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공삼칠이 개봉을 앞두고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프로듀스48 출신의 신예 홍예지가 첫 데뷔작에서 주인공을 맡았다고 알려지며 홍예지 나이 프로필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영화 이공삼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이공삼칠 뜻 소개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 윤영(홍예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입니다.
영화 이공삼칠은 영화 안시성 원작, 우리동네 각본 등을 쓴 모홍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여기에 프로듀스48 출신의 신예 홍예지와 김지영,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칩니다.
이중 특히 홍예지는 이번 영화로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차지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티빙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곽경택 감동의 단편 스쿨카스트와 공개 예정인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까지 출연을 예고하며 배우로서 도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참고로, 영화 제목인 이공삼칠의 뜻은 말그대로 숫자 2030을 뜻하는 것으로, 영화 속 주인공인 윤영이 감옥에 들어간 후 그녀의 수인번호를 말하는 것입니다.
- 감독 : 모홍진
- 각본 : 모홍진
- 배우 : 홍예지, 김지영,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외
- 개봉일 : 2022년 6월 8일
- 상영시간 : 126분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이공삼칠 등장인물
▷ 윤영(홍예지) : 청각장애를 가진 엄마 경숙(김지영)을 보살피는 딸
▷ 경숙(김지영) : 청각장애를 가진 엄마
▷ 김미화 : 방장 어르신
▷ 황석정 : 교도소 핵인싸
▷ 신은정 : 독서를 사랑하며 원칙을 중요시하는 모범수
▷ 전소민 : 간통죄 수감자
▷ 윤미경 : 화 많은 트러블메이커
영화 이공삼칠 줄거리 결말 평가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 윤영(홍예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입니다.
열아홉 윤영(홍예지)은 엄마와 단 둘이 살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합니다. 친구들처럼 학교에 가고 싶기는 하지만, 얼른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공장에서 일하는 청각 장애가 있는 엄마(김지영)를 편하게 해드리고 싶은 착한 마음과 성실한 의지를 가진 소녀입니다.
하지만 뜻밖의 사고로 윤영은 피해자에서 살인자가 되어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고, 윤영이란 이름 대신 '이.공.삼.칠.' 이라는 수감번호로 불리게 됩니다.
사형수 같은 죄질이 나쁜 범죄자와 함께 수감된 윤영. 더 이상 절망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10호실의 감방 동료들은 "혼자 끌어안지 말고 편지를 쓰든 기도를 하든 뭐라도 뱉어내야 살 수가 있다"라며 윤영을 지켜주기 위해 희망의 손길을 내미는데...
영화 이공삼칠 결말과 평가 및 후기에 대해서는 개봉 이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다음은 영화 이공삼칠의 줄거리 대해 배우들이 언급한 내용들입니다.
▶ 배우들이 언급한 내용
전소민 :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대본을 봤을 때보다 더 많은 감정을 느꼈다. 화장이 지워질까 봐 참았는데 마지막에 결국 못 참고 눈물을 터트렸다."
김미화 : "요즘 더 세고 자극적인 것을 요구하는 시대인데 이렇게 따뜻한 영화가 나왔다. 자극적인 소재가 주제가 아니라 그것을 치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니, 이 영화를 보면서 삶에 지치고 힘든 분들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
황석정 : "어떤 사람도 상처를 받고 행복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상처를 안고 있고 그 상처와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게 바로 우리들의 운명이다."
황석정 : "이 영화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 상처의 치유는 함께 하는 것이고 서로를 보듬어 주는 것이다. 관객분들이 다 같은 사람으로서 각자의 상처를 보듬어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다."
영화 이공삼칠 뒷이야기
▶ 영화 이공삼칠 제작 의도
모감독 : "거대담론을 갖고 이야기를 시작하진 않았다. 글을 쓰다 보니까 책임감도 느껴지고 여러 가지가 고민됐다. 사회적 이야기가 극과 극에 배치되면 두드러지지 않을까. 피해자가 본의 아니게 아이를 갖게 됐을 때 우리가 응원하고 제자리로 찾아올 수 있게 하는 어른의 고민으로 만들었다."
모감독 : "이 모든 거대담론보다 사회가 다 품지 못하는 아픔은 누구에게 의탁하는 게 아니고 어쩌면 가정 안에서 상처가 봉합된는 게 아닌가 싶다. 가정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느껴보고 싶었다."
모감독 : "사회가 갖고 있는 마음속 문제를 담아서 불행에 저항해 보고 행복을 복원해 보자는 이런 취지에서 가볍게 시작했는데 무겁게 끝났다."
▶ 배우 캐스팅과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배우들이 입을 모아 밝힌 이공삼칠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여성 배우들이 이끌어가는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김미화 : "대본받았을 때 대본 자체가 좋았고 역할도 지금까지 한 것 중에 최고로 큰 역이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배우들이 워낙 훌륭했다. 그리고 여자 배우들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작품이 얼마 없지 않나. 정말 재밌었다."
전소민 : "캐스팅 소식에 이 대본을 보고 이 공동체에 너무 포함되고 싶었다. 많은 여성 선배님들과 함께 부대끼며 작업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고, 케미를 잘 만들어보고 싶고, 섞여서 잘 만들고 싶다는 게 있었는데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든다."
모감독 : "연기를 잘하는 분들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전소민 배우가 복덩이로 굴러 들어왔다. 스스로 하고 싶다고 찾아와서 고맙다."
▶ 배우들의 연기 노력과 소감
배우 김지영과 홍예지는 각각 청각장애를 가진 엄마 경숙, 그런 엄마를 보살피는 딸 윤영 역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수어를 배우는 열정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지영은 "수어 연기를 따로 배웠는데 어려웠다. 농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수업이었다."고 말했고, 홍예지는 "장애우분들이 내 수어를 보고 불편하게 느끼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했다. 그만큼 굉장히 열심히 연기했다. 조금 짧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좋았다."
홍예지 : "데뷔작을 대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아직 연기를 배운 지 얼마 안 돼서 촬영하면서 많이 지도해주셨다. 처음 카메라 앞에 서서 연기하느라 부족한 점이 있지만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아 굉장히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잘 지켜봐달라."
김지영 : "너무 울기만 한 것 같아 민망하다. 감독님 작품이 울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매번 울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괴로웠는데 작품을 보고 나니까 그때 힘들었던 것들이 보상받는 느낌이다. 마지막에 예쁘게 마무리된 것 같다 기쁘다."
김지영 : "이 영화를 찍으면서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상처는 사람에게 치유받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면서 뭉클하고 고마운 순간이었다."
이상 영화 이공삼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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