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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개봉일 뜻 줄거리 결말 평가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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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4 러브 랜 썬더가 개봉한 가운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개봉 전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에 대한 도움될만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뜻 소개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여섯 번째 작품이자 토르 실사 영화 시리즈의 4번째 작품입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북미 기준 2022년 7월 8일 개봉하며, 국내 개봉은 이보다 2일 앞선 7월 6일 개봉이 됐습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는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독보적 개성의 연출력을 선보이며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전작에서 독특한 목소리로 사랑받은 코르그 역시 와이티티 감독이 연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찬 베일, 러셀 크로오 등 할리우드 대표 스타들의 역대급 라인업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해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높였는데요, 이외에도 이번 영화에는 테사 톰슨, 크리스 프랫, 제이미 알렉산더, 폼 클레멘티에프,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럭, 숀 건 등이 출연합니다. 

 

 

  • 감독 : 타이카 와이티티
  • 각본 : 타이카 와이티티, 제니퍼 케이틴 로빈슨
  • 배우 :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챤 베일 외
  • 개봉일 : 2022년 7월 6일(미국 2022년 7월 8일)
  • 상영시간 : 미공개
  • 상영타입 : 2D, IMAX
  • 상영등급 : 미정

 

참고로, 역대 토르 시리즈로는 토르 1편 토르 천둥의 신(2011년 4월 28일), 토르 2편 토르 다크 월드(2013년 10월 30일),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2017년 10월 25일)가 있습니다. 

 

또한 러브 앤 썬더라는 제목의 뜻은 러브는 마지막 장면에서 고르가 이터니티에게 소원을 빌어 살려낸 그의 딸의 이름이고 썬더는 토르의 다른 이름을 의미한다는 것을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등장인물

▶ 팀 토르

▷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 어벤져스이자, 북유럽 신화 속 동명의 성소에서 유래한 아스가르드의 이전 왕.

 제인 포스터/마이티 토르(나탈리 포트만) : 천체물리학자이자 토르의 전 여자친구. 슈퍼히어로 마이티 토르가 되는 동안 항암 치료를 받았고, 토르의 의상을 입고 다시 붙은 묠니르를 다루어 그와 비슷한 힘을 낸다. 

 발키리(테사 톰슨) : 신화적 존재 브륀힐드를 모티브로 한 뉴 아스가르드의 왕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 토르 라그나로크 중 사카르 행성에서 만나 함께하게 된 토르의 친구

 미에크 : 토르 라그나로크 중 사카르 행성에서 만나 함께하게 된 토르의 친구

 

 메인 빌런

 신 도살자 고르(크리스찬 베일) : 신을 죽이고 다니는 소름끼치는 은하계 살인마. 이상하고 섬뜩한 칼을 휘두른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피터 퀼/스타로드(크리스 프랫) : 반은 인간이고 반은 셀레스티얼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리더. 

▷ 드렉스(데이브 바티스타) : 가디언즈의 일원이자 훈련된 전사. 타노스의 휘하에 있던 로난에게 가족이 도륙되었다. 

▷ 로켓(브래들리 쿠퍼) : 가디언즈의 일원이자 토르의 친구. 유전자 조작된 라쿤으로 현상금 사냥꾼이다. 

▷ 그루트(빈 디젤) : 가디언즈의 일원이자 로켓의 친구인 나무인간 

▷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 감정 조작 능력이 있는 가디언즈의 일원

▷ 네뷸라(카렌 길런) : 가디언즈의 일원이자 전직 어벤져스. 과거 타노스에게 입양되어 암살자로 길러졌다. 

▷ 크래글린(숀 건) : 라바저스이자 가디언즈의 동맹. 생각만으로 조종할 수 있는 욘두의 야카 화살을 물려받아 사용한다. 

 

 

▶ 그 외 인물

▷ 시프(제이미 알렉산더) : 아스가르드 전사이자 토르의 어릴 적 친구. 북유럽 신화의 시프가 모티브이다. 

▷ 달시 루이스(캣 데닝스) : 토르 실사 영화에서 제인 포스터의 인턴으로 등장, 완다비전에서는 천체물리학 박사가 되었다.

▷ 제우스(러셀 크로우) : 모든 신들의 제왕

▷ 신 바스테트(아코시아 사벳)

▷ 그랜드마스터(제프 골드블룸) : 사카르 행성을 지배하는 엘더 오브 유니버스

▷ 새로운 아스가르드인(마크 카시미르 다이니에비치 주니어, 제이슨 자고, 아이오니 테페르스키)

▷ 연극 속 로키 배우(맷 데이먼) / 토르 배우(루크 헴스워스) / 오딘 배우(샘 닐) / 헬라 배우(멜리사 맥카시)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줄거리(예고편) 결말 평가

▶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줄거리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의 줄거리는 먼저 고르와 딸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땅이 쩍쩍 갈라져 있는 사막위 죽어가는 고르와 딸, 고르는 신을 향해 물과 식량을 달라 기도해보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이내 굶주림에 지친 고르의 딸이 세상을 떠나고 방황하던 고르는 우연히 이 끔찍한 사막에서 벗어나 자신이 섬기던 신 라푸가 있는 숲에 들어서게 됩니다. 

 

하지만 라푸는 고르가 그토록 바랬던 영원한 보상은 커녕 고르를 거렁뱅이 취급합니다. 라푸 신은 방금 네크로소드의 주인을 처치한 후 자축을 하고 있었는데 뒤이어 라푸는 고르에게 신을 위해 고통 받는 게 너희의 존재 이유이며, 죽으면 끝인 존재라는 말을 합니다. 

 

이때 고르에게 들려오는 음성, 복수를 하고 싶으면 모든 신을 죽이고 이터니티에 향하라는 음성을 듣게 되고, 이내 라푸에게 목졸라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고르의 손에 쥐어지는 네크로소드의 저주가 몸에 깃들며 라푸 신의 목을 쳐서 죽이고 맙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이후 토르의 전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코르그, 다이어트하는 토르의 모습과 계속되는 가오겔과의 여정 속 한 행성을 악당들로부터 구해주고 선물로 두 마리의 염소를 받게 됩니다. 

 

 

한편 원작의 설정대로 암에 걸려버린 제인, 그녀의 암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는 달시 루이스와 셀빅박사, 하지만 모든 화학 요법에도 효과가 없어 결국 제인은 달시의 조언을 따라 우주 바이킹 카드(토르)를 떠올리고 묠니르를 들면 건강해진다는 바이킹 신화를 읽고 뉴 아스가르드로 향합니다. 

 

이제 뉴 아스가르드는 관광 상품이 생길 정도로 도시화가 되고 엄청난 호황을 이루게 되는데, 이곳에 도착한 제인에게 기적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묠니르가 제인을 선택한 것입니다. 원작의 내용처럼 묠니르는 제인을 새로운 토르로 만들지만 묠니르의 힘을 쓸 때마다 제인의 암은 점점 더 악화되어버립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한편, 가오겔의 우주선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구조요청이 들어오게 되는데 여기에 토르의 친구 시프의 구조요청 또한 등장합니다. 친구 시프를 구하기 위해 토르는 가오겔 멤버들과 작별하고 시프가 있는 곳으로 가보니 오랜 신 폴리가르가 죽어 있었고, 고르에게 팔 하나를 잃은 시프를 만나게 됩니다. 

 

이어 시프로부터 고르의 다음 표적이 아스가르드라는 말을 들은 토르는 시프를 데리고 아스가르드로 향하는데, 여기에서 고르와의 첫 전투가 벌어진 가운데 마이티 토르가 된 제인과 재회합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고르는 그림자를 통해 자신의 부하들을 소환, 또 그림자를 통해 공간 이동을 하는데, 이러한 능력으로 아스가르드의 모든 아이들을 납치해 사라지게 됩니다. 

 

 

이후 납치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토르의 일행은 모든 신들이 모이는 신들의 장소 옴니포턴트 시티로 향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납치되었던 아스가르드의 소년, 해임달의 아들인 액슬이 환영으로 등장, 아이들이 어디에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한편, 이후 토르 일행은 옴니포턴트에 도착해 수많은 신들을 만나게 되고, 신들의 신인 제우스가 등장하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그들의 말과 행동에 흥분합니다. 

 

이에 제우스는 자신이 말하고 있는 사이 떠드는 자가 누구인가 하고 토르를 소환, 이에 토르는 고르를 고발하지만 제우스 또한 자기 위선과 오만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이에 토르가 제우스의 무기를 잠시 빌려달라고 하자 어차피 이터니티의 문을 여는 열쇠가 고르에게 없기 때문에 이터니티를 만나지 못할 것이라 말하며 이를 거절합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이에 토르 일행의 공격이 시작되고 그런 가운데 코르그가 제우스의 번개(썬더볼트)를 맞아 몸이 파괴되고 얼굴만 남아버립니다. 그러자 화가난 토르는 제우스의 번개를 빼앗아 오히려 제우스의 가슴을 뚫어버리고 썬더볼트를 훔쳐오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제인은 이제 더 이상 암으로 인해 자신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면서 토르에게 자신이 암에 걸렸음을 털어놓고, 토르는 자신이 제인으로 인해 마음이 아프기를 원한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끝까지 돕겠다고 하는 제인, 그렇게 그들은 셰도우 렐름에 도착합니다. 

 

이후 제인은 고르의 거처에 그려져 있는 그림들을 통해 이터니티의 문을 여는 열쇠가 바로 스톰브레이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후 토르는 결국 고르에게 스톰브레이커를 빼앗기고 이터니티의 제단으로 향하는 고르, 이 과정에서 발키리는 큰 부상을 입게 되고, 토르 일행은 뉴 아스가르드로 돌아옵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결말

이후 제인 또한 암의 상태가 극도로 나빠진 상황에서 토르는 혼자서 아이들을 찾기 위해 고르의 힘의 원천이 되는 네크로소드를 부수기 위해 이터니티의 제단으로 향합니다. 

 

이후 고르는 스톰브레이커를 통해 문을 열기 시작하고, 뒤이어 도착한 토르는 고르가 만들어낸 괴물들과 싸우기 위해 아스가르드의 아이들에게 자신의 힘을 일시적으로 나눠주기 시작하고 이에 각자의 무기를 든 아이들은 고르의 군대와 전투를 시작합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그리고 고르와의 싸움에서 토르가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 결정적인 상황에서 마이티 토르가 된 제인이 도착하게 되고 결국 자신의 암이 악화되는 것을 알고서도 묠니르의 모든 힘을 모아 네크로소드를 깨뜨리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터니티에게 향하는 문은 활짝 열렸고, 결국 고르는 이 문에 들어가며 이터니티를 영접하게 됩니다. 이터니티라는 존재는 우주의 시간과 영원성, 우주의 모든 생명들을 컨트롤하는 존재로, 이곳은 하늘과 물이 맞닿아 있는 천국과 흡사한 장소였습니다. 

 

 

이곳에서 이터니티를 처음 만난 자는 한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었는데 토르를 포함한 모두가 예상했던 고르의 소원은 모든 신들을 없애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죽어가는 제인 앞에 사랑을 선택하겠다는 토르의 말에 흔들리는 고르, 죽어가는 제인을 안고 있는 토르의 모습에서 마치 죽어가는 자신의 딸을 안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결국 본인 또한 사랑을 선택하며 죽은 딸을 보게해달라는 소원을 빌게 됩니다. 

 

사망하기 직전의 제인은 마지막으로 떠올랐다며 구호를 토르에게 들려준 후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세상을 떠납니다. 고르 또한 토르에게 자신의 딸을 지켜달라는 말과 함께 눈을 감게 됩니다. 

 

이후 뉴 아스가르드에는 제인의 죽음을 기리는 동상이 세워지고, 새로운 아스가르드의 아이들은 발키리의 지도 하에 무술을 익히고 몸이 회복된 후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코르그, 해임달 아들 액슬은 시프의 제자가 됩니다. 

 

그리고 이터니티 세계에서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고르의 딸 러브는 토르의 양녀가 되고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토르와 함께 우주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사건들을 해결할 것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줄거리 속 관련 정보

우선 이번 영화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로켓에게 받았던 토르의 의안 색이 푸른 색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노스와의 전쟁이 끝나고 푸른색 의안을 맞춘건지, 색깔이 맞는 컨택트 렌즈를 착용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이어 영화 속에서 행성을 구해준 데 대한 선물로 토르가 받은 두 마리 염소는 토르의 원작이자 북유럽신화에서도 이동수단으로 나왔던 투스네셔와 투스그라인더라는 염소입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그 다음 토르가 지구로 돌아와서 고르의 군대와 전투하던 중 평범한 인간에 불과했던 제인 포스터가 마이티 토르가 되어 토르 앞에 나타납니다. 

 

이 묠니르는 고귀한 자들만이 들 수 있고, 든 후에는 천둥의 신의 힘을 얻는다는 설정이 있기에 마치 캡틴 아메리카가 그랬듯 제인 포스터도 원작에서처럼 암에 걸린 후 묠니르의 부름을 받아서 토르의 힘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럼 제인이 어떻게 토르의 묠니르를 들게 되었고, 또 선택을 받은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이는 과거 토르가 제인과 사귀던 때 토르가 했던 한 마디, '항상 제인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해' 라는 이 토르의 말을 들은 묠니르가 지금까지 토르의 약속을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토르가 신을 부정하는 말을 해서 더 이상 묠니르를 들 자격을 잃어버렸지만 MCU에서는 이러한 원작의 설정과 다르게 나온 것입니다. 

 

 

또한 토르와 제인의 마지막 만남은 무려 2013 토르 다크월드  마지막이었고, 그간의 설정은  사람이 이별했었다는 , 그리고 이렇게 황금과 파란색으로 온몸을 두른 토르의 슈트는 원작에서 끝판왕  각성을    토르였을  착용했던 것으로 영화에선 그냥 수트만 업그레이드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이후 마블 세계관 속 신들의 영역 중 하나인 올림피아나 나오는데 MCU 중 올림피아라는 집단은 영화 이터널스에서 들은 바 있습니다. 이터널스는 그들 스스로가 올림피아에서 온 신들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는 아리셈의 거짓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올림피아는 실존하는 장소라는 게 이번 러브 앤 썬더에서 밝혀진 것입니다. 올림피아의 지배자인 제우스는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토스가 만든 벼락(썬더볼트)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베트맨으로 슈퍼히어로 영화의 정점을 찍었던 크리스찬 베일의 마블 데뷔 캐릭터 신의 학살자 고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살벌한 그의 대사에서 원작의 서사를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매우 척박한 행성 출신으로 그의 종족과 가족들은 신들의 가호만을 기다리며 쫄쫄 굶다가 결국 대부분 사망했었습니다. 여기서 시작된 신들에 대한 막연한 분노는 그가 강력한 검을 우연히 획득하며 무분별한 복수로 이어졌는데 영화에서도 이와 유사한 설정으로 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비화는 고르의 원작 속 특성, 즉 몸에서 칼을 생성해내는듯한 연출을 참고해서 라그나로크 당시 헬라의 무기디자인을 결정했던 것이고, 또 이 칼은 우리가 베놈 시리즈에서 봤던 심비오트의 창조주 널이라는 어둠의 신이 사용하던 것입니다. 

 

수억 년 전 무려 셀레스티얼과 싸우던 널이 이 칼로 머리를 잘랐고, 그 머리는 우리가 가오겔에서 봤던 죽은 셀레스티얼의 머리 행성 노웨어인 것입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네크로소드의 모양이 무형보다는 일반적인 칼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약간은 설정을 바뀌지 않았을까 추측되기도 했지만 원작의 설정과 거의 비슷하게 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원작 코믹스에서 심비오트의 창조자이자 네크로소드의 주인인 널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원작의 설정 중 이 네크로소드의 주인(원작에서 널은 자신의 그림자에서 이 네크로소드를 뽑아냄)이자 심비오트의 창조주인 널의 존재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이러한 널을 등장시키지 않았다는 건 심비오트와 직접적인 연결을 하고 있는 소니의 베놈 시리즈와 현재로서는 연결고리를 둘 계획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네크로소드로부터 힘을 얻은 고르는 토르 일행 모두와 싸워도 이기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존재로 나오는데, 원작에서도 고르의 존재는 세 명의 토르(과거, 현재, 미래의 킹토르)와 싸울만큼 강한 존재로 나옵니다. 심지어 이들은 몇 차례 고르에게 패배하기도 합니다. 

 

영화 후반부 장면에서 제인이 천둥을 끌어오는 장면의 배경을 보면 오른편은 왓쳐, 리빙트리뷰널의 동상, 그리고 왼편에 원작 속 타노스의 사랑이자 죽음의 신 데스의 등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의 쿠키 영상 2개에 대한 의미와 해석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들어가 확인해보세요. =>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결말과 쿠키 영상 2개 완벽 해석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개봉 전 정보와 뒷이야기

▶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의 배경 시점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제임스 건의 말에 따르면, 어벤저스 앤드게임 사건 이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이전 이야기를 다룹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봐야 할 것 같네요.

 

 촬영지

촬영 장소(촬영지)는 2020년 호주에서 촬영을 진행, 이후 미국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 뒷이야기

헴스워스와 와이티티는 토르 라그나로크(2017년) 이후 속편이 계획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2019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발표되었으며, 헴스워스, 톰슨, 와이티티, 그리고 라그나로크에 출연하지 않았던 나탈리 포트만의 복귀가 확정됐습니다. 

 

러브 앤 썬더를 라그나로크와는 다르게 연출하고 싶어했던 와이티티는 로맨스 영화와 1980년대 어드벤처물을 참고했으며, 제이슨 에런의 코믹스 마이티 토르의 요소를 적용하여 히어로 마이티 토르로 거듭나는 동시에 암 투병을 병행하는 제인 포스터를 그려냈다고 합니다. 

 

 등장인물과 출연진 관련 확정된 사실과 루머들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헬라 역의 케이트 블란쳇이 재출연에 대한 여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그는 "헬라의 복귀는 마블에 달려 있지만, 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헬라의 재출연에 대한 소식은 아직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로키의 재등장에 대한 루머가 나오기도 했지만 톰 히들스턴 본인이 부정했고 결국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인첸트리스, 베타 레이 빌, 그리고 맨고그, 신 도살자 고르, 러셀 크로우, 레킹 크루의 등장에 대한 루머도 있었는데, 이중 러셀 크로우는 제우스로 등장했니다.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그리고 이번 영화의 주요한 악당으로 등장할 예정인 신 도살자 고르 역으로는 크리스챤 베일이 맡았습니다. 또한 그루트 역의 빈 디젤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출연 사실을 밝혔습니다.

 

 

토르 역의 크리스헴스워스가 이번 영화를 마지막으로 은퇴한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또 다른 인터뷰에서 "토르는 아직 1,500살이다. 토르4에서 은퇴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했는데요,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토르는 또 다시 돌아온다는 자막을 통해 토르5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 유출정보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마지막으로 이번 예고편에 나오진 않았지만 유출된 촬영장 사진을 보면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봤던 허접한 연극 씬이 이번에도 있었는데, 그때와 마찬가지로 크리스 햄스워스의 친형 루크 햄스워스가 토르 역할을 맷 데이먼이 로키 역할을 그리고 국내에선 영화 스파이 등으로 얼굴을 알린 멜리사 맥카시가 헬라 역을 맡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연극 속 토르가 묠니르를 헬라에게 던지는 모습, 이를 라그나로크 때처럼 막는 헬라의 모습을 고려할 때 이번에도 꿀잼 장면이면서도 묠니르가 과거에 왜 파괴되었는지도 관객들에게 상기시켜줄 수 있는 연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글 -> 영화 <토르4 러브 앤 썬더> 결말과 쿠키 영상 2개 완벽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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