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호(트라이애슬론) 프로필 나이 과거 하니,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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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애슬론 선수 허민호가 뭉쳐야 찬다 2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8월 22일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트라이애슬론 한국 최초 국가대표 허민호가 등장해 하니와의 남다른 인연은 물론 상상초월 능력을 선보였는데요, 철인 3종이라고도 불리는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사이클, 마라톤 순으로 세 종목을 연이어 다루는 경기입니다.

허민호는 국내에서 세계대회에 출전한 유일한 선수이자 200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따낸 레전드급 선수입니다.

이날 허민호는 하니의 마음을 훔친 남자라는 뜻밖의 타이틀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허민호는 철인 3종을 했던 하니와 초, 중학교 때 같이 운동한 사이였다며, 같이 축구를 하던 중 자신이 찬 공에 하니의 눈에 상처가 났던 일화를 전했습니다.

이에 가수 하니가 "나 시집 못 가면 어쩔거야"라고 걱정하자, 허민호는 "내가 너 책임질게"라는 심쿵 멘트를 날렸다고 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습니다.

앞서 하니도 지난 2017년 한 방송(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트라이애슬론 선수로 활약 중인 허민호를 언급하며 짝사랑했던 오빠라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하니는 "예전에 철인 3종을 했는데 같이 운동했던 허민호를 짝사랑했다. 나는 4학년이었고, 오빠는 6학년이었다. 지금도 연락하며 지낸다"라고 말했고, "아직도 책임진다고 하냐"는 질문에 "그런 깊은 이야기는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허민호는 1990년 3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입니다. 허민호 키는 177cm에 몸무게 66kg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허민호 고향은 서울이며, 허민호 학력은 함덕종합고등학교, 동서울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민호는 6살 때 트라이애슬론에 입문해 2006년 제 87회 전국 체육대회 철인 3종 경기 우승을 시작으로 이후 제30회 런던올림픽(2012)에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에 성공할 때까지 국내 일인자 자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허민호는 이후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2014),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자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두 대회 모두 각각 혼성릴레이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허민호는 2014 푸켓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 2015 ITU 무라카이 아시안컴 남자 엘리트 1위에 오르기고 했습니다. 허민호는 현재는 대전광역시청 소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민호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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