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준 <프로필 나이 집안 과거 노래, 누구?>

가수 고영준이 12월 13일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이에 고영준 나이 근황 등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서 오늘은 고영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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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가수) 프로필 나이 가족 고향 학력

 

 

가수 고영준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입니다. 고영준 가족으로는 동생 고병준이 있습니다. 이외 고영준 키 혈액형 고향 학력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고영준의 아버지는 타향살이, 짝사랑을 부른 국민가수 고복수(1911~1972)이고, 그의 어머니는 알뜰한 당신, 삼다도 소식으로 꾀꼬리의 여왕으로 불렸던 황금심(1922~2001)이라고 합니다. 

 

 

고복수는 일제 때 만주에서 타향살이 한 곡으로 한 무대에서만 무려 33번의 앙코르를 받았던 세계 가요사상 유례없는 가수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그는 가요계의 왕족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 가수 채윤(이채윤) 나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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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준(가수) 과거 데뷔 활동

 

 

고영준은 1990년 첫 앨범으로 1집 정에 약한 남자를 발표했지만 그의 실제 데뷔는 더 빨랐다고 합니다. 

 

고영준 : "열 아홉 살 때 변웅전 씨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의 그리운 옛가요에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 그런데 변 선생님이 저를 불러내 '어머니 몰래 노래 부르고 다닌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버지의 짝사랑을 들어보자'고 소개해 첫 방송을 탔다."

 

그 방송이 나간 후 방송사에는 고복수 향수를 그리워했던 올드 팬들이 고영준 가수 데뷔시켜라는 전화를 무수히 걸어왔고, 그 덕에 그는 곧바로 인기 TV쇼 유쾌한 청백전에도 출연하며 방송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고영준은 1990년 첫 앨범을 발표, 타이틀곡인 정에 약한 남자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고영준 : "정에 약한 남자는 무려 10만장이 팔렸다. 당시로서는 엄청난 판매량이다. 전국으로 불려다니느라고 어디에 잠시 앉아있을 시간이 없었다. 이렇게 40대에 비로소 고복수 황금심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뗐다"

 

고영준(가수) 친구의 보증을 서게 되었다가

 

 

이후 5년간 그의 가요 인생은 고공했진을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이후 1994년 사업을 했던 친구의 부탁을 거절 못하고 보증을 서게 되었다가 그 회사가 1년 만에 부도가 나면서 별의별 곤욕을 다 치루게 됩니다. 집은 압류당했고, 빚 독촉과 협박 등에 시달리며 인생의 밑바닥을 맛봐야 했다고 합니다. 

 

고영준(가수) 어머니와 아내의 죽음과 인생 제 2막

그러던중 그는 "친구 빚을 다 청산하고 재기를 위해 이를 악물었던 2001년, 이번에는 사랑하는 아내가 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나게 되었고, 이어 같은 해 어머니마저 파킨슨 병으로 유명을 달리하게 되면서 또 다른 큰 시련을 겪기도 합니다.

 

 

1972년 부친이 작고하고 어머니는 오랜 병환으로 고생하셨는데, 그런 와중에 부인마저 세상을 떠나고 2004년에는 음악을 하는 남동생마저 늦은 결혼여해을 떠난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에 휩쓸려 사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2006년 6집 눈물젖은 빵에 실린 남자의 길로 슬픔을 이겨내려 했고, 당시 그 음반은 5만장 이상 팔리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고영준은 2010년 3월 20일에 신곡 나 믿고를 발표했고, 그해 문화예술대상 성인가요 10대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고영준(가수) 라이브카페

 

 

고영준은 가수 활동 외에 라이브카페를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먼저는 방이동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남자의 길을 따서 약 2년 동안 운영했고 이후 2011년 12월 서울 삼성동에 고영준 라이브 클럽을 오픈해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고영준 : "방이동에서 내 히트곡을 딴 남자의 길을 2년 동안 운영했다. 이번이 두 번째 라이브카페이다. 2000년 이후 트로트 가수를 위한 밤무대 업소가 다 사라졌다. 내 노래를 들려주고 팬들과 만나 삶에 대한 대화도 나누고 가요계 선후배도 초청해 열정의 무대를 꾸미고 싶다."

 

 

고영준(가수) 아들 재혼 생각 근황

이후 고영준은 아들 연욱이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롯데홈쇼핑에 입사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좋아하기도 했는데요, 봉사하고 사는 것이 그의 마지막 목표라고 하네요.

 

재혼에 대해서 그는 "가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때가 있다. 아이들도 가끔 새 가정을 꾸려보라고 권한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연분을 못 만났다. 이제라도 후회없이 나를 믿고 따라올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고영준은 앞으로 봉사하고 사는 것이 자신의 마지막 목표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에 대한 근황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상 고영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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