다.
3. 드라마 너는 나의 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드라마 너는 나의 봄 등장인물 : 주요인물
▷ 강다정(배우 서현진) : 34세,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
그때 아빠는 학생운동을 하다 군대에 끌려 온 대학생이었고 엄마는 부대 앞 가게에서 일하던 아가씨였다. 아빠는 엄마를 나의 나타샤라고 불렀고 시를 읽어주었고 엄마와의 사랑을 말리는 모든 사람과 인연을 끊었다. 그러나 십년이 지나지 않아 아빠는 엄마를 내 인생을 망친 년이라고 불렀고 끝없이 술을 마셨고 온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따돌렸다.
엄마는 어린 다정에게 취한 아빠를 피해 방문을 잠그는 것을 가르쳤고 온몸으로 다정과 태정을 지켰다. 엄마는 늘 반짝이는 것을 조심하라고 했다. 그것은 공짜일 리가 없다고. 인어공주에게 세상이 그랬듯, 다리를 주면 혀를 잘라 간다고. 그래서 다정은 왕관 쓴 왕자 따위가 아이나 캄캄한 벽 속에 묻혔을 때 소리 내어 물어줄 검은 고양이를 기다렸다. 어느 나라의 공주가 아니라 귤 한 봉지를 사서 들고 들어오는 옆집 아저씨의 딸이 되고 싶었다.
어느 밤 잠결에 엄마의 손에 끌려 그 집을 떠나온 후, 다정과 엄마의 동생은 한동안 허름한 여관에서 살았다. 그 건물은 방음이 전혀 되지 않았기에 엄마는 늘 텔레비젼을 크게 틀어놓았고 다정은 너무 읽어 다 외워버린 책대신 주말의 영화를 보며 잠들 수 있었다. 다정은 그곳이 마음에 들었다. 누가 문을 걷어차리라는 불안감 없이 마음 편히 잘 수 있었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왠지 눈치를 보며 그곳을 드나들던 어른들이 여관복도에서 땅따먹기하는 다정을 보고 화들짝 놀라는 것도 웃겼고 엄마에게는 여관비를 독촉하면서도 다정과 동생에게는 요구르트를 몰래 쥐여 주던 목소리 큰 주인아줌마도 좋았다. 무엇보다 집이 아니어도 나를 받아주는 곳이 있다는 게 정말로 멋지다고 생각했다. 이 다음에 크면 나도 여관주인이 되어야겠어, 꼬마 다정은 생각하곤 했다.
아빠를 닮아 머리가 좋았고 엄마를 닮아 생활력이 강했다. 비싼 학원 한 번 다닌 적 없었지만, 장학금씩이나 받고 대학을 졸업했고 그 여관보다 훨씬 좋은, 특급호텔에 취업했다. 컨시어지팀으로 입사를 해 동기 중 가장 빨리 매니저가 되었고 그런 다정을 눈여겨본 홍보팀에서는 꾸준히 스카우트 제의를 해오고 있다.
발군의 인재인 다정에게 제일 어려운 숙제는 연애다. 엄마를 닮은 걸까? 다정은 아빠를 닮은, 그러니까 쓰레기 같은 남자들만 줄줄이 만나왔다. 이유가 뭘까? 내 몸에 스레기를 끌어당기는 자성이라도 흐르는 걸까? 쓰레기여 여기로 오라, 내 이마에 적혀있는데 내 눈에만 안보이는 걸까? 심지어 3층 남자 주영도는 처음 보자마자 다정이 쓰레기 자석인 걸 맞혀버렸다.
새 출발을 하기 위해 구구빌딩으로 이사를 결심했지만 그 결심을 비웃듯 이사 직전 그 건물에선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귀신이 나온다는 흉흉한 소문도 돌았으나 다정은 예정대로 이사를 했다. 언제나처럼 피해자에게 이입하는 다정이었기에, 무섭기보다는 딱하다 생각했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귀신이 됐을까, 물론 고개 숙여 머리를 감다가 눈이 마주치면 좀 무섭긴 하겠지만, 신나는 트로트 한 곡 짱짱하게 틀어놓으면 귀신도 신나게 스탭을 밟느라 거꾸로 나를 쳐다보고 있지는 않을 거야.
그런 다정에게 자꾸만 다가오는 한 남자가 있다. 그러다 말겠지 싶었지만 지칠 기색이 없다. 선을 넘으면 물어버려야지 별렀는데 아슬하게 선을 넘지도 않는다. 혹시 당신도 쓰레기세요? 대놓고 물어도 보고 킁킁 냄새도 맡아봤지만 익숙한 쓰레기의 냄새도 나지 않는다.
심지어 강다정 사용설명서라도 읽은 것처럼 어린 시절부터 가장 바라고 꿈꿔왔던 장면을 그대로 읊으며 진심을 고백한다. 주위의 모두가 그 남자를 좋아한다. 딱 한명, 다정이 쓰레기 자석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봤던 3층 남자 주영도만 빼고.
▷ 주영도(배우 김동욱) : 38세, 정신과 전문의
아픈 형에겐 골수와 림프구와 백혈구와 고립구가 필요했고 그걸 수혈래 줄 수 있는 가족은 이제 겨우 열 살이된 영도밖에 없었다. 굵은 주삿바늘이 등을 찌르고 난 뒤 새우처럼 몸을 구부린 채 마취에서 깨어나기를 여러 번, 엄마는 그때마다 말했다. 미안하다고, 고맙다고, 영도 덕분에 이제 형도 곧 나올 거라고.
주위의 모든 사람이 자주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영도는 어느 순간부터 거짓말을 잘 구별해낼 수 있었다. 간호사는 아픈 주사를 아프지 않다고 거짓말했고 형은 아프면서 아프지 않다고 거짓말을 했고 엄마는 형과 영도를 똑같이 사랑한다고 했지만 가끔은 영도가 어린아이라는 것조차 잊어버린 것 같았다.
네번의 골수이식에도 낫지 않았던 형에게 급기야 급성신부전이 찾아왔고 급히 신장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영도밖에 없었다. 아빠는 더는 영도를 DNA 공장으로 쓸 수는 없다고 울었고 엄마는 그래도 형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울었다. 그날 밤 아빠는 엄마가 절대 찾지 못할 곳에 영도를 숨겼다.
그렇게 가게 된 낯선 종교 시설에서 며칠을 견뎌낸 영도에게 아빠가 다시 찾아온 건 형이 세상을 떠난 날이었다. 형과 작별 인사도 하지 못한 영도는 가장 슬펐고 아팠공 또 너무 어렸지만 형을 잃은 슬픔을 감당하지 못한 엄마는 끝내 그런 영도를 안아주지 않았다.
영도는 정신과로 진료를 정했다. 사람들을 관찰하고 거직말을 찾아내 꽁꽁 숨기고 있는 아픈 곳까지 고쳐주고 싶어서,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사람들을 사는 것처럼 살 수 있게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고 싶게, 그렇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누군가를 구해준다는 것, 영도에게 그것은 그 누구가 아닌 영도 자신의 삶을 비로소 의미있게 만드는 유일한 생존법이었으므로.
레지던트를 끝마칠 무렵, 영도의 심장이 고장났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확장성 심근병증, 제세동기를 심는 수술을 받고 심장이식을 기다려야 했다. 병원 일을 할 수 없었던 그 시기, 방송국 피디로 일하는 친구의 부탁으로 한 드라마의 의학 자문을 맡게 되었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안가영, 연쇄살인범의 정신을 분석하는 의사 역할이었다.
늘 불안정해 보이던 가영이 드라마가 끝난 후 영도 앞에 불쑥 나타났을 때, 영도는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이대로 보내면 이 사람은 오늘 죽겠구나, 따라가 그 사람을 살렸고, 그때부터 곁에 있어 주었다. 이제 괜찮으니 그만 헤어지자, 가영이 먼저 말을 꺼낼 때까지.
영도에게 맞는 심장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다. 나타나게 해달라고 기도도 하지 못했다. 그것은 건강한 누군가의 뇌사를 비는 것이 될까 봐. 입퇴원이 점점 잦아질 즈음 마침내 새 심장을 받게 되었고, 그러면 안 되지만 영도는 자신에게 심잦을 준 증여자를 남몰래 찾아냈다. 이정범, 당신은 형사였구나, 당신을 죽게 만든 사람은 아직도 접하지 않았구나. 영도는 그렇게 또 두 가지 숙제를 자신에게 냈다. 최대한 오래, 최선을 다해 당신 몫까지 살아보겠다, 그리고 당신을 이렇게 만든 범인이 잡히는 것을 내 눈으로 반드시 보고야 말겠다.
이정범 형사가 생전 근무했던 풍지경찰서를 지겹도록 드나들며 살고 있던 중 대학시절 과외를 해주었던 철도의 소개로 살인사건이 일어난 풍지동의 한 건물, 구구빌딩으로 병원을 옮기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4층 여자 강다정, 영도는 우연히 상처투성이 두 발로도 야무지게 서 있는 다정에게 위태로운 일어나려 하는 것을 알게 된다. 달려간 곳에서 목격하게 된 갑작스러운 죽음, 심지어 그 죽음의 끝은 또 다른 범죄와 연결되어 있다.
▷ 채준(배우 윤박) : 36세, 투자사 대표
늦가을 호텔에서 다정을 처음 본 이후 줄곧 다정을 따라다닌다. 첫눈에 반했다는 세상 재미없는 소리로 처음 말을 걸더니 때론 아슬아슬하게 때론 한없이 가벼운 농담으로 조금씩 다정에게 다가온다.
다정을 따라다니는 게 직업이자 취미이자 특기인 것 같은 사람, 그러니까 언뜻 백수 같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투자 회사 대표라는 번듯한 직업도 있다. 마네킹의 옷을 벗겨 입은 듯 말쑥한 차림과 정돈된 말투, 무엇보다 다정에게만 온통 집중하는 따뜻한 눈길을 이런데도 날 안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라는 식의 도전이라도 받아야 할 것 같은 존재로 보인다.
채준은 무엇보다 다정을 무섭게 만들지 않았다. 불쑥 나타나거나 너무 가까이 다가서는 대신 꾸준히 마음을 전했고, 아무리 오래 기다렸어도 그만 돌아가라고 하면 돌아갔다.
전화번호는 알려줄 수 없다고 하면 두 번 조르지 않았고 다정이 시드는 꽃은 받기 싫다고 하면 다음엔 종이꽃을 접어왔다. 진심으로 고백한 후에도 다정이 망설이자 조르거나 실망하는 티를 내는 대신 기다리겠다고 한다.
천천히 오라고. 그런데 다정의 아래층으로 이사 온 남자 주영도가 그런 채준을 막아 세운다. 그 여자를 만나지 말라는 선을 넘는 말과 함께.
▷ 안가영(배우 남규리) : 38세, 배우
2003년 음료수 광고 애기보리로 데뷔한 이후 광고모델로 내공을 조금씩 쌓아온 안가영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품고 활동을 드라마계로 넓히게 되었다. 드라마 데뷔작은 2005년 TVC 시베리아의 연인으로 극중 호수에 빠졌다가 1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냉동여인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1년 풍선껌을 검색하게요에서 불던껌 역으로 호평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고, 젊은 한류 팬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2021년 드라마 더 프린세스 영원의 공주에서 타임슬립한 감귤곡 부화공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상형은 데뷔 후 줄곧 뒤통수 안 때리는 안 못생긴 남자라고 밝혀왔으나, 최근 인터뷰에서는 잘생기고 노래 잘하고 춤 잘 추고 웃는 모습이 예쁜 남자로 바꾸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상대역 배우와 몇 번의 스캔들이 있었으나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정작 본인은 연예인과 사귀는 것을 매우 꺼리며 만에 하나 만나게 되더라도 절대 공개연애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2015년 드라마 자문을 맡은 정신과 의사 주 모씨와 갑작스럽게 결혼한 후 1년 만에 또 갑작스럽게 이혼했다. 결혼 발표 당시 매니저조차도 결혼소식을 미처 몰랐던 탓에 전화를 건 기자들에게 누구랑 결혼하냐고 되물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연예계에서는 친분을 자랑할 만한 친구가 거의 없으며, 학창 시절에도 예쁜 척 하느라 친구가 없었다고 한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친구 두 명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을 때, 자신은 친구가 한 명밖에 없다며 대번에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MBTI는 ENFP라며 사회성이 매우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다시 검사해보라고 조언하기도. 주당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당시 자신이 광고모델이었던 맥주를 궤짝으로 마시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된 적이 있는데, 소속사는 이미지 추락을 걱정했지만 그 브랜드는 오히려 광고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안가영 또한 광고에 진심인 모델로 광고주들에게 크게 사랑받았다.
현재도 자신이 광고 증인 모 음료수를 열심히 마신다고 알려져 있다. 심지어 해외를 갈 때도 박스째 챙겨간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 이후, 이름값과 영향력에 비해 광고를 찍는 일이 다소 뜸해졌다. 이는 결혼과 이혼에 의한 영향이라기 보다는 아직은 남아있는 동영상에 관한 루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드라마 너는 나의 봄 등장인물 : 강다정 주변 인물
▷ 문미란(배우 오현경) : 다정의 엄마, 피자가게를 운영한다.
▷ 강태정(배우 강훈) : 다정의 동생, 바텐더
▷ 허유경(배우 박예니) : 다정의 직속 후배, 호텔 컨시어지
▶ 드라마 너는 나의 봄 등장인물 : 주영도 주변 인물
▷ 천승원(배우 김서경) : 영도의 친구, TVC 예능국 PD
▷ 오미경(배우 백현주) : 영도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 나민재(배우 김명준) : 영조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근호조무사
▶ 드라마 너는 나의 봄 등장인물 : 안가영 주변 인물
▷ 한진호(배우 황승언) : 가영의 트레이너, 전직 복서
▷ 패트릭(배우 박상남) : 아이돌 가수
▶ 드라마 너는 나의 봄 등장인물 : 구구빌딩 사람들
▷ 박은하(배우 김예원) : 구구카페 사장, 철도의 쌍둥이 동생
▷ 박철도(배우 한민) : 구구카페 사장, 은하의 쌍둥이 오빠
▷ 서하늘(배우 지승현) : 수의사
▷ 민아리(배우 윤상정) : 구구카페의 아르바이트생
▶ 드라마 너는 나의 봄 등장인물 : 풍지경찰서
▷ 고진복(배우 이해영) : 풍지경찰서 강력 3팀장
▷ 박호(배우 윤지온) : 풍지경찰서 강력 3팀 막내 형사
▷ 최성준 : 풍지경찰서 강력 3팀 형사
(고) 이정범 : 풍지경찰서 강력 3팀 형사. 미제 사건 수사 중 피습을 당해 순직했다.
▶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인물관계도
4. 드라마 너는 나의 봄 뒷이야기(비하인드)
성시경의 노래 너는 나의 봄이다를 작사한 이미나 작가가 각본을 맡았는데, 드라마의 제목도 이 노래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네요.
주영도 역에 윤계상이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스케줄 상의 문제로 하차하고 김동욱이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동욱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사람들을 사는 것처럼 살 수 있게,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고 싶게 만들어 주기 위해 정신과 의사가 된 주영도 역을 맡게 됩니다.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의 촬영지는 청주시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청주(수암골)를 배경으로 2월 한달 동안 촬영을 진행하면서 촬영지 주변 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고 합니다.
수암골 인근관계자는 "오늘 촬영날이나 여기로 식사 하러 오실 줄 알았는데 촬영팀은 안오셨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많이 찾아 주셔서 모처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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