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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 나이 집안 과거 아내(부인), 아들, 딸 <갓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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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배우 주현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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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방송된 KBS2 예능 갓파더에서 문세윤은 주현과 함께 먹기 위한 식재료를 준비해 온 김에 냉장고에 가득 쌓여있는 음식들을 정리했습니다. 냉장고 안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양념이 여러 개 나왔습니다. 2013년이나 2019년뿐 아니라 2005년까지인 양념도 발견됐습니다. 찬장에서 발견한 간장은 유통기한이 2002년이었습니다. 

 

 

문세윤은 "여기는 타임아웃이 됐다. 시간이 멈췄다. 2000년대 것은 처음 본다"며 충격을 받았고, 기한이 지난 식품들을 모두 버렸습니다. 주현은 민망해 하면서도 "네 아내는 복 받았다. 남편이 이렇게 살림을 잘하니"라며 문세윤을 칭찬했습니다. 

 

이에 주현의 나이 과거 프로필 아내 가족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주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현(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키 혈액형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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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의 본명은 주일춘입니다. 주현 나이는 1941년 3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81세입니다. 주현 고향은 함경남도 혜산군이며, 가족으로는 친형 주일청과 아들과 딸이 한 명씩 있습니다. 참고로, 주현의 친형인 주일청은 전 KBS, SBS 드라마 PD이자 시인 겸 대학 교수라고 하네요. 주현은 키 178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주현 학력은 배명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현(배우) 집안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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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현의 집안은 천도교와 매우 관련이 깊었다고 합니다. 주현의 아버지는 과거 교사, 동아일보 기자, 한의사 등의 일을 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천도교에서 교령 대우까지 받았을 정도로 천도교에 열성이었다고 합니다.

 

 

주현 : "아버지는 돈을 많이 벌었지만 가족과 자식들을 위해 쓰지는 않으셨어요. 돈이 생기면 다 천도교를 위해 쓰셨죠. 어머니가 한의사이셨는데, 그런 아버지를 대신해서 집안 생계를 꾸려나가셨죠."

 

주현 : "아버지가 중국에서 내려오셔서 밀가루 음식을 무척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하루가 멀다하고 수제비를 드셨는데, 난 어머니가 수제비를 끓이는 거 보면 뒷간에 가서 울었어요."

 

주현 : "너무 밥이 먹고 싶어서...그래서 고등학교 2-3학년까지는 항상 배를 곪았지. 그때 잘 먹었으면 키가 190cm는 되었을 텐데."(참고로, 현재 주현은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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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현은 어릴 때부터 영화를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극장에 자주 가서 영화를 많이 봤고 친구들을 불러 모아서 본 영화를 실감 나게 들려주곤 했다고 합니다. 하루는 이수일과 심순애 같은 심파극의 대사를 외워서 학교 장기자랑에도 나간 적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현은 당시 원래 정치가가 꿈이었기 때문에 그저 막연히 연예계를 동경했을 뿐 배우가 될 생각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현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로 진학했다고 합니다. 

 

주현(배우) 결혼 아내(부인) 나이차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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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학시절 주현은 지금의 아내(부인)인 김광자를 만나서 연애를 하게 되었고, 이후 1968년 군대에서 제대하자마자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주현 : "아내도 그 당시에 만났어요.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연애를 시작해서 군대 제대하자마자 결혼했죠. 남들은 내가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부러워하는데 너무 일찍 결혼한 탓에 때때로 허망한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주현 : "아내가 학창시절 메이퀸 출신이에요. 오고 가는 처음 만나서 첫눈에 반했죠. 계속적인 작업 끝에 그 시대 연인들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었던 청평에 1박 2일 여행을 다녀온 다음에 공공연한 연인 사이가 될 수 있었어요."

 

주현 : "사실 결혼 후 몇 년은 총각 같은 기분으로 살았는데, 아이들이 생기니 기분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래도 남자는 철 모를 때 결혼해야 별탈 없이 사는 것 같아요. 여자를 알고 사회를 알고 나면 결혼하기가 힘들어지거든요. 그렇게 되면 여자를 만나도 자꾸 단점만 보이고, 그러면서 더 좋은 여자 없나 하고 바라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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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968년 주현은 아내(부인)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고, 이후 아들 딸을 1명씩 낳아 슬하에 1남 1녀를 두게 됩니다. 

 

주현(배우) 육군 중위 복무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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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현은 앞서 1960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 이후 1966년 2월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교 학사 학위 후 같은 해 1966년 3월에 학군사관으로 육군 소위로 임관해 이후 1968년 3월 육군 중위로 진급, 장교로 군 복무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당시 반공영화 촬영차 부대에 방문한 영화제작팀이 당시 주현의 복무 부대를 방문하게 되었고, 배우 중 한 명이 나타나지 않아 당시 소대장 직위 및 육군 중위 신분에 있었던 주현이 대신 이 배역을 맡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주현은 육군 중위 전역 후에도 계속해서 연극배우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 해 12월 TBC 동양방송 특채로서 드라마에 첫 출연, 이후 1970년 서울 중앙방송(지금의 KBS) 특채로서 드라마(월남 전선)에 첫 출연하게 되면서 정식 연기자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현 : "장교로 있다가 배우들에게 시범 보여주는 모습에서 끼가 보였었나봐요. 당시 자문비에서 200달러(월남전에서) 더 준다기에 중대장 역할을 덜컥 맡아버렸죠. 당시 군사 영화 다큐멘터리였는데, 그게 드라마 반 다큐 반이었어요. 그런데 제 연기를 본 KBS 국장이 젊을 적 신영균 스타일이라고 하면서 나를 특채로 뽑았어요."

 

주현 : "그런데 당시에는 텔레비전이란 게 집집마다 있지도 않던 시절이어서 TV연기자란 것이 별로 인기가 있는 직업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우리 마누라가 같이 못 산다고 집을 나가기도 했죠."

 

주현(배우) 데뷔 초 연기력 문제로 어려움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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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현은 당시 정식으로 연기를 배운 적도 없었고, 그러다보니 데뷔 초반에는 연기력 문제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주현 : "처음 몇 달은 잘 나갔어요. 제 몸집이 큰 덕분에 엑스트라 장군은 도맡아 했으니까. 그러다가 70년에 드라마 사랑의 훈장에서 첫 주연을 맡았는데 고은아를 상대로 사랑합니다라는 멜로 연기가 제대로 안 되는 거예요. 내 딴에는 사랑스러운 눈길로 고은아를 보는데 감독은 누구 잡아먹을 거냐고 호통을 치고..."

 

 

주현 : "결국 10외에 사망하는 걸로 하차를 했어요. 시원섭섭했지만, 그래도 주인공 한번 해봤으니 다시 원래의 꿈을 위해 외교관 시험이나 여기저기 원서를 내면서 다녔어요. 그런데 내가 하차한 다음에 시청자들이 방속국으로 전화를 많이 했어요. 주현 배우가 연기는 못해도 순박한 데는 있었다고..."

 

주현 : "결국 회상신을 만들어서 내가 다시 등장했지. 뿌연 연기 속에서 아무 말 안 하고 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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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주현은 한동안 연기력으로 지적을 받다가 차츰 안정을 찾게 되었고 이후 서울 뚝배기에서 아저씨~ ~껄랑요 이라는 사투리로 큰 유행어를 만들기도 하는 등 명연기자로 각광을 받게 됩니다. 

 

주현이 출연한 작품으로는 드라마는 1970년 월남 전선을 비롯하여 이후 사랑의 훈장, 먹구름 흰구름, 임진왜란, 두 여인, 제2 공화국, 서울 뚝배기, 머나먼 쏭바강, 제4 공화국, 허준, 노란 손수건, 장미의 전쟁, 꽃미남 라면가게, 무신, 돈의 화신, 하트 투 하트, 디어 마이 프렌즈, 낭만 닥터 김사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두 번은 없다 등이 있고, 영화로는 비정 지대, 새알 각하, 친구, 가족,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마파도 2, 은밀하게 위대하게, 화장, 국가대표 2 등이 있습니다. 

 

 

<주현 수상내역>

  • 1990년 K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 1991년 제18회 한국방송대상 남자 탤런트상
  • 1991년 제27회 백상 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 1995년 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 2005년 제50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

주현(배우) 딸, 아들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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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의 딸은 주현의 뒤를 이어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요, 원래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잠시 연기자 생활을 하다가 결혼하면서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들은 미국 유학 이후 서강대 대학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한 뒤에 아시아나 항공에서 근무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주현 : "딸 재능도 있고 실력도 있었지만 젊어서 연기를 하다 보면 좌절이 많아요. 또한 딸이 확 뜰 수 있을 정도의 미인도 아니고요. 그래서 내가 딸에게 연기를 꼭 하고 싶다면 아이 키운 후에 해도 늦지 않다. 애인 있으면 어서 빨리 결혼해서 아이 낳고 나중에 연기를 해라라고 충고를 했더니 따라주더군요, "

 

 

주현 : "아들은 키도 190cm에 잘 생겼는데, 아쉽게도 끼도 없고, 연예계 일에 관심도 없어요. 사실 연예인이 되려면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해요. 아들이 원래 고등학교 때는 공부를 등한시했어요. 내가 몇 번 혼을 낸 적도 있었죠"

 

주현 : "그런데 그놈이 대학 떨어지고 군대 갔다 오더니 공부한다고 유학을 가더라고요,. 군대에 있는 동안에 대학 다니다가 온 애들이 대화에 안 끼어주니까 그놈 자존심이 많이 상했던 것 같아요. 부모가 백번 얘기하는 것보다 그게 효과가 크더라고요."

 

주현 : "미국 가서는 아들놈이 공부를 잘했죠. 미국에서도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다닐 정도였으니까요.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서강대 대학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한 뒤에 아시아나 항공에서 근무했어요.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시간 날 때마다 영국이나 호주 등으로 훌쩍 떠나곤 해요."

 

이상 주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추천 글 -> 이순재 <나이 과거 아내(부인) 논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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