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아누팜 트리파티 집(자취방) 홈파티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10월 22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날 아누팜 트리파티는 서울의 한 동네에 위치한 자신의 자취방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자신의 집에 대해 "반지하다. 작년 12월부터 여기서 살고 있다."라며 자신의 집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생활 11년차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의 자취방 홈파티 현장이 공개됐는데요, 특히 자취방 손님 중 한 명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의 라이징 스타 박주현과 영화 반도 등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한 배우 김평조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아누팜 트리파티와 박주현, 김평조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함께 연기 공부를 한 대학 동문이자 절친 사이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부둥켜안으며 헤어질 때까지 하이텐션의 끝판왕을 보이며 우정을 뽐냈습니다.
세 사람은 아누팜 트리파티가 손수 만든 음식과 함께 홈파티를 즐기는가 하면, 오징어 게임의 대박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는데요, 아누팜 트리파티는 연기라는 꿈 하나로 유학길에 오른 지 11년, 동기들이 없었다면 버티지 못했을 것 같다"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아누팜 트리파티(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고향 국적 집안 키 학력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의 본명은 아누팜 트리파티입니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아누팜을 한국식으로 안우범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알고 있어, 자신은 석관동에 살았으니 석관 안씨, 배우 우, 호랑이 범 해서 안우범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든다고 했답니다.
아누팜 트리파티 나이는 1988년 11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입니다. 아누팜 트리파티 고향은 인도 편자브 주 찬디가르로, 현재 국적은 인도이며, 브라만 계급 출신(아누팜 트리파티 집안)이라고 합니다. 인도의 성씨는 그 성씨로 카스트를 알 수 있는데 트리파티가 브라만 성씨라고 하네요.
아누팜 트리파티는 키가 172cm라고 하고요, 종교는 힌두교이며, 학력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예술전문사과정)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누팜 트리파티(배우) 한국에 오게 된 계기
아누팜 트리파티는 원래 사람들 앞에 서거나 무대에 오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차에 2006년 인도에서 처음 음악과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노래를 하다가 연출 제의를 받고 연극 배우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누팜 트리파티 : "저는 원래부터 사람들 앞에 서거나 무대에 오르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사람들이 제 공연을 보고 함께 즐거워하거나 캐릭터의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때 매우 기분이 좋았다. 2006년에 스파르타쿠스라는 연극에 검투사 역할로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관객과 무대 위의 인물로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때가 배우로서의 시작이었다."
이후 약 5년간 연기를 하던 그는 이후 2010년, 인도에서 친구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국가 장학생 제도에 합격해 한국에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갑작스럽게 한국행을 결정하게 된 것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아누팜 트리파티 : "여느 집과 마찬가지로 부모님께서 연기를 직업으로 삼는 것에 대해 많이 걱정하셨다.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졸업한 뒤 좋으 직장 들어가라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게 하셨다. 그래서 집을 나와서 연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한 친구가 한예종 AMA 장학생 시험을 제안했다"
아누팜 트리파티 : "그 이야기를 듣고 전심전력 노력해서 시험에 응시했다. 한예종에 합격하자 부모님도 굉장히 기뻐하시고 응원해주셨다. 그 길로 바로 한국에 와서 연기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됐다."
이후 아누팜은 한예종에서 연극원 연기과 학사 학위를 취득, 현재는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한국어를 익히기 위해 주력하다가 이후 3학년 때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누팜 트리파티(배우) 데뷔 및 활동
아누팜 트리파티는 그렇게 2014년 영화 국제시장 스리랑카 노동자로 데뷔하여 이후 그는 영화 더폰, 아수라, 럭키, 침묵, 걸캅스, 승리호, 제 8일의 밤 등과 드라마 태양의 후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주로 단역으로 출연합니다.
주로 외국인 노동자와 같은 역할로 많이 출연해 외국노동자 전문배우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같은 외국인 노동자라도 매번 다르게 연기하려고 말투, 헤어스타일, 몸짓 등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그는 이번 오징어게임을 통해 꽤 비중있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인데요, 그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일약 글로벌 스타가 되었답니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밝히길, 감정 표현도 되면서 한국어 연기가 되는 외국인 배우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혜성처럼 그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아누팜은 이번 작품에서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님에도 감정선을 호소력있게 전달해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는 특히 언어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아누팜 트리파티 :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연기하는 것은 분명 어렵다. 작업을 시작한 날부터 촬영이 끝날 때까지 알리가 머리속에서 빠진 날이 없다. 하지만 저는 전공이 연기다. 셰익스피어를 할 때는 영어로 연기를 하는 것이고, 한국에 사는 사람을 연기할 때는 한국어로 연기한다. 그리고 오히려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더 많이 생겨나기도 한다."
아누팜 트리파티 : "사실 제 한국어는 지금도 완벽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작품에서 필요한 것은 어설픈 한국어가 아닌 알리를 표현하기 위한 연기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과거의 자신이나 다른 외국인 친구들을 관찰하며 알리만의 억양과 호흡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아누팜 트리파티 : "작업이 어려운 만큼 재미있었다. 제게 언어적인 어려움이 없었다면 알리라는 인물에 대한 그 인물의 갈등,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이 더 힘들어졌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다. 특히 이번 작업에서는 여러 대선배님들이 지도편달을 잘 해주셔서 알리라는 인물에 더 애정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었다"
참고로, 아누팜 트리파티는 처음에는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국에 와서 처음 경희대학교 어학당에서 기본적인 언어를 배우고, 그 다음부터는 그냥 일상 생활을 하며 배웠다고 하네요. 그는 현재 한국어, 힌디어, 영어 등 3개국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누팜 트리파티(배우) 오징어 게임 이후 근황
그는 이전에 출연했던 작품에서는 주로 단역으로 나왔지만 오징어 게임에서는 비중이 확실히 있게 나와서 오징어 게임이 대박을 치면서 모국에서도 매우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아누팜은 오징어 게임 이후 SNS 팔로워만 380만 명이 넘었다고 하네요.
아누팜은 이제는 외국인 노동자 캐릭터를 그만하고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더 나아가 앞으로의 목표는 사극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연기를 전공한 만큼 여타 한국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가장 정제된 연기를 볼 수 있는 게 사도나 남한산성 같은 정통 사극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좋아하는 영화를 물어보면 꼭 남한산성을 언급하기도 한답니다.
아누팜은 올해 나이 34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상 아누팜 트리파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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