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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인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전남편 이혼, 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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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인이 8월 20일 연중라이브 올타임 레전드에서 1970년대 스크린을 장악한 여배우 트로이카 마지막 주인공으로 소환된다고 합니다. 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유지인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전남편 이혼 딸 근황 등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 유지인(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키 고향 학력 

 

“유지인

 

배우 유지인의 본명은 이윤희입니다. 유지인 나이는 1956년 1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입니다. 유지인은 키가 160cm라고 하고요, 유지인 고향은 경상남도 사천군 삼천포읍, 남양면(현 사천시)이며, 유지인 학력은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예술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지인(배우) 집안 아버지 과거

유지인은 4남매 중 둘째로 출생,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유지인의 외할아버지가 나고야 한인학교를 세운 분이었고, 유지인의 아버지는 육군 대령 출신으로 현역 시절 기갑부대 여단장을 역임했고, 육군 대령으로 예편했다고 하네요.

 

“유지인

 

유지인 : "항상 새벽 6시에 일어났어요. 아버지가 기상나팔을 부셨죠. 그리고 저녁 8시 전 귀가해야 하고, 밤 10시에 취침하는 것이 일과였어요. 그 틀을 벗어나면 큰 일하는 줄 알았어요"

 

 

유지인 : "중학교 2학년 때 학군단 기수를 하면서 전방에 위문을 다니기도 했어요. 위문공연 작품이 춘향전이었는데 선생님이 저에게 춘향이 역을 권했어요. 하지만 너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제가 월매 역을 맡았어요. 결국 춘향전이 아니라 월매전이 되어 버렸는데 군인 아저씨들이 재밌다고 난리가 났죠"

 

▷ 유지인(배우) 배우가 된 계기

유지인은 그렇게 고급 장교의 딸로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했고, 이후 우연한 계기로 배우의 꿈을 갖게 됩니다. 

 

“유지인

 

유지인 : "고등학교 2학년 때 오빠 친구가 교장선생님으로 오셨어요. 그 분 말씀이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도강을 한 경험이 있는데, 너무 좋았다는 거예요. 게다가 너(유지인)에게 어울리는 과라고 추천하시기에 귀가 솔깃했어요"

 

유지인 :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73년 9월에 동양방송(TBC)에서 14기 탤런트를 모집했어요. 그때 담임선생님이 적극 나서 주셨어요. 방송국 공채에 붙으면 대학 연영과에 입학하기가 쉽다는 이유 때문이었죠"

 

유지인 : "사실 당시에는 반 학생 중 몇 명이 대학에 진학하느냐가 무척 중요한 시절이었기에, 담임 선생님도 그렇게 적극적이셨죠. 아버지가 많이 반대하셨지만 제 뜻을 꺾지는 못했어요"

 

 

▷ 유지인(배우) 데뷔 작품 활동

이후 유지인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73년 TBC 탤런트 14기로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유지인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이후에 정식 데뷔를 하게 됩니다.

 

“유지인

 

당시 대학생 대상 잡지에 표지 모델로 나선 사진이 눈에 띄어 연방 영화사와 주간한국이 공동으로 모집한 신인배우 모집에서 2,3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이 됐던 것인데요, 유지인은 그렇게 1974년 영화 그대의 찬손으로 데뷔한 후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유지인이라는 예명도 당시 작품(그대의 찬 손)에서 주인공 지인의 이름에서 비롯됐다고 하는데요, 당시 영화가 흥행에도 어느 정도 성공하고, 또 이후 1975년 TBC 드라마 님이 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고, 쥬단학 화장품(현 한국화장품)의 전속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후 출연한 드라마 서울야곡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당시 청실홍실의 주연이었던 장미희, 정윤희와 함께 신트로이카를 구축, 브라운관과 영화계를 이끄는 대스타로 성장,

 

이후 마지막 겨울, 내가 버린 남자, 청춘의 덫, 불행한 여자의 행복, 가시를 삼킨 장미, 심봤다 등의 영화들을 히트시켰고, 이 중 심봤다로 트로이카 여배우 중 최초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유지인

 

그리고 이후 1980년에 제작된 이두용 감독의 피막으로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3대 국제 영화제 중 베니스 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며 한국영화 세계화의 초석이 되었고, 한동안 닮고 싶은 여성상 1위와 연예인 소득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유지인 수상내역>

-1979년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 1979년 한국 연극영화 대상 연기상 / 2020년 10월 제 10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굿피플예술인부문

▷ 유지인(배우) 인기, 스캔들 없는 배우

당시 유지인의 인기를 알 수 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북한 김정일의 처조카 이한영이 1982년 한국으로 망명한 직후 본 광고판에서 유지인을 알아본 것이었습니다. 지금과 다르게 80년대 초반에는 북한 사람이 한국의 연예인을 안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시절이었는데 이는 이한영이 평양에 있는 김정일의 관저에서 유지인의 출연작을 접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유지인

 

또한 유지인은 배우 윤정희에 이어 여배우 중 두 번째로 석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또 다른 여배우들과 달리 스캔들이 단 한 번도 없었을 정도로 사생활이 깨끗한 배우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된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유지인 : "당시(데뷔 초) 제 위치가 여배우들 중에서 좀 묘했어요. 그때는 대학을 나온 여배우가 거의 없었고, 또 우리 집안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꽤 되었어요. 한 번은 영화 그대의 찬손을 촬영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영화사에 방문하셨어요"

 

유지인 : "1974년이었으니 당시 비상사태였고, 아버지는 완전무장 상태였죠. 또 그때는 군인이 최고 권력을 가지고 있을 때였었기에 영화사 내부가 살벌할 정도로 사람들이 긴장을 했어요. 아버지는 단지 딸이 잘하고 있나 확인하러 왔는데..."

 

 

유지인 : "배우는 물론이고 스태프들까지도 제 앞에선 다들 조심하는 편이었죠. 그 덕분인지 당시에 여배우들이 주변 남자들과 으레 스캔들이 나기 마련이었는데 전 그런 일이 한 번도 없었어요"

 

▷ 유지인(배우)의 실제 성격

유지인은 그녀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맡은 배역과는 달리 실제 성격은 어릴 때부터 워낙 털털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유지인

 

유지인 : "사실 데뷔 당시 사람들이 저보고 왈가닥 소녀라고 했어요. 하지만 항상 멜로물에도 캐스팅되는 거예요. 제가 한창 인기가 있을 때에도 친구들하고 시내버스 타고 다니면서, 길거리에서 두더지 잡기 오락을 하고 놀았어요"

 

▷ 유지인(배우) 결혼 남편 조태봉 나이차 집안 직업

유지인은 전 남편 조태봉과 1986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유지인과 전 남편 조태봉 두 사람의 나이차는 둘 다 1956년생인 66세로 동갑이라고 합니다.

 

 

유지인 남편 조태봉은 아버지가 대전에서 병원을 개업하고 있었던 2대째 의사 집안으로,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예비역 대한민국 육군 군의관 대위 출신의 치과 의사로, 당시 경찰병원 내과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유지인 남편 조태봉 직업 의사)

 

▷ 유지인(배우) 남편 조태봉 첫 만남부터 결혼생활까지

유지인은 남편 조태봉을 1984년 용평 스키클럽 회원으로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이후 3년 동안 연애를 하다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조태봉 집안에서 둘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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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인이 여자 연예인이라는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결국 우여곡절 끝에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고, 결혼과 동시에 유지인은 잠정 은퇴를 하고 시댁이 있는 대전으로 내려가 살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유지인은 딸 2명을 낳게 됩니다. 

 

참고로 유지인 남편 집안은 대전의 유지중 한 명이고, 유지인은 1992년 대전 액스포 자원봉사 모임 회장 역을 맡기도 하는 등 연예계 활동은 중지했지만,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유지인은 그렇게 17년 동안 결혼생활을 하면서 1995년 아침드라마 여울에 잠깐 출연했을 뿐, 연예계 활동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유지인 : "저는 결혼을 하면서 과거 사진을 한 장도 안 가져갔어요. 다 버리고 시집을 갔죠. 결혼 후부터는 유지인을 버리고 이윤희(본명)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새로운 공간에서는 이전의 나와는 다른 새로운 삶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믿었어요"

 

▷ 유지인(배우) 전 남편 조태봉 이혼 이후 복귀

하지만 유지인은 2002년 결국 전남편 조태봉과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요, 둘의 이혼사유는 뚜렷이 공개하지는 않고, 다만 전남편과의 성격차이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유지인은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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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인(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그리고 현재까지 유지인은 재혼하지 않고 독신 생활을 고수하고 있네요. 그런데 과거 젊은 시절에는 별다른 스캔들이 없었던 유지인이었지만 이후 이영하 선우은숙의 이혼에 불미스럽게 이름이 함께 거론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바로 이영하가 다른 여자(유지인)와 특별한 관계였기 때문에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는 루머였습니다.

 

“유지인

 

이영하 : "선우은숙과 이혼을 하게 되었다. 부부가 함께 오래 살다 보면 회의가 들기도 한다. 그래서 서로 편하게 놓아주기로 했다. 연기활동 초창기에 유지인과 드라마에서 알게 되었고, 이후에 많은 영화에서 남녀 주연을 맡으면서 더욱더 친해졌다. 그리고 같은 대학에서 최고위과정을 밟고, 얼마 전에는 와인스쿨도 함께 다녔는데, 그런 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오해를 한 것 같다. 나와 유지인은 친구 사이이다"

 

유지인 : "아는 사람으로부터 내가 이영하와 둘이서 팔짱을 끼고 다닌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걸 일일이 해명하다가 구차해 보여 아예 얼마든지 팔짱 낄 수 있지, 외로운 남자들은 모두 내게 보내 안아줄 테니...라고 대답한 적이 있다"

 

▷ 유지인(배우) 딸 근황

유지인의 두 딸인 조희수, 조연수에 대해서는 유지인이 2009년 몇몇 방송에 출연해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그녀는 두 딸에 대해 "연예계에 데뷔시킬 생각이 없다"라고 못을 박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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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인의 두 딸은 모두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중 딸 조희수는 인턴으로 취업을 해서 LA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또 지난해 밝힌 바에 따르면 딸 조연수는 파일럿 자격증을 땄고, 비행을 하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유급 휴무를 받았다며 근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유지인은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위원과 KAC 한국예술원 교수로 재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요즘에는 방송에서 얼굴을 보기가 어렵네요. 앞으로는 방송을 통해서도 좋은 모습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추천 글 -> 정윤희 <프로필 나이 리즈 남편 자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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