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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나이 집안 과거 프로필 아내 김효진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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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유지태

 

유지태 김효진

 

배우 유지태가 6월 15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합니다. 

 

 

지난 6월 8일 방송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종이의 집 공동경계구역 공개를 앞둔 배우 유지태 출연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유지태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하며 당시 메뚜기 자세를 지켜본 송강호의 반응을 직접 재현했고, 또 아내 김효진과의 소개팅 등 러브스토리를 풀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밖에도 유지태는 이날 현대무용 실력을 펼쳐보인 사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인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유지태(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소속사

 

유지태 김효진

 

배우 유지태는 1976년 4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입니다. 유지태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아내 김효진과 아들 유수인(2014년생), 유루인(2019년생)이 있습니다.  

 

유지태는 키 188cm에 혈액형은 AB형이라고 하고요, 유지태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휘문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 박사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지태의 현재 소속사는 BH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유지태(배우) 집안 과거

 

유지태 김효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지태 할아버지 유옥우는 한국 현대사의 거물 정치인이었습니다. 3대 국회의원(자유당)을 시작으로, 4대, 5대(이상 민주당), 8대(신민당), 11대(민한당) 총 5선의 국회원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1960년에는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출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지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할아버지가 사망하고, 초등학교 4학년 때는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게 되면서 생활고를 겪게 됩니다. 

 

유지태 : "믿겨지지 않겠지만 당시의 경제적인 어려움이란 일반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 이상이었다."

 

사실 유지태는 중학교 이전인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자전거를 타고 신문배달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 어머니가 간호사 일을 하면서 엄하게 키워서 그런지 스무 살 때부터 적금을 드는 등 절약했고, 많은 부분에서 어머니로부터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유지태(배우) 어머니의 영향

 

유지태 김효진

 

유지태 : "간호사였던 어머니는 3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5시에 일어나 노인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유지태 : "저희 어머니는 인간적으로 참 존경할 만한 분입니다. 30년 가까이 아침 5시면 일어나서 운동하고, 병원에서 7시까지 일하고 10시에 주무시곤 해요. 남도 도울 수 있으니 좋다는 생각으로 생활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힘들게 사셨지만 앞으로는 힘들지 않게 사시길 바라고 또 제가 잘 해야지요."

 

유지태는 그렇게 어릴 때부터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성장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그도 사회 복지사에 대한 꿈을 키우기도 합니다. 

 

유지태 : "훗날 보육원, 노인병원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싶다."

 

결국 유지태는 배우로 활동을 하면서도 카톨릭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해서 복지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됩니다. 또한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재단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한달에 한번씩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의 봉사활동을 남몰래 했다고 합니다. 

 

유지태 : "형편이 어려워 다양한 문화를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으 위한 체계적인 문화복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어요. 모든 이와 함께 웃고 울고, 그들에게 삶의 희망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유지태 : "언젠가는 인기가 떨어지고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겠지만 벌써부터 걱정하진 않을 겁니다. 돈, 명예와 바꿀 수 없는 이 짜릿한 쾌감을 오래도록 느끼고 싶어요."

 

유지태(배우) 아버지에 대해 

 

유지태 김효진

 

그런데 이렇게 존경심을 표하는 어머니와 달리, 유지태는 아버지에 대해서는 잘 언급하지 않습니다. 

 

 

유지태 : "중학교 때였어요. 불교 신자이신 아버지는 지리산 화엄사의 종지스님과 친분이 있었죠. 그때 저를 절에 두 달 동안 맡겨놓으셨어요. 개울가에서 물 마시고 목욕하면서 지냈던 게 생각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스님들과 지리산 노고단을 야간 등반한 것이고요."

 

유지태 : "나이가 들어 뉴질랜드도 가보고 프랑스 파리도 가봤지만, 당시 지리산에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

 

유지태(배우) 데뷔 작품 활동

유지태는 키 188cm의 장신이라 불리할텐데도 현대 무용전에서 대상(1993년)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노력은 물론 재능도 갖춘 촉망받는 무용수였지만 허리부상으로 그만두고 모델로 전환, 잘생긴 얼굴과 모델 비율의 몸매로 각광을 받습니다. 

 

유지태 김효진

 

유지태 김효진

 

그러다가 이후 1998년 영화 바이 준으로 데뷔, 이후 주유소 습격사건, 동감 등의 작품을 통해 주목 받기 시작했고, 이후 2001년 영화 봄날은 간다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특히 박찬욱 감독의 2003년작 올드보이에서 악역을 맡아 열연,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유지태는 이후 영화 남극일기, 친절한 금자씨, 야수, 뚝방전설, 가을로, 황진이, 순정만화, 초대, 비밀애, 심야의 FM, 대배우, 꾼, 돈, 드라마 스타의 연인, 힐러, 굿 와이프, 매드 독, 이몽, 화양연화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유지태(배우) 연기 외 활동

이외에도 유지태는 2003년 단편영화 자전거 소년을 통해 영화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디뎠고, 그해 부산아시아 단편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음으로써 영화 감독으로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유지태 김효진

 

유지태 김효진

 

2005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2008년 나도 모르게, 2009년 초대의 단편 영화를 발표했고, 네 번째 단편 영화 초대는 2009년 7월, 제 5회 인디판다 국제 영화제와 제 8회 제주 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유지태는 2013년 장편 마이 라띠마를 연출 제작했으며 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고 더불어 마이 라띠마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박지수는 그해 청룡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유지태는 또한 다수의 CF광고와 뮤직비디오, 그리고 연극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2013년 MBC 스페셜 최초공개 북한의 백두대간과 달의 정원, 순천만 1-2부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습니다. 

 

 

<유지태 경력 사항>

-1995년 SFAA 컬렉션 패션 모델

-2000년 6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민족화해홍보대사

-2005년 유무비 설립

-2006년 1월 제 28회 클레르몽 페랑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2007년 6월 쇼트쇼츠 국제 단편 영화제 심사위원

-2009년 8월 제 14회 부산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2009년 9월 제 22회 도쿄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2011년 4월 제 3회 국제 DMZ다큐멘터리 영화제 부집행위원장

 

<유지태 수상 경력>

-1993년 현대무용시상식 대상 

-1997년 모델센터 남자 신인모델상 대상

-1998년 사진가협회 베스트 모델상

-2000년 제 1회 부산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 제 8회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 / 제 21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

-2003년 제 20회 부산 아시아 영화제 관객상

-2006년 제 4회 한국패션월드어워드 영화배우부문 베스트드레서상 / 제 23회 부산 아시아 영화제 후지필름상

-2008년 제 10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특별공헌상 / 제 25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스완어워드 영화배우부문상

-2009년 제 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특별상, 제 6회 서울특별시여성상 본상

-2011년 제 6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아시아특별상

-2013년 제 15회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 심사위원상 (마이 라띠마)

-2017년 제 11회 케이블 TV방송대상 베스트 연기자상 (굿 와이프)

 

유지태(배우) 결혼 아내 김효진 나이차, 누구?

 

유지태 김효진

 

유지태는 아내 김효진과 2011년 12월 2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유지태와 아내 김효진 두 사람의 나이차는 유지태는 1976년생인 47세이고 아내 김효진은 1984년생인 39세로 8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유지태 아내 김효진은 유지태와 같은 배우로, 중학교 시절 우연히 그녀를 본 모델 에이전시의 권유로 잡지 모델로 데뷔, 이후 각종 잡지 모델과 광고 등에 출연하며 활동하다가 2000년 시트콤 논스톱으로 연기 데뷔합니다.

 

이후 김효진은 드라마 비밀, 골뱅이, 메디컬센터, 홍콩 익스프레스, 매리는 외박중 등과 영화 천년호, 생날선생 오감도, 돈의 맛, 결혼전야, 무명인 등에 출연, 이중 특히 2012년 영화 돈의 맛에서 주체적인 여성 윤나미 역을 통해 재조명받았고,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기도 했습니다. 

 

 

유지태(배우) 아내 김효진 결혼스토리

 

유지태 김효진

 

두 사람은 5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는데요, 원래 유지태의 팬이었던 김효진은 유지태와 함께 의류광고에 출연하면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유지태 : "우연히 김효진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라디오에서 내가 좋아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 흘러나와 김효진에게 무슨 곡인지 아느냐고 물었더니 정확히 대답을 했다. 그때 여자친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유지태 : "독서, 영화, 예술 등 서로의 취향이 너무 잘 맞아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영화적 지식이나 대상에 대한 깊이감에서 효진 씨가 나보다 훨씬 월등하다."

 

유지태 : "효진이와 12년 전 광고 촬영에서 만나 계속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효진이가 뉴욕으로 공부하러 갔었는데 그 때 효진이가 없는 공백을 많이 느끼게 되었고, 그 때 바로 사귀자고 얘기했다. 효진이가 뉴욕으로 오면 만나주겠다고 하길래 그 길로 바로 뉴욕으로 가게 되었다."

 

 

이후 유지태 김효진 커플은 공개 연인을 선언합니다. 

 

유지태 : "공개연인이 된 것에는 부담감이 전혀 없었어요.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책임지지 못하고 피하는 게 더 촌스럽지 않나요?"

 

유지태 김효진

 

두 사람은 결국 연애 5년만인 2011년 12월에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김효진 : "결혼 준비를 하면서 오빠(유지태)와 대화를 많이 한다. 직업이 같아서 뭐가 필요하고, 뭘 해줘야 하는지 대화를 하면서 알게 됐다. 그러한 과정들이 모두 추억으로 남는다."

 

유지태 :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만난 날 결혼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만난 날 결혼하고 싶어 예식장을 1년 전에 예약했다."

 

유지태 김효진 아들

 

유지태 김효진

 

두 사람은 결혼 이후 3년 만인 2014년 7월 5일 첫 아이인 아들 유수인군을 출산했고, 이후 2019년 4월 15일에는 둘째 유루인 군을 낳아 현재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습니다. 

 

유지태 : "(결혼한 이후에) 강한 책임감도 생겼는데 그 책임감이 기분나쁜 책임감이 아니라 기분 좋은 책임감이다. 좀 더 다 같이 함께 할 수 없을까. 다 같이 잘 될 수 없을까를 늘 염두하면서 일을 하게 된다. 난 가족만 챙길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 않냐. 연출부도 있고 스태프들도 있다. 여러모로 책임감이 생긴다."

 

유지태 : "(아들이) 엄마 아빠의 외모가 잘 섞였다. 전체적인건 날 닮았고, 오목조목한건 딱 엄마다. 눈은 날 닮았다. 이제 6개월이 됐는데 진짜 잘 생겼다. 그리고 잘 웃는다. 정말 예쁘다."

 

유지태(배우) 김효진 결혼생활

 

유지태 김효진

 

유지태 : "(효진이는) 속이 깊어요. 남모르게 좋은 일도 많이 하고요. 책이나 영화를 고르는 취향이 비슷하다는 점도 좋지만 배우로서의 열정이 크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의견이 엇갈릴 땐 싸우기보다는 서로의 다른 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김효진 : "오빠와는 열정도 목표도 비슷해요. 이거야말로 축복이구나.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져가요."

 

둘은 결혼 1주년을 기념한 여행지로 미얀마를 선택합니다. 사실 둘은 결혼식 축의금의 일부를 기부하며 미얀마 만달레이시에 학교를 건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년만에 학교에 직접방문하여 학교 형판을 달고,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합니다. 

 

유지태 :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 학교를 지원하게 됐어요. 직접 와서 아이들이 새로 지은 교실에서 행복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보람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 지원에 힘쓰고 싶습니다."

 

김효진 : "미얀마 친구들을 만나기 전 잠을 이루기 어려울 정도로 떨렸는데 막상 아이들을 만나고 난 뒤 아이들의 미소로 인해 제가 많은 힘을 얻었어요. 앞으로도 아이들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모색할 생각이에요."

 

유지태(배우) 아내 김효진에 대한 평가

 

유지태 김효진

 

유지태 : "아내는 한 아이의 엄마로도, 여자로서도 매력적인 사람이다. 또한 효진씨는 좋은 연기자다. 다만 내가 준비가 됐고, 내가 연기자로 그를 존중할 준비가 됐을 때 함께 연기하고 싶다."

 

유지태 : "김효진은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이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내 아내와 나는 이성관계를 조금 더 넘어선 관계 같다. 가족관계지만 오랜 친구였고, 오래 만났고 같이 많은 것을 공유해왔다. 그래서 아내에게 가장 큰 우정을 느낀다."

 

 

사실 결혼 전후 유지태에 대한 평가는 변함이 없는데, 김효진에 대해서는 사람과 배우가 동시에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유지태의 영향이 컸을 것이라고 하네요. 

 

유지태 : "효진 씨가 나보다 월등히 뛰어난 배우다. 내게 굉장히 많은 영향을 끼친다. 나도 효진 씨에게 영향을 미치고, 내가 모델 이미지를 벗고 싶어서 배우로서 의도적으로 많이 망가뜨린 적이 있었는데 효진 씨는 배우로서 자신의 스타일이 있는 게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독려를 많이 해줬다."

 

유지태 : "독서, 영화, 예술 등 서로의 취향이 너무 잘 맞아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영화적 지식이나 대상에 대한 깊이감에서 효진 씨가 나보다 훨씬 월등하다."

 

김효진 남편 유지태와 결혼생활로

 

유지태 김효진

 

김효진 : "예전부터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그럴 때마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일 뿐 저는 제 인생을 살고 있는데 왜 그런 질문을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갔어요."

 

김효진 : "저는 남들이 주목해주길 바라지 않았어요. 제가 남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했다면 다른 길을 갔겠죠. 지금 제게 맞는 길을 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김효진 : "어릴 때보다는 작품을 보는 눈이 넓어진 것 같긴 해요. 어릴 때는 내 연기를 하기에만 바빴고, 표현의 폭도 굉장히 좁고 어색했죠. 그때보다는 점점 연기 폭이 넓혀지고 있어요."

 

김효진 : "현장에서 여유라는 것도 생기고요. 무엇보다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돼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큰 희열을 느껴요. 그게 곧 연기를 하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하고요."

 

 

김효진 : "결혼하면 꼭 이 남자(유지태)랑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니까 감사해요. 결혼 이후 조금씩 색이 물들듯이 안정감이 자리잡는 것 같아요."

 

김효진 : "(결혼 전에) 오빠도 따로 봉사활동 하는 것도 있었는데, 결혼을 하니까 이게 (저와) 하나로 합쳐지는 것 같아요. 둘이 함께 하니까 아무래도 좋죠.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평상 시 오빠는 제 의견을 잘 들어주는 편이에요. 굳이 서로 대화가 안 돼서 싸우거나 한 적은 없어요."

 

유지태 김효진

 

한편 김효진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JTBC 인간실격에서 전업주부 경은 역으로 열연했으며, 현재는 JTBC 새 드라마 모범형사2 촬영에 힘하고 있는데요, 지난 5월 26일에는 남편 유지태가 김효진을 위해 분식차, 커피차를 보내주어 여전한 부부애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유지태(배우)의 꿈

유지태 : "연기와 연출을 병행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언젠가 사회복지재단을 만들어 여성과 아동의 장기 쉼터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어요."

 

유지태 : "저는 정부의 사회복지 시책이 좀 더 사람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청소년 쉼터는 만 20세가 되면 퇴소해야 하고, 여성 쉼터의 경우는 6개월 보로기간이 끝나면 무조건 퇴소해야 해요. 보호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살아갈 만한 기반을 갖고 있는지가 고려되어야 하는데도 그렇지 않은 게 현실이에요."

 

이상 배우 유지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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