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엠 우먼 뜻 소개
영화 아이 엠 우먼은 2019년 개봉한 오스트레일리아의 드라마 영화로, 빌보드와 그래미를 접수한 시대의 디바이자 세대의 아이콘 헬렌 레디, 용기있게 세상의 판을 바꾼 그녀가 여자들에게 외치는 대담하고 아름다운 인생 무대를 담은 헬렌 레디의 전기 영화입니다.
영화 아이 엠 우먼은 문은주 감독이 연출했고, 틸다 코범허비가 헬렌 레디를 연기한 아이 엠 우먼은 2019년 9월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이듬해 8월 28일 오스트레일리아에 개봉했습니다.
- 감독 : 문은주
- 각본 : 에마 젠슨
- 배우 : 틸다 코범허비, 에번 피터스, 대니엘 맥도널드 외
- 개봉일 : 2020년 8월 28일(오스트레일리아)
- 상영시간 : 116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아이 엠 우먼 시놉시스
"이 노래가 제 인생을 바꿔 놓았죠" 세계 3대 여성 가수 헬렌 레디! 빌보드와 그래미를 접수한 시대의 디바이자 세대의 아이콘, 용기있게 세상의 판을 바꾼 그녀가 여자들에게 외치는 대담하고 아름다운 인생 무대가 펼쳐진다.
문은주 감독 : "70년대는 변화의 시기였고 여성들의 역할이 의심과 도전을 받았다. 헬렌 레디가 어떻게 정상에 올랐는지, 그곳에서 어디로 걸어갔는지, 그녀의 놀라운 인생을 알리고 싶었다. 그녀의 노래가 여성들을 보다 대담하고 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영화 아이 엠 우먼 등장인물(출연배우)
- 헬렌 레디(틸다 코범허비)
- 제프 월드(에번 피터스)
- 릴리언 록슨(대니엘 맥도널드)
- 트레이시(몰리 브로드스톡 / 어린 트레이시 : 코코 그린스톤)
- 아티 모걸(크리스 파넬)
- 조지 실비아(조던 래스코폴로스(
- 로이 메이어(메티 카다로플)
- 조던(리엄 더글러스)
- 헬렌 레디 노래(첼시 컬렌)
영화 아이 엠 우먼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 영화 아이 엠 우먼 줄거리
3살 여자아이의 싱글맘으로 뉴욕에 온 헬렌 레디. 여자라는 이유로 음반회사는 약속을 어기고 그녀를 거부합니다. 릴리언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릴리언이 헬렌레디의 생일파티를 열어준 자리에서 미래의 남편 제프와도 알게 됩니다. 이후 헬렌 레디는 우여곡절 끝에 여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앨범 아이 엠 우먼을 내게 되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빛을 보게 되는데...
▶ 영화 아이 엠 우먼 결말
헬렌 레디의 노래는 빌보드에서 인기를 계속 얻게 되었고 결국 1위를 하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큰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고 계속해서 승승장구하지만 계속되는 성차별적인 인터뷰 기사와 남편과의 갈등이 심해집니다.
그러다 그녀와 친한 릴리언이 천식이 심해져서 죽게 되고 큰 슬픔에 빠집니다.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재즈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자신과는 사업 이야기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고 무리하게 일을 진행한 남편 때문에 아이들의 학비는 물론 많은 돈이 연체가 되어 약국에서 약마자 살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헬렌은 살고 있던 집에서 나와 1989년 로스엔젤레스로 가게 되고 제프와의 관계도 정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딸이 와서 집회에서 노래를 불러달라고 합니다.
결국 딸의 설득으로 워싱턴 여성들을 위한 집회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그녀가 노래를 부르면 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따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 영화 아이 엠 우먼 실화 평가 후기
국내에서 헬렌 레디라는 가수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본 영화를 통해 알게 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존했던 인물이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전기 영화라 내용 자체가 진한 여운을 남겨줍니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헬렌 레디의 실제 손녀인 릴리 도낫이 나이트 클럽 가수로 등장해 레볼루션을 부르는 장면에서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개방적인 나라로 생각했던 미국이 의외로 상당히 보수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된 영화인데요, 실제로 현재까지오 양성평등에 관한 개헌안이 미국 정부와 각 주에서 아직 통과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왠지 1930년 남아프리카 연방 시절, 백인으로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종차별을 철폐하는 운동의 선구자의 이야기를 그린 파워 오브 원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이제 인종차별은 많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여전한 것처럼 여성불평등이 많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여전한 불평등의 모습이 비슷한 것 같네요.
이 영화는 여성분들이 보시면 더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남녀를 떠나 국제 여성 인권의 역사와 흐름에 대해 알게 해주면서 다시 한번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꽤 볼만한 영화입니다.
영화 아이 엠 우먼 뒷이야기
▶ 호주 출신 가수 헬렌 레디는 누구?
호주 출신의 헬렌 레디는 데이비드 보위, 비틀즈, 도어즈 등 남성 아티스와 밴드가 지배적이었던 미국 음반 시장에 뛰어들어 실패와 도전을 거듭하며 70년대를 대표하는 디바이자 올리비아 뉴튼 존, 앤 머레이와 함께 세계 3대 여성 가수로 자리매김한 전설적인 아티스트입니다.
1966년, 3살 딸과 호주에서 뉴욕으로 건너온 헬렌 레디는 남자 그룹이 인기라는 이유로 음반 계약이 불발된 후, 클럽에서 노래하며 뉴욕 생활을 시작합니다. 록저널리스트 릴리언과 친구가 된 그녀는 비틀즈, 데이비드 보위, 도어즈 등 남성들이 지배적이던 미국 음반 시장에 뛰어들어 실패와 도전을 거듭합니다.
남자보다 더 적은 공연 보수, 여성 가수는 인기가 없다는 편견 등과 싸우며 프로모션 매니저 제프 와 결혼 후에도 무명 생활을 허덕이던 헬렌 레디. 그러던 1972년, 마침내 그녀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아이 엠 우먼을 발표, 일약 스포트라이트를 받습니다.
헬렌 레디는 이후에도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2500만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진전 여성을 위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자신의 철학에 따른 아이 엠 우먼은 극 중 세상과 맞서 싸운 그녀의 인생을 따라 절묘하게 흐릅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헬렌 레디의 대표곡 아이 엠 우먼은 1972년 12월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헬렌 레디는 이듬해 호주 출신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그래미 최우수 여성 보컬상을 수상합니다.
당시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이 곡은 여성 해방 운동의 상징이 되어 여성들의 애국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UN은 1975년을 여성의 해로 지정했고 아이 엠 우먼은 현재도 여성의 날 행진곡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헬렌 레디는 2020년 9월 29일 생을 마감했습니다.
▶ 문은주 감독이 영화 아이 엠 우먼을 제작하게 된 계기
영화 아이 엠 우먼은 ABC 보도 기자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하던 할리우드의 한국 감독 문은주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헬렌 레디의 음악이 자신의 어머니 세대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생생한 기억을 가지고 있던 감독은 LA시상식장에서 우연히 그녀와 동석한 뒤, 그녀의 놀라운 삶을 세상에 알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문은주 감독 : "헬렌 레디가 어떤 각오로 어린 딸의 손을 잡고 무일푼으로 미국에 도착했는지, 어떻게 음악 인생의 정점에 도달했는지, 그리고 이 정점의 순간에 어떻게 다른 삶을 찾아 떠났는지 알리고 싶었다."
문은주 감독은 그녀의 삶이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호주를 대표하는 영화인들과 함께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영화 아이 엠 우먼 제작 비하인드
영화 아이 엠 우먼의 제작진은 녹음 스튜디오, 거대한 스타디움,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의 나이트 클럽까지 헬렌 레디가 다양한 장소에서 펼쳤던 12곡의 공연을 그려냈습니다. 의상 디자이너인 에밀리 시레신은 틸다 코브햄 허비를 헬렌 레디로 만들기 위해 여러 벌의 공연 의상을 포함한 총 54개에 달하는 의상을 준비해야 했다고 합니다.
또한 전문가들로 이뤄진 전담 팀을 구성해 출연 배우 전원을 위한 60년대와 70년대 의상을 멋지게 만들어냈고, 헤어 및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니키 굴리 역시 뛰어난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팀을 이끌며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헬렌 레디의 30년 인생을 혼자 오롯이 표현해야 했던 틸다 코브햄 허비의 분장 역시 훌륭하게 표현해냈다고 합니다.
헬렌 레디의 인생을 보여주기 위해 60년대, 70년대, 80년대를 관통하는 LA와 뉴욕을 다시 만들어내는 것은 엄청난 작업이었다고 합니다. 촬영감독은 매 공간마다 헬렌 레디가 겪었을 감정까지 감안해 조명과 색채를 선택했고, 그녀의 인생 드라마에 맞춰 카메라 워크와 그 안에 담기는 에너지까지 변화시키는 마법을 선보였습니다.
대부분의 촬영은 시드니에서 이루어졌지만 몇 가지 중요한 장면만 LA에서 촬영되었는데 특히 1989년 삼십만 관중 속 워싱턴의 링컨 기념관에서 여성들의 행진을 기념해 펼쳤던 헬렌 레디의 전설적인 공연은 특히나 심혈을 기울여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그(디온 비브)는 "초창기 작은 술집에서 공연부터 인생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카네기 홀 공연과 다시 무대에 오른 라스베가스 공연까지. 시각적으로나 스타일적으로 다른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자신했습니다.
참고로, 촬영감독인 디온 비브는 문은주 감독의 남편으로 AFTRS 신입생 시절 동급생이었고, 콜래트럴 2004년, 게이샤의 추억 2005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상 영화 아이 엠 우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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