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나이 집안 가족 할머니, 포상금, 차>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가 살림남2에 출연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김제덕 나이 집안 가족 할머니 등 김제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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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 2 김제덕(양궁) 할머니와 재회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와 할머니의 재회 현장이 살림남에서 공개됩니다. 

 

 

8월 21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 2)에서는 도쿄올림픽을 통해 국민적인 스타로 떠오른 파이팅 궁사 김제덕의 애틋한 가족 사랑과 꾸밈없는 일상이 그려집니다. 

 

귀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김제덕은 이날 선수복을 갈아입지도 못한 채 가장 먼저 할머니가 계신 요양 병원을 찾아갔는데요, 아픈 아버지와 함께 조부모의 보살핌 속에 자란 김제덕 선수에게 할머니가 가진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두 달여 만의 만남을 앞두고 김제덕은 "(경기가) 잘 안 풀릴 때도, 잘 될 때도 할머니만 생각했다"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비접촉 면회로 진행된 탓에 비록 직접 금메달을 걸어드리진 못했지만 김제덕 선수는 유리막을 사이에 두고 "할머니, 금메달 두 개야!"라고 크게 외쳤습니다. 

 

할머니 역시 살아 생전 금메달을 걸어주겠다는 약속을 지켜준 손자를 대견해했다고 해 가슴 뭉클한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김제덕(양궁)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양궁 선수 김제덕은 2004년 4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18세입니다. 여자 탁구 대표인 신유빈과는 동감내기로 꽤 친한 사이라고 하네요. 김제덕 고향은 서울이며, 김제덕 가족으로는 할머니 신이남과 아버지 김철규가 있습니다. 

 

김제덕은 키 176cm에 몸무게는 72kg이라고 하고요, 김제덕 종교는 불교이며, 김제덕 학력은 예천초등학교, 예천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경북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김제덕(양궁) 집안 과거 부모 할머니 

김제덕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를 일찍 여읜 뒤 경북 예천으로 이사 갔고, 아버지와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그에게 할머니는 할머니 그 이상의 존재라고 하네요. 김제덕은 지난해(2020년) 초에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직접 병간호를 하기도 했는데, 올여름부터 많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제덕의 할머니는 현재 예천의 한 요양병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7월 27일 병원에서 양궁 남자 단체전 경기를 보며 손자 김제덕을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제덕 할머니는 "제덕아 사랑해, 제덕이 파이팅"이라고 목소리를 높여 응원했고, 손자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냐는 질문에 할머니는 어린 손자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제덕아, 개밥 주러 가자"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제덕은 할머니가 자신에게 "개밥 주러 가자"라는 말을 한 영상을 언급하며, "할머니가 예전에 키우던 개를 착각하신 것 같다. 제가 다섯 살 즈음 예천에 갔을 때 할머니가 키우시던 개가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할머니께서 요양병원에 계시고 제가 올림픽을 준비하느라 매일 가지 못했다. 지금 이 상태만 유지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제 연세가 많으시고 회복력도 좋지 않아서 이 정도라도 유지해 주셨으면, 저를 알아보고 아빠 알아보고 가족들 알아보고 말씀하시고, 그 정도만 되면 저는 진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할머니 목에 금메달을 걸어드리고, 돌아가신 할아버지 산소에 한번 가고 싶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과거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김제덕은 할머니를 향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며 "올림픽 국가 대표가 돼 할머니 목에 금메달을 걸어드리는 게 꿈"이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 김제덕(양궁) 양궁을 하게 된 계기

김제덕이 양궁을 배우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 3학년 시절, 당시 원리원칙을 따지며 장난기도 많았던 김제덕에게 학교 선생님이 양궁장에 가서 좀 침착하게 하는 것도 배워 오라며 양궁을 시켜 그렇게 양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제덕은 뜻밖에도 양궁을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전국대회 금메달을 휩쓸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김제덕은 초등학교 6학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한창이었던 2016년 8월 17일 SBS의 영재 발굴단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 김제덕(양궁) 2020 도쿄 올림픽

김제덕은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 이후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최종 평가전에서 김우진, 오진혁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여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6번째 양궁 선수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후 지난 7월 열린 랭킹 라운드에서 막강한 두 선배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안산과 함께 혼성 단체전 출전권을 얻어 최종적으로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팀에 5-3으로 승리하며 양궁 혼성전에서 안산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답니다. 

 

하지만 이후 남자 개인전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럼에도 김제덕은 어린 나이에도 2관왕이나 차지하는 등의 놀라운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답니다. 

 

 

 

김제덕은 특히 경기 내내 변성기가 와서 걸걸해진 목소리로 미친 듯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과 또 이후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의 시상식들과 달리 메달을 수상자가 직접 목에 걸어야 하는데, 안산과 함께 서로에게 메달을 걸어주며, 끝나고 주먹으로 인사까지 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김제덕(양궁)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 차, 병역특례 자격

김제덕은 이번 금메달로 대한양궁협회로부터 4억 원의 포상금을 받았는데요, 이외에도 협회를 이끄는 정의선 회장의 현대차 그룹은 선수들에게 올해 출시된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프리미엄 SUV 제네시스 GV70 중 1대를 본인 선택에 따라 지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제덕은 아직 미성년자인 데다가 아직 운전면허까지 없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김제덕은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면서 17세라는 나이에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특례 자격을 충족하게 되었는데요, 이를 두고 민증 나오기도 전에 병역특례부터 땄다는 이야기가 SNS에서 돌았고, 이후 실제로 한 라디오 방송과의 전화연결에서 진짜 민증을 발급받지 않은 것이 밝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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