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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부인) 현금숙, 누구? 딸 <갓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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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갑수가 갓파더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갑수

 

갓파더는 출연자들의 부자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이 중 김갑수 장민호의 활약이 제작발표회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줘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김갑수는 "저는 아들이 없다. 딸밖에 없다. 가끔 아들이 있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봤다. 아들이 있으면 저희 딸이 들으면 섭섭하겠지만, 아들이 있으면 조금 더 든든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하며, 

 

이어 "저는 부모님이 초등학교 때 돌아가셨는데, 아버님 얼굴도 기억이 잘 안 난다. 효도라는 게 잘 모르죠. 민호가 저한테 많은 효도를 하겠죠? 믿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김갑수는 "민호와 도장도 찍었다. 아버지 아들 관계. 우리는 가족이다. 제가 얘기했다. 서로 마음에 안 들면, 이거 찢자, 종이 찢자, 찢고, KBS 사장님한테 얘기해서 우리 헤어지겠다 얘기를 하자고. 그러기로 했다."면서 

 

"어느 날, 마음에 안 들면, 서류 어디 갔지? 찾고 그럴 수도 있다. 민호가 찾을 수 있고, 그러면 쿨하게 가져다주죠. 호적에서 서로 파자. 이렇게 얘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갑수 나이 가족 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김갑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김갑수(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김갑수

 

배우 김갑수는 1957년 4월 7일생으로 올해 나이 65세입니다. 김갑수 고향은 서울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내(부인) 현금숙과 딸 김아라가 있습니다. 김갑수는 키 175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김갑수 학력은 정윤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갑수의 현재 소속사는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김갑수(배우) 과거 집안

 

“김갑수

 

김갑수는 어릴 때 굉장히 가난한 집안에서 어렵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김갑수 :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편이 더 어려워졌고, 고등학교 때는 어머니마저 돌아가셨어요. 밥조차 제대로 못 먹었죠.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아요."

 

김갑수 : "초등학교 다닐 때 크레용 살 돈이 없어서 학교에 빈손으로 갔어야 했어요. 결국 그날 모두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혼자 앉아 있어야 했죠. 어머니가 이를 아시고는 한복 속에 크레용을 숨겨와 남몰래 저의 책상 서랍에 두고 떠났어요"

 

감갑수 : "중학교 때부터 일을 많이 했어요. 신문 배달, 주방장 보조, 급사도 하고, 또 막노동과 김밥 장사도 했고, 공장도 다녔어요. 사실 고등학교 등록금은 내가 벌어서 다닌 거예요. 원래 집에서는 고등학교도 안 보내려고 했었죠."

 

김갑수(배우) 배우가 된 계기

 

“김갑수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김갑수는 일찍 자신의 진로를 선택,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김갑수 : "고등학교 때 연극반 아이들을 보면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지만, 어떻게 배우가 되는지는 몰랐어요. 당시에는 더빙을 하던 시절이었기에, 그냥 목소리만 좋으면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김갑수 : "그래서 친구 3명과 해병대를 지원한 뒤에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친구 한 명이 신문에 난 극단 현대극장의 연습생 모집 기사를 오려 왔어요. 친구들은 다 내가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인데, 그때의 그 신문 광고가 없었다면 제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겠죠."

 

김갑수는 그렇게 1977년 극단 현대극장 1기로 최초의 고졸 연극배우가 되었고 10여 년을 연극계에서만 활약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한동안 고졸이라는 학벌 때문에 배우 생활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김갑수 : "초창기에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연기를 그만둬라. 너는 재주가 없다였어요. 사실 제가 대학을 나오지 못했는데 당시에는 연극은 예술이다 라는 분위기가 강했어요. 대학을 안 나온 저는 무식하다고 본 거죠. 한 번은 누가 단원들에게 넌 어느 대학 나왔냐?라고 묻기 시작해서 슬쩍 화장실로 도망간 적도 있어요."

 

김갑수(배우) 고졸이라는 학력 때문에

 

“김갑수

 

결국 김갑수는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도서관과 미술관, 음악실로 향했다고 합니다. 연극 포스터를 붙이고 남는 시간에는 항상 도서관이나 미술관으로 갔고, 거기서 읽고 있는 책이 무슨 내용인지, 고흐의 그림이 왜 좋은지도 몰랐지만 무작정 읽고 감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그때 기른 독서와 예술적 감성으로 나중에 캐릭터를 분석하는 능력과 연기에 필요한 수많은 간접 경험들을 쌓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그는 이런 예술적인 소양 외에도 연기 연습에 죽도록 매진했다고 합니다. 

 

김갑수 :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아예 숙소를 극단으로 옮기고 24시간 연극 연습과 공부를 했어요. 이쯤이면 됐겠지, 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남들도 이 정도는 할 것이다, 한 시간만 더 하자라고 마음을 고쳐 먹었어요."

 

김갑수(배우) 영화 태백산맥으로 대중적인 주목을

그러다가 김갑수는 1984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후 1988년 KBS 특집극 바라밀로 TV드라마에 진출, 1989년 드라마 역사는 흐른다와 1994년 영화 태백산맥으로 대중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김갑수

 

그리고 당시 김갑수는 특히 태백산맥으로 춘사영화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등의 영화제를 휩쓸게 됩니다. 

 

 

이후 김갑수는 드라마 제 3공화국, 태조 왕건, 순수의 시대, 무인시대, 해신, 토지, 연개소문, 대왕 세종, 타짜, 아이리스, 최고다 이순신, 하녀들, 부탁해요 엄마, 마녀 보감, 밥상 차리는 남자, 미스터 선샤인, 해치, 60일 지정 생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위트홈, 날아라 개천 용 등과 영화 똑바로 살아라, 장화 홍련, 아이리스 더 무비, 오늘의 연애, 강철비 등에 출연합니다.

 

김갑수(배우) 단명 전문 배우(?)

 

“김갑수

 

그런데 김갑수는 극중에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아 단명 전문 배우라는 평을 얻기도 했는데요, 특히 2010년 들어 출연작에서 맡은 배역들이 연이어 사망해서 사망 전대(단명 캐릭터들을 통칭하는 말)에 포함시켜야 된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답니다. 

 

본인도 이런 평가를 잘 알고 있는지 아예 무르팍 도사에 나와서 이 신세를 어떻게 하면 탈피할 수 있겠느냐고 고민 상담을 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SK텔레콤의 Hoppin이 출범할 때 영상 광고에서 아예 이 콘셉트를 써먹기도 했고, 2021년에는 칭다오 맥주 광고에서 한잔하고 으아, 죽인다! 감탄을 내뱉은 직후 진짜로 외마디 비명과 함께 쓰러지는 모습으로 다시 써먹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 출연, 출연 1분 20초, 극 시작 3분 만에 죽음을 맞이하여 6번째 사망 및 최단기간 사망 기록을 경신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갑수(배우) 결혼 아내(부인) 현금숙 나이(차) 직업, 누구?

 

“김갑수

 

김갑수는 아내(부인) 현금숙과 1986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갑수와 아내 현금숙 두 사람의 나이차는 둘 다 1957년생인 65 세이로 동갑이라고 합니다. 김갑수 아내 현금숙의 직업은 과거 연극배우로, 김갑수가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을 때 처음 아내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갑수(배우) 아내(부인) 현금숙 결혼 스토리, 결혼생활

 

“김갑수

 

김갑수 : "아내는 뛰어난 연극배우였다. 지금도 주위 선배들이 아내를 보며 왜 좋은 배우를 평범한 가정주부를 만들었냐고 나에게 뭐라고 한다. 결혼 당시에 처가 집안에서 완강하게 반대를 했다. 결국 그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하긴 했지만 결혼 비용과 신혼방 하나 구할 돈이 없었다"

 

결국 김갑수는 현금숙과 1986년 소극장 세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처가에서 보증을 서서 받은 돈 2백만 원으로 신혼살림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당시까지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현금숙은 비디오 가게 대여점을 열어서 생활비를 벌었다고 합니다. 

 

김갑수 : "나도 한때 비디오 가게 아저씨였다. 연극 공연이나 영화 촬영이 없을 때 아내가 운영하는 비디오점을 지켰다. 당시 단골 고객들을 우연히 만나면 지금도 나를 비디오 가게 아저씨라고 부른다. 영화 태백산맥을 할 때도 비디오점을 하고 있었다. 시간이 나면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려주고 반납받고 정리하고 했다."

 

김갑수(배우) 딸 

 

김갑수는 자녀로 딸이 한 명 있는데 이름은 김아리라고 합니다. 아리라는 말은 순수 우리말로 앎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의 이름이 촌스러워서 정말 신경 써서 지어준 이름인데 예전 글씨로는 이응에 점이 찍히는 거지만 동사무소에 출생 신고할 때는 그런 글자로는 안 된다고 해서 그냥 아리로 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갑수의 딸은 어렸을 때부터 힙합 등 음악을 좋아해 가수를 꿈꿨지만 연예계에서 스타가 되기도 어렵지만 스타가 된 이후의 정신적인 박탈감이 견디기 힘들다고 생각한 그는 딸이 연예인이 되길 원치 않았고, 결국 딸은 일반인으로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갑수(배우) 아내 현금숙의 도움으로 꿈 실현

 

“김갑수

 

그런데 김갑수가 평소의 오랜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연극배우 출신이었던 아내 현금숙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갑수가 극단 배우세상을 창단하고(1996년), 2005년 대학로에 소극장 배우세상을 개관했을 때 아내가 거의 모든 운영을 도맡아 했던 것인데요, 이에 대해 김갑수는 아내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김갑수 : "연극은 내 연기 인생의 출발점이에요. 그동안 연극에 항상 빚을 져 온 느낌이었어요. 결국 극단과 소극장을 열게 되었어요. (물론 극단 창단에 대해) 다들 말렸죠. 내가 극단과 소극장을 운영하다 보면 힘든 점이 많아요. 제작비도 제 쌈짓돈에서 나가는 경우가 많고, 극단에서 제가 돈을 받을 수 있는 형편도 아니고요."

 

김갑수 : "하지만 연극을 통해서 제가 이렇게나마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됐고, 경제적으로도 좋아졌잖아요. 그래서 후배들이 맘껏 연기를 하고 공연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죠"

 

 

김갑수 : "아내는 아이들과 함께 극단에 나와 지도도 하고 작업을 하는 게 재미있나 봐요. 결혼 이후에 아내가 가정생활에만 충실했는데 나름대로 아쉬움이 많았던 모양이에요. 제가 너무 바빠서 아내가 스튜디오 운영을 도맡다시피 하고 있는데, 한 번은 무대와 관련된 일인 데다 밖에서 활동하니 젊어지는 기분이다라고 말하더군요."

 

김갑수 : "소극장이라 해도 창작 작품 하나 올리려면 몇 천만 원씩 들어가요. 그런데 그만큼 수익이 나야 다음 작품을 들어갈 수 있는데, 그 순환이 안 돼요. 어쩔 수 없이 내가 끝없이 일하지 않으면 운영이 안 되죠."

 

김갑수 : "사실 아내가 아니었다면 그나마도 힘들었을 거예요. 내가 밖에서 벌어다 주면 그걸로 운영을 해줬거든요. 그래서 제가 좀 쉬고 싶어도 쉴 수가 없었어요."

 

물론 이후 소극장(배우세상)은 운영난으로 결국 지난 2012년에 문을 닫게 되었지만 김갑수 본인은 아내 현금숙의 도움으로 꿈을 이루게 된 셈이네요.

 

김갑수(배우) 근황 갓파더 출연 이유

 

“김갑수

 

“김갑수

 

김갑수는 현재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주종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데요, 또한 최근 KBS2 예능 갓파더에 출연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갑수는 갓파더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딸만 있고 아들은 없어서 아들과의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어서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앞으로 활약이 기대가 되네요.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추천 글 -> 이순재 <나이 과거 아내(부인) 논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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