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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환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 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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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배우 안석환

 

배우 안석환

 

배우 안석환이 7월 9일 MBC 불후의 명곡에 출연합니다. 

 

 

안석환은 과거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안석환은 "과거 영화 서편제로 알려진 김명곤 씨에게 직접 소리를 배웠다"고 의외의 이력을 공개한 후 즉석에서 정선 아리앙의 한 소절을 부르며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 

 

또 안석환은 당시 KCM과 함께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선곡,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이번 방송을 통해 배우 안석환 나이 아내 자녀 등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은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안석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석환(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종교 학력 

 

배우 안석환

 

배우 안석환은 1959년 11월 1일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입니다. 안석환 고향은 경기도 파주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딸 1명이 있습니다. 안석환은 키 169cm에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하고요, 안석환 종교는 불교이며, 학력은 대경생활과학고등학교,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석환(배우) 데뷔 작품 활동

 

배우 안석환

 

안석환은 1987년 연극 달라진 저승으로 데뷔, 이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이 풍진 세상의 노래, 가시고기, 아트, 에쿠오스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구미호, 태백산맥, 꽃잎, 넘버3, 싸이렌, 공공의 적, 마이 파더, 26년, 태양을 쏴라, 화장 등과 드라마 째즈, 여고 동창생, 별난여자 별난남자, 경성스캔들, 크크섬의 비밀,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 뿌리깊은 나무, 각시탈, 순정에 반하다, 육룡이 나르샤, 동네의 영웅,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했습니다. 

 

<안석환 수상 경력>

-1996년 서울연극제 대상

-1996년 제 33회 동아연극상 연기상

-1997년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 97상반기 최고인기배우

-1997년 세계연극제 연극인이 뽑은 인기배우상

-1998년 한국연극협회 우수공연상

-1998년 제 34회 동아연극상 연기상

-1998년 제 34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남자 인기상 남자충동,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5년 KBS 연기대상 남자조연상 별난여자 별난남자

-2012년 제 1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코믹연기상 닥치고 패밀리

안석환(배우) 어린시절

 

배우 안석환

 

그런데 안석환은 대학 입학전까지는 연기와 무관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안석환 : "상고를 나와서 경영학과를 들어 갔어요. 원래 아버지께서 장사를 하셨는데, 제가 상대 나와 회사원이 되거나, 아니면 당신처럼 장사하기를 바라셨죠."

 

안석환 :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연극을 전혀 몰랐는데, 1학년 때 오리엔테이션을 가니까, 사단장(학생회장, 당시 군사체제여서 이렇게 불렀음)이 연설을 하는데, 이제 대학생이 됐으니 서클 활동을 하라는 거예요."

 

 

안석환 :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극예술연구회라는 곳에서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있는 거예요. 바로 여기다! 그랬죠. 나중에는 점점 전공 수업 듣는 시간보다 연극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더군요."

 

안석환 : "군대에 있을 때도 연극을 놓아본 적이 없었어요. 당시 군대에서 연극동기들이 보내준 연극 대본을 받았는데, 대본 제목이 느릅나무 밑의 욕망이었고 표지도 빨간색이었어요."

 

안석환 : "선임하사가 그걸 보고는 안의 내용을 보지도 않고는 이 새끼가 미쳤구나라면서 찢어버렸어요. 결국 집안 형편상 (제대 후에) 회사를 들어갔지만, 한번도 연극을 잊은 적은 없었어요."

 

안석환(배우) 연극배우가 된 이유

 

배우 안석환

 

안석환 : "그런데 군대를 제대하고 돌아오니까 집에 빨간딱지가 붙어 있더군요. 결국 (집안 형편상) 회사에 취직을 해서 돈을 벌어야 했어요. 당시 한 3년 정도 회사를 다녔는데, 실적이 좋아서 승진이 빨랐어요. 하지만 결국 3년만에 그만두게 되었어요."

 

안석환 :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3가지였어요. 첫번째는 제가 노조원이었는데 친형은 회사 간부였어요. (회사에서) 형을 통하여 노조 정보를 빼내려고 절 쪼아대더군요."

 

 

안석환 : "두번째는 업무상 거짓말을 밥 먹듯 해야 했어요. 그런 모습이 싫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10년 뒤의 제 모습을 생각해보니 영 아니더라구요. 당시 승진이 빨라서 10년쯤 뒤에는 부장이 되었을 텐데, (인생이) 영 아닌 거예요. 마치 남의 인생을 사는 것 같고...그래서 결국 그만두었어요."

 

안석환 : "그리고 연극을 시작했어요. 집안에서는 반대가 엄청 심했죠. 결국 1년동안 싸운 끝에 5년만 해보고 안되면 아버지를 도와서 장사하겠다고 약속하고는, 승낙을 받았어요. 결국은 5년이 8년이 되었지만..."

 

안석환(배우) 연극배우 시절 수입

 

배우 안석환

 

안석환 : "그때 (제 모습을) 알아차렸어요. 그리고선 남들 2시간 연습할 때 난 8시간을 연습했어요. 그렇게 하니까 언제부턴가 연우무대의 개성적인 연기자 중 한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더군요."

 

안석환 : "당시 받았던 연봉이 고작 500만원이었는데 그래도 당시 제 또래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많이 받은 액수였죠. 그렇게 한 8년을 지냈더니 고등어 반찬 먹을 정도가 되더라고요."

 

안석환 : "물론 그래도 고기는 못 먹었죠. 그 해(1993년) 딱 8일 놀았어요.(8일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쉬지 않았어요"

 

이렇게 연극배우로 연기력을 쌓아가던 안석환은 1994년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게 됩니다. 바로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과 장선우 감독의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 출연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안석환 : "그 두 편의 영화는 저에게 의미가 큰 작품들이에요. 그 작품들 덕분에 제대로 된 밥을 먹기 시작했거든요. 사실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는 색안경이라는 기관원 역할을 했는데, 보통 그런 역할은 검은 선글라스에 검은 양복을 입고 나오잖아요. 하지만 그대로 하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감독을 설득했어요."

 

안석환 : "장 감독에게 제가 보기에 이 영화는 핑크색인데, 내가 맡은 역할이 너무 검게 나오면 재미가 없다. 그러니 게이로 하자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펄쩍 뛰더라고요. 그래서 30분 동안 설득해서 정말 그렇게 찍었더니, 다음날부터 스태프들이 촬영장에서 제 흉내를 내고 있더군요."

 

결국 이 두 작품을 계기로 안석환은 객성적인 조연, 영화를 살리는 조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는 계기가 됩니다. 

 

안석환 : "그 해(1994년) 그 영화 두 편에 연극 세 편을 했어요. 그렇세 하니 1년에 1천 5백만원 정도 벌게 되더라고요. 정말 행복한 한 해였어요. 남들 쇠고기 먹을 때 이제 나도 돼지고기 정도는 먹겠구나 했죠."

 

안석환(배우) 결혼 아내(부인) 나이차 직업, 누구?

 

배우 안석환

 

안석환 아내 직업은 원래 연극 기획자였다고 합니다. 결혼 전 연극 주라기 사람들을 할 때 안석환은 배우로, 안석환 아내는 기획자로 참가를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혼 이후에 안석환 아내는 연극 기획자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안석환 : "아마 앞으로 아내와 제가 같이 일할 가능성은 영원히 없을 것 같아요. 본인이 싫대요. 사실 아내가 일을 하고 싶어할 때가 있기는 있었어요. 당시 아이가 100일도 안 됐을 때였는데, 나중에 일은 아이가 3살이 지나면 하라고 했는데, (결국) 못했고요. (이제는 하기 싫어하네요)"

 

안석환(배우) 딸

 

배우 안석환

 

안석환에게는 딸이 있습니다. 

 

안석환 : "딸이 중학교 3학년인데 꽤 친한 편이에요. 밖에 나가면 항상 딸하고 통화를 해요. 제가 촬영 때문에 늦거나 못 들어올 때도 꼭 딸에게 전화를 하고요."

 

안석환 : "사실 딸 때문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아내가 이 말을 들으면 삐치겠네."

 

안석환 : "아내에게 엄청 쥐어 살죠. 그래도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거예요. 저는 일리 있는 말에는 절대 잔소리를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아내가 저에게 잔소리를 할 때도 어허~ 라는 한 글자로 표현해요."

 

안석환 : "그래도 (아내에게 잔소리를) 절대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안 해요.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하는 거니까요."

 

 

안석환 : "내 나이 돼보면 다 잡혀 살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모든 권한은 다 집사람이 갖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실 지는 게 편하더군요. (부부 생활) 처음에는 정말로 이기려고도 했어요. 당시에는 내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니까, 아내와 싸우게 되더군요."

 

안석환 : "사실 (내가) 정답일 때가 많지만, 나중에 보면 그냥 알았어라고 말았던 것이 오히려 갈등을 줄이더군요. 나중에 와이프가 아, 저 사람이 그래서 그때 저랬구나 라고 스스로 깨닫는 경우도 있고요."

 

안석환 : "그래서 부부싸움 할 때 굳이 큰소리 낼 필요가 없겠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어요. 전 가정 안에 있지만 국가라는 우주 안에 있어요. (하지만) 사회를 생각한다고 해서 가정에 소홀하지도 않죠. 가장 중요한 건 소우주니까요."

 

안석환(배우) 박해받은 일에 대해

 

배우 안석환

 

이런 안석환이지만 이명박 정권때 박해를 받기도 했는데요, 그에 따르면 그 이유는 당시 안석환이 노무현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 네티즌 : "지난 27일 봉하마을에 다녀왔는데 분향소 입구에서 열 명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에 정말 서럽게 울고 있는 남자를 보았다. 자세히 보니 배우 안석환이었다."

 

모 네티즌 : "연예인이 1km 넘는 거리를 우리와 같이 줄을 서서 많은 조문객들 사이에서 눈물을 흘리고 계실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안석환 : "생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뵌 적도 없고, 노사모 회원도 아니다. 그 분의 행적을 존경할 따름이다."

 

당시 노무현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조문을 하게 되었는데 안석환은 이 사건 때문에 정권의 사찰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안석환 : "서울중앙지검에서 마약복용 혐의로 영장을 든 채 집에 들이닥쳤어요. 같이 가자고 하기에 버텼죠. 그러니까 조사를 하겠다고 제 머리카락 300개를 뽑더라고요."

 

안석환 : "또한 제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통장 거래내역까지 샅샅이 조사했어요. 그리고는 한동안 통장 거래내역과 통화내역을 조사하고는 이상없다는 문자를 보내더군요."

 

안석환 : "화가 나서 검사에게 전화를 해서 따졌더니, 이상없다는 거 알려주면, 오히려 좋은 거 아닙니까?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안석환의 정치성향이라고 한다면 종북 좌파 쪽이 아니라 중립 쪽에 가깝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이러한 정치적 탄압이 비일비재 했었는데요, 앞으로는 없어져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이상 배우 안석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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