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업그레이드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업그레이드 뜻 소개
영화 업그레이드는 근미래 SF영화로 괴한들의 습격에 아내를 잃고 본인은 사지마비 환자가 된 주인공이 인공지능 칩 스템의 도움을 받아 그의 지원 하에 아내를 살해한 괴한들에게 복수극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 업그레이드는 특히 겟 아웃, 23 아이덴티티, 해피 버스데이 등 매번 독창적이고 오싹한 발상으로 대중을 찾아왔던 블룸하우스의 첫번째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현지 언론의 극찬과 함께 제작비의 2배가 넘는 수익을 오려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던 영화입니다.
- 감독 : 리 워넬
- 각본 : 리 워넬
- 개봉일 : 2018년 9월 6일
- 상영시간 : 100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업그레이드 시놉시스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전신마비가 된 그레이. 인간의 모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하고 이제, 아내를 죽인 자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한 그의 통제 불능 액션이 시작 되는데...
영화 업그레이드 등장인물(출연배우)
▷ 그레이 트레이스(로건 마샬그린) :요즘 시대로 치면 스마트폰을 거부하는, 첨당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복고 취향의 아저씨.
증강시술을 하나도 받지 않아 작중 내에선 보기 드문 자연체의 인간이다. 직업도 작중 시대에서는 단종된 연료차량을 복원해 파는 리스토어 업자. 사고로 아내인 아샤를 잃고 전신마비가 되어 폐인 같은 삶을 살다가 애론 칸의 추천으로 스템을 이식받고 그 편린을 몸소 경험하면서 인공지승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다. 이후 스템을 통해 자신과 아야를 사고로 몰아넣은 일당을 쫓게 되지만...
▷ 스템(아이먼 메이든) : 등장인물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어쨌든 주연급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베셀 컴퓨터사에서 극비밀리에 부쳐 개발된 최첨단 컴퓨터칩...이지만 본인 말이나 창조자인 애론의 말마따나, 최첨단 인공 두뇌에 가깝다.
신경계를 연결하여 하반신이나 몸의 한 부위가 마비, 또는 불구가 된 사람도 다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두뇌의 능력 중 일부분에 해당되는 것이고, 사용자가 승인을 해준다면 자신이 직접 몸을 조종하여 인간의 신체능력을 극도로 효율적으로 조종해 손동작 몇 번만으로 흉기를 든 사람, 그것도 그레이의 경우에는 사이보그 기술만으로 신체강화 시술까지 받은 전직 군인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는 그레이의 평소 인간적인 움직임이 아닌 정말 기계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어쨌든 위급상황마다 그레이를 구출해주는 구원자같은 존재
▷ 아샤 트레이스(멜라니 바예호) : 그레이의 아내, 남편과는 달리 이쪽은 첨단 IT 회사 코볼트에 근무한다.
▷ 애론 킨(헤리른 길버트슨) : 거대 IT 기업 베셀 컴퓨터의 CEO, 20대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지녔다.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지하의 저택에 처박해 업무를 본다.
▷ 코르테즈(베티 게이브리얼) : 그레이의 사건을 수사하는 여형사. 이 사람도 그레이처럼 복고 취향이라서 업무에 필요해 강화시킨 망막 말고는 증강장치가 없다.
영화 업그레이드 줄거리와 결말 평가 후기
▶ 영화 업그레이드 줄거리
증강현실 기술이 일상인 근래의 미래, 그레이(로건 마셜그림)는 증강기술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시술을 받지 않고 지내는 독특한 남자입니다. 그는 단종 차량을 고쳐서 파는 업자이고 그의 아내 아샤는 첨단 IT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레이는 천재라고 불리더 베슬 컴퓨터 회사의 재벌 에론(해리슨 길버트슨)으로부터 차량 주문을 받고 차량을 건네주려고 방문합니다. 에론은 스템이라는 인공지능을 보여주며 더 나은 두뇌라고 소개합니다. 하지만 그레이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빼앗는 기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후 그레이는 아내와 함께 자율주행차량을 타고 집으로 가다가 알 수 없는 오류로 인해 옛날 그레이가 살던 뉴크라운으로 가서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그레이와 아샤(멜라니 밸레조)를 도와주는 척하던 사람들이 오히려 아샤를 죽이고 그레이를 전신마비로 만들어버립니다.
병원 침대에 누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레이. 그런 그레이에게 에론이 스템을 경추에 이식하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아내의 복수를 하고 범인을 잡고 싶었던 그레이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수술에 들어갑니다.
그레이의 몸에 이식된 스템은 지난날 그레이가 부인 아샤와 당했던 교통사고 현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사고 영상을 보며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찾아냅니다.
다음 날, 혐의자의 집에 몰래 간 그레이. 하지만 범인이 들어와서 들키고 맙니다. 범인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스템은 자기에게 신체 제어권을 넘기라고 합니다. 스템이 그레이의 몸을 제어하며 첫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살인 현장에서의 흔적을 지우라며 그레이가 남긴 지문이 어디 있는지 다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후 그레이와 아샤의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코르테즈(베티 가브리엘)은 그레이와 스템이 저지른 살인사건 현장에서 그레이가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게 됩니다.
계속해서 그레이는 스템과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그런 그레이와 스템을 코르테즈 형사가 뒤쫓습니다. 점점 스템에게 의지하는 그레이, 스템은 나중에 에론이 원격으로 시스템을 중단할 것을 대비해서 해커도 준비해두는데...
▶ 영화 업그레이드 결말
스템은 이제 더 이상 그레이의 승인이 필요 없어졌고 독단적인 행동이 가능하게 되는데, 더 이상 모든 것을 그만하고 싶어진 그레이. 하지만 스테믄 그레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을 마무리 짓는다며 억지로 그레이를 데리고 계속해서 범인을 추적, 마침내 범인이 에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에 그레이는 바로 애론의 집으로 찾아가 실험 참가자를 구하기 위해 아내까지 죽였다면서 따지자 애론은 자신과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때 뒤에서 형사가 나타나자 그레이는 총을 버리고, 항복하는 듯 스템이 시키는 대로 합니다.
순순히 바닥에 엎드린 그레이에게 수갑을 채우려던 코르테즈 형사는 스템을 이용한 그레이의 기습공격에 쓰러집니다. 스템은 형사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면서 계속 공격을 하지만 그레이는 안 된다며 형사를 죽이지 못하게 손을 칼로 찌르면서 거부합니다. 자신의 손에 목을 졸리고있는 코르테즈에게 그레이는 전기충격기를 쓰라고 그녀에게 울부짖습니다.
전기 충격기로 인해 스템이 꺼진 동안 쓰러진 그레이에게 애론이 다가와 자신은 더 이상 회사를 운영하지 않고 자신보다 똑똑한 스템이 운영하며 자신은 스템이 시키는 대로 한 것 뿐이라고 밝힙니다.
그제서야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데 스템은 그레이처럼 몸에 컴퓨터 장치가 없는 순수한 인간을 찾아 사람이 되고 싶어했으며, 일을 처리하기 위해 고용했던 용병들은 손수 잘라버리기 위해 그레이의 복수심을 이용했던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애론이 또 다른 스템을 만들지 못하게 하려고 애론의 집으로 안내한 것입니다. 스템은 그레이의 몸을 일으켜 아까 그레이가 형사를 죽이지 못하도록 손을 찔렀던 칼을 손에 박힌 채 그대로 애론에게 찔러넣어 죽이고 총으로 코르테즈마저 죽이려고 하자. 그레이는 통제하는 것은 자신이라며 자신의 목을 총으로 쏘려고 합니다.
총소리에 잠에서 깬 그레이는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스템을 불러보지만 반응이 없고, 죽은 아내 아샤가 병실로 들어와 사고가 난지 며칠동안 그레이가 혼수상태였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가상의 세계였습니다. 진짜같은 VR로 그레이의 인격까지 완벽하게 억누른 스템은 그레이가 더 좋은 세상으로 갔다면서 형사를 죽이고 어디론가 떠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 평가 후기
영화 업그레이드에 대한 평가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R등급 판정을 받은 영화인데도 꽤 흥행을 거뒀을 정도로 흥행에서도 어느 정도 성공한 작품입니다.
일단 전신 마비였던 남자가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하고 모든 능력이 업그레이드 되어 통제 불능 액션을 펼친다는 흥미로운 설정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또한 결말부분에서 이후에 전개될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영화입니다.
어쩌면 후속편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무튼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영화라 상당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꼭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화 업그레이드 뒷이야기(비하인드)
▶ 영화 업그레이드 반응 평가
영화 업그레이드는 2018년 3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인터랙티브, 음악 페스티벌인 SXSW 2018에서 미드나이터스 관객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6월 북미 개봉 당시에는 R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저력을 입증, 유명 감독이나 배우의 출연 없이 재기 발랄한 컨셉과 강렬한 액션만으로 공신력 있는 영화 전문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보증 마크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 영화 비평지 무비메이커에서 선정한 2018 세계 장르 영화제 TOP15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BIFAN(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 올해 상영작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전 블라인드 시사회에서는 참석한 관객 중 95.7%의 압도적인 개봉 찬성 지지를 받은 작품입니다.
▶ 상영 등급
영화 업그레이드는 개봉전 2018 BIFAN(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청소년 관람불가로 상영되어 극장 개봉 시에도 동일한 관람 등급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개봉 확정 후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단 1초의 장면 삭제나 블러 처리 없이 북미에서 개봉했던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15새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아 눈길을 끌었는데, 영상물등급위원회 등급 분류 정보에 따르면 총기 살상, 신체 훼손 등 폭력 장면들이 다소 자극적으로 등장하지만 현실감이 낮게 묘사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합니다.
▶ 촬영 방식
리 워넬 감독과 제작진들은 컴퓨터 같은 정밀한 액션을 스크린에 실현하기 위해 카메라를 배우 앞에 붙박이처럼 고정시켰고, 이러한 장치들을 통해 최첨단 두뇌 스템이 전신 마비인 남자의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느낌을 100% 완벽 구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상 영화 업그레이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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