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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조 <프로필 나이 과거 결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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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광조가 오랜만에 가요무대(2021년 10월 25일)에 선다고 합니다. 이에 이광조 나이 결혼 근황 등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이광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광조(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종교 학력 

 

“이광조

 

가수 이광조는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입니다. 이광조 고향은 서울이며, 종교는 개신교, 학력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 이광조 키 혈액형 가족사항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광조(가수) 과거 집안

 

“이광조

 

이광조는 어린 시절 꽤 부유한 집안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이광조 : “우리 집이 60년대에 차가 두 대나 있을 정도로 잘살던 집이었는데 중학교 때 폭삭 망했어요. 집에 돈이 없어 학교 공부도 제대로 못했지만 그래도 제 성격 때문인지 초라하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 

 

이광조(가수) 데뷔 계기

이광조는 1976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에 재학 중 이정선의 노래 나들이로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광조

 

이광조 : “제가 대학교를 졸업할 때쯤 서울대 미대 출신 가수가 김민기, 현경과 영애, 이정선 등이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홍익대에는 아무도 없어서 야 너 한번 나가봐 하고 미는 바람에 노래를 하게 됐어요. 그리고 1976년에 데뷔했죠. 맨 처음에 가수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을 때 고민이 많았어요. 가수 되면 남들이 다 알게 될 텐데, 그래도 노래를 해야 돈을 벌 수 있겠다 싶었죠.”

 

그때 그는 지구레코드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생애 최초 계약서를 쓰게 됩니다. 그런데 데뷔 앨범은 다 만들어졌는데 레코드 회사가 3개월이 지나도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노래가 너무 어렵고 대중적이지 않다 였다고 하네요. 그때 그가 받은 계약금은 100만 원이라는 거액이었지만 그는 성질이 나서 돈을 갖다 주고 계약을 파기했다고 합니다. 

 

이광조 : “계약 파기하고 나간다고 하면 승낙을 잘 안 해주잖아요? 사장이 절 불러서 너 다른 데 가려고 하지? 라고 묻는 거예요. 안 보내줄 것 같아서 그게 아니다. 연극을 하려고 그런다라고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했죠. 사실 내 연극 포스터가 있던 때였거든요. 100만 원을 돌려주기 전에 이불 밑에 깔고 세고 세고 얼마나 또 샜는데…그 후 오기가 나서 진짜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죠."

 

 

이광조(가수) 전성기 활동

 

“이광조

 

그리고 거의 10년 동안 언더그라운드 생활을 하다가 1985년 6집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TV 무대에도 서게 됩니다. 그전까지 이광조는 공연과 라디오에만 출연했고 TV 출연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광조는 당시 게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합니다. 

 

이광조 : “처음 데뷔했을 때 욕을 바가지로 먹었어요. 제 창법이 이상하고 야하다고요. 처음엔 5년 정도를 그런 취급을 당했어요. 그러다가 나중에는 TV에서도 제 노래를 많이 방송하더라고요."

 

이후 오늘 같은 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등 히트곡을 쏟아내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광조는 2000년 훌쩍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목적지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샌프란시스코였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알아보는 게 싫었고 혼자 있고 싶어서였다고 합니다. 

 

 

<이광조 수상 내역>

  • 1986년 KBS 가요대상 10대 가수상
  • 1987년 KBS 가요대상 작사상

이광조(가수) 미국으로 떠난 이유

 

“이광조

 

이광조 : “이전에는 발라드의 황제, 음유시인 같은 별명들이 많이 쑥스러웠다. 그렇다 보니 남들 앞에 별로 안 서려고 했다. 다만, 대중들에게 인상이 강하게 남다 보니 어쩌다가 TV 프로그램에 한 번 나오는 것을 엄청나게 출연하는 걸로 사람들이 오해하기도 했다.”

 

이광조 : “또 노래하는 일이 비즈니스가 되는 것이 싫어 매니저 없이 활동하다보니 이런저런 얼굴 붉히며 해야 하는 얘기들이 성격상 잘 안되더라. 그러다 보니 나 스스로 지치게 됐다. 사람들에게 치이다 보니 다른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노래에 지쳐있었다.”

 

그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자유를 느꼈다고 합니다. 매일 해변에 나가 멍하니 바다를 바라봤고, 지칠 때까지 걸었다고 합니다. 돈이 떨어지면 식당에서 일했고, 집 수리공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잊고 있었던 그림도 다시 시작했고 박물관과 전시회를 찾아다녔고 일상의 느낌과 순간순간을 캔버스에 옯겼다고 합니다. 

 

 

이광조 : “미국에선 음악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간간이 국내 방송에 일이 있을 때만 들어와 얼굴을 비춰 내가 한국을 떠나 있었다는 것을 잘 모를 것이다.”

 

그는 그렇게 11년의 시간을 자유인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문득 노래도, 가족도 그리워졌다고 하네요. 

 

이광조 : “돌이켜보면 나는 그렇게 자랑스럽지 않은 가수였다. 다른 가수와 다르게 긴 시간을 숨어 있었다.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다시 돌아왔다.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다. 무엇보다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컸다.”

 

이광조(가수)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이광조

 

이광조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자유를 꿈꿨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가수처럼 소속사도 매니저도 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광조 : “가수는 비정규직이라 대출도 안 된다. 관리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돈은 못 벌지만 내 직업을 이젠 명예롭게 생각한다. 무대에 섰을 때만큼은 왕이 될 수 있으니까.”

 

이광조 : “나이가 들수록 초라하게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목소리가 안 나와 그 곡의 느낌을 관객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까봐 매일 연습에 기댄다. 나만의 밴드와 함께 화려하지는 않아도 슬픔이 있고 담담한 음악을 하고 싶다. 서로의 숨결이 느껴지는 소극장에서 내 노래를 들어주는 관객과 호흡하는 게 가수로서 마지막 꿈이다.”

 

 

이광조(가수) 트로트 장르 도전

 

“이광조

 

이광조는 지난해 1월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새 일범 2019 이광조와 함께를 통해 그는 트로트 장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광조 : “세월이 나를 이렇게 부르게 하는 것 같고, 편견없이 그저 도전했다. 다만, 트로트라고 해도 업템포 된 곡을 했으면 했고, 굳이 유행을 따라가지는 않고 싶었다. 나는 음악도 그렇고, 사는 것도 그렇고 유행을 따라간 적이 없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나를 속일 수는 없더라. 그저 평범한 일상에서 도드라지는 느낌, 그런 게 굉장히 좋았고, 이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

 

 

이광조(가수) 유튜브 채널

 

“이광조

 

그는 또한 유튜브를 통해 레트로맨 이라는 신문물 리뷰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세대와 음악과 삶의 이야기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광조 : “지금 올리는 영상들은 어쩌면 제 노래를 듣고 싶었던 사람에겐 좋은 걸지도 몰라요. 팝송까지 합하면 200곡이 넘어요. 그걸 일주일에 하나씩 요새 목소리로 다시 녹음해서 올리는 건데, 쉽지는 않아요. 나는 노래하는 거 아니면 안 한다 그랬어요."

 

이광조는 올해 나이 70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독신)이라고 하고요, 현재 여자 친구 유무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는 없지만 없는 것 같습니다. 아예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으니까요. 이상 가수 이광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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