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향(뮤지컬배우) 프로필 나이 과거 결혼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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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밤이 좋아' 뮤지컬배우 김소향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3월 8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승민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 남승민은 "저는 정동원 본부장님의 직속 대리"라며 "방금 (정동원과) 영상 통화하고 왔는데 아주 잘 지내고 계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장민호가 "왜 여기 보내신 거냐"라고 하자 남승민은 "행운요정 힌트를 드리려고 왔다"라며 어색한 뮤지컬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남승민은 "오늘의 행운요정은 뮤지컬 배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알고보니 주인공은 바로 김소향이었습니다. 

 

무대에 등장한 김소향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하며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게 했는데요, 특히 장민호는 감성 충만한 김소향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깜짝 놀란듯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소향의 노래 점수는 100점이었습니다. 붐은 "리셋되는 느낌이다. 고음의 폭발력이 강렬했다. 대단한 노래 듣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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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향(뮤지컬 배우) 프로필 나이 키 혈액형 학력 소속사

 

 

뮤지컬배우 김소향은 1980년 12월 24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김소향은 키 163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김소향 학력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소향의 현재 소속사는 EMK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김소향(뮤지컬 배우) 데뷔 계기

 

 

김소향은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99학번인데, 특이하게 3학년이었던 2001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김소향 :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어요. 솔직히 제 얼굴이 그리 예쁜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예쁜 스타가 되고 싶은 것보다. 오히려 매력적인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김소향 : "대학시절 때는 제가 좀 왈가닥이었어요. 머리카락은 분홍색으로 염색했고 또 힙합바지 입고 다녔죠. 남들 시선은 신경을 안 쓰는 편이었죠. (대학교 3학년 때) 뮤지컬 가스펠을 통하여 데뷔했는데 당시로서는 꽤 이른 나이의 데뷔였어요.

 

김소향 : "대학 시절 (뮤지컬 활동 외에는)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녔어요. 당시에 공연 출연료가 통장에 쌓이기만 하면 바로 여행을 갈 정도였죠. 동남아와 괌, 필리핀, 사이판, 캐나다,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터키, 그리스 등등, 중국이나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요."

 

 

김소향 : "여행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난 여기 아니면 살 곳이 없을 거야. 혹은 난 이거 아니면 아무것도 못해. 난 아무짝에 쓸모 없어. 같은 생각들이 얼마나 부질없는지를 잘 깨닫게 해주죠. 사람은 누구나 어디서든 살 수 있고 또 뭘 해서든 살 수 있어요. 다만 무엇을 하든지 내가 행복해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김소향(뮤지컬 배우) 데뷔 작품 활동

 

 

김소향은 그렇게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 이후 뮤지컬 장보고, 토요일밤의 열기, 페임, 렌트, 사랑은 비를 타고, 위대한 캣츠비, 가스펠 등에 출연합니다.

 

김소향은 뮤지컬 배우로 마리 라는 이름이 들어간 역할을 많이 해 마리 전문 배우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김소향은 동양인 최초로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서 메리 로버트 역을 맡기도 했으며, 또한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넘나들며 서민, 귀족, 소녀, 중년 등 신분과 나이대에 상관없이 많은 배역을 소화해왔습니다. 

 

이외 김소향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또한 이후 미국 무대에 도전, 유학중 결국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 사이공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언어의 장벽과 한국인이라는 한계(아시아계는 동양인 역할만 출연) 때문에 결국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이부터는 국내 위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소향 수상 내역>

-2019년 제 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여우주연상(투란도트)

-2019 스테이지톡 올해의 뮤지컬배우 여우주연상

 

 

김소향(뮤지컬 배우) 양악수술

 

 

김소향은 2010년 양악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이미 10년차 뮤지컬배우였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커리어를 관리해야 한다고 성형수술을 말리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김소향은 끝까지 자신의 선택을 밀고 나갔습니다. 

 

김소향 : "평소 콤플렉스가 있었다. 뮤지컬 뮤대에서의 모습과 방송 화면 클로즈업 때의 내 모습이 확연히 달랐다. 또한 (평소에) 사나운 이미지가 (얼굴에)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배역이나 새로운 분야에서 활동하는데에 제약을 많이 받았다."

 

결국 김소향은 (얼굴) 뼈를 9조각이나 내는 양악수술을 감행했고, 이후에 회복하는데만 5개월이 걸려 한동안 주사기로 마실 것만 먹어야 했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견디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소향(뮤지컬 배우) 차(오픈카)

김소향은 본인 소유의 오픈카가 있다고 하는데요, 차종은 폭스바겐 뉴 비틀 카브리올레라고 합니다. 하뿡이라는 차 이름도 지어주었다고 하는데요, 본인은 이 차가 정들어서 못바꾸겠다고 하네요. 

 

김소향(뮤지컬 배우)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김소향은 올해 나이 43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김소향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피에르 퀴리 같은 남자를 꼽았습니다. 

 

김소향 : "피에르 퀴리 같은 남자면 좋겠어요. 실제로도 로맨티스트였대요. 제가 공연 준비하면서 둘의 러브 스토리를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피에르가 마리를 잡으려고 폴란드까지 쫓아갔대요. 마리가 소르본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선생님 하려고 폴란드로 가니까 쫓아가서 식구들을 설득하면서 진짜 열심히 구애했어요."

 

김소향 : "요즘은 빨리 대시했다가 아니면 말고. 이런 식이잖아요. 피에르처럼 내가 가는 길을 이해하고 함께 가줄 수 있는 사람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바쁘고 집에서 잠만 자는데 만날 수 있을까요?'

 

이상 뮤지컬 배우 김소향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