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소개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는 TV조선 미니시리즈로,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블랙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를 연출한 김윤철 감독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 지난 2016년과 2018년 MBC 드라마극본공몬전 장려상을 받은 박파란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여기에 특히 이유리, 이민정, 윤소이, 정상훈 등의 배우들이 등장해 처음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 극본 : 박파란
- 연출 : 김윤철
- 배우 : 이유리, 이민정, 윤소이, 정상훈 외
- 방송기간(횟수) : 2022년 6월 25일~9월 10일(12부작)
- 방송시간 : 매주 토 일 9:10~10:30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스트리밍 : 쿠팡플레이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기획의도
착한 사람 복 받고, 나쁜 사람 벌 받는 권선징악은 동화에서나 가능한 얘기다. 현실은 안 그렇다. 착하게 살면 호구밖에 안 된다. 마흔 살쯤 되면, 누가 안 가르쳐줘도 안다.
왕자님과 결혼한 공주님은 그 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을 리가 없다! 몇 년 후 왕자님이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났거나, 독박육아로 화병을 앓던 공주님이 이혼소송을 했을지도 모른다. 나무꾼의 자식을 셋이나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날개옷을 찾아 하늘로 올라간 선녀의 심정은 또 오죽했을까?
이제 20세기 동화의 속편이 나와야 할 시점이다. 섬뜩한 잔혹동화가 될지언정, 치열한 현실의 이야기. 나와 당신의 이야기 말이다. 여기 산 날과 살 날이 반반, 낼 모래면 마흔인 세 여자가 있다.
바람은 지가 펴놓고 이혼해달라는 남편을 차라리 죽어가기로 결심한 아내, 목숨을 담보로 건 시어머니의 무시무시한 달을 받아들이기로 한 며느리, 죽은 남편의 사망보험금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돌싱녀.
꿈꾸기엔 너무 늦고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여자 나이 마흔! 청춘의 회한과 노년의 공포 사이... 두려움과 설렘 사이...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행복을 갈망하며 질풍노도를 겪고 있는 그녀들.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을지언정 미치도록 행복해지고 싶은 21세기 마녀들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줄거리 관전포인트
▶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줄거리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의 줄거리는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각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붉은 립스틱을 칠하고 다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세 여인에게 무언가 사연이 있어 보입니다. 마리(이유리)는 남편의 불륜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는데 심지어 상대방이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재벌가 며느리인 희수(이민영)는 불임문제가 있어서 엄청난 유혹을 받게 됩니다. 진아(윤소이)는 남편 사망보험금으로 화려한 삶을 살게 되지만 또 다른 변화를 맞게 됩니다. 세 명 중 누군가는 이혼하고 한 명은 엄마가 되고, 다른 이는 죽게 됩니다.
김윤철 감독 : "5년 동안 계속 준비를 했었고, 이번 작품 작가를 만나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저도 나이가 들다 보니까, 사랑과 연애 이야기도 재미있는데 우리 작품은 돈, 죽음의 주제를 가지고 있다. 한 번 해보고 싶은 이야기여서 하게 됐다. 사랑, 연애, 돈, 죽음을 담은 주제여서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 관전포인트
▷ 개성 강한 배우들이 그려내는 짜릿한 연기 앙상블
마녀는 살아있다는 이유리(공마리 역), 이민영(채희수 역), 윤소이(양진아 역)까지 당야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세 배우의 만남으로 캐스팅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맡은 배역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세 배우가 모인 만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예상되는 상황. 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긴 친구들로 호흡을 맞출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세 배우의 시너지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21세기 마녀들의 분노 버튼을 제대로 자극할 못 말리는 남편 3인방 정상훈(이낙구 역), 김영재(남무영 역), 류연석(김우빈 역)부터 베테랑 배우 예수정(오라클 역), 떠오르는 신예 한소은(임고은 역)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김사권(장상필 역) 등 다채로운 배우들의 조합이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 불혹의 나이에 다시금 찾아온 성장통? 그렇게 모두 어른이 된다!
극 중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나이라는 불혹에 접어든 동갑내기 세 친구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 양진아(윤소이 분)는 아주 작은 유혹에도 쉼 없이 흔들리고 있다.
속만 썩이는 남편을 피해 새로운 꿈과 사랑을 향해 달리기엔 너무 늦고 아무것도 안 하고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의 그녀들은 잊어버렸던 스스로의 행복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유혹에 흔들리는 것은 비단 그녀들뿐만이 아니다. 세 친구를 수시로 시험에 들게 하는 이들의 남편 이낙구(정상훈 분), 남무영(김영재 분), 김우빈(류연석 분)도 갈대 같은 마음 탓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
마녀는 살아있다는 세상의 수많은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곧게 피어나려는 마흔 살의 성장기를 통해 행복을 정의하는 새로운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 저마다의 문제로 속 시끄러운 세 부부의 이야기
마녀는 살아있다에는 각양각색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세 부부가 등장한다. 치열한 결혼 담론을 벌이는 중인 공마리, 이낙구 부부를 비롯해 주말에만 만나는 채희수, 남무영 부부, 그리고 빚더미에 나앉아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게 된 양진다, 김우빈 부부까지 제각각의 사연으로 삭막한 결혼생활을 보내는 중이다.
세상에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는 말처럼 사연 없는 부부도 없을 터, 겉으로는 행복하게만 보이는 세 부부의 속사정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절로 탄식이 나올 만큼 복잡다단한 사연이 숨겨져 있다. 과연 별다른 것 없이 평범하기만 한 세 부부의 일상 속에는 어떤 시한폭탄이 잠들어 있을지 이들의 이야기가 기다려지고 있다.
또한 세 부부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낼 여섯 배우의 케미스트리도 궁금해진다. 앞서 각 파트너와의 팀워크에 대해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던 바, 서로에 대한 끈끈한 신뢰로 뭉친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 여섯 배우의 연기 호흡이 흥미를 돋운다.
윤소이 : "30대, 4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 그걸 지나온 어른들도 저땐 저랬지 라고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다. 타 드라마와 다르게 사건이 계속 터진다. 12부까지 터진다. 중간에 쉴 수 없을 것 같다. 지루할 틈 없이 다이나믹하게 사건이 터지고, 감정신이 계속 고조되니까 그걸 포인트로 보면 좋을 것 같다."
이민영 : "열정을 갈아 넣었다. 어른들의 잔혹한 동화 같은 마녀는 살아있다를 즐겨주셨으면 한다. 장르를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 전국에 있는 공마리, 희수, 마녀가 되고 싶은 분들 대신 저희가 마녀가 되어 드리겠다. 통쾌함을 주면서 많이 공감했으면 좋겠다."
김윤철 감독 : "세 쌍의 40대 부부들의 사랑과 이혼의 주제를 다뤘다. 무겁지 않게 다양한 장르로 독특한 작품이다.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인물관계도
▶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등장인물
▶ 주요인물
▷ 공마리(이유리) : 방송사 아나운서의 셀럽 남편에, 해외 유학 중인 딸. 한마디로 딱 그림이 나오는 중산층 가정의 전업주부. 겉보기엔 낭창낭창 유연한 와중에소 마리에겐 부동의 원칙이 있다. 기브렌 테이크! 받은 만큼 돌려준다. 은혜는 은혜로, 피에는 응징으로! 마리는 얌점히 식사 중인 투견이다. 밥 먹는데 안 건드리면, 아무도 안 문다.
그런데 툭! 누군가 마리의 밥그릇을 걷어찼다. 겁대가리를 상실한 범인은, 남편 이낙구! 무려 15년 만에 듣는 남편의 사랑 고백이었다. 고백은 마리에게 했는데 사랑하는 대상이 딴 여자라는 게 함정! 그런데 이 인간, 바람은 지가 펴놓고 이혼을 해달란다. 헐! 기가 찬다. 엔간하면 착하게 살고 싶었는데...속에선 천불이 올라온다. 이 이난! 확 기냥 죽여 버려?
▷ 채희수(이민영) : 나이 서른에 소위 있는 집 외아들과 결혼했다. 그러나 현모양처가 꿈이던 희수는 현모도, 양처도 되지 못하고 그냥, 며느리가 됐다. 그것도 애 못 낳은 죄로 시어머니 독박 간병 중인 며느리. 독박 병간호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회수는 아이를 가지고 싶다.
몇 년째 난임 클리닉을 다니지만 빈번이 실패, 더 큰 문제는 남편의 비협조다. 차라리 똥오줌 받아내는 게 쉬웠다. 그런데, 웬 날벼락? 시어머니가 제안한 무시무시한 딜...그래, 안될 것도 없다. 어머니..어떻게 죽여 드려요?
▷ 양진아(윤소이) : 5년 전, 겟돈 들고 튀었다가 돈 많은 싱글녀가 되어 나타났다. 이쁘고 재수 없는 애로 통하던 진아는 이제 난 년에 등극한다. 있느니만 못한 남편을 둔 마리, 있으나 마나한 남편을 둔 회수에 비하면, 진아는 난 년, 맞다! 남편이 죽었으니까. 뒤늦게 남편 복까지 터졌다.
죽은 남편이 남긴 거액의 사망보험금.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연애해야 한다. 가능하면 새파랗게 젊은 놈이랑 오라클 말로는 끝 사랑이 될 남자가 진아 옆에 딱 들러붙어 있단다. 단골 카페 젊은 사장? 아님, 현관 보조키 달러왔던 뒤태 죽이던 열쇠공? 그런데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려던 순간 헉! 이게 뭐야? 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
▷ 이낙구(정상훈) : 사랑은..마치 교통사고처럼, 예고도 없이 찾아왔다. 어느 날, 비 맞은 채 오돌오돌 떨고 있던 파랑새가 낙구의 품속으로 뛰어들었다. 임고은! 내 작은 파랑새! 미치겠다 너 때문에! 낙구의 지상과제는 하루빨리 이혼하고, 고은이와 결혼하는 것. 문제는 아내 마리다.
딴 여자를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죽어도 이혼을 못 해주겠단다. 심지어 나를 죽도록 사랑한단다. 미치겠다. 저 아줌마 때문에! 사랑에 빠진 게 뭐, 죄인가? 만약 고은이를 사랑하는 게 죄라면 그래! 나는 대역죄인이다! 무기징역 아니, 사형이다! 사형!
▶ 마리 주변인물
▷ 조말련(이영란) : 마리의 친정엄마. 독실한 크리스천. 육십 평생 한 번도 철든 적이 없다. 모성? 그런 거 없다. 남자? 없으면 못산다. 혼전 임신한 마리의 손모가지를 끌고 낙구 시댁에 밀어 넣던 날, 이걸로 모녀의 인연은 끝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놈의 딸이 이제 와서 이혼을 하네 마네 생난리다. 이혼? 니가 아주, 호강에 겨웠다. 바람피운 게 뭐 대수라고...
▷ 이수지(김예겸) : 마리와 낙구의 딸. 엄마 마리에게 든든한 지원군. 일당백. 엄청난 수재로 현재 미국 유학 중.
▷ 오라클(예수정) : 본명 오미자, 회원제 보니테컬 카페의 사장 겸 카운슬러. 본명 오미자, 별명 오라클. 미래를 예언해주는 비밀스러운 인물로, 영부인, 톱스타 K도 카페 회원이라고 입소문이 자자하다. 그러나 영빨이 떨어져서 로또 번호도 못 맞추는 것이 작금의 현실. 마리에게 남편 데스노트로 통하는 QR코드를 건네는 인물. 게임체인저.
▷ 김지일(전진기) : 마리 측 변호사. 영업실적은 개판, 월세 내기도 힘들어지자, 친구 장치수가 건물주인 건물에 헐값에 월세를 들어왔다. 개업 첫 손님이 마리. 이낙구측과 피 튀기는 법정 공방 속에서도 단단히 마리를 지탱하는 인물. 그런데 이낙구측 변호사가 하필이면 강자중이다.
▷ 허숙희(김혜화) : 오라클 카페의 VVIP멤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했지만 외모나 패션 센스는 여전히 연예인급. 남편 양만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달루와 호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물심양면으로 마리를 돕는 숨은 조력자.
▶ 희수 주변인물
▷ 남무영(김영재) : 희수의 남편, 보험회사 부산 대리점 팀장. 주말부부. 희수 앞에 서면, 늘 쪼그라든다. 늘 죄인다. 안 죽겠다고, 산삼 구해오라고 발악하던 아버지는 10년을 꼬박 채우고 죽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쓰러졌다. 그런 시어머니를 간병하는 아내 희수. 처음엔 고마웠지만 지금은 부담스럽다. 처가가 통째로 이민ㅇ르 가긴 했지만, 미국이 멀면 얼마나 멀다고, 차라리 도망을 가지..
어쩌면 지금이, 희수를 놓아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무영은 골백번 삼켰던 말을 결국 내뱉는다. 지금 이 순간, 무영은 간절하다. 제발, 희수가 딱 한 번만 더 속아주기를...
▷ 박순녀(김영재) : 희수의 시어머니. 뇌경색에 혈관성치매까지 와서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그런데, 유난히 정신이 맑은 어느 날, 희수에게 무시무시한 딜을 제안한다. 자식들도 모르는 양평 땅 5천평을 희수에게 유산으로 줄 테니, 마지막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고...
▷ 이남규 : 난임 클리닉 의사, 희수, 무영과 동갑내기 친구. 딸 채경이를 키우는 싱글대디.
▶ 진아 주변인물
▷ 김우빈(류연석) : 진아의 죽은 남편, 전직 교회 오빠
5년 전 사망 사인은 익사, 공식적으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던 진아를 봤을 때, 정말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었다. 정말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빚 독촉에 시달리던 진아가 펑펑 울며 같이 죽자고 했다. 수면제를 삼키려는 순간, 너무너무 무서웠다.
더구나 크리스천으로서, 자살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다. 약을 삼킨 진아를 버려두고 우반은 도망쳤다. 그리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내 사망보험금 덕분에 진아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인다. 그런데 진아야! 내가 죽은 게...그렇게 좋니?
▶ 낙구 주변인물
▷ 임고은(한소은) : 낙구의 작은 파랑새. 아저씨를 사랑하게 된 건...딱히 이유 같은 건 없다. 그냥, 좋았다. 어쩐지 안심되고...그런데 아저씨가 자꾸 일을 키운다. 뭐 하러 기자회견까지 해가지구선...하루 빨리 와이프와 이혼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아주 대국민 선언을 했다. 내가 말 안 했나? 나 비혼주의자라고...
마리 언니한테도 분명히 말했다. 이혼하지 말라고, 나는 아저씨 마음 하나면 충분하니까. 법적 와이프는 그냥 언니가 하고, 그냥 좀 나눠 쓰자고...
▷ 곽혜경(정아미) : 낙구 모, 마리의 시어머니. 왕년에 교육감으로 지냈다. 은퇴한 현재 유일한 낙은 홈쇼핑. 15년 전, 막내 아들 낙구가 어디서 칠칠치 못한 여자를 데리고 나타났을 때, 하필 그게 교육감 선거유세장만 아니었으면 이 결혼 허락 안했을텐데..그런데 낙구 저노무 시키, 바람은 지가 펴놓고 뻔뻔하게 이혼하겠단다. 아오, 내가 적럴 낳고 미역국을 먹었나?
▷ 장상필(김사권) : 고은의 동거남, 공군사관학교 출신의 민항기 부기장. 전두엽이 약간 덜 발달해 성격 심플하다. 배고프면 화나고 배부르면 행복하다. 내가 먹던 걸 누가 뺏어 먹으면 죽어라 덤빈다. 내 장난감 뺏어가면 반쯤 죽여 놓는다. 고은아에게 딴 남자가 생겼다. 이낙구! 저 자식, 죽이자!
▷ 강자중(김법래) : 낙구 측 변호사. 승률 백퍼센트를 자랑하는 자칭 특 A급 변호사. 불법과 합법을 넘나드는 비방과 모략으로 재판의 판세를 뒤집어엎는 능력자. 돈에 껌뻑 죽고, 명예에 미쳐 도는 그는 뜻밖에도 김지일 변호사의 제자다.
▶ 그 외 인물
▷ 김지일(박윤희)
▷ (김도건) : 양진아의 동네 열쇠공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뒷이야기
▶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주 1회 방송
6월 13일 1회부터 6회까지는 파트1, 7회부터 최종휘까지는 파트2로 나눠 각각 주 2회, 주 1회로 방송한다고 밝혔지만 일주일 만인 6월 20일, 전체 회차를 주 1회 방송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촬영팀 폭행 사건
5월 28일 촬영팀의 주민 폭행 및 욕설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는 폭로가 있었습니다. 당시 상황은 외주 스태프와 촬영을 진행하던 장소의 주민 사이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해당 외주 스태프와 주민의 주장이 달라, 드라마 측 역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드라마 촬영팀한테 폭행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는데요,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촬영팀이) 우리 집 주차장에 차를 대 놨길래, 어머니가 들어오시면서 차를 빼달라 클랙슨을 약하게 울리셨다고 한다. 그랬더니 (제작진 중 누군가) 주차해놨던 사람이 아줌마가 뭔데 클랙슨(경음기)을 울리냐로 시작해서 싸움이 벌어진 것 같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경찰에서 사건을 접수했다고 합니다.
이어 "집에 있던 저는 큰 소리가 나서 집 밖을 나가보니 그 사람이 저희 어머니께 욕설을 하고 있었다. 그걸 보고 눈이 뒤집혀 저도 그 사람한테 욕을 했다. 저희 어머니를 XXX하길래, 제가 막다가 제 팔을 주먹으로 가격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글이 게시된 후 댓글에서는 해당 드라마가 마녀는 살아있다 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됐다고 합니다.
▶ 배우 캐스팅과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김윤철 감독 : "유리 씨는 거짓말의 거짓말 작품을 보고 매혹되서 같이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감사하게 제안을 받아줘서 함께하게 됐다. 민영 씨는 제가 25년 전에 짝이라는 드라마로 감독과 배우로 만났다.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이번에 되게 됐다."
김윤철 감독 : "소이 씨는 품위있는 그녀 때 특별출연으로 만났다.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함께 하고 싶었다. 성훈 씨의 연기는 제가 사랑한다. 영재 씨도 2007년에 케세라세라 할 때 만났고 다음에 꼭 하자고 했고 약속을 지키게 됐다."
이유리 : "김윤철 감독님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기대됐다. '내 이름은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을 너무 재밌게 봤다. 대본도 너무 재밌었다. 대본만큼만 해도 대박 날거라 생각할 정도였다. 내 연기만 소화해도 드라마는 끝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이민영 : "다시 올 수 없는 기회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대본도 술술 읽혔고 워맨스를 다룬 드라마는 해보고 싶었다. 깊이 있는 드라마여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
윤소이 : 김윤철 감독님의 팬이었다. 몇 년 전 감독님 작품에 특별 출연할 수 있었는데, 배우들과 소통하는 디테일한 모습을 보고 제대로 된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윤소이 : "대본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대본이 가진 힘이 특별함이 느껴져서 욕심이 났다. 우리 드라마 장르가 블랙 코미디인데 그것만 있는 게 아니다. 복합적인 장르가 있다. 그런 기회가 와서 안 할 수가 없었다. 꼭 시켜달라고 감독님을 쫓아다녔다."
▶ 배우들의 연기 노력
이유리는 이번 드라마에서 배역 소화를 위해 식스팩은 물론 이두와 삼두 근육까지 키웠다고 합니다. 그는 "이두와 삼두고 가볍게 나온다. 목소리까지 변했다. 20년 연기했던 에너지를 (여기) 다 쓰고 있다. 이 작품에서 가장 큰 에너지를 내지 않았나 싶다."
이유리는 또 "전작이 많이 슬프고 가슴 아픈 이야기였는데 이번에는 통쾌하고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풀고 싶었다. 시원시원한 역할을 맡게 돼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새로운 모습, 과격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민영은 "영혼을 갈아 넣었다"고 했고, 출산 후 안방극장에 바로 복귀한 윤소이는 4개월 만에 20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그는 "11월 출산 후 한 달 뒤 대본을 받았다. 상황상 어려운 조건이었는데 작품과 감독 욕심이 나서 3개월 만에 20kg를 빼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글 -> 이유리 <남편 나이(차) 직업>
* 추천 글 -> 이민영 <프로필 나이 과거 결혼 이찬 이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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