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 나이 집안 과거 아내(부인) 이순삼 자녀 <와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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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 홍준표 의원

홍준표 의원이 9월 28일 TV조선 와카남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출연해 40여 년을 함께 해온 아내 이순삼 씨와의 일상을 처음으로 소개했는데요, 특히 홍준표 의원이 아내 이순삼 씨와 첫 만남에 바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한 이야기 등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홍 의원의 아내(부인)는 현재 그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지난달 12일 페이스북에 후원회장으로 아내를 지목하며 "후원회장은 5년 전 대선 출마 때와 똑같이 나를 평생 물심양면으로 뒷받침 해준 아내 이순삼으로 하기로 했다"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직썰맨으로 불리는 정치인 홍준표로서 평소의 이미지와는 달리 아내 곁에서 함께 저녁을 준비하고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꽃 선물을 하는 등 남편 홍준표의 모습도 담길 전망인데요, 뿐만 아니라 홍 의원의 반려견 순금이도 와카남에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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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학력 

 

 

홍준표 의원은 1953년 11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69세입니다. 홍준표 의원 고향은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면이며 가족으로는 아내(부인) 이순삼 씨와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 학력은 합천국민학교, 영남중학교, 영남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비학위 수료)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 집안 과거 

홍준표 의원은 원래 홍관표라는 이름으로 경상남도 창년군 남지읍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홍준표 의원 : "아버지는 몰락한 한학자의 후예였다. 외가가 부잣집이었고, 아버지가 데릴사위로 들어왔다고 들었다. 그럼 잘 살아야 하는데, 아버지는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한량의 길로 들어섰다. 매일 술판을 벌이고 유흥비 마련을 위해 논과 밭을 팔았다"

 

홍준표 의원 : "한마디로 무능한 가장이었다. 그러면서도 고루한 유학 관습에 사로잡혀 있고 카리스마 하나는 절대적인 아버지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정신이 곧았고, 사생활은 깔끔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홍 의원은 초등학교 때 무려 4km를 걸러서 학교를 다녔고, 집이 가난해 허기짐에 시달리며 도시락 대신 수돗물로 배를 채운 적도 많았다고 합니다. 돈이 없어 단팥빵에 한이 맺힐 정도였다고 하네요.

 

홍 의원의 부모는 장사를 했지만 수완이 없어 늘 손해만 보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양은그릇과 누룩을 팔았고, 어머니는 문맹에 집집마다 다니며 가발의 원재료인 달비 영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장사꾼들과 달리 남의 집에서 밥 한 그릇 얻어먹고 나오지 못할 정도로 요령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낙동강변의 거친 땅에서 땅콩도 재배해 봤고, 영 먹고 살 거리가 없을 때는 산에서 나무도 해서 팔았다고 합니다. 그런 홍 후보 가족들의 가난은 그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됐다고 합니다. 

 

이후 아버지는 1974년 병명도 모른 채 숨을 거뒀고, 이후 어머니는 평생 가난을 견디다가 홍 후보가 첫 국회의원 배지를 단 1996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홍준표 의원 검사에 도전하게 된 계기

 

 

홍준표 의원은 그렇게 경남 창년군 남지읍에서 태어나 이후 합천군과 대구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에 진학하게 되었고, 이후 사법시험에 몇 차례 응시하였지만 낙방하게 됩니다. 

 

한때 학생운동에 전념했던 그는 사법시험에서 떨어진 어느 겨울밤, 아버지가 있던 울산에 내려갔다가 일당 800원짜리 현대조선소의 경비원이었던 아버지가 영하 15도인 바닷가 백사장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모닥불로 몸을 녹이던 모습을 보고서 눈물을 흘리며 불공평한 세상을 바꿀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그가 특히 검사에 도전했던 이유는 육군사관학교에 합격을 했지만, 그해 12월 아버지가 도둑 누명을 쓰고 경찰한테 붙잡혀가서 이틀을 고생하는 걸 보고, 검사를 하면 경찰을 잡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이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에 진학했고 검사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홍준표 의원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몇 차례 사법시험에 응시했지만 낙방을 했고, 군에 입대했지만 체중 미달로 인해 14개월간 단기사병(방위병)으로 복무한 후 1982년 제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시보로 임관되고 사법연수원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홍준표 의원 검사 경력

 

 

이후 홍의원은 1984년 사법연수원 14기로 수료한 후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시보로 부임, 이후 검사로 임관되고 부산지방검찰청, 광주지방검찰청, 서울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로 재직했습니다.

 

홍 의원은 검사 부임 직후 선배 검사였던 이주영의 권고로 판교에서 세인의 표상이라는 뜻을 지닌 준표로 이름을 개명, 검사 부임 초기 1년간 2000건의 사건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부산지방검찰청, 부산지검 울산지청을 거쳐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 검사로 부임한 이후 5공 비리 수사와 폭력 조직 수사를 진행, 이후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를 거쳐 주임검사로 보직되었고, 1992년 광주지방검찰청 강력부 강력계 재직 당시에는 국제 PJ파 수사를 총지휘하기도 했습니다. 

 

 

홍준표 의원 모래시계 검사로 유명해져

 

 

홍의원이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재직 중이던 1993년 이른바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하여 6 공의 황태자로 불렸던 박철언 등 권력 실세들을 구속 기소했던 일 때문이었는데요, 이 사건은 이후 회자되어 드라마 모래시계 등의 작품의 소재가 되어 모래시계 검사라는 애칭이 널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홍의원은 1994년 법무부 특수 법령과 검사로 부임, 안기부 국제범죄 수사지도관이 되었으며, 11월에는 안기부장 특별보좌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법무부 특수 법령 과로 다시 복귀 후 사직서를 제출, 변호사를 개업하고 방송 출연 등에 섭외되어 박철언, 이건개 등을 성역 없이 수사한 일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홍준표 의원 정치 경력

이후 대통령이자 신한국당 총재였던 제 14대 대통령 김영삼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 한때 1999년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기도 했지만 이후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제16대 국회의원으로 정치권에 복귀했으며, 2004년 같은 선거구에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당선됐습니다.

 

 

이후 2006년 한나라당 서울특별시장 예비 경선에 나갔지만 오세훈에게 밀려 이후 18대 국회의원에 당선, 2010년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거쳐 제14대 한나라당 대표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낙선하고 나서 다시 변호사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다가 2012년 12월 경상남도지사로 당선, 이후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여 후보로 출마했지만 결국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홍의원은 당 대표직에서 사임하였고, 이후 잠시 미국에 갔다가 두 달만에 귀국하여 정계 복귀를 선언,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과정에서 중진의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미래통합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으면서 미래 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구 을에 출마하여 5선 국회의원이 됐으며, 이후 국민의 힘에 복당 한 뒤, 대선 출마를 선언, 현재 대선후보로서 경선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 결혼 아내(부인) 김순삼 나이(차) 직업

 

 

홍준표 의원은 아내(부인) 이순삼 씨와 1982년 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홍의원과 아내(부인) 김순삼 씨 두 사람의 나이차는 홍 의원은 1953년생인 69세이고 아내 김순삼 씨는 올해 나이 66세로 3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홍 의원 아내 김순삼 씨는 결혼 전 직업이 은행원으로 근무했다고 합니다. 

 

홍준표 의원 아내 김순삼 결혼스토리

 

 

홍 의원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다니던 1976년 서울신탁은행 안암동 지점에 근무했던 지금의 아내 이순삼 씨(66세)를 만났다고 합니다. 아내의 첫인상은 "달덩이 같은 사람", 만년 고시생인 홍 의원에겐 매일같이 창구에 들러 1000원씩 인출하며 아내의 얼굴을 한 번 보는 것이 큰 낙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홍 의원의 첫 고백은 막무가내였다고 합니다. 장소는 고대 앞 라면집이었는데, 당시 그는 지금의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난 돈도 없고 군대도 갔다 오지 않았지만 네가 좋다. 혹시 내가 좋거든 다음 주 수요일까지 중앙도서관 4층 법대 도서관 앞으로 오너라"라고...

 

 

이후 수요일이 오기도 전 월요일, 이순삼 씨는 빨간 코트를 입고 도서관 앞에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후 6년을 연애한 두 사람은 홍 의원이 사법고시에 합격한 1982년 말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홍 의원의 아내(부인) 이순삼 씨는 동대문을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 행사 등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홍 후보를 대신해 지역구 관리를 도맡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홍준표 의원 두 아들

 

 

홍준표 의원 부부 사이엔 두 아들 정석(40), 정현(38)씨가 있습니다. 홍 의원의 두 아들은 2017년 대선 때 결혼 직전까지 선거를 돕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날 방송되는 와카남에서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이상 홍준표 의원과 아내 이순삼 씨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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