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프로필 나이 과거 공황장애 여친 열애 결혼 근황>

---

'스타다큐 마이웨이' 배우 겸 영화감독 양익준

배우 겸 양익준이 2월 27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영화 같은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특히 그의 정체성과도 같은 똥파리를 만들어낸 주역들, 배우와 연출진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는데요, 당시 예산이 없어 영화 촬영을 중단하기도 했던 양익준은 그때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너무 미안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멀리 날아갈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그래도 다시 연락해 줬을 때 돌아와 줘서 이 영화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면서 직접 스태프들의 집을 세트로 이용하기까지 했던 그 시절 열정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양익준은 지난 2월 4일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날 양익준은 "사람들이 저를 만만하게 본다"며 파격적인 고민을 밝혔습니다. 이어 양익준은 "여럿이 있을 때 내가 타깃이 된다"며 일화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양익준은 또 이날 방송에서그가 제일 사랑하는 아는 누나, 배우 박선영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는데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함께 한 이후, 서로를 늘 응원하는 특별한 인연이 됐다는 두 사람은 친군한 남매 케미를 보였습니다.

 

박선영은 양익준의 최근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며 "(양익준은) 양파 같다. 까도 까도 그 매력의 끝이 없다. (양익준을) 볼 때마다 야 저 연기를 저렇게 하네? 하고 놀란다. 같은 연기를 계속하고 같은 콘셉트의 연기를 하고 있는데 그게 다 다르다. 되게 대단하다"며 그의 연기력을 극찬했습니다. 

---

양익준(배우, 감독)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소속사 

 

 

배우 겸 영화감독인 양익준은 1975년 10월 19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양익준 고향은 서울시 중구 중림동이며, 학력은 한국영상대학교 연예연기과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익준의 현재 소속사는 링크에잇엔터테인먼느 소속이라고 합니다. 이외에 양익준 키 혈액형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양익준(배우, 감독) 과거 

 

 

양익준은 과거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특별한 기술은 없고 펜글씨 자격증 3급만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3학년 2학기 때 취업을 나갔는데 장난감 파는 외판원, 용산전자상가에서 세탁기, 냉장고 배달 하는 일도 했다고 합니다. 

 

 

양익준은 과거 그의 아버지가 가구점을 해서 가구배달을 중학교 때부터 했다고 하는데요, 100kg 이상 되는 물건들을 아저씨들과 함께 나르곤 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가정 폭력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학창 시절 가만히 있다가 폭행을 당했던 일을 겪는 등 도무지 영문을 모른 채 당했던 기억이 많다고 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있습니다.)

 

양익준(배우, 감독) 배우가 된 계기

 

 

그런 그가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것은 하나의 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 친구들이 SBS 창사특집 꾸러기 콘테스트에 춤으로 연말결산 2등을 하는 것을 보고 부러운 마음이 들었던 것인데요, 당시 그는 "너희들이 가수르 ㄹ하면 나는 탤런트를 하겠다"는 말을 친구한테 했다고 합니다. 

 

이후 당시 그렇게 내뱉은 말이 계기가 되어서 영화나 연기를 하게 만들었고, 부족한 자신의 공간을 채우고 싶다는 열의로 지금의 양익준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양익준(배우, 감독) 데뷔 작품 활동(배우->영화감독)

양익준은 2002년 영화 품행제로로 데뷔했지만 독립영화계에서 많이 활동하여 대중에 그다지 알려져 있는 배우나 감독은 아니었습니다. 독립영화계에서는 항상 주목받는 배우 겸 감독이었지만, 상업영화에서는 잠깐 나오는 단역들만 많이 맡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양익준은 2008년 그가 감독과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맡은 독립 영화 똥파리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일약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영화 똥파리는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양익준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요, 양익준은 총제작비 4억 원을 들여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살던 전세방에서 극 중 연희(김꽃비)의 집 장면을 찍었고, 해당 신을 다 찍고 난 뒤 전세금을 빼서 촬영비에 보탰다고 합니다. 또 돈다발을 날리는 장면을 찍기 위해 30만원을 빌렸고, 촬영 후 회수했을 때 2만원이 사라졌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양익준(배우, 감독) 영화 똥파리 이후 근황

 

 

결과적으로 똥파리는 손익분기점 12만을 돌파, 최종 12만 3000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영화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또한 양익준은 똥파리로 제 3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 여주인공 연희를 연기한 김꽃비는 신인여우상을 받았습니다. 독립영화가 남녀 신인상을 싹쓸리한 건 영화상 이래 최초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양익준은 부일영화상, 디렉터스컷 어워즈,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뉴욕 아시아 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고, 이 영화로 일본에서 한국어 욕 XX놈아가 알려지게 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양익준은 똥파리로 받은 상이 무려 38개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이 해외에서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네덜란드 로테르담 영화제에서는 그랑프리가 한 해 세 편인데, 그 중에 하나로 꼽혔다고 하네요. 

 

아무튼 양익준은 그렇게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르면서 이후 영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등장해 생양아치 연기의 달인임을 과시해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또한 양익준은 가족의 나라와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을 통해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고, 2017년부터 SBS 불타는 청춘에 여러 회에 걸쳐서 출연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까지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습니다. 

 

 

 

양익준은 2020년부터 한국영상대학교 연기과 교수로 재임 중이며, 지난해 하반기 화제작인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 주역 중 하나인 진경훈 역으로 출연하여 똥파리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양익준(배우, 감독) 실제 성격

양익준은 독립영화 배우 시절 일반인 연기를 할 때도 이미지나 연기톤이 살짝 어두운 느낌이 있었는데 상업영화에서도 어두운쪽이나 악역, 밑바닥 인생 역할을 많이 맡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양익준의 성격은 굉장히 깔끔하고 정갈하다고 하네요. 양익준은 집 청소를 해도 완벽히 하는 걸 좋아한다고 합니다. 

 

 

양익준(배우, 감독) 고민과 공황장애 고백

 

 

양익준은 최근 몇몇 방송에서 자신의 공황장애와 어린시절 폭력피해에 대해 고백하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지난 2월 4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현재 자신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양익준 : "13년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평생 가는 증상인가 싶어서 절망감이 오더라. 증세가 심해지면 컴퓨터 전원이 꺼지듯 머리(뇌)가 멈추는 느낌을 받는다. 단어와 문장도 구축이 안 된다. 중력 없이 우주 한복판에 떠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양익준은 학창 시절 가만히 있다가 폭행을 당했던 일화와 영화인들과 만남에서 한 배우에게 심하게 욕설을 들었던 이야기를 전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양익준 : "중학교 때 동급생이 어떤 친구와 다툼이 났는데, 그 친구가 의자를 들더라. 나는 인근에 앉아있었다. 그 친구가 의자를 나한테 내리치더라. 나는 한마디도 안 하고 앉아있었을 뿐인데, 그래서 머리에 피가 났다. 너무 큰 충격과 고통이었다."

 

 

양익준은 학창 시절부터 겪은 폭언 및 폭행에 대해 설명하면서 "온몸에 닭살이 난다"며 중간중간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해 결국 5분만 쉬어도 될까요"라며 상담소 최초 촬영 중단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양익준은 일부러 선글라스를 끼고 녹화에 임하는 등 시종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후 어렵게 안정을 되찾은 양익준의 고민은 "상대방이 나를 쉽게 보는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된 후에도 양익준은 도무지 영문을 모른 채 당했던 기억이 많다고 털어놨습니다.

 

양익준(배우, 감독) 자기 비하 소개

 

 

그리고 그의 자기소개는 특이했습니다. 그는 누군가와의 첫 대면에서 "안녕하게요. 저는 X밥입니다."라고 지나치게 자신을 낮춰 소개한 때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양익준 : "다른 사람의 기분이 상하거나 나로 인해서 상처받은 것에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몇 년 전까지 초등학생에게도 극존칭을 썼다. 저 자신은 배려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분들은 부담스러워하고, 어떤 분들은 함부로 대하기도 하더라."

 

 

양익준(배우, 감독) 아버지 가정폭력에 대하여

그러면서 그는 어린 시절 가정폭력을 당했던 과거를 회상, 가정폭력을 일삼은 자신의 아버지를 빗대어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양익준 : "집에서는 가장 큰 존재인데 밖에서 자신보다 큰 존재에겐 덤비지 못하는 연약한 사람들이다. 안에서는 강자, 밖에서는 약자다. 그런 무의식의 분노를 가정에 표출한 것이 우리 부모세대의 슬픈 역사인 것 같다. 가족에 대한 고민을 영화로 찍게 되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양익준 : "엄마, 아버지 세대가 시대의 희생자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봤던 것들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정신적인 증상을 만들었다."

 

양익준 : "주변에서도 저와 같은 일을 겪은 누군가는 화가 나서 폭력적인 사람이 돼버리기도 하고 폭력이 두려워서 더 쫄보가 되는 사람도 있다. 지금 제 조카들도 그렇고, 제 가족들을 보면서 이런 것이 대물림 되지 않길 바라고 영화를 만들었다."

 

양익준(배우, 감독) 결혼 여자친구 열애설 

양익준은 올해 나이 48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양익준은 과거 배우 류현경과 사귄 적이 있습니다. 당시 둘의 만남은 다재다능한 활동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여배우와 영화감독 커플 탄생이라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1년 영화 디파쳐로 처음 인연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양익준 감독은 류현경의 상대역으로 영화에도 직접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또 여성영화축제인 핑크영화제 개막식 진행을 나란히 맡는 등 영화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벌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들 커플은 영화계에서는 꽤 알려진 연인이었는데요, 교제 기간이 1년이 넘는데다 평소 절친한 배우, 영화 관계자들과도 스스럼없이 만나면서 자신들의 사랑을 과시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당시 양익준 감독이 프레인 TPC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두 사람이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둘의 관계에 대해 급속도로 알려지며 열애설 보도가 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오래지 않아 결별했습니다. 

 

양익준(배우, 감독) 결혼 생각, 그동안 결혼하지 못한 이유

 

 

양익준은 한때 자신의 DNA를 갖고 있는 다음 세대가 태어나지 않기를 바란 마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양익준 : "저를 좋아하던 친구가 다가와도,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생겨도 그 마음을 받지 못하고 밀어냈다. 저도 연애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안 돼서 슬펐다. 첫 연애도 30살에 시작했다."

 

양익준 : "저보다 한 살 어린 친구였는데 항상 제게 익준아 사랑해라고 말해줬다. 그 사람을 통해서 인간관계의 높은 벽을 허물었다. 제 인생의 선생님과도 같은 사람이었는데, 덕분에 처음 원두커피를 먹어보고 와인도 마셔봤다."

 

아무튼 양익준은 이제는 장가를 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고 아이도 낳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SBS 불타는 청춘(2017년) 권민중과 묘한 기류를 보이기도 했고, 이듬해 다시 출연했을 때는 이연수에게 결혼하자고 말하기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상 배우 겸 감독인 양익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