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일> 줄거리 결말 원작 웹툰 차별점 인물관계도 뒷이야기

드라마 내일이 첫 방영을 앞두고 드라마 줄거리 원작 인물관계도 촬영지 세트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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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일 원작 웹툰 소개

 

 

드라마 내일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금토드라마로,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의 자살방지를 위해 힘쓰는 이야기를 그린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입니다.

 

드라마 내일은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해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고,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배우 김희선, 로운, 이수혁, 김해숙, 윤지온, 문서윤, 김누리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여러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극본 : 박란, 박자경, 김유진
• 연출 : 김태윤, 성치욱
• 원작 : 네이버 웹툰 라마 내일
• 배우 :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 김해숙 외
• 방송기간(횟수) : 2022년 4 1일~5월 21일(16부작)
• 방송시간 : 매주 금 토 오후 9:50~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스트리밍 : 웨이브, 넷플릭스

참고로, 드라마 내일 원작 웹툰은 라마 작가의 작품으로, 지난 2017년 5월 20일~2021년 2월 20일까지 네이버 웹툰에 연재됐으며, 이후 2021년 5월 1일 다시 연재를 시작, 현재까지 연재중에 있습니다. 내일은 단행본으로는 올해(2022년) 3월 20일 총 14권으로 발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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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일 기획의도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린다!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내일(Tomorrow)'

 

암에 걸린 누군가가 아픔에 고통스러워할 때 나약하다고 말하는 사람? 없다. 골절로 깁스를 한 누군가에게 이겨내! 얼른 털어내고 뛰어!라고 하는 사람? 없다. 그런데 우리는 왜, 마음의 병에 걸린 사람들에겐 되려 네가 정말 힘든 걸 몰라서 그래, 그렇게 약하게 사니 그렇지, 이겨내라, 얼른 털어내 라고 말해왔던 걸까!

 

괴롭다. 힘들다.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너무나 두렵다. 이대로 해가 뜨지 않았으면 하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비현실적인 기대, 하지만 해는 뜬다. 그렇게 시작한 하루는 그들에겐 고통의 연속일 뿐이다. 어쩌면 내일을 포기하려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건, 오해와 편견, 훈계와 충고가 아니라, 그저 공감 어린 단 한마디가 아닐까. 

 

"무엇이 너를 그렇게 힘들게 했는지, 네 얘기를 듣고 싶어" 우리는 이 드라마를 통해, 그들에게 희망이라는 내일을 열어주고자 한다. 그들을 반견해주고, 함께 곁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따뜻한 관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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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일 줄거리 관전포인트

▶ 드라마 내일 줄거리 

 

 

드라마 내일의 줄거리는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이야기를 그린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어느 날 한남대교를 지나다가 사고로 강물에 빠진 장기 취준생 준웅. 그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 든 저승사자 구련. 이어 저승사자 구련이 예기치 못하게 반인반혼 상태가 된 최준웅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에 들어서게 됩니다.  

 

계약직 막내로 일하면 예정된 날보다 일찍 깨어나고, 어떤 회사든 원하는 대로 취업을 하게 해 준다는 유혹에 준웅은 그대로 저승의 독점 기업 주마등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최고의 근무환경을 자랑하는 주마등 영상팀부터 박중길을 필두로 한 최고 엘리트코스 인도관리팀, 구련과 임륭구가 속한 위기관리팀, 이중 준웅은 자살을 막는 저승사자 팀인 특별 위기관리팀에 배치됩니다. 

 

이후 준웅(로운)은 한강에서 죽으려는 노숙자를 발견하고 실랑이를 벌입니다. 그때, 저승사자인 련(김희선)과 륭구(윤지온)가 나타나는데...

 

▶ 드라마 내일에 대한 감독과 배우의 이야기

김희선 : "사회가 어려워지고 안 좋은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들은 천국에 못 가고 지옥에 간다는 설정이다. 지옥에 사람이 워낙 많아지다 보니, 인간들을 살려서 지옥에 덜 오게끔 저승사자를 이승에 보낸 것이다."

 

김희선 : "사람을 살리려고 이승에서 활동하는 저승사자인데, 이게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게 아니더라. 따뜻한 말 한마디, 아무 말 안 해도 옆에 있어 주는 것 하나하나가 굉장히 위안이 되어주는 거다."

 

김희선 : "뭔가 대단한 사명감으로 하는 일이 아니었다. 어쩔땐 짠하더라. 그래서 저희 에피소드마다 주인공들의 사연을 보면 제가 김희선으로서 짠할 때가 많았고, 스스로 공감하면서 나한테 하는 말인가? 싶을 때도 있었다."

 

김태윤 감독 : "이 드라마의 중요한 메시지는 우리 모두 위기관리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미있게 보시고 어려울 수 있는 이웃 가족을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성치욱 감독 : "저희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내일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어떤 따뜻한 이야기와 공감의 메시지를 줄지, 거기에 시청자분들도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 드라마 내일 원작 웹툰 줄거리 

 

직장을 자기 키 만큼 떨어진 불운한 취준생 최준웅, 어느 날 취한 채로 한남대교를 지나다 사고를 당하고 혼수상태에 빠지다 저승의 독점 기업 주마등 특별 위기관리 팀 계약직 막내로 취업하게 됩니다. 

 

계약직 막내로 일하면 예정된 날보다 일찍 깨어나고, 어떤 회사든 원하는 대로 취업을 하게 해 준다는 유혹을 이겨내지 못해 그대로 저승의 독점 기업 주마등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준웅은 자살을 막는 저승사자 팀인 특별 위기관리팀에 배치되는데...

(드라마 내일과 원작 웹툰의 차별점은 포스팅 맨 아래 뒷이야기 부분에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드라마 내일 결말

드라마 내일의 결말은 원작 자체가 에피소드 위주로 된 것이라 전체적인 결말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감상해야 알 것 같습니다. 이후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 관전포인트

1. 죽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살리는 특별한 저승사자들이 온다!

내일은 죽은 자들을 인도하는 것이 아닌, 죽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살리는 특별한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는 점에서 흥미를 자극합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일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많아진 예상치 못한 상황에 저승의 균형이 깨질 위기에 처하자 신설된 위기관리팀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위기관리팀의 임무는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찾아가 다시 살고 싶게 만드는 것. 이에 위기관리팀은 자살을 택하려는 사람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이들의 내일을 되찾아 주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열혈 활약을 펼치며 깊은 감동과 훈훈한 온기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2.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은, 싱크로율 200% 배우진의 활약

원작 웹툰을 찢고 나온 김희선, 로운, 이수혁, 윤지온의 활약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특히 핑크 단발 헤어스타일과 레드 아이섀도로 파격 변신한 김희선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저승사자 구련으로 분합니다. 김희선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불도저 카리스마를 내뿜는 것은 물론,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서사에 깊이를 더하며 또 한번의 레전드 경신을 예고합니다.

 

로운은 예기치 못한 반인반혼의 상태로 저승에서 첫 취업을 하게 된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최준웅을 연기합니다. 특히 로운은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열혈 본능을 지닌 캐릭터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입니다. 

 

이수혁은 주마등의 최고 엘리트, 인도관리팀장 박중길 역을 맡아 다크한 저승사자 비주얼과 특유의 깊은 눈빛, 동굴 보이스로 이수혁표 저승사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수혁은 저승사자의 본분에서 벗어나 사람을 살리는 업무를 하는 위기관리팀과 대립하며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읍니다.

 

위기관리팀 대리 임륭구 역을 맡은 윤지온은 워라벨 러버이자 위기관리팀 내 유일한 원칙주의자로 분해 감정 동요가 느껴지지 않는 포커페이스와 안정적인 발성, 쿨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입니다. 

 

3. 현대인들에게 공감 자아낼 현실 에피소드

내일은 주변에 있을 법한 이들의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공감을 자아냅니다. 특히 학교 폭력 피해자, 만년 공시생 등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는 아픔을 지닌 이들의 사연을 조명하는 동시에, 이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내일을 기대해주는 위기관리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김태윤, 성치욱 감독 : "웹툰에서 전해진 진심이 드라마에서도 전해지길 바라며 이를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가 힘든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의 내일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4. 저승 독점기업 주마등을 배경으로 한 스펙터클 저승 오피스물

내일은 지금까지 봐온 저승세계가 아닌, 저승 내에 독점기업 주마등이 존재한다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합니다. 주마등에서 근무한 자는 환생 시 막대한 혜택을 보장받고 태어날 수 있다는 복지 때문에 주마등 직원이 되는 건 저승 최고의 출세입니다.  

 

이에 주마등 회장 옥황(김해숙)을 필두로 일촉즉발의 위기관리팀, 최고 엘리트만 들어갈 수 있다는 인도관리팀, 쾌적한 근무를 자랑하는 영상팀 등 각 팀에 소속된 개성만점 저승사자들의 생생한 업무 현장을 담아내며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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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일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드라마 내일 인물관계도

 

 

▶ 드라마 내일 등장인물

▶ 주요인물

▷ 구련(배우 김희선, 아역 갈소원) : 약 4NN세,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 저승사자, 주마등 위기관리팀장, "난 사람을 살리는 저승사자거든"

 

 

 

위기관리팀의 신입 팀장으로, 팀 내에선 카리스마 있는 일 처리를 보여주는 능력자! 하지만 주마등 내에선 저승과 이승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문제 덩어리? 이렇게 평판이 극명하게 갈리는 건 그녀가 지옥에서 온 여자이기 때문이다. 

 

 

자살자를 살리는 일을 위해서 때론 규정 따위는 가뿐히 무시하는 련. 그런데 그게 자살자에 대한 측은지심 때문인지, 지옥에 다녀온 살벌한 이력 때문인지 주마등 내에선 옥황과 구련 본인 빼고는 알 길이 없다. 

 

400년 동안, 살려달라 한마디 뱉지 않았던 그녀에게 옥황은 주마등에서 일하면 구련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노라 제안했다. 비밀스런 과거만큼이나 알 길 없는 구련의 진짜 속마음.

 

위관팀에 손이 많이 가는 신입이 들어온 뒤로, 어수선해진 건 업무 분위기뿐만 아니었다. 평생토록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마음이 자꾸만 흔들린다. 

 

김희선 : "저승사자 하면 사실 이승에 있는 사람을 데려하는 역할을 주고 했다. 전설의 고향에서 갓을 쓰고 나오지 않나. 보통 그런 저승사자를 생각하는데 죽으려는 자를 막는 저승사자는 보신 적이 없을 것 같다. 옥황이 저에게 미션을 주어 이승에 보냈다는 설정이다. 그런 설정이 신선했다."

 

김희선 : "구련 역할은 누구나 탐이 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 약간의 초능력으로 꽉 막힌 답답함을 풀어줄 수 있는 역할이라 사회에 필요한 사이다가 될 것이다. 대리만족을 느끼실 것이다."

 

▷ 최준웅(배우 로운, 아역 김라온) : 27세, 주마등 인싸, 반인반혼, 주마등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나는!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뛰쳐나가져서!"

 

 

위기관리팀의 실수로 살아있는 인간 몸에서 튀어나온 영혼으로 죽은 자도, 산 자도 아닌 반인 반혼의 존재. 코마에서 6개월 안에 깨어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위관팀에서 일하게 된다. 이승에선 최종 합격까지 그리도 어려웠던 취업인데 결국 저승에서 최고 엘리트들만 간다는 주마등에 6개월 기간제로 취업!

 

 

하지만 시작부터 서툴고 눈치 없고 철없는 신입, 최준웅, 머리보단 마음과 하나 돼 몸이 먼저 나가는 그가 자살예정자를 구하면서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 이타적인 삶까지 깨달아 인성, 적성, 능력! 모두 갖춘 완성체가 돼간다.

 

업무에 익숙해질수록 자꾸만 질문이 생기는 준웅이다. 죽음은 뭘까? 죽어야 할 사람은 살고? 왜 스스로 죽는 걸까? 그리고 그 질문들은 점차 위관팀에, 인도팀에, 급기야 구련에게까지 향한다. 팀장님은 왜 일을 하고 있는 걸까?

 

로운 : "준웅은 평범한 인물이고 이렇다 할 능력이 없는 캐릭터이다. 그만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사람을 살리는 게 아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도 살리는 것도 모두 사람의 몫이다. 평범한 죄준웅이 어떻게 사람을 구하는지 봐 달라."

 

▷ 박중길(배우 이수혁, 아역 박상훈) : 미상, 차가운 눈빛, 냉혈한 카리스마, 저승사자, 주마등 인도관리팀장, "자살은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다."

 

 

 

혼련관리본부 소속 인도관리팀장. 주마등 직원 중 가장 많은 인원을 가진 인도관리팀의 팀장으로 주마등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자신의 원리와 원칙에 어긋나는 일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인간의 생사에 관여해선 안 되며 자살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기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강경파로 죽고 싶은 사람들을 구하려는 위관팀과 사사건건 부딪친다. 하지만 때때로 자살자들을 향한 그의 증오는 지나치게 깊고 어두워 보인다. 

 

▷ 임륭구(배우 윤지은, 아역 서윤혁) : 154세, 높을 륭에 구할 구, 저승사자, 주마등 위기관리팀 대리, "퇴근알람 울렸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주마등에서 요주의 취급을 받는 위기관리팀의 유일한 원칙주의자. 선보고, 후실행! 잔소리를 달고 다니며, 특기는 무미건조하게 뼈 때리는 팩트 폭력 휘두르기. 위관팀의 특성상 주마등의 규칙을 어기게 되는 상황이 자주 생기지만 그때마다 늘 련과 부딪치며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만사 거리낄 것 없어 보이는 련 마저 멈칫하게 만드는 게 있었으니 규칙 타령도, 시말서도 징계도 아닌...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울려 퍼지는 륭구의 퇴근 알람송이다.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주마등에서도 유능한 인재인 건 분명하지만 어떤 위급상황에서도 8시간 근무 후 퇴근이라는 원칙을 고수하는 탁에 위관팀의 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위관팀이 유지되길 바라는 인물로 하나뿐인 소원을 루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 왔다. 

 

 

▷ 옥황(배우 김해숙) : 저승 독점 기업 주마등 회장

 

 

 

당차고 일당백인 여장부로 화통하고 탁월한 경영능력을 가졌다. 주마등 그 어떤 저승사자도 옥황의 경영과 정책에 토를 달지 못한다. 조직 내에서 위기관리팀 설치 등의 반대가 심했던 의견들을 묵살하며 자살을 막는 위기 관리팀을 만들도록 지시하고 지옥에서 구련을 데려와 팀장으로 앉힌다. 

 

그 바탕에는 자살자들에 대한 연민,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내려다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괴감이 깔려있다. 저승의 자율화,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여 변화와 쇄신을 선호한다. 

 

▶ 주마등 사람들

▷ 장재희(배우 김누리) : 주마등 인도관리팀원, 주마등 최고의 오지라퍼로 주마등 소문의 근원지이자, 걸어 다니는 말말말이다. 인도팀장 중길은 그녀의 선망과 존경의 대상으로 항상 그와 부딪치는 위관팀에 대한 적개심이 뚜렷하다.

 

 

▷ 전수인(배우 문서윤) : 주마등 인도관리팀원, 젊은 나이에 사고로 죽었기에 제대로 된 연애 해 본 적 없다. 남녀 연애사는 수많은로맨스 소설과 인터넷 글로 배웠다. 소설 말고 진짜 찐한 사랑 한번 해 보는 게 소원이다. 

 

 

▶ 그 외 주마등 인물

▷ 맹장현(배우 정동근) : 주마등 국내영업팀장

▷ 방국헌(배우 윤종원) : 주마등 혼령관리팀장

▷ 조용희(배우 김서아) : 주마등 명부관리팀장

▷ 지화자(배우 박유밀) : 주마등 영상관리팀장

 

 

▶ 에피소드별 등장인물

▶ 낙화

▷ 노은비(배우 조인) : 29세, 방송작가, 방송 작가로 성실하게 일하는 워커홀릭이지만, 남모를 아픈 기억을 가진 인물.

▷ 김혜원(배우 김채은) : 웹툰 작가, 180도 반전을 주는 인기 웹툰 작가. 

 

▶ 시간의 숲

▷ 남궁재수(배우 류성록) : 29세, 경찰 공시생 3년차, 준웅의 절친한 친구.

 

▶ 나무

▷ 강우진(배우 강승윤)

 

▶ 그 외 인물

▷ 정과장(정준하) / 윤육선 : 준웅의 엄마 / 김서연 / 전무송 / 민지아 : 륭구의 엄마 / 김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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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일 뒷이야기

▶ 드라마 내일 웹툰 원작과 차별점

 

 

드라마 내일은 각색하는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나 구성이 원작 웹툰과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원작자 라마 작가는 영상매체와 웹툰의 형식 차이를 고려해 각색을 해달라고 드라마 제작진에게 먼저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제작 과정에서 극의 흥미를 더할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 추가, 영상매체만의 재미를 보여줄 수 있는 흥미로운 설정들을 많이 추가하고, CG 등 비주얼적인 요소에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김태윤 감독 : "다른 매체다 보니 영상화하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다. 웹툰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분들의 사연이 주가 됐다면 드라마에서는 주인공들이 어떻게 해결하는지 가닥을 잡았다. 웹툰을 압축하는 과정들은 필수적으로 들어갔다."

 

 

성치욱 감독 : "드라마에서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살리려고 했다. 이런 부분에서의 웹툰과 차별점이 있을 것이다. 네 분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사용해 죽으려고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위로할지, 위로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능력을 사용하는지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집중해서 봐주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 드라마 내일 웹툰 원작과 다른 부분 비교

 

 

웹툰 원작의 구련은 죄를 지었지만 지옥에 가지 않는 대신 옥황과 거래를 함으로써 저승사자가 된 인물이나, 드라마에서는 구련이 지옥 출신인 것으로 나옵니다. 또한 나이가 620세에서 420세로 줄어들었습니다. 

 

또 원작의 최중웅은 키가 175cm로 자기 키만큼 회사 서류진행에서 떨어졌다고 나오는데, 190cm의 로운이 캐스팅되면서 더 가혹한 삶을 보낸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원작에서는 주마등과 3년간 계약하지만, 드라마에서는 6개월 계약으로 각색됐습니다. 또한 어머니의 직업은 판사에서 분식집 사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원작의 인도관리팀 팀장의 이름은 최중길인데, 드라마에서는 박중길로 나옵니다. 각색 과정에서 좀더 고집스러운 느낌을 강화해 캐릭터에 어울리는 이름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합니다. 

 

원작의 옥황은 젊은 여성의 모습이지만, 드라마의 옥황은 60대의 김해숙이 캐스팅됐습니다. 그리고 원작에서 임륭구의 나이는 197살이지만 드라마에서는 154살로 나옵니다.

 

 

인도관리팀 주임의 이름은 원작에서 전보윤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장재희, 전수인이고, 원작의 혼령관리본부 본부장 방국봉과 영업관리본부 본부장 맹장염의 이름이 드라마에서는 각각 방국헌, 맹장현으로 바뀌고, 직책도 팀장으로 변경됐습니다. 원작의 고객관리본부 본부장 지화자의 직책은 영상관리팀장으로 변경됐습니다. 

 

학교폭력 소재를 다루는 낙화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노은비는 원작에서는 현 시점에서 중학생이고 동급생인 김혜원에게 학교폭력을 당합니다. 반면 노은비는 고등학생 때 학교폭력을 당했고 현재 시점에서는 29살 방송 작가로 설정됐습니다. 졸업 이후 웹툰 작가가 된 가해자 김혜원과 재회합니다. 

 

재수생 관련 에피소드인 시간의 숲의 주인공 남궁재수는 갓 20살이 된 대학 입시 재수생이고. 최준웅과는 모르는 사이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최준웅과 학창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로, 경찰 공시생 3년차로 설정됐습니다. 

 

▶ 의상 헤어 등 배우들의 연기 노력

 

 

김희선은 웹툰 원작과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짧은 쇼트커트, 탈색 헤어스타일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김희선 : "모든 분이 두피에 관심을 많이 주신다. 사실 제가 검은색에 긴 헤어였다면 이만큼의 관심이 없었을 것 같다. 처음이기 때문에 겁은 났지만, 원작 속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 머리는 또 자라면 되는 것이고 두피는 관리받으면 되는 것이니까. 머리를 자를 때 고민하지는 않았다."

 

김희선 : "사실 (헤어 준비) 할 때마다 따갑다. 머리가 계속 자라고 핑크물이 빠지기 때문에 일회용이지만 고통을 느낄 새도 없다. 부담은 됐다. 핑크 머리도 핑크 머리인데 눈 화장도 빨갛게 한다. 드라마에서 이렇게 힙하게 옷을 입은 적이 처음이다. 가죽 바지를 입은 적이 거의 없는데,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있다."

 

로운 : "의상이나 헤어스타일도 많이 꾸미고 싶지 않았다. 후드 티셔츠, 트레이닝복을 입는다. 평범한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사람을 살리는 것도 사람이고 죽게 하는 것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준웅이를 어떻게 제일 평범하게 표현하려는 것을 고민했다. 특별하지 않게 표현하려고 했다."

 

이수혁 : "중길을 연기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 쓴 점이 있다면 다크서클이다. 기존에도 슈트를 입고 연기를 많이 했는데 어떻게 하면 기존 드라마와 다를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됐다. 그러다 웹툰의 다크서클을 가져왔다. 또 저승사자 역할을 맡는 건 이번에 처음이지 않나. 제가 저승사자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주의 깊게 봐주시길 바란다."

 

윤지온 : "내 피부 톤이 어두원 편인데, 톤업을 기초로 스타일링을 했다."

 

▶ 모리셔스브라운 드라마 제작 지원 

 

 

프리미엄 밀크티 프랜차이즈 모리셔스브라운은 드라마 내일 제작 지원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박종원 모리셔스브라운 대표는 "드라마에 대한 관심과 인기 덕분에 드라마 속 공간들과 드라마에 나온 음료에 대한 궁금증으로 드라마 방영 후, 매장을 찾는 고객이 앞으로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가맹 본사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결정한 드라마 제작 지원이 가맹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모리셔스브라운은 2018년 대한민국의 흑당 버블 밀크티 열풍을 선도한 밀크티 전문 브랜드입니다. 이상 드라마 내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글 -> 김희선 <나이 남편 집안 직업 재산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