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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회사원> 줄거리 결말 후기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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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회사원 소개

 

영화-회사원-줄거리-결말-후기-뒷이야기

 

영화 회사원은 겉으로는 평범한 금속 제조회사지만, 알고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회사 내 영업 2부 과장 지형도(조지섭)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회사 모두의 표적이 되어 벌어지는 감성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 회사원은 용의자, 궁녀의 임상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여기에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이경영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과 새로이 떠오른 스크린 루키 김동준까지 대거 출연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 감독 : 임상윤
  • 각본 : 임상윤
  • 배우 : 소지섭, 이미연, 곽도원, 김동준, 이경영, 한보배 등
  • 개봉일 : 2012년 10월 11일
  • 상영시간 : 96분
  •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회사원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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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평범한 금속 제조 회사지만 알고 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회사 내 영업 2부 과장(소지섭).

 

한치의 실수도 범하지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유능함을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달려온 10년,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과 닮은 알바생(김동준)을 만나게 된다. 

 

훈과의 임무 수행 중, 순간의 망설임을 느낀 그는 집이고 하교고 가족이었을 만큼 전부였던 회사의 뜻을 처음으로 거스르게 된다. 훈의 가족과의 만남으로 처음으로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형도, 그런 그를 늘 예의주시하던 기획이사 종태(곽도원)는 형도의 변화를 눈치챘는데...

 

평범한 삶을 꿈꾼 순간, 모두의 표적이 된 남자, 2012년 가을, 그의 마지막 출근이 시작된다!

 


영화 회사원 등장인물

▶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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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형도(소지섭) : 어렸을 때부터 홀로 자라 말수도 적고 묵묵한 성격으로 회사에 모든 걸 충성한다.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 냉철함과 차분함으로 회사에서 가장 신임받는 직원이다. 그러다 훈과 그의 가족을 만난 후 회사를 떠나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 유미연(이미연) : 한때 촉망 받는 가수였던 두 아이의 엄마. 어린 나이에 두 아이를 낳은 뒤 작은 공장에서 미싱사로 일한다. 늘 사고만 치고 다니던 아들 훈이 취직했다는 솟식을 듣고 삶의 희망을 갖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회사가 살인청부회사라는 걸 알게 된다. 

 

▷ 권종태(곽도원) : 집에서는 딸 바보 아빠지만 회사에서는 냉정한 남자. 낙하산으로 회사에 들어와 실전 경험이 전무하다는 이유로 자신과는 다르게 실전 경험으로 속승진하는 지형도에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실수 한번 안하던 지형도의 실수를 알게 되고 회사에 고하게 된다. 

 

▷ 리훈(김동준) : 고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했지만 가족을 위해 살인청부회사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가게 되고 지형도는 그를 사원으로 뽑으려 했지만 회사 입장에선 한낱 아르바이트생일뿐이다. 

 

 

▶ 조연

▷ 반지훈(이경영)

▷ 라보슬(한보배)

▷ 전대표(전국환)

▷ 조명덕(박진우)

▷ 서민회(장다경)


영화 회사원 줄거리 결말 후기 

▶ 영화 회사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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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평범한 금속제조회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살인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의 한 회사(NCM)의 영업 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 한치의 실수도 범하지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유능함을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달려온 10년.

 

그러던 중 형도는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과 닮은 알바생 훈(김동준)을 만나게 되고, 형도는 훈을 직원으로 뽑고 싶어했지만 회사에서는 그저 알바생일뿐. 결국 형도는 훈과의 임무 수행에 성공한 후 훈을 죽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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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형도는 훈의 집을 찾아가 훈의 어머니(이미연)와 여동생에게 자신을 훈이 다니는 회사 동료라 소개하고 훈이 모아둔 돈이라며 돈뭉치가 들어있는 가방을 건넵니다.

 

 

그런데 훈의 어머니와 대화 도중 훈의 어머니가 과거 어린 시절 형도가 좋아했던 가수인 유미연인 것을 알게 되고, 형도에 의해 다쳐 목에 기부스까지 한 훈을 찾아갑니다.(계단에서 밀쳐 떨어진 이후 형도가 죽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다치기만 했을뿐 죽지는 않았던 것인데, 결국 형도가 회사의 뜻을 거스려 살려준 것이었습니다.)

 

이후 형도는 훈과 함께 훈의 가족과 만나 처음으로 일상의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형도는 예전 자신의 부상 사수를 죽이라는 회사의 뜻을 거스려 부장 사수도 죽이지 못하고 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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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형도는 부장자리에 오르게 되지만 미연과 데이트를 하면서 일보다는 사랑에 빠지고, 기획이사인 낙하산 상사에게 대들기까지 합니다. 그런 그를 늘 예의주시하던 기획이사 종태(곽도원)는 형도의 변화를 눈치챕니다.

이후 회사도 형도가 훈을 살려주었다는 것과 형도와 미연과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형도는 부하직원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지만 형도는 그들을 간단히 제압합니다. 그리고는 훈의 가족들에게 이러한 상황을 알리고 반지훈에게 맡긴 후 회사를 상대로 맞서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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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회사원 결말

이후 반지훈은 형도를 배신하고 훈의 가족(라보슬, 유미연, 라훈)을 인질로 잡습니다. 이에 형도는 원하는 것을 다 줄테니 훈의 가족드를 보내달라고 하지만 반지훈은 형도를 죽이려 합니다. 이때 반지훈에게 타격을 당해 누워있던 형도가 공격을 시작해 총격전 끝에 반지훈 일당을 모두 죽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유미연이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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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복수를 위해 방탄조끼를 입고 무장한 채 회사를 찾아간 형도. 회사에서 직원들을 하나씩 모두 죽이고 전 대표에게는 당할 뻔 하다가 뒤에서 라훈이 나타나 전대표를 총을 쏴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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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권종태가 등장해 총을 쏘고, 형도와 싸우다 건물 밖으로 떨어져 죽습니다. 이후 회사 건물 밖에는 경찰차와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형도가 건물 밖으로 나와 사람들 시선을 받는 사이 라훈은 사람들 모르게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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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회사원에 대한 감독의 말

임상윤 감독 : "액션을 하는 캐릭터들이 싸움꾼들이 아니라 평범한 회사원이라는 것이 우리 영화만의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그들에겐 액션 또한 업무 일뿐, 그저 치고 받고 하는 싸움이 아니라 넥타이를 휘날리며 문서 작성하듯이 싸우고, 장소 또한 창고나 공장 같은 곳이 아니라 고가도로 위, 고시원 방, 빌딩 사무실 같은 곳으로 우리네 주변 익숙한 사무적, 평범한 공간에서 사건이 벌어진다는데 재미가 있는 것이다."

 

영화 회사원은 개봉 당시 4일만에 57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이 예고됐지만, 이후 최종 스코어는 11만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소지섭이 등장하는 액션 영화라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 초반에는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몰렸지만 실제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가나 후기 등이 좋지 않아 흥행에 실패한 듯합니다. 

 

소지섭과 이미연의 연기 등 다 좋은데 뭔가 스토리에 강렬한 포인트가 없었던 것 같네요. 형도(소지섭)의 과거에 대한 내용이 단지 과거 그가 가수 유미연(이미연)을 좋아했다는 것 외에 거의 없다는 것과 형도와 미연의 관계가 아직은 뭔가 부족한 가운데 미연이 죽고 이후 형도가 복수에 성공한 후 자수하게 된다는 내용이 뭔가 형도의 인생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감동이 되기에는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지섭의 액션은 꽤 볼만하고 청부살인을 업으로 하는 회사가 서울 한복판에 있다는 설정 등은 나름 신선한 부분이 있습니다. 킬링 타임용으로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영화 회사원 뒷이야기

▶ 제작진과 배우들의 연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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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회사원은 의뢰인의 요청에 맞게 짜여진 살인청부회사 회사원들의 실전 액션답게 잔인하고 단호해보여야 하는 느낌을 주고자 러시아 특수부대의 무술인 시스테마를 베이스로 칼, 총과 같은 무기에서부터 각종 도구들을 이용한 무술까지 총동원됐다고 합니다. 

 

특히 회사 최고의 엘리트인 지형도 역할을 위해 배우 소지섭은 촬영 전부터 꾸준히 시스테마를 연마해온 것은 물론, 사격훈련까지 받으며 영화 속 숨막히는 액션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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