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블껌(이규대, 조연구) 나이 앨범 딸 이자람, 누구?

캠프송의 대명사로 알려진 바블껌(이규대, 조연구)이 2022년 1월 10일 가요무대에 출연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이에 바블껌 프로필 나이 근황 등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래서 오늘은 바블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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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블껌(이규대, 조연구) 프로필 나이 

 

 

바블껌은 1971년 결성된, 음악활동을 통해 결혼에까지 골인한 혼성듀엣입니다. 바블껌 리더인 이규대 나이는 1962년생인 71세이고 아내이자 바블껌의 둘도 없는 멤버인 조연구 역시 동갑이라고 합니다. 

 

바블껌(이규대, 조연구) 과거 결혼스토리

 

 

리더인 이규대는 1967년 배재고 1학년 때 진명여고 강당에서 열렸던 문학의 밤에 놀러갔다가 그날 초청된 중동고 3중창단이 들려준 매력적이고 환상적인 화음에 정신이 몽롱해 친구들과 국내 최초의 고교생 4중창단 마일스톤을 결성했고, 

 

이후 고등학교 2학년 때 서울 YMCA의 하이 Y 연랍합창단인 Y코러스 합창단에 들어간 그는 바블껌의 여성멤버 조연구를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경기여고 신입생이었던 그녀는 양희은의 친구라고 합니다. 

 

 

여장부 기질이 강했던 조연구는 학창시절 반장을 도맡았던 엘리트 학생이었고, 노래재능까지 뛰어났지만 복잡한 가정사로 대학진학을 포기하는 방황의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1971년 대학생이 된 이규대는 YMCA의 대학 Y서클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바블껌의 히트곡 연가, 짝사랑 등은 Y대학 연합서클 부족사회 활동 때 회원들이 즐겨 불렀던 노래들이라고 합니다. 

 

1971년 4월, 이규대는 숭실대 정문 앞에서 조연구와 우연하게 다시 만나게 되었고, 이후 어느 날 조연구가 예고도 없이 짐 싸들고 그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이에 술 담배 도박과는 거리가 멀었던 범생이었던 이규대는 생활이 어려웠던 여자 친구 조연구에게 방을 얻으라고 등록금 전액을 건네주었고, 이후 결국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한 이대규는 1학년을 마치고 자퇴를 하고 봉천동 산꼭대기에 단칸방을 마련, 조연구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바블껌(이규대, 조연구) 가수 데뷔 계기

 

 

이후 1971년 여름 남성듀오 4월과 5월을 결성한 친구후배 이수만이 집에 놀러와 그를 따라 두 사람은 청평 페스티발에 구경을 갔다가 그곳에서 자신의 창작곡 '이 말만 전해주오'를 노래한 서유석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당시 그 곡은 최백호의 입영전야와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가 나오기 전까지 군 입대를 앞둔 친구를 환송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각광을 받던 노래였습니다. 

 

그렇게 이수만의 주선으로 서유석과 인사를 나눈 이규대, 조연구는 예정에도 없이 무대에 올랐고, 팀 이름도 없이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Y에서 즐겨 불렀던 번안 곡 아빠는 엄마만 좋아해를 불러 예상치 못한 앵콜 세례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연이어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민요(포카레카레아나)를 번안한 연가를 불렀다고 합니다.

 

 

당시 유행했던 포크송이 아닌 생소하지만 귀에 박혀오는 근사한 노래를 부른 두 사람은 이 무대를 통해 공식 데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후 1974년 결혼 이후 이들은 사실상 팀을 해체, 이대규는 영화감독 이장호의 동생인 이영호와 함께 외침과 속삭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전업 MC로 활동하다가. 부인인 조연구의 이름으로 곡을 만들었는데 가람과 뫼의 곡과, TBC 젊은이가요제 대상 곡 탑돌이, 장애향의 석탑이 대표곡입니다.

 

그렇게 이들은 혼성 듀엣 바블껌 활동을 시작으로 1984년, 막내딸 자람(38세) 씨와 내 이름 예솔아~로 대중에게 유명해졌는데요, 이외에도 그들이 부른 비야비야는 이스라엘 국각 희망을 번안한 곡이라고 합니다. 

 

 

바블껌(이규대, 조연구) 생계 때문에...

 

 

하지만 가족의 생계 때문에 이규대는 수입이 불안정한 음악활동을 포기하고 방송작가, 이벤트기획자 등으로 가장역할을 해왔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세 딸을 번듯한 예술인으로 키워낸 이규대, 조연구 두 사람은 하지만 노래를 하고 싶은 마음만은 포기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7080세대 가수로 잊혀져가던 이규대는 6년 전(2016년 즈음) 나이, 직업 불문하고 열정으로 노래할 멤버들을 모집해 지오아재라는 그룹을 결성, 지난해 9월 팀을 결성한지 1년 4개월 만에 음반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2018년 인간극장에서도 방영이 된 바 있습니다. 

 

바블껌(이규대, 조연구) 막내딸 이자람 예솔 근황

 

 

바블껌 이규대 조연호 부부의 막내딸 이자람은 어린 시절(1984년 5살의 나이) 예솔이란 이름으로 유명했던 꼬마가수였는데요, 당시 이자람은 예명인 예솔이로 활동하면서 동요집을 몇 개 내놓은 국민 꼬마가수였지만 이후 판소리를 배우는 TV프로그램에 아역으로 발탁되면서 그때부터 판소리에 푹 빠져 지금은 실력 있는 판소리꾼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이자람은 18세 때 판소리 심청전 여덟 마당을 완창한 사랑 최연소 최장공연 기록으로 국악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젊은 명창이며 판소리 한류의 주역으로 기네스북에까지 등재된 천재 소리꾼입니다. 

 

이상 바블껌 이규대 조연구, 그리고 이들의 막내딸인 이자람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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