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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상선언> 뜻, 개봉일, 줄거리, 뒷이야기(칸 영화제, 해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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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상선언> 뜻, 개봉일, 줄거리, 뒷이야기(칸 영화제, 해외 반응)

 

 

영화 비상선언에 대한 소식 들으셨나요? 영화 비상선언이 최근 칸 영화제에서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져 영화의 감독과 배우들, 그리고 영화의 줄거리 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직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는 스포가 될 수 있어 유출 금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오늘은 영화 비상선언에 대해 나와있는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영화 비상선언 소개, 감독, 배우, 개봉일, 상영시간 등 / 2. 시놉시스 / 3. 등장인물
4. 영화 비상선언 뒷이야기 
-칸 영화제 상영회에서의 평가, 해외 반응
-한재림 감독이 영화 비상선언을 제작하게 된 계기, 기획의도
-제작 비하인드

1. 영화 비상선언 소개, 감독, 배우, 개봉일, 상영시간 등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로, 영화의 제목인 비상선언은 항공기의 정상적 운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기장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고 합니다. 

 

  • 장르 : 드라마, 재난
  • 감독 각본 : 한재림
  • 배우 :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외 
  • 개봉일 : 2021년 8월
  • 상영시간 : 141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비상선언은 우아한 세계, 관상 등을 연출한 한재림의 5번째 장편 영화이자 영화 더 킹 이후 약 4년 만의 복귀작으로, 개봉 전 캐스팅 만으로도 영화 팬들 사이에서 크게 화제가 됐는데요,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등 내로라하는 최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캐스팅만으로도 천만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영화 비상선언 개봉일은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고, 겨울 안에 개봉 예정이라는 계획만 언급됐다가 이후 2021년 12월에 개봉이라는 말이 들리기도 했는데요, 이후 2022년 1월 개봉을 예정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개봉을 잠정 연기 결국 8월 개봉이 확정되었네요. 

 

이번 영화는 특히 제작비가 무려 200억원 이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영화일지, 또 개봉 이후 관객의 평가와 반응(흥행)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2. 영화 비상선언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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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형사 인호(송강호)는 비행기 테러 공격에 대한 어떤 남자의 제보를 받고 조사하던 중, 용의자가 실제로 K1501기에 탑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행기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재혁(이병헌)은 딸의 건강을 위해 하와이에 가기로 결심한다. 

 

공항에서 재혁은 주위를 서성거리는, 위협적인 말투의 수상한 남자 때문에 정신이 없다. K1501기는 인천 공항을 출발하여 하와이로 향하지만, 곧 한 남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하고 이에 공포와 혼란의 상황은 기내 뿐만 아니라 지상에도 삽시간에 퍼져버린다. 

 

 

국토교통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이 소식을 듣고 대테러 대책본부를 꾸려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K1501기의 착륙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3. 영화 비상선언 등장인물 

  • 인호 (송강호 扮) - 전대미문의 항공 재난 사태를 뒤쫓는 형사
  • 재혁 (이병헌 扮) - 비행기 공포증이 있으나 딸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 숙희 (전도연 扮) - 비행기 재난 사태에 맞서는 장관
  • 현수 (김남길 扮) - 재난 상황에 맞닥뜨린 부기장
  • 진석 (임시완 扮) - 홀로 비행기에 오른 승객
  • 희진 (김소진 扮) - 객실 승무원
  • 태수 (박해준 扮) -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4. 영화 비상선언 줄거리 결말 

 

 

영화 비상선언의 줄거리는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줄거리와 결말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기에 우선 지난 6월 14일 공개된 공식 예고편을 통해 참고해보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예고편은 곧 비행기를 테러 할 것이라는 한 남성의 영어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이윽고 비행기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360도 회전하는 비행기 속 공포에 질린 탑승객들, 사투를 벌이는 승무원과 기장의 모습.

 

그리고 지상에서 항공 재난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베테랑 형사팀장 인호(송강호)와 국토부 장관 숙희(전도연), 청와대 위기관리 센터 실장 태수(박해준)가 재난 상황에 빠진 항공기를 지켜보며 피 마르는 1초, 1분을 보냅니다.

 

아이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 재혁(이병헌),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나선 부기장 현수(김남길)와 사무장 희진(김소진) 그리고 혼란한 상황을 주시 중인 탑승객 진석(임시완). 기내와 지상에서 모두 절망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5. 영화 비상선언 뒷이야기 

▶ 칸 영화제 상영회에서의 평가, 해외 반응

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지난 7월 15일 오전 공식 상영회를 통해 처음 공개, 현지 관객 및 영화제 관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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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영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상영 중간 코믹한 장면과 대사가 나올 때 폭소를 하거나, 주인공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에서 박수를 보내며 영화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뤼미에드 대극장 전원이 기립해 보내는 박수와 함께 약 10분 동안 상영 후 세리머니는 감독과 배우까지 소감과 감사인사를 전한 후에도 지속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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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회가 끝난 후 한 관객은 "색다른 영화를 본 것이 좋았다. 현 상황에 맞는 영화인 것이 분명하다.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송강호)가 이 영화로 돌아온 것을 봤다"며 송강호를 언급하기도 했고,

 

다른 한 관객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시나리오가 잘 쓰여진 것 같다. 영상도 마음에 들었고, 매우 다이내믹하고 매력적이었다. 배우들의 연기가 완벽했고, 영화에 푹 빠져서 약 2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날 상영회에 참석했던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여는 제 74회 칸 영화제 마지막 상영이었다. 이 축제를 송강호 배우, 한재림 감독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데 왜냐하면 한국은 위대한 영화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여기에 맞이한 것이 우리에게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한재림 감독은 "이 영화는 굉장히 상업영화에요. 관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독창성, 예술성에 중점을 두는 칸 영화제를 염두에 두고 만든 건 아니랍니다. 그래서 이번 초청은 기대하지 않은 선물이었어요"라고 설명했는데요, 실제로 그는 작품을 완성한 시기가 칸 영화제와 맞았고, 주연을 맡은 배우들도 면면이 워낙 훌륭하다 보니 한 번 내볼까?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한재림 감독이 영화 비상선언을 제작하게 된 계기, 기획의도

사실 한재림 감독이 다른 제작사에서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10년 전의 일이라고 합니다. 한재림 감독은 여객기 속 사면초가의 위기 상황을 다룬 이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욕심은 났지만 좀처럼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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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관상에 이어 더 킹을 마치고 나서도 그 시나리오가 자꾸 머릿속에 맴돌아 공동제작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신기하게도 이게 지금의 시기와 맞물려 매우 시의 적절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영화는 재난이 발생한 원인에 집착하지 않고 재난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하느냐에 촛점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한재림 감독은 "우리는 모두 재난 앞에서 이기적으로 된다. 분명 나쁜 행동이지만 그들도 모르기 때문에, 두려워서 그런 짓을 하는 것이다"며

 

이어 "인간이 실수도 하지만 그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가듯,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결정으로 세상이 나아진다면 그 어떤 재난도 이겨낼 수 있다는 바람을 녹여내고 싶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으로, 재미있는 것은 한재림 감독은 원래 비행기 타는 게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런뎅 이 영화를 찍고 나서 비행기 공포증이 많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이유는 영화를 찍는 내내 도움을 얻고자 기장과 함께 했는데 비행기가 난기류에 흔들리는 건 마치 자동차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아서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에 납득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영화 비상선언 제작 비하인드

비상선언 제작진들은 영화의 주 배경이 될 보잉 777 항공기 세트장을 할리우드에서 직접 공수하여 바닥, 의자, 시트 같은 내부 인테리어를 영화 컨셉에 맞게 바꿨다고 합니다. 2020년 8월에 개봉한 오케이마담도 보잉 777을 세트장으로 썼다고 합니다. 

 

영화 비상선언은 관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과 스릴을 주기 위해 100% 핸드헬드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또한 실제 배우들을 비행기 세트에 태우고 짐벌을 장착해 360도로 비행기를 100여 번 넘게 회전시켰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돌아갈 때 승객들의 표정을 담아내는 게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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