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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영화 <탑건2 매버릭> 개봉일 뜻 줄거리 결말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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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2 매버릭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용들을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영화를 보시기 전에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영화 탑건2 매버릭 뜻 소개

 

영화 탑건2 매버릭

 

영화 탑건2 매버릭은 1986년 개봉한 영화 탑건 이후 한국 기준 35년 만에 나온 후속작으로, 전설적인 인물로 거듭난 매버릭(톰 크루즈)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되며 젊은 팀원들과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탑건2는 드론 기술과 5세대 전투기, 공중전 시대의 종결 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전편의 감독 토니 스콧이 사망했기 때문에 영화 오블리비언에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췄던 조셉 콕신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톰 크루즈를 비롯, 제니퍼 코넬리, 존 햄, 마일즈 텔러, 에드 해리스가 출연합니다. 

 

참고로, 지난 1986년 개봉한 토니 스콧 감독의 영화 탑건은 톰 크루즈,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 안소니 에드워즈, 맥 라이언이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많은 수익을 올렸고, 당시 톰 크루즈가 영화에서 선보인 스타일도 화제가 되어 항공점퍼, 짧은 머리, 선글라스, 오토바이 등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관람 전 제목의 뜻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탑건이란 최고의 총잡이라는 뜻으로 전투기의 접근전에 능한 파일럿에게 붙는 명칭이며 미합중국 해군 항공대 공중전 학교의 별칭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매버릭은 영화 속 주인공의 이름이고요. 

 

  • 감독 : 조셉 코신스키
  • 각본 : 크리스토퍼 맥쿼리, 에런 크러거, 에릭 워렌 싱어
  • 배우 : 톰 크루즈, 마일스 텔러 외
  • 개봉일 : 2022년 6월 22일
  • 상영시간 : 131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탑건 시놉시스

 

영화 탑건2 매버릭

 

한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하늘 위, 가장 압도적인 비행이 시작된다!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모두가 압도된다. 

 

매버릭의 지휘 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지 모를 하늘 위 비행에 나서는데...


영화 탑건 등장인물

▶ 미합중국 해군

▶ 항공대 공중전 교육대(탑건 스쿨)

▷ 매버릭(톰 크루즈) : 피트 메버릭 미첼 대령

 

영화 탑건2 매버릭

 

전작과 본작의 주인공. 전작에서 시간이 흐른지 상당히 되는 현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대령 계급이다. 영화 초반에 타크스타의 조종사로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마하 10의 속도를 찍는데 성공 했지만 이후 욕심을 내다 기체를 날려먹고 그대로 불명예 전역을 당할 뻔 했지만 아이스맨의 요청으로 다시 한 번 항공전 학교(탑건)로 돌아가게 된다. 

 

 

거기서 맡은 임무는 3주 안에 적국의 우라늄 농축 시설을 격파하는 편대를 꾸리라는 것. 처음에는 자기가 임무에 참여할 줄 알고 좋아했지만 유력한 후보들을 추려내고 훈련하는 교관으로서의 역할이라고 하니 아쉬워 하지만 후보 목록에 전작 사망한 동료(구스)의 아들인 루스터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당혹스러워 한다. 

 

 루스터(마일즈 텔러) : 브래들리 루스터 브래드쇼 대위

 

영화 탑건2 매버릭

 

전작에서 매버릭의 RIO였던 구스의 아들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파일럿이 되었다. 예고편에서는 매버릭을 노려보면서 "아버지는 당신을 믿었다가 돌아가셨죠. 전 그 실수 안 할 겁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 것처럼 아버지를 사망하게 만들었다고 여기고 있었고 이후 항공전 학교 서류 탈락을 시킨 매버릭을 원망했지만 이후 오해를 풀고 서로 화해하게 된다. 

 

 아이스맨(발 킬머) : 톰 아이스맨 카자느키 대장

 

영화 탑건2 매버릭

 

대장까지 진급해 태평양 함대 사령관을 역임하였다. 전작에선 서로 틱틱되긴 했지만 본작에선 막 나가는 매버릭이 사고를 치면 옹호해주고 챙겨줬던 유일한 빽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미 작중 시점에선 병세가 심각하여 말을 하기 버거워서 타이핑으로 대화할 정도이고 상당히 젊어보이는 매버릭에 비해 상당히 노쇠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매버릭은 루스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선발을 안 하면 나와 영원히 안 볼것이고 그렇다고 선발하면 죽을텐데 어찌해야하냐는 매버릭에게 그러면 살아 돌아오게 가르치면 될 것 아니냐는 답을 준다. 

 

그러고는 서로 포옹하는데 그 와중에 너랑 나 중에 누가 더 비행기 조종을 잘 하냐며 묻자 매버릭은 분위기 좋은데 괜친 망치지 말자며 서로 웃는다. 이후 병세가 악화되어 사망한다. 

 

 

 피닉스(모니카 바바로) : 나타샤 피닉스 트레이스 대위. 소집된 파일럿들 중 유일한 홍일점. 하지만 남자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당한 태도를 시종일관 유지하는 여장부 타입이다.

 

 팬보이(대니 라미레즈) : 미키 팬보이 가르시아 대위 

 페이백(제이 엘리스) : 루벤 페이백 피치 대위

 행맨(글렌 파월) : 제이크 행맨 세라신 대위

 코요테(그렉 타르잔 데이비스) : 제비 코요테 마차도 대위

 밥(루이스 풀먼) : 로버트 밥 플로이드 대위

 사이클론(존 햄) : 보 사이클론 심슨 중장. 미국 해군항공대 사령관 겸 태평양함대 항공군 사령관

 

▶ 주변 인물

 페니 벤자민(제니퍼 코넬리) : 페니 벤자민 

탑건 1편에서 언급만 된 캐릭터. 해군 제독의 딸인데 매버릭이 꼬셔서 전투기에 같이 타고 날아다고 합니다. 이거 때문에 매버릭의 악명이 더 높아졌는데, 2편 술집을 운영하는 홀어머니로 매버릭과 다시 만납니다. 

 

 아멜리아 벤자민(릴리아나 레이) / 캐롤 브래드쇼(진 루이사 켈리)

 

▶ 기타 

▷ 찰스 파넬 / 바쉬 살라딘 / 에드 해리스 : 체스터 해머 케인 해군 소장 / 매니 자신토 : 프리츠 / 잭 슈마허 / 제이크 피킹

 

 등장기체

 F/A-18 E/F 슈퍼 호넷, F-14A톰켓, P-51 머스탱, F-35C 라이트닝 2, Su-57 펠론

 

 

영화 탑건2 매버릭

 

한편, 이번 영화에서는 탑건 1편에서 매버릭의 연인이자 교관으로 나와 영화의 중추적 역할을 한 찰리(켈리 맥기리스)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1편에 구스(안소니 에드워즈)의 아내로 출연했던 맥 라이언 역시 볼 수 없습니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찰리 캐릭터가 다시 등장하는 것은 제작진과 구상했던 내용과는 맞지 않아 그렇게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대신 1편에서 살짝 언급만 되었던 페니 벤자민 역으로 제니퍼 코넬리가 출연합니다. 페니 벤자민은 주인공 매버릭과 한때 사귀었던 해군 제독의 딸이자 바를 운영하는 미혼모로 등장합니다. 


영화 탑건 줄거리 결말 평가

 

영화 탑건2 매버릭

 

영화 탑건2 매버릭

 

전설적인 인물로 거듭난 매버릭(톰 크루즈)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되며 젊은 팀원들과 새로운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탑건2 매버릭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앞서 전편이 탑건의 줄거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군 최신 전투기 F-14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 대위(톰 크루즈)는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는 파일럿으로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도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항공물리학 전문가 찰리(켈리 맥길리스)와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비행 훈련 도쭝 매버릭이 몰던 전투기가 제트 기류에 빠지면서 엔진 고장을 일으키고 이때 함께 탈출을 시도하던 파트너 구즈가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의문의 사고로 돌아가신 전투기 조종사였던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이해한 유일한 친구 구즈의 죽음에 충격에 빠진 매버릭은 파일럿의 꿈도 연인과의 사랑도 모두 포기하려 합니다. 

 

영화 탑건2 매버릭

 

후속편인 탑건2 매버릭에서는 1편 공중전 훈련에서 사망했던 구스(안소니 에드워즈)의 아들 브래들리(마일즈 텔러)와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전개되고 발킬머가 연기한 아이스 맨도 복구하기 때문에 흥미진진한 이야기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탑건2 결말에 대해서는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영화 탑건 제작 뒷이야기

▶ 감독의 탑건2 제작 목표

 

영화 탑건2 매버릭

 

영화 탑건2 매버릭의 감독 조셉 코신스키는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 : "우리는 2018년에 이 영화를 찍었습니다. 오늘날 세계의 상황이 어떨지 결코 예상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사람들이 볼 수 있고 2020년대 초반에 작품이라고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였습니다."

 

 

 매버릭 캐릭터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영화 탑건2 매버릭

 

영화 속 주인공 매버릭의 캐릭터에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전 당시 미그기 1기를 격추시킨 에이스 파일럿 피트 패티그루가 그 대상. 그래서 매버릭의 이름도 피트 미첼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손실없이 적기를 1기라도 격추하면 에이스 대접을 받고 파일럿의 정점인 탑건 스쿨에서 교관을 할 정도로 엄청난 대접을 받는데, 영화에서 매버릭이 격추한 3기면 이미 진급 심사 쯤은 무시하고 고속 진급이 보장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영화상의 시기가 실제와 일치한다면 에버릭의 나이는 50 중후반대로 나옵니다. 그럼에도 매버릭이 여전히 대령인 점은, 편제, 계급상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전투기를 직접 몰 수 있는 계급인 대령에서 자신이 이후 진급 기회를 자발적으로 사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참고로, J.J.커밍스 미국 해군 대령이 영화 제작 초기의 기술 고문으로 초청 받았다고 하는데요, 커밍스 대령은 감독 코신스키에게 여러가지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고 합니다. 

 

 탑건2 촬영 이후 미 공군, 해군, 해병대의 설전

 

영화 탑건2 매버릭

 

탑건2 본 촬영이 공개되고 나서 미 공군과 미 해군, 미 해병대의 재미있는 설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배우 톰 크루즈의 트위터에서 비롯, 톰 크루즈는 2018년 5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탑건2 제작이 시작됐음을 알렸습니다. 

 

그는 F-18 슈퍼호넷 전투기를 배경으로 파일럿 복장을 한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고 #Day1이라는 문구를 적어 촬영 첫날임을 암시했습니다. 

 

 

영화 탑건은 냉전이 한창이던 1980년대 중반, 미 해군 항공모함 전투단의 F-14 톰캣 전투기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로, 15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미국에서만 1억 7000만, 전세계적으로 3억 56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흥행작입니다. 

 

미 해군에 따르면, 당시 탑건을 보고 해군 전투기 파일럿에 지원한 젊은이가 예년에 비해 5배나 늘었고, 해군 사관학교 응시자 역시 1만 5000명 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탑건의 흥행으로 미군의 민간 홍보 전략이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성공적인 홍보 협찬 사례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탑건2 제작이 알려지자 각 군 홍보단이 재빠르게 움직이기 시작, 포문은 미 공군이 먼저 열었다고 합니다. 

 

미 공군 : 스피드를 원하시면 F-15를 강추, 무려 3,000km/h나 됨

미 해군 : 기억하라구 친구들, 2등 따위가 설 자리는 없어

미 해병대 : 맞아, 공군 따위는 항공모함에 착함도 못하지

미 공군 : 급유기에서 급유받으면 목적지까지 한 번에 도착하는데 왜 짠내나는 바닷바람에 기체 상하게 항공모함에 착함하려 하냐?

 

둘의 속도 경쟁에 미 공군 우주 사령부가 16,000mph(=25759km/h)는 어떠냐고 물어보며 거기에 미 전략사령부가 마이크 드롭까지 시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화 탑건2 매버릭 글로벌 시사회

 

영화 탑건2 매버릭

 

영화 탑건2 매버릭

 

영화 탑건2의 글로벌 시사회를 위한 레드카펫 행사가 퇴역 항공모함인 미드웨이호에서 열렸다고 하는데요, 톰 크루즈는 이날 탑건 로고가 새겨진 헬기를 타고 등장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드웨이호는 지난 1945년부터 1991년까지 미 해군이 실전 운영한 항공모함으로, 현재는 내부 시설을 견학하고 갑판 위에 전시된 전투기와 헬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크루즈와 존 햄, 마일스 텔러, 그렌 포웰, 제니퍼 코넬리 등 출연 배우들은 레드카펫 행사 이후 샌디에이고 해군기지의 라우리 극장으로 이동해 시사회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칸 영화제에서는 톰 크루즈의 30년 만의 참석과 탑건 매버릭의 출품을 환영하는 차원에서 프랑스 공군의 곡예비행팀인 파트루이 드 프랑스까지 동원되어 에어쇼를 펼쳤다고 합니다. 

 

그 다음 일정인 영국 프리미너 시사회에는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참석했으며 행사에 유로파이터 타이푼 목업을 동원하였고 극 중 톰 크루즈의 배역인 매버릭 콜사인까지 기체에 붙여둔 덕분에 여러모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톰 크루즈는 칸 영화제에서 탑건 매버릭의 상영을 앞두고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탑건 매버릭 상영 전 15분짜리 톰 크루즈 헌정 영상을 틀어주고 영화를 상영했는데 상영 후 기립박수가 약 5분 정도 나왔다고 합니다.

 

 전투기 대여 비용

 

영화 탑건2 매버릭

 

블룸버그와 글렌 로버츠의 국방부 대중매체 공보실장과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파라마운트가 촬영을 위해 미국 해군에 F/A-18E/F 대여비로 시간당 1만 1,374달러를 지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 각본상 F/A-18E/F 슈퍼 호넷이 F-35C보다 영화 촬영에 적합했는지에 대해서도 밝혔는데, 이미 예상되었던 바와 같이 F-35가 단좌석 전투기였기 때문에 배우들이 탑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개봉 연기 이유와 톰 크루즈 내한

 

영화 탑건2 매버릭

 

원래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에선 주연 톰 크루즈의 극비 내한 추진을 진행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만은 꼭 방문하고 싶다는 톰 크루즈의 의지가 적극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롯데는 5월로 예정된 개봉 일정을 한 달 연기하면서 비밀리에 논의됐지만 결국 내한 성사 문턱에서 국제 이동 시 각 국가 별 잦은 격리 및 방역 정책 변경 등 스케줄 조율 문제로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이럴 경우 다시 원래대로 5월에 개봉하면 되지만 롯데 엔터테인먼트 측에선 경쟁작들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개봉일을 복구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코로나 19로 인한 제한이 완화되면서 다시 톰 크루즈의 내한 일정을 조율중이라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 결국 6월 18일 내한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비행 액션 장면 촬영

 

영화 탑건2 매버릭

 

프로모션 기간동안 배우들이 실제로 훈련을 받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영화 탑건2 비행 액션 장면을 촬영하면서 주인공 톰 크루즈 외 한 명의 배우만 빼고 모두 전투기에서 구토를 했다고 합니다.

 

배우로서 연기와 스턴트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말한 톰 크루즈. 출연 배우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었고 자신도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같이 3개월 동안 훈련받았다고 합니다. 훈련 목적은 중력가속도를 견디는 것으로 실제 비행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루스터 역을 연기한 마일즈 텔러는 이 영화는 그린 스크린 촬영 장면이 없다고 밝히면서 톰 크루즈가 훈련 중 실시한 배우를 도와주면서 모범을 보였기에 힘든 훈련을 참고 견디었다고 합니다. 

 

또한 생존 훈련 진행 시에는 눈가리개를 하고 물탱크에 들어가 빠져나오는 훈련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전투기 안에서 배우들의 긴장된 모습은 연기가 아닌 실제 상황으로 3개월간 지옥훈련을 받았지만, 중력가속도로 인해 배우들은 비행 장면 촬영 시마다 구토를 했다고 합니다. 

 

제리 브룩하이머 : "전투기 조종석에서 배우들의 표정은 연기가 아닌 실제 상황으로 그들은 연기를 하지 않았어요. 상승 장면 뒤집히는 장면에서 표정은 실제 상황에서 배우들의 표정을 장착된 카메라에 담아낸 것이에요. 모든 배우들이 겪었을 육체노동을 영화를 보면 상상할 수 있을 거에요."

 

제리 브룩하이머 : "전투기에 탑승한 배우들은 구토를 피할 수 없었어요. 모니카 바바로(콜사인으로 피닉스를 사용하는 트레이스 대위를 연기)만 제외하고요. 그녀는 다른 배우들보다 중력 가속도를 견디는 유일한 배우에요. 물론 톰 크루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비행 점퍼 논란

 

영화 탑건2 매버릭
왼쪽은 탑건2 매버릭, 오른쪽은 오리지널

지난 2019년 공개된 탑건 매버릭 공식 예고편에서는 주인공이 입은 항공점퍼에 대만과 일본 국기가 삭제돼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번에 대만 개봉 하루 전인 5월 24일 열린 시사회에서 톰 크루즈가 입은 항공점퍼에 대만국기가 다시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중국 네티즌은 "모든 미국 영화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 대만처럼 작은 시장을 위해 14억 중국 시장을 포기하다니 감독이 제정신은 아닌 듯" 이라며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탑건 매버릭의 흥행으로 인해 전작 탑건이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 기묘한 이야기를 꺾고 미국 스트리밍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상당한 흥행이 예상되네요. 이상 영화 탑건2 매버릭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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