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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맥북에어 출시일 디자인 디스플레이 스펙 성능 가격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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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 현지시간 6월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7일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WWDC(세계개발자회의) 22 기조연설을 통해 M2 칩을 탑재한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13형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형 맥북에어 출시일 디자인 스펙 성능 가격 등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2022 맥북에어 출시일 디자인 디스플레이 스펙 성능 가격 등 전망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2022 맥북 에어 출시일

 

2022 맥북에어

 

새로운 맥북에어의 출시일은 미국 기준 다음달(2022년 7월) 출시예정입니다. 예상보다 약 2개월 정도 앞선 출시인데요, 하지만 한국은 아직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앞서 존프로서는 지난해(2021년) 맥북에어가 2021년 말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고, 블룸버그도 "빠르면 올해(2021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둘 다 새 맥북에어의 출시가 언제든지 2022년 초로 밀릴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신형 맥북에어의 출시일은 2022년 초가 될 것이란 예측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지난 3월 열린 애플의 봄 행사에서는 2022 맥북에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밍치궈에 따르면 새 맥북에어는 2분기 말에서 3분기 초기에 대량 생산에 들어가고, 9월달 출시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블름버그는 늦가을 쯤에 새로운 맥북에어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앞서 맥북에어 출시일을 살펴보면 2018년에는 11월에, 2019년에는 7월, 그리고 2020년에는 11월에 출시된 바 있습니다. 출시 패턴이 규칙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는 2022년 7월에 출시,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으로, 이 부분은 소식이 나오는대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2022 맥북 에어 디자인과 색상

 

2022 맥북에어

 

2022 맥북에어

 

신형 맥북에어에서 예상되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디자인입니다. 기존 맥북에어는 옆면의 두께가 점점 얇아지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면 올해 출시되는 새로운 맥북에어는 맥북프로의 디자인처럼 바뀌었습니다. 

 

애플은 이번 이벤트에서 슬림한 디자인을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이번 맥북에어의 두께가 1.13cm라고 합니다. 전작에서는 가장 두꺼운 부분이 1.61cm였고 뒤쪽으로 갈수록 점점 두꺼워지는 디자이었습니다. 

 

반면 이번 맥북에어는 1.5cm 의 두께를 가지고 있는 디자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이전보다는 조금 더 두꺼워 보이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 밍치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 맥북 에어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더 얇고 가벼울 것이라고 하며, 색상은 블루, 그린, 핑크, 실버, 옐로우, 오렌지, 퍼플 등 24인치 아이맥 색상과 유사한 색상으로 제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 존 프로서도 "새로운 맥북에어는 일반 소비자를 위한 색상이 될 것이다. 애플 내부에서 이미 파란색 맥북 시제품을 만들었다"라고 밝혔고, 딜런 역시 신형 맥북에어의 디자인에 대해 지난해 출시한 신형 아이맥을 닮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새 맥북에어의 색상에 대해서는 지난해 출시한 신형 아이맥을 닮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총 4가지로 이전보다는 좀 더 다양한 색상의 옵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2 맥북에어

 

이번 맥북에어는 기존에 나왔던 두 가지 컬러,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는 그대로 가고, 여기에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이렇게 새로운 색상이 두 가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출시된 24형 아이맥은 파랑, 초록, 실버, 노랑, 주황, 보라의 7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됐습니다. 

 

2022년 맥북에어에서는 키보드나 화면 베젤과 키보드의 경우도 모두 변화가 됐습니다. 이전 소문에 따르면 새 맥북에어는 맥북 프로 스타일의 디자인을 갖추고 미색(off-white) 베젤과 키보드가 제공될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새 맥북에어 화면 베젤에 화이트 컬러가 제공될 것이란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M1 아이맥도 화면 베젤이 하얀색입니다. 


2022 맥북 에어 디스플레이

▶ OLED 아닌 LCD 탑재

 

2022 맥북에어

 

2022 맥북에어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LCD가 들어갔습니다. 

 

앞서 궈밍치는 지난해 애플이 올해 신형 맥북프로를 시작으로 내년 맥북에어까지 미니 LED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에는 올해 신형 맥북 에어에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니LED 디스플레이는 더 깊고 어두운 검정, 더 밝고 풍성한 색상, 더 나은 대비, OLED 번안 문제 해결, 전력 효율성 향상, 더 얇고 가벼워진 무게 등 장점들이 많습니다. 

 

애플은 지난 4월 아이패드 프로에 자사 처음으로 미니 LED를 채택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프로 모델과 달리 맥북에어에는 미니 LED가 들어가지 않고 120Hz 주사율도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더 얇은 베젤, 크기 축소?

이외에도 애플은 화면 크기가 13인치지만 베젤(화면 테두리)을 축소하여 더 작게 만들어 더 얇고 가벼운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기존 맥북 에어의 폭은 약 12인치, 깊이는 8.36인치입니다. 

 

2022 맥북에어

 

지난해 애플은 신형 아이맥 24인치에서 디스플레이 베젤을 흰색(애플은 밝은 회색이라고 함)으로 넣은 이유에 대해 다음과 핱이 설명했습니다. 

 

"아이맥 24인치의 밝은 회색 베젤은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완하고 배경과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디자인되었다. 특히 사용자에게 보다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고 캐주얼한 맥 사용자에게 밝고 낙관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애플은 또 기본적으로 검은색 베젤은 창의적인 전문가(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편집하는)들에게 더 적합하다고 하며 이것은 프로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노치, 페이스 ID

결국 프로가 아닌 맥북에어라는 모델 자체가 보급형에 가깝기 때문에 디자인 면에서 더 신경을 쓴다는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베젤이 얇아짐에 따라 노치가 포함이 됐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아직 페이스ID 기능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새 맥북에어에서는 노치가 들어간 대신 노친 안에 위치한 카메라 양 옆 디스플레이까지 전부 사용할 수 있게도면서 좀 더 넓은 화면을 경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대각선 길이로 13.6인치라고 하네요.


2022 맥북 에어 스펙 성능(프로세서)

▶ 프로세서(AP)

 

2022 맥북에어

 

2022 맥북에어에는 M2 칩셋이 들어갔습니다. 이미 앞서 새 맥북 에어에는 8코어 CPU, 10코어 GPU로 업데이트된 M2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점쳐졌습니다. 

 

지난해 5월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스테이튼이라는 코드명으로 M1 후속 제품을 개발 중이며, 이 칩은 M1과 동일한 컴퓨팅 코어를 포함하고 있지만 더 빠르게 실행되고, GPU 코어 수도 7~8개에서 9~10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딜런은 지난해 7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차세대 M2프로세서가 곧 출시될 맥북에어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어 M1X 프로세서가 데스크톱을 위한 고성능 퍼포먼스 칩이며, M2 프로세서는 M1을 발전시킨 저전력 고효율 프로세서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궈밍치는 새 맥북 에어가 M1 칩(M1인지 M1X인지 확인 안됨)을 탑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결국 앞선 전망대로 M2칩셋이 들어갔습니다.

 

이 M2칩셋에 대해 애플은 성능은 극대화를 하면서 전력소모를 최소화시켰다고 설명했는데요, M1대비 CPU는 18% 빨라졌고, GPU는 35% 더 빨라졌습니다. M2칩셋은 기존의 5나노 공정 기술이 들어갔는데 이전 세대 M1대비 싸이즈는 더 커졌습니다. 

 

여기에는 M1보다 25% 확장된 약 200억개의 트렌지스터가 들어가 있고, 통합 메모리 대역폭도  50% 정도 확장되어서 초당 100GB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메모리 구성도 원래는 16GB 까지만 가능했는데 M2에서는 24GB 까지 구성할 수가 있습니다. 

 

 램과 저장용량

이외 메모리(RAM)는 전작의 경우 8 / 16GB 램에 저장용량은 256GB, 512GB, 1TB SSD 옵션이 제공됐었는데, 이번에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에 들어간 M2 칩셋이 24GB까지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24GB램 용량 옵션도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22 맥북 에어 배터리 

2022 맥북에어에 들어가는 애플의 실리콘 기반 칩은 인텔 제품보다 전력을 덜 사용하기 때문에 발열도 적습니다. 그러기에 이번에도 냉각팬이 없는 기존의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을 그대로 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온도가 높아지면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성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맥북에어에 들어가는 M!혹은 M2 칩셋의 성능은 여전히 뛰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인 M1 맥북에어(2020)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인터넷 최대 15시간, 동영상 재생 최대 18시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 외 예상되는 변화들

맥세이프 충전 포트

 

2022 맥북에어

 

2022 맥북에어

 

블룸버그의 보고서에 따르면 새 맥북에어에는 맥세이프 충전 포트가 들어갈 수 있다고 했었는데요, (맥세이프 충전 포트가) 진짜로 들어갔네요. 거의 M1 맥북프로와 닮아있는 모습입니다.

 

맥세이프는 당초 2006년 맥북 프로와 함께 선보인 자력 전력 커넥터로, 애플은 2018년 맥북에어로부터 분리해 2019년 모든 노트북에서 구현을 중단했다가 이후 아이폰 12로 재탄생했습니다.

 

 

맥세이프는 오랫동안 맥 노트북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던 기능으로, 코드의 홱 잡아당겨 분리할 수 있어 노트북이 사용자의 무릎, 테이블 또는 책상에서 잘못 날아오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2018년 맥북 에어 재설계와 함께 USB-C 충전으로 전환해 맥세이프를 버렸습니다. 이를 위해 구르만은 신형 맥북에어가 맥세이프 외에 USB4/썬더볼트 포트 2개를 여전히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맥북에어의 웹캠은 720p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맥북에어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았습니다. 이에 이번에는 페이스 ID를 제공하는 HD(1080p) 웹캠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 맥북 에어 가격

신형 맥북에어의 가격은 8GB 메모리 256GB SSD 탑재 제품 기준 169만원, 512GB SSD 탑재 제품 206만원으로, 전작에 비해 가격대가 올랐습니다. 여기에는 환율 상승 등 여파로 국내 판매 가격이 약 10만원 가량 오른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전작인 M1 맥북에어의 가격은 기본 모델이 132만원부터 시작, 교육 할인을 이용할 경우 116만원으로 할인된 금액에 구매가 가능한데다, 사은품으로 에어팟 2세대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서 출시된 맥북에어는 기본 모델이 149만원에 출시된 것과 비교해보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출시가 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출시되는 M2 맥북에어는 8GB 메모리 256GB SSD 탑재 제품은 169만원, 512GB SSD 탑재 제품이 206만원 등 옵션에 따라 가격은 더 높아질수 있습니다. 

 

* 추천 글 -> 아이패드 에어 5 VS 아이패드 미니 6 비교(스펙 성능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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