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성우) 프로필 나이 이혼 아내(부인) 집 동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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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구(성우, 배우) 프로필 나이 키 고향 학력 소속사

 

 

배우 겸 성우인 이종구는 1950년 2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72세입니다. 이종구는 키 170cm라고 하고요, 가족으로는 아내 유향곤(법적으로는 이혼한 상태)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나눔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이외 이종구 고향 학력 등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종구는 1977년 TBC 성우극회 9기로 데뷔했으며, 언론통폐합 그 뒤 KBS 15기 발탁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정진, 이정구, 김환진, 김세영, 한인숙, 김정애와는 동기라고 합니다. 

 

 

 

이종구는 덩치 큰 동물 목소리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외에도 검정 고무신의 땡구 역할과 루이툰에 요세미티 샘가 원피스의 와포루 역할, 인사이드 아웃의 버럭, 명탐정 코난의 정지로, 드래곤볼 Z의 북쪽 계왕 역할이 유명합니다.

 

 

이종구는 성우 활동 외에도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많은 활약을 펼쳐왔는데요, 특별시민, 조작된 도시, 성난 변호사, 베테랑, 역린, 슬기로운 의사생활, 맛 좀 보실래요, 추격자 등 다수의 영화에서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이종구 수상내역>

-1984년 KBS 연기상, 1984년 KBS 연기부문 특별상

 

<이종구 경력사항>

-1985년~ 한국성우협회 회원 / 동양방송 성우 / 극단 광장 단원 / 극단 실험극장 단원

 

 

이외에도 이종구는 방송계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한국어 습관들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는데요, 2005년에는 모 일간지에 짜장면을 표준어로 인정해야 한다는 요지의 사설을 올린 적이 있고, 또한 효과, 사건 등 된소리 관련 단어들의 아나운서들의 발음에 대해서도 이러한 발음의 원인이 5공에 대한 아부에서 비롯되었다고 판단해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종구 : ...1970년대만 해도 종종 긴소리와 짧은 소리를 혼동하는 경우는 있어도 된소리와 예사소리를 혼동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그런데 전두환 정권이 들어선 1980년대부터 갑자기 아나운서들이 된소리를 예사소리로 발음하더군요. 그래서 아나운서실에 문의를 해보니까, 된소리를 발음하게 되면 사람들의 마음이 사나워지니까, 되도록 예사소리로 발음한다라는 답변을 하더군요"

 

이종구 : "이걸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전두환씨가 10.26 합동수사본부장으로 방송에 나온 적도 있는데, 그때도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된소리를 제대로 내기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건 (방송국에서) 대통령한테 하부하려고 시작된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죠"

 

 

▷ 이종구(성우, 배우) 결혼 아내(부인) 유향곤 이혼 이후 동거

이종구는 아내 유향곤 씨와 이미 오래전 결혼해 자녀도 있지만 2003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이하게도 두 사람은 이혼 이후에도 함께 살고 있다고 하네요. 

 

이종구는 7월 3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 이혼 후 전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마치 회장님 저택같이 아름다운 집에 살고 있는 이종구는 아침에 일어나 익숙하게 커피를 내려 마당의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집은 아늑하고도 자연친화적인 모습이었는데요, 커피를 마시고 기분 좋게 집 안으로 들어온 그는 물건이 쌓여 있는 방을 보며 혀를 찼고, 여보라고 부르며 아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부름에 네 하고 대답한 이는 그와 2003년 이혼한 아내 유향곤 씨였는데요, 두 사람은 이미 지난 2003년 협의이혼을 마친 상태로 벌써 18년 전 헤어진 남남이라고 합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향곤 씨는 "안녕하세요. 이종구 아내 유향곤입니다"라며 자신을 부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은 법적으론 확실히 이혼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에 제작진은 "집에 놀러왔는지 무슨 사정인지" 묻자 그는 "남편 이종구랑 2003년에 이혼을 했다. 집이 하나 밖에 없으니 이혼을 하고 나는 나대로 집으로 오고, 그 사람도 집으로 왔더니 자연스럽게 합해졌다"고 답했습니다. 

 

 

 

다시 말해, 이혼을 했지만 집을 처분하지 못해서 결국 같이 살게 됐다는 것인데, 게다가 이혼은 했지만 집안 곳곳에는 두 부부의 결혼 사진과 가족 사진 등이 자리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두 사람은 최근 집을 이사했으며, 그 집은 아내 유향곤 씨의 명의로 돼 있다고 합니다. 결국 서류상 이혼을 했지만 함께 살고 있는 동거인이자 가족으로 보이는 상황이었는데요, 과연 두 사람의 내막은 무엇인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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