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부인) 이주영, 누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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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바다(가수) 프로필 본명 나이 키 가족 학력 소속사

 

 

김바다의 본명은 김정남입니다. 김바다는 과거 설처용이라는 예명을 쓴 적도 있다고 합니다. 김바다 나이는 1971년 10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김바다는 키가 184cm라고 하고요, 김바다 가족으로는 아내(부인)와 아들 2명이 있습니다. 김바다 학력은 서초초등학교, 강동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바다의 현재 소속사는 바다 소속이라고 합니다. 

 

▷ 김바다(가수) 과거 록보컬이 된 계기

김바다는 원래 보컬이 아닌 기타리스트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김바다 : "우리 집안에서 나와 동생만 음악을 해요. 열심히 해서인지, 집안에서는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한 반대는 없었어요. 동생은 위퍼의 베이스였는데, 예전에 더 레이시오스를 할 때 동생이 베이스를 도와줬어요"

 

 

김바다 : "가족들 목소리가 다 하이톤이에요. 그래서 노래하는 걸 따로 배워보지 않았는데, 웬만한 노래는 음이 다 올라갔어요. 그러다가 중학교 3학년 때 친구가 헤비메탈을 들려줬어요. 눈앞이 새하얗게 변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죠"

 

김바다 : "그러다가 파고다예술극장에 공연을 보러 갔는데, 원래는 내가 락을 하겠다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파고다 극장에서 한국인들로 이루어진 밴드들이 공연을 하는 거예요. 그걸 보고 나도 뮤지션이 되겠다라고 결심을 했어요. 이후부터는 내성적이지만 전교생 앞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어요. 록이 조용한 아이였던 나를 반항아로 만든거죠"

 

김바다는 그렇게 뮤지션이 되기를 원했고, 먼저 기타리스트가 됩니다. 그러다가 이후 학생시절 활동했던 밴드에 보컬이 없자, 본인이 대신하게 되었고 이후 결국 본격적인 록보컬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김바다 : "원래는 기타리스트로 시작을 했어용. 첫공연 역시 보컬이 없으니까 내가 노래를 불러라 라고 해서 했어요. 당시 난 기타를 티고 싶다고 하니까, 그러면 이번만 해봐라 라고 하더군요"

 

김바다 : "사실 내 성격상 기타가 더 맞는 것 같아요. 성격이 내성적이기에,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앞장서서 뭔가를 해야 하는 보컬과는 잘 맞지가 않았어요"

 

 

▷ 김바다(가수) 시나위 5대 보컬

이후 김바다는 뱅크의 멤버로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원래 뱅크는 락밴드로 데뷔하려고 했지만 소속사 내부의 사정으로 발라드 그룹으로 데뷔하게 되었고, 김바다는 발라드 그룹으로 인식이 되어서 더 이상 락을 못하게 될까봐 당시 소식을 끊고 잠적해 버렸다고 합니다.

 

 

 

이후 김바다는 결국 뱅크에서 퇴출을 당하게 되었고, 이후 톰캣이라는 밴드를 하고 있던 25살 때 신대철의 눈에 들게 되어 결국 1995년 10월에 당시 전 보컬의 급작스런 탈퇴로 공석이던 시나위의 5대 보컬로 영입이 됩니다. 공식 데뷔 음반은 1996년에 나온 시나위 EP앨범 Circus 라고 합니다. 

 

신대철 : "5집에서 노래한 손성훈이 갑작스럽게 시나위를 나가게 되었어요. 그때 신동현(드러머)이 김바다의 연주를 본 적이 있다고 추천했고 곧바로 오디션을 봤죠. 잼을 하는데 김바다의 파워풀한 고음과 애태튜드 등을 보고 단번에 낙점을 했어요. 김바다에세 뭘 더 가르칠 필요도 전혀 없었어요"

 

 

이후 1997년 2월 발매 시나위 6집 은퇴선언을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이 앨범은 한국 얼터너티브룩의 진수라고 평가받는 명반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타이틀곡 은퇴선언은 시나위의 베이시스트 출신이었고, 당시 음악계의 대세였던 서태지의 은퇴를 겨냥하여 만든 노래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김바다는 시나위에서 활동한 유명 보컬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낮은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시나위 탈퇴 이후 인지도를 위한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김바다 : "난 밴드를 정말 사랑했어요. 사실 시나위를 탈퇴하고부터 솔로 앨범 제안을 많이 받긴 했어요. 하지만 전 3명, 4명으로 구성된 밴드가 무대 위에서 연주하고 또 수많은 사람들이 그걸 즐거워하는 것이 그렇게 경이로울 수가 없어요. 나에게 대중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보다, 그런 밴드의 호흡, 에너지로 사람들을 즐겁해 해준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했어요"

 

 

김바다는 1999년 시나위를 탈퇴한 이후 나비효과라는 밴드를 결성, 2003년 정규 1집 타이틀 곡인 첫사랑이 대중적인 히트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2집에서는 노선을 바꾸어 록에 도전했지만 그다지 좋은 반응을 이끌지는 못합니다.

 

 

결국 김바다는 나비효과 해체 이후 본격적인 일렉트로닉 록밴드인 더 레이시오스(2008년)와 이후 얼터너티브 록밴드 아트오브파티스(2009년)를 결성해 앨범을 내고 또 한편으로는 밴드 소년의 객원보컬로도 잠시 활동하여 싱글 앨범 등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2012년부터는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기도 했고 또 몇몇 예능에 얼굴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김바다 결혼 아내(부인) 이주영 나이 집안 직업 

김바다는 지금의 아내(부인) 이주영과 2002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김바다 아내(부인) 이주영의 직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로, 마릴린 맨슨, 레이디 가가 등의 스타일을 책임지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원래 이주영은 유명 디자이너 설윤형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는 어머니의 길을 따르지 않고 음악을 전공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이주영은 예원 학교를 거쳐 미국 커티스 음악 대학을 졸업(김바다 아내 이주영 학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이주영은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실무 중심의 1년 6개월짜리 코스를 수료하고 귀국한 뒤 어머니의 회사인 설윤형부띠끄에서 약 10년 가까이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주영은 이후 독립, 남성복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출범시키기도 했고, 또한 해외 유명 여자 팝스타들인 레이디 가가와 마릴린 맨슨 등의 스타일을 책임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 김바다(가수) 아내 이주영 결혼스토리와 결혼생활

그런데 두 사람은 특이하게도 결혼식을 두 번 했다고 합니다. 집안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두 사람은 결혼기념일이 두 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김바다는 2019년 한 방송에서 기념일 날짜도 다 기억을 못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조금은 무심한 남편에 대해 아내 이주영은 서운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김바다 : "결혼기념일이 두 번이다. 집안의 반대가 있었다. 부모님 반대를 무릎쓰고 우리끼지 결혼을 한 번 했었다. 총 두 번인데 자세한 날짜를 기억 못하는 편이다. 저는 음악하는 거에 완전히 집중해서 음악 할 때만큼은 조금 이기적인 것 같다"

 

 

이주영 : "이벤트를 하거나 나를 깜짝 놀라게 하는 여자들이 바라는 그런 이벤트는 인생에서 가져본 적이 없다"

 

한편, 김바다는 과거 레스토랑(경리단길 디아스포라)을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아는 동생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도 운영하고 있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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