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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경 <나이 프로필 무속인이 된 이유, 아내 이임기, 누구? 자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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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안병경

 

배우 안병경

 

배우 안병경이 7월 16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지난주 방송(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서는 이번주 방송에 배우 성병숙, 전 야구선수 최준석, 배우 안병경이 출연해 세상에 죽으라는 법은 없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예고됐습니다. 

 

예고된 영상에서 안병경은 "처남이 사업을 해야 하는 데 보증을 서야 한다더라. 할 수 없이 아내에게 집문서를 내놨다. 3년 만에 그 집이 날아갔다. 남들 자가용 탈 때 버스 타고 다녔고, 급정거한 버스 안에서 도시락이 엎어져서 묻은 걸 털어내고 먹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안병경 나이 프로필 근황 등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배우 안병경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안병경(배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안병경

 

배우 안병경은 1947년 11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76세입니다. 안병경 고향은 미군정 조선 충청남도 논산군(현 논산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이임기가 있습니다. 

 

안병경은 키 167cm에 몸무게는 67kg이라고 하고요, 안병경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사로 알려져있습니다. 안병경의 현재 소속사는 플라이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고 합니다. 

 

 

안병경(배우) 집안 과거 가족사

 

배우 안병경

 

안병경 : "출생부터 난해했다. 아버지의 본처인 큰어머니가 아들들을 잃어 우리 어머니가 첩으로 들어오시게 되고 내가 태어났다.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쫓겨나셨다. 내가 그 집의 대를 이어야 해 나를 뺏기듯이 헤어졌다."

 

안병경 : "헤어진 후 어머니를 저주하고 원망하기도 했다. 초등학생 4학년 쯤 어머니에게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서 도망나왔다."

 

안병경 : "(어머니와 재회한 이후) 곤궁한 시대였기 때문에 머슴 생활도 했다. 넝마주이도 해보고 구두도 닦아보고 신문 배달도 했다. 

 

안병경(배우) 데뷔 작품 활동

 

배우 안병경

 

안병경은 1967년 연극배우 첫 데뷔하였으며, 이어 같은해 1967년 TBC 동양방송 특채 탤런트로 데뷔 후 이듬해 1968년 서울중앙방송(현 KBS) 공채 8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안병경은 영화 취화선, 달빛 길어 올리기, 독 짓는 늙은이 등 작품성 있는 영화에 주로 출연해 개성 강한 연기로 얼굴을 알리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활동을 중단했고 방송에서 그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이유를 그가 신 내림을 받은 이후 무속인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일이 끊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안병경(배우) 무속인이 된 이유와 이후 힘들었던 시간

 

배우 안병경

 

안병경 : "무속인이 된 지 27년이다. 그 당시 점쟁이가 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내림굿을 해주는 무당을 신어머니라고 하는데, 그 분이 제가 내림굿을 하지 않으면 어머니가 단명한다고 엄포를 놓더라."

 

안병경 : "방법이 없었다. 어머니가 단명한다는 말을 들으니 아들로서 방법이 없더라. 내가 무속인이라는 멍에를 쓰면 장수하실까 싶은 마음에 무속인이 됐다. 이것이 어머니에게 빚을 값는 일이라 생각했다."

 

 

안병경 : "무속인이라는 주홍글씨로 많은 기회를 놓쳤다. 나는 아직 배우가 하고 싶어서 목이 마른 데 남들이 보면 무속인이다. 가까웠던 프로듀서가 내 이름으로 역할을 올리면 걔 무속인이잖아 하면서 잘리는 경우가 많았다."

 

안병경 : "나는 소위 말하는 접신이라는 게 안 됐다. 하지만 이미 주위에서는 내가 유명한 무속인이 돼있었다. 실제론 무속인 생활을 안 했다. 무속인이 아니라고 했지만, 방송가에서는 이미 그쪽 사람으로 인식이 돼서 7, 8년 은둔 생활을 했다."

 

안병경(배우) 임권택 감독의 도움으로 

 

배우 안병경

 

그러다가 이후 그의 힘든 시간을 이겨내게 해 준 건 임권택 감독이었습니다. 안병경을 영화 서편제에 캐스팅한 것입니다. 이 덕분에 안병경은 1993년 열린 제 1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안병경 : "낭떠러지에 떨어져 있었는데 역할을 주셔서 다시 숨을 쉬게 해주셨다. 한량없는 은혜다. 제가 눈 감을 때까지 감독님은 못 잊는다."

 

 

안병경(배우) 결혼 아내 이임기 나이차 직업, 누구?

 

배우 안병경

 

안병경은 지금의 아내인 이임기과 2001년경 결혼(재혼)했는데요, 앞서 첫 번째 아내와 결혼, 그리고 자녀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안병경과 아내 이임기 두 사람의 나이차는 안병경은 1947년생인 76세이고 아내 이임기는 1957년생인 66세로 10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안병경 아내 이임기의 직업은 현재 극작가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는 안병경을 위해 시나리오를 공부해서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안병경(배우) 아내 이임기 결혼스토리

 

배우 안병경

 

안병경은 지금의 아내 이임기를 그림으로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안병경 :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어 그림을 시작했다. 배우가 되기 위해서 그림을 했다. 무슨 대감 역할을 하면 난이라도 하나치는 연기의 여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느낌으로 공부를 하게 됐다."

 

안병경 : "아내와 그림으로 만나게 됐다. 전시회장에 갔다가 첫 눈에 반하게 됐다."

 

아내 이임기는 특히 남편이 힘든 시절을 겪을 때 곁에서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 이후 부러울 만큼 굉장히 좋은 부부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안병경 : "아내는 아직도 15년 전 시작한 일을 매일 해준다. 그 일은 내가 세수하기 전 치약을 미리 짜놓거나 샤워하고 나오면 발가락 사이사이를 닦아주는 그런 일들이다."

 

그래서 안병경은 이제는 아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랑 바보가 되어서 항상 붙어 다닌다고 하며, 아내 이임기도 남편에 대해 세월이 지나도 변합없는 모습이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두 분의 모습이 정말 좋아보이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배우 안병경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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