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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준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 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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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벗고 돌싱포맨' 김복준 교수

 

김복준-교수

 

전직 형사 김복준 교수가 8월 23일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합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얼굴만 봐도 범인을 추리할 수 있다는 베테랑 형사 김복준은 돌싱포맨 중 한 명을 지목해 "사기꾼 고수가 될 것 같다"라며 충격적인 예언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복준은 형사 직업병 때문에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게 된 이야기는 물론, 사위와 첫 만남에서조차 직업병이 발동돼 사위를 초긴장시킨 일화까지 밝혀 웃음을 안겼습니다.


김복준 프로필 나이 학력 등

 

김복준-교수

 

경찰공무원 출신 범죄학자인 김복준 교수의 나이는 1957년 5월 30일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입니다. 김복준 학력은 건국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이며, 현재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속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복준 과거 이력(경력)

 

김복준-교수

 

김복준-교수

 

김복준 교수는 영화 살인의 추억 속 배우 송강호의 실제 모델로, 1982년 경찰에 입문한 뒤 양주경찰서 지능계장, 동두천경찰서 수사과장 등을 거쳤고, 화성 연쇄 살인 사건 등을 맡아, 32년 간 3천명의 범인을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관련 김복준 교수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복준 : "정확하게 통계를 내보지는 않았지만, 검거한 범인 숫자가 전해 듣기로 3천여 건 정도라고 알고 있다. 저는 주로 강력 파트에서 일을 했다. 마약 사범도 포함되어 있었다."

 

김복준은 이외에도 풍부한 형사 현장 경험을 살려 수사연수원 등에서 5년에 걸쳐 200여회 외래 강의를 하기도 했고, 2017년에는 형사 김복준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김복준 교수 경력>

-동두천경찰서 수사과 과장(1982~2014)

-중앙경찰학교 수사학과 전임교수(2005~2009)

-중앙경찰학교 수사학과 외래교수(2014~2016)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2014~)

 

김복준 결혼 아내 결혼스토리

 

김복준-교수

 

김복준은 이미 결혼해 아내와 자녀(딸)를 두고 있는데요, 그는 과거(2016년 2월 9일) 한 방송(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김복준 : "대학교 때 아내와 만나고 입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제대 후 경찰이 되고 아내 집 근처를 찾아갔다. 하루는 아내와 지금 장모님이 예쁘게 차려입고 어딘가로 향했다."

 

김복준 : "이상한 느낌을 받고 조심스럽게 미행을 하게 됐다. 알고 보니 아내의 맞선 자리였다. 그날 아내와 장모님이 집으로 들어갈 때 무작정 따라 들어갔다."

 

김복준 : "당시 장모님이 뭐 하는 사람이냐라고 물었고, 경찰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장인어른도 경찰 출신이라 장모님이 무척 싫어했다. 더군다나 얼굴도 까무잡잡하고 그래서 더욱 그랬었다."

 

김복준 : "한 달간 기회가 생길 때마다 아내의 집으로 들어갔다. 자주 가니까 안방도 내어주고 물도 줬다. 이후 자연스럽게 결혼을 승낙받았다."

 

김복준 아내와 결혼생활

 

김복준-교수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 결혼에 골인했음에도 김복준은 형사라는 특수한 직업으로 인해 아내로부터 많은 원망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김복준 : "아내가 처음에 원망을 많이 했다. 결혼 잘못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세월이 지나니까 원래 이 시간에는 잘 안 들어오니까라고 인식한 것 같다."

 

 

김복준 : "형사들은 이혼율이 높다.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형사들은 사적인 것. 개인적인 걸 희생하면서 일하는 거다. 그런 부분이 많이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

 

김복준 보복과 협박을 받기도

 

김복준-교수

 

또한 김복준은 수사과정에서 범인들로부터 보복을 당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힘들었던 것은 가족들이 범인들에게 협박을 받고 힘들어할 때였다고 합니다. 

 

김복준 : "92년 어느 날, 집 앞에 소포가 놓여있었다. 웬 택배일까 하며 열어봤는데 소름이 돋았다. 소포 안에는 잘린 고양이 머리가 들어있었다. 당시 제가 수사하던 조직폭력배가 보낸 것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김복준 : "고양이 머리뿐 아니라 회칼도 간혹 배달됐다. 저야 형사니까 담담히 받아들였지만 가족들은 기겁을 했다. 그래서 제 앞으로 온 소포는 열어보지 못하게 했다."

 

김복준 : "제일 고통스러운 부분은 아이가 어릴 때다. 전화해서 아내한테 아이 신상부터 동선을 나열 후 끊어버리면 그때부터 미친다. 그런 부분이 가장 힘들었고, 가장 슬기로운 방법은 이사다. 어느 정도 노출됐다 싶으면 이사해버린다. 이사만 30~40번 다녔다."

 

김복준 : "폭력배들은 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하기 일쑤였다. 아내는 너무 힘들어했다. 하나뿐인 제 딸을 찾아가 협박한 폭력배도 있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자지러진 딸을 보고 저도 억장이 무너졌다."

 

 

김복준 아내와 딸에 대하여

 

김복준-교수

 

김복준 : "아내가 처음에는 겁먹어서 떨었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아내가 달라졌다. 자긴 괜찮다며 오히려 저를 다독여줬다. 그리고 협박 전화가 오면 당당하게 대응했다."

김복준 : "저는 열심히 수사를 해 그 전화한 폭력배를 찾아내 협박죄로 구속시켰다. 덕분에 형사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정년퇴직했고 우리 가족은 너무나 잘 지내고 있다."

 

김복준의 딸과 사위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언급한 바가 있는데요, 김복준 딸은 이미 결혼해 분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복준-교수

 

김복준 : "사위를 우리 딸이 데려온 아들이라 생각한다. 여전히 사랑하고 기본적으로 착하다. 사돈댁이 참 잘 길러서 보내셨다."

 

 

김복준 : "하지만 사위가 술을 전혀 못 한다는 사실을 알고 딸과 결혼하려면 소주 2병을 마셔야 한다고 엄격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사위는 노력해보겠다며 결국 소주 1병까지 주량을 늘리는데 성공했다."

 

김복준 : "그런데 결혼 후 술을 권하자 거절하더라. 범인 잡는 것보다 사위 군기 잡는 게 더 힘들다. 술을 늘려 오라했더니 딸에게 일러바쳐 딸에게 혼났다."

 

김복준이 이번에는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김복준 교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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