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지(스포츠 통역사) 나이 학력 프로필 영어, 누구?(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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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최윤지(스포츠 통역사)

 

 

여자배구 국가대표단 및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에서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윤지 통역사가 화제입니다. 

 

 

11월 2일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여자배구 통역사 최윤지를 비롯해 축산물 품질 평가사 이유리, 패션모델 신현지가 출연해 자신의 출근 일상을 공개합니다. 이날 최윤지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단 통역 이후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통역사로 근무 중인 모습을 공개합니다.

 

최윤지(스포츠 통역사) 도쿄올림픽

 

 

특히 도쿄올림픽이 한창 진행되던 중에도 최윤지 통역사는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라니 감독과 선수들의 소통을 담당하며 카메라에 얼굴이 비치기도 했습니다. 

 

최윤지 통역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체육 스포츠가 좋았고 스포츠 이벤트 현장에서 자원봉사 혹은 단기로 일하면서 어떤 방식이 됐던 체육계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모습이 그려지지 않았다며 배구단 통역사로 일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또 선수들이 정말 어렵게 따온 티켓인 만큼 팀이 잘 돌아갈 수 있게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힘을 보태고 싶다며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윤지(스포츠 통역사) 올림픽 이후 근황

 

 

최윤지는 올림픽 이후 정규 시즌을 맞은 국내 배구 리그에서 활약, 팀의 외국인 선수 야스민의 통역을 담당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는데요, 먼저 오전 7시에 기상을 맞은 그녀는 명상과 요가로 모닝 루틴을 이어가는가 하면 영어 단어를 꾸준히 습득하는 모습으로 국가대표 통역사의 숨은 노력을 보여줍니다. 

 

언어를 전공했을 것 같다는 MC들의 예상과는 달리 최윤지의 색다른 이력이 공개됐습니다. 영어를 순전히 한국에서 배웠다는 그녀는 유창한 실력의 비결로 K 조기교육을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구단 제공 숙소에서 살고 있는 최윤지는 편한 옷차림과 함께 출근, 좋은 점은 출근 시간 30초, 나쁜 점도 출근 시간 30초!”라는 말로 폭소케 하며 숙소 아래 위치한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최윤지는 H건설의 MVP 야스민 선수와 손발이 척척 맞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합니다. 머리를 질끈 묶고 통역 모드에 들어간 최윤지는 선수들만큼 경기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매니저 업무부터 V리그 홈 개막전을 위해 선수 멘탈 관리까지 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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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지(스포츠 통역사) 나이 학력 

 

 

방송을 통해 여러 번 카메라에 잡힌 모습에 누리꾼들은 미모의 통역사 정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최윤지 통역사의 나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31세입니다. 최윤지는 키가 170cm라고 하고요, 최윤지 고향은 부산 동래구이며, 학력은 한양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윤지(스포츠 통역사) 프로필, 누구?

최윤지는 한양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2015년 KCG 인삼공사 배구단에서 시작, 2016년부터 현대건설 배구단에 입단했습니다. 그는 경기장에서 코칭팀과 선수들의 입과 귀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체육학과를 졸업해 훈련과 연습의 어려움을 헤아릴 줄 아는 그녀는 외국 선수들의 적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입니다. 

 

최윤지(스포츠 통역사) 과거 

 

 

최윤지는 활달한 성경으로 태권도, 현대무용, 발레를 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후 그녀는 인문계인 중앙여자고등학교를 다니다 재수해 정시로 한양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 몸 움직이는 게 좋아 처음부터 체육학과에만 원서를 냈다고 합니다. 

 

 

최윤지 : "에너지가 많았던 것 같아요. 공부에 대한 압박이 없었죠. 미술학원도 다니고 피아노도 치면서 해보고 싶은 예체능 활동을 실컷 했어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 분명했죠.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는 걸 가장 즐거워했어요. 체육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스포츠 통역사는 해외 대학을 졸업하거나 어학을 전공한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녀는 두 가지 경우 모두 아니라고 합니다. 해외 체류 경험은 대학교 4학년 때 1년간 멕시코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했던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만 자랐어도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고, 어머니 교육방침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했다고 합니다. 

 

최윤지 : "엄마가 영어를 좋아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신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영어 라디오 방송이 틀어져 있었죠. 밥을 먹으면서 텔레비전을 보잖아요. 여덟 살부터 자막 없이 미국 세서미 스트리트(미국 유아용 TV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다른 집에서도 당연히 다 그러는 줄 알았어요. 영어도 운동처럼 감각적으로 체득한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 덕분에 밥 먹고 사는 것 같아 감사하죠."

 

최윤지(스포츠 통역사) 스포츠 통역사를 하게 된 계기

 

 

최윤지는 대학에 들어간 이후 스포츠 교육자, 팀 트레이너로 진로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1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처음 통역을 접하게 됐고, 경기 현장에서 선수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윤지 : "대학 때 자원봉사활동과 아르바이트로 패션 행사, 미디어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역을 해봤죠. 스포츠 통역이 가장 신나는 일이었어요. 스포츠 경기를 정말 좋아했으니까요. 학교에서 주최하는 경기는 빼놓지 않고 볼 정도로 현장에 있는 게 좋았어요. 경기장에서 선수가 하나의 동작을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훈련과 연습이 필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 순간 감동을 느껴요."

 

이후 최윤지는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방송 제의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지인들은 그녀에게 스포츠 아나운서를 추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포츠가 좋아 체육학과에 진학한 그녀였기에 대중 앞에 나서는 것보다 선수들과 밀착해 지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2015년 평창올림픽 국제 미디어 포럼에서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며 맺은 인연이 기회로 이어졌고 현장에 있던 KGC 인삼공사 통역 담당자가 구단 입사를 제의했다고 합니다. 

 

최윤지 : "2015년 3월 졸업 후 5월 KGC 인삼공사 배구단 통역가로 들어갔죠. 서류를 내고 면접을 봤습니다. 서류상 어학점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면접 때 얼마나 감각적으로 스포츠 전문 용어를 신속하게 통역할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검증하죠. 체육학과를 졸업해 전문 용어를 잘 알고 있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최윤지(스포츠 통역사) 스포츠 통역사 어려운 점과 좋은 점

 

 

그런데 구단에 입단해 외국 선수들을 전담하는 일은 단기적인 통역 업무와는 달랐다고 합니다. 신입 때는 긴박하게 돌아가는 경기 분위기에 자주 당황했었다고 하네요. 

 

 

최윤지 : "경기장에는 선수와 감독님 말고 진행을 돕는 수많은 인력들이 있어요. 주변 소음과 분위기에 흔들이면 안 되죠. 특히 1분 미만 작전 타임 때는 핵심을 빠르게 전달해야 해요. 전달하려는 의미의 본질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최윤지 : "예를 들면 감독님께서 블로킹을 지시할 때 날아가지 마, 쓰러지지 않게 등 표현을 다양하게 하세요. 하지만 그 말을 직역하면 외국 선수들은 이해가 어려워요. 의역을 섞어 철저히 수비하라는 뜻을 전하는 겁니다. 현장에서 각자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감독님과 선수들이죠. 두 입장 모두 고려해 통역을 하기까지 시간이 걸렸어요.":

 

최윤지 : "1년 계약하면 8개월은 선수 스케줄에 맞춰 일하고 시즌이 끝난 4개월은 프리랜서로 지냅니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한 해 3분의 1은 단기 통역일이나 취미활동을 하며 자유롭게 지내죠. 작년에는 10주 동안 유럽여행을 다녀왔어요.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는 시대인데 제 자신에게 투자라며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어요."

 

최윤지(스포츠 통역사) 선수들에게 스포츠 통역사란?

 

 

한국에 적응해야 하는 외국선수들에게 최윤지 스포츠 통역가는 유일하게 진심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동료라고 합니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매시간 외국선수와 함께하며 그들의 정서적 안정에 최선을 다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선수들 사이에서 그녀의 별명은 엄마라고 합니다. 개인 시간도 없이 선수와 스포츠에 대한 애정만으로 보이지 않은 곳에서 배려와 희생정신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최윤지 : "가장 치열하게 하루를 사는 프로 선수들과 일상을 보내는 게 행운이라 생각해요. 항상 한계에 도전하며 노력하는 선수들 모습에 자극받거든요. 우연히 스포츠 통역사로 일하게 됐지만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려 스포츠 관련 일을 할 생각입니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처럼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는 통역가 최윤지가 되고 싶어요."

 

최윤지 연봉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최윤지 연봉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정보아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알려진 바로는 여자 배우 통역 급여는 구단마다 달라 신입의 경우 1년 차 월급은 평균적으로 세전 30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최윤지는 이미 경력이 있으니 그 이상 받지 않을까 싶은데요, 중요한 건 경기가 없는 1년 중 약 4개월 정도는 나름대로 시간을 쓸 수 있다고 하니 좋은 것 같네요. 이상 스포츠 통역사 최윤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