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뜻 줄거리 뒷이야기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개봉을 앞둔 가운데 시사회 평도 대체로 좋게 나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여기서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라는 제목의 뜻, 줄거리, 그리고 알고 보면 재미있을 제작 뒷이야기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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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뜻 소개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2018년 10월 개봉해 388만 명을 동원한 영화 베놈의 속편이자 소니의 마블 캐릭터스의 2번째 작품으로, 마블의 안티 히어로 베놈을 주인공으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영화 베놈이 에디 브록(톰 하디)이 심비오트와 공생하며 베놈이 된 과정을 그렸다면 베놈 2는 더욱 강력한 빌런과의 대결을 본격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영화의 부제인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Venom: Let There Be Carnage)는 번역하면 '대학살이 있으리라'와 '카니지가 오 리라로 중의적인 뜻이 있다고 합니다.

 

영화 베놈 2는 특히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시리즈로 국내에서 유명한, 모션 캡처 연기의 대가로 잘 알려진 앤디 서키스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베놈의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던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레이드 스콧 등 원조 캐스팅의 컴백과 함께 우디 해럴슨, 나오미 해리스 등의 합류로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감독 : 앤디 서키스
• 각본 : 켈리 마셀, 톰 하디
• 배우 : 톰 하디, 미셀 윌리엄스, 우디 해럴슨, 나오미 해리스
• 개봉일 : 2021년 9월 24일(연기)
• 상영시간 : 미정 
• 상영등급 : 미정(전작과 같이 15세 이상 관람가 예상)

영화 베놈2의 개봉일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0월 1일에서 2021년 9월 24일로 연기되었는데요, 이후 3주 뒤인 10월 15일로 연기(국내 개봉일은 10월 13일)되었다가 9월 7일 새벽(한국시간) 북미 개봉일이 10월 1일로 다시 당겨졌습니다.

 

 

이유는 샹치의 흥행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지난 9월 3일 개봉한 샹치는 북미에서만 5일 만에 1억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하면서 역대 노동절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합니다. 블랙 위도우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라고 하네요.

 

이에 따라 국내 개봉일이 9월 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예정대로 10월 13일 개봉을 고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11월 개봉 예정인 이터널스, 12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또한 샹치의 흥행으로 인해 예정대로 개봉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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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등장인물

• 에디 브룩 : 베놈 (톰 하디)
• 클리터스 캐서디 : 카니지 (우디 해럴슨) : 대학살을 의미하는 카니지는 원작 코믹스에서 베놈에서 떨어진 심비오트가 캐서디에 붙어 탄생한다. 또한 원작에서 카니지는 베놈보다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로 그려지며 베놈과 달리 붉은색에 촉수가 전신에서 나와 꿈틀거린다. 
• 엔 웨잉 (미셀 윌리엄스) : 에디 브룩의 여자 친구, 전편에서 쉬베놈으로 변신한 바 있다. 
• 슈릭 (나오미 해리스) : 카니지의 여자 친구, 원작 코믹스에서 슈 리크는 음파 블래스트를 쏠 수 있으며 사람들의 가장 어두운 면을 감지해 강렬한, 공포, 증오, 절망과 같은 감정 등을 유발하고 구체적으로 조정한다. 
• 이 외에 댄 루이스 박사 (레이드 스콧) / 스티븐 그레이엄 / 래리 올 루바 미우 / 첸 아주머니 (페기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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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줄거리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영화 베놈이 에디 브록(톰 하디)이 심비오트와 공생하며 베놈이 된 과정을 그렸다면 베놈 2는 더욱 강력한 빌런인 카니지와의 대결을 본격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뒷이야기

▶ 톰 하디 베놈 2 시나리오 제작 참여

 

 

톰 하디는 영화의 각본을 맡은 켈리 마르셀과 함께 수개월간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고, 주연과 제작뿐 아니라 작가로서도 베놈 2 시나리오를 쓴 켈리 마르셀과 함께 스토리를 써 데뷔 이에 최초로 작가 크레딧을 받았다고 합니다.

 

 

켈리 마스셀 : "톰 하디는 엄청난 창의력을 가진 아이디어 뱅크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의 스토리를 그와 함께 짜면서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었다. 우리가 너무나 사랑하는 캐릭터들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란 느낌이 들었다. 톰 하디는 개발 기간에도 촬영 때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그의 뛰어난 연기력은 우리 모두 이미 안다. 이제 사람들이 그가 배우가 아닌 다른 영역에서도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 보게 되어 너무 기대가 크다" 

 

톰 하디는 또한 제작에도 함께 참여하기도 했는데요, 앤디 서키스 감독은 "톰 하디가 어느 날 나에게 갑작스럽게 전화를 걸어서 베놈 차기작의 감독을 내가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며

 

이어 "나는 그가 자신의 연기를 시각 특수효화의 영역으로 잘 옮겨 줄 수 있는, 이 영역에서 경험이 있어서 어느 정도 권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감독으로 원하기 때문에 나에게 연락을 했다고 생각했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캐릭터들을 만들어내는 것, 바로 내 전문이었다"라고 했습니다. 

 

▶ 베놈과 카니지 탄생

 

 

베놈2는 특히 이번 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카니지의 탄생을 위해 제작진은 원작 만화책을 바탕으로 카니지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그를 이루는 물질, 액션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분석했고, 여기에 더해 전문 무용수들과 함께 카니지만의 독특한 움직임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협적인 촉수와 스피드로 무장한 카니지의 첫 등장이 더욱 인상 깊게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앤디 서키스는 "베놈과 다르네 카니지는 꼭 두 발로 걸을 필요가 없다"라며 카니지에게 독특한 움직임을 주기 위해 수많은 무용수와 함께 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작진이 카니지에게 부여한 또 다른 특성 중 하나는 영화가 전개됨에 따라 카니지도 진화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카니지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고, 힘이 더 강해질수록 더 많은 무기와 가시, 그리고 위험을 만들어냅니다. 심지어 카니지의 척추에서는 창이 나와 발사되기도 합니다. 

 

앤디 서키스 감독은 또한 자신이 수년간 모션 캡처 연기를 해왔음에도 베놈과 카니지를 좀 더 전통적인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 접근 방식을 이용하여 만들어내는 방법을 택했다고 합니다. 앤디 서키스 감독은 톰 하디가 자신이 원하는 연기를 할 수 있게 자유를 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후 앤디 서키스 감독과 제작진은 모션 캡처에서 배운 것을 이 영화에 적용할 방법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톰 하디가 베놈을 연기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기반으로 작업에 임했던 것인데요, 이유는 바로 톰 하디가 베놈 그 자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베놈은 톰 하디의 연기뿐만 아니라 목소리로도 탄생했다고 합니다.

 

 

사운드 팀은 톰 하디가 대사를 주고 받으며 연기할 수 있도록 톰 하디가 베놈의 대사를 미리 녹음하게 한 뒤, 그것을 톰 하디의 이어폰으로 송출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톰 하디는 매 촬영 전 전체 오디오 파일을 만들어야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톰 하디는 리허설이 끝나면 녹음기를 들고 구석으로 가서 베놈 대사를 녹음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는 그저 녹음만 한 것이 아니라 이 대사는 한 박자 쉬고 틀어주세요 등의 적극적인 피드백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면에 처음 등장하는 카니지는 모든 것을 새로 만들어야 했다고 합니다. 

 

▶ 베놈과 카니지 차이점에 대한 감독의 말

앤디 서키스 : (베놈과 카니지의 차이에 대해) "베놈은 쿼터백 혹은 럭비선수 같다. 육중하고, 무게감이 있고, 몸체가 네안데르탈인 같다. 무겁고, 어깨가 크고, 매우 강하다. 카니지는 그와 반대되는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앤디 서키스 : "카니지는 몸의 모양을 바꿀 수 있어 불규칙적이다. 클리스터의 성격을 반영한 것이다. 카니지의 덩굴손은 더 정교하고 얇기 때문에 다른 스타일의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분자구조를 바꿔서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슨 형태로든 바뀔 수 있다. 심지어 공기 중의 물방울이 될 수도 있다"

 

▶ 베놈 판권 문제와 스파이더맨 출연

 

 

소니 마블 유니버스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세계관을 공유하며 MCU에서 피터 파커를 연기하는 톰 홀랜드가 전작에서 카메오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디즈니의 삭제 요구에 따라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니와 디즈니의 재계약으로 MCU의 피터 파커가 소니 유니버스에도 등장할 수 있게 되었기에 본작에서는 피터 파커가 등장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인터넷에 유출된 베놈 2 현장 사진에는 스파이더맨이 언급된 간판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지난해 톰 하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베놈과 스파이더맨이 함께 있는 이미지를 공개한 후 곧바로 삭제해 스파이더맨 출연 가능성에 더욱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후 해당 영화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에일 리뷰글의 헤드라인이 스파이더맨은 어디에?로 나와 있어 결국 누명을 쓰고 도주하면서 잠적한 것으로 보여, 해당 영화 본편이나 쿠키 영상으로 등장할 가능성을 예상하기도 했는데요, 시사회에서 상영된 영화 베놈 2 쿠키 영상에 스파이더맨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또한 배우인 톰 하디가 베놈2 홍보로 여러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장의 사진에서 톰 하디가 착용할 모자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제작진과 출연진에게만 주는 모자였고 곧 그 사진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황들로 많은 추측들이 있어 나고 있는데요, 이는 개봉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베놈 3에서 스파이더 버스 등이 가능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 쿠키 영상

지난 2021년 9월 30일 쿠키 영상이 유출되기도 했는데요, 클리터스 캐서디가 베놈에게 머리를 뜯어먹히는 장면이 포함된 영상이 유출되었지만 지금은 삭제된 상태라고 합니다. 

 

▶ 데일리 뷰글 신문의 로고

 

 

데일리 뷰글뷰 글 신문의 로고 및 레이아웃이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나왔던 디자인과 동일하고 MCU에 나왔던 데일 리뷰글 넷의 로고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개봉은 오직 극장에서만 

영화 베놈2는 다른 영화사들과 달리 소니 픽쳐스가 독자적인 스트리밍 업체가 없어서인지 극장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상영등급

폭스의 데드풀에 이어 DC의 조커가 R등급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과 호평을 받자 영화가 R등급으로 제작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사실 베놈은 1편에서도 R등급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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