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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개봉일 실제 역사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촬영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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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 줄거리 결말 출연진 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소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영화 한산은 2014년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번째 작품으로, 명량 대첩 5년 전인 1592년, 수세에 몰린 조선을 방어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들의 전략과 패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입니다.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화는 특히 배우 박해일이 이순신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여기에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더욱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원래 2021년 여름에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 그리고 2022년 4월, 2022년 7월 말 한산대첩 430주년 기념으로 개봉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감독 : 김한민
  • 각본 : 
  • 배우 :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외
  • 개봉일 : 2022년 7월 27일(잠정 확정)
  • 상영시간 : 미공개
  • 상영타입 : 2D / IMAX / 4DX / Dolby Cinema

참고로, 대한민국 최초로 역사적 실존 영웅을 시리즈로 다루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는 최민식의 명량, 박해일의 한산: 용의 출현, 김윤석의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이순신 장군을 연기해낼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을 캐스팅하며 완벽한 영화적 해석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1958년 11월 노량 앞바다에서 벌어진 노량해전을 그린 영화로, 올 겨울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량해전은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과 벌인 마지막 해전입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등장인물

  • 이순신(박해일)
  • 와키자카 야스하루(변요한)
  • 어영담(안성기)
  • 원균(손현주)
  • 준사(김성규)
  • 가토 요시아키(김성균)
  • 정보름(김향기)
  • 임준영(옥택연)
  • 이억기(공명)
  • 아대용(박지환)
  • 마나베 사마노조(조재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줄거리 결말, 실제 역사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줄거리는 명량 대첩 5년 전인 1592년, 수세에 몰린 조선을 방어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들의 전략과 패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줄거리와 결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은 개봉 이후 업데이트하겠지만 우선 공개된 예고편과 실제 역사 기록을 통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예고편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예고편에서는 젊은 시절의 이순신 장군이 등장합니다. 이어 영화는 명량해전보다 5년 앞선 1592년 통영 앞바다에서 펼쳐진 한산대첩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예고편에서 "적의 거친 기세를 이용해 적을 제압하려 하나니"라는 대사를 남긴 이순신 장군은 학익진과 거북선을 앞세워 왜군으로부터 조선을 지키려 고군분투합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한산해전의 실제 역사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한산도 대첩 기록화

참고로, 한산해전은(음녁 1592년 7월 8일)은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해전이자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최초의 전투입니다. 이 해전은 조선 수군의 큰 승리로 막을 내렸는데, 격전 중 조선 수군의 사상자는 있었지만 전선의 손실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격침되거나 나포된 일본 함선은 모두 총 59척이었고, 한산도로 도망친 와키자카 휘하의 병력 400여 명(이순신이 조정에 올린 견내량파왜병장에는 400명, 와키자카기에는 200여 명으로 기록)은 군량이 없어 13일간 미역을 먹으며 견내량과 무인도에서 머무르다가 뗏목으로 겨우 탈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때 마나베 사마노조는 자신의 배가 소각되자 섬에서 할복해 사망했다고 하며, 이후 이순신은 그 공으로 정헌대부, 이억기와 원균은 가의대부로 승서되었습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뒷이야기

▶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촬영지(촬영장소)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촬영지(촬영장소)는 전남이라고 합니다. 이후 개봉할 영화 노량도 전남에서 촬영한다고 하는데요, 앞서 영화 명량 역시 주 촬영지는 전남 광양이었다고 합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사실 김한민 감독은 명량을 연출할 때부터 이순신 장군의 3대 해전을 영화로 만들 계획을 가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년 7월 30일 영화제작사인 (주)빅스톤픽처스와 전남도, 주 촬영을 하게 될 여수시는 영화촬영 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당시 영화(명량, 한산 등)촬영 지원을 위해 전남도는 오픈 실내세트장 건립 등에 5억원을, 여수시는 영화제작 장려금 8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제작사는 전남도의 홍보를 위해 전남에서 촬영 및 특별시사회를 진행하고, 포스터 등 각종 광고에 전라남도 로고를 사용하며, 여수 진모지구 6만㎡ 부지에 55억원을 들여 진남관과 운주당 처소 등을 실제처럼 건립하는 등 대규모 영화촬영장(여수시 진모지구 영화 오픈세트장)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영화(노량, 한산 등) 촬영에 순천왜성과 담양 금성산성, 완도 장도 등 도내 시군의 8개 역사자원도 촬영지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의상 제작 비하인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영화 명량에서 의상이나 소품 등에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이부분에 대해 더 많이 신경을 썼을 것 같은데요, 영화 의상을 맡은 권유진 의상감독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런 저런 말들이 왜 있었는지 조금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권유진 의상감독 :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그건(의상에 변화를 주지 않는 건) 관객을 모독하는 거죠. 비싼 관람료 내고 보는데 세 작품에 다 똑같은 옷이 나오면 얼마나 재미 없겠어요?"

 

권유진 의상감독 : "무엇보다 일본군 장수가 작품마다 달라요. 명량에 구루지마 미치유키가 있다면 한산엔 와키자카야스하루, 노량엔 시마즈 요시히로가 있어요. 또 노량엔 명나라 장수 진린, 등자룡도 나오죠. 그러니 의상도 당연히 달라요. 이순신과 조선 수군의 옷도 색상과 디자인에 변화를 줬고요."

 

권유진 의상감독 : "동래성 발굴 유물과 유성룡의 유품에서 찰갑(비늘 모양의 작은 쇳조각을 가죽끈으로 엮어 만든 갑옷)이 나왔어요. 당시 조선군 상급 무관은 찰갑이나 두정갑돼지나 노루 등의 가죽을 말려 만든 편이나 쇳조각을 의복 안쪽에 대고 쇠못으로 고정시킨 갑옷)을 입었거든요. 그래서 명량의 이순신(최민식) 갑옷은 찰갑으로 제작했어요."

 

 

권유진 의상감독 : "무거운 쇳조각 대신 초경량 소재를 사용하고 쇳조각 모양을 제작 편의상 네모로 일률적으로 만들었어요. 모양을 내기 위해 조각마다 도깨비 얼굴을 양각으로 새겨 넣었고요. 또 고증대로 하려면 목도 올라오고 팔도 넓고 몸통 모양도 A라인이어야 하지만 그렇게 만들진 않았어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권유진 의상감독 : "배우가 입고 벗기 편하고, 액션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보기에 멋져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영화 의상감독은 고증과 창작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직업이라 할 수 있어요."

 

권유진 의상감독 : "고증을 기본으로 깔되 창작을 해야 해요. 고증대로 하려면 박물관에 납품을 하지 왜 영화를 하겠습니까? 한산과 노량도 고증대로 간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요."

 

권유진 의상감독 : "제가 소속된 해인엔터테인먼트의 임승희 대표가 보통 30-40편의 관련 논문을 먼저 찾아 읽고 그중 제게 필요한 몇 편을 골라 보여줘요. 그걸 보면서 아이디어를 구상하죠. 킹덤 때는 조선 중기 모자에 대한 고찰, 옷의 색상에 대한 분석 등의 논문을 읽었어요."

 

 

권유진 의상감독 : "명량 등 전쟁 사극을 할 때는 박가영 교수의 박사 학위 논문 조선시대의 갑주(2002)를 참고하고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갑옥과 투구의 변천사를 사진 등을 곁들여 다뤘거든요."

 

권유진 의상감독 : "(왜군의 갑주는) 명량의 구루지마(류승룡)는 형제가 임진왜란에서 다 사망해 후손이 없는데다 패장이라고 해서 자료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해적 출신의 거칠고 호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려 갑옷에 붉은색을 많이 썼죠."

 

권유진 의상감독 : "또 투구는 그가 전쟁광이니까 다케다 신겐을 흠모했을지도 모른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다케다 신겐 투구를 씌웠어요. 대신 다케다 투구의 흰색 야크털 대신 검은색 털로 강한 인상을 줬죠. 왜군 갑옷은 디자인 외 만드는 일은 실제 일본에서 갑옷을 만드는 분들께 의뢰했어요."

 

권유진 의상감독 : "명량에선 찰갑의 쇳조각 모양이 당시와 다르다는 지적이 있었고, 광해에선 아래로 처진 관모의 뿔이 조선 초기의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어요. 하지만 몰라서 그렇게 만든 게 아니에요. 연출적 효과를 위해 감독과 협의해 결정한 형태죠."

 

이상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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