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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프로필 나이 남편 마이클 엉거 집안, 누구? 자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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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아나운서 임성민

 

아나운서-임성민

 

아나운서 임성민이 10월 2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공개합니다. 

 

 

이날 임성민은 손현주, 이병헌, 김정난 씨와 공채 탤런트 14기 동기라고 밝히며 "(아버지가) 굉장히 엄격하셨다. (배우 한다고 하니) 집안이 난리가 났다"고 회상했습니다. 

 

아나운서 생활 이후 연기에 도전했던 임성민. 그는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밝히며 "아무도 안 만났다. 돈이 없었다. 의료보험, 국민연금도 못낼 정도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임성민은 외국인 남편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습니다. 그는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할 일이었다"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임성민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아나운서-임성민

 

아나운서 임성민은 1969년 7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임성민 고향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이며, 가족으로는 남편 마이클 엉거가 있습니다. 

 

임성민은 키 170cm에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서울학동초등학교, 언주중학교, 정신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성민 배우 데뷔 후 아나운서 도전 이유

 

아나운서-임성민

 

임성민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지만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그는 "집에서 선생님을 시키려고 하는 바람에 못하게 됐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모든 직업을 못하게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임성민은 다시 1994년 KBS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나운서가 된 후에 KBS 뉴스라인, KBS 뉴스광장 등을 진행하면서 KBS 보도 부문 간판급 아나운서 겸 앵커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임성민 : "엄격한 가정환경에 항상 꿈꿔온 배우의 꿈을 접고, 중간 타협점이었던 아나운서를 택할 수 밖에 없었다."

 

임성민 : "(하지만 아나운서는) 내게는 맞지 않는 옷, 무거운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었다. 원래 있어야 할 곳은 세트장이고 야외촬영장인데 몸이 아팠다고 해야 하나? 비슷한거로 치면 신내림처럼 잠은 안 오고 생각은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만 났다."

 

임성민 아나운서에서 배우로 전향

 

아나운서-임성민

 

결국 임성민은 다시 배우로 변신을 꾀했는데요, 당시 임성민은 아나운서가 배우로 전향한 첫 번째 케이스로, 당시로는 잘 나가던 아나운서의 과감한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길은 험난한 자체였습니다. 

 

 

2001년에 프리로 전향하며 연기자에 도전했지만 몇 년 간 MC 쪽에서는 "이제 연기하지?". 제작 쪽에서는 "아나운서 했지?" 라는 편견 사이에서 양 쪽 일을 모두 할 수 없는 상황에 생활고를 겪기도 했습니다. 

 

또 아나운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화보를 찍기도 했는데 생활고 때문에 벗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고, 생활고와 안티 때문에 자살 생각까지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고 발연기라고 욕을 먹기도 했던 임성민은 하지만 결국 자신의 꿈을 위해 아나운서 자리를 박차고 다시 연기에 도전, 이후 상당히 향상된 연기력을 보여주게 됩니다. 

 

아나운서-임성민

 

임성민이 출연한 주요 작품으로는 드라마 학교 3, 눈사람, 외과의사 봉달희, 동이, 내 사랑 나비부인, 못난이 주의보, 가족을 지켜라 등과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내사랑내곁에, 두사부일체 등이 있습니다. 

 

임성민 이외 활동 및 근황

 

아나운서-임성민

 

이외에 임성민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백제예술대에서 교수로 방송, 연기를 강의하기도 했고, 2016년에는 미국 뉴욕의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그린카드에서 연기자로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임성민 : "제가 50이 가까우면서 많은 한계를 더 느꼈다. 나는 더 발전하고 싶고 더 펼치고 싶은데 여자의 50대, 60대 캐릭터가 많지가 않다. LA와 뉴욕 쪽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한국나이로) 50살이 되어 뉴욕에 왔다."

 

이후 2018년 8월, 임성민은 미국 매니지먼트사와 탤런트 계약을 하고 쥴리아 림(Julia Lim)이라는 영어이름으로 본격 미국시장에 진출하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성민은 북한에서 생방송을 한 남한의 최초 방송인(KBS 백두에서 할라까지 남북한 최초 삼원생방송, 2000), 최초의 여성단독 퀴즈MC(EBS 장학퀴즈, 2004), 아나테이너 원조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임성민은 지금까지 50여개 방송프로그램 진행, 25여개 텔레비전 드라마 출연, 그 밖에 각각 10여개의 영화와 무대공연을 한 바 있습니다. 

 

임성민 결혼 남편 마이클 엉거 나이차 집안 직업, 누구?

 

아나운서-임성민

 

임성민은 남편 마이클 엉거 교수와 2011년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임성민과 남편 마이클 엉거 두 사람의 나이차는 임성민은 1969년생인 54세이고, 남편 마이클엉거는 1967년생인 56세로 2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남편 마이클 엉거는 미국인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미국 명문 브라운대학교를 졸업,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학을 전공했으며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 뉴욕필름아카데미 부학장(대학교수)을 지내고 있었고, 이후 서강대학교에서 영화제작을 강의하는 교수(서강대 영상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임성민의 시아버지(마이클엉거의 아버지)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변호사이자 한국전 참전 용사이며, 시어머니는 미국의 유명 식품회사 레드닷그룹 창업자의 외동딸로 동양 화풍의 영향을 받은 화가입니다.

 

레드닷 그룹은 1938년 설립된 감자칩 전문생산회사로, 유명 갑자칩 레이즈(Lays)를 생산하는 회사의 전신입니다. 이후 레드닷은 1961년 H.W 레이 앤 컴퍼니에 인수됐습니다. 

 

이와 관련 마이클엉거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시어머니가 노란색 과자 봉지의 포테이토칩을 처음 만드신 분의 외동딸"이라고 밝히기도 했고, 또 한 방송(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의 재력을 언급하며 부자 동네인 케임브리지에 시댁이 있다고 언급한 바가 있으며 시댁 집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임성민 남편 마이클 엉거와 결혼스토리

 

아나운서-임성민

 

임성민은 남편인 미국인 마이클 엉거 교수를 2008년 2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첫눈에 임성민에게 반한 마이클엉거는 그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 출장을 자청해 한국을 찾게 되었고, 두 사람의 인연은 그렇게 이어지게 됩니다.  

 

아나운서 출신인 임성민은 영어에 능통해 마이클 엉거와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두 사람의 취미가 영화와 음악으로 같았기에, 둘 사이는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되었고, 마이클 엉거는 결국 자신의 미국 생활을 포기하고 한국행을 택하게 됩니다. 

 

 

당시 마이클 엉거 역시 미국에서 독립영화와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편집자이자 교수로서 삶을 살고 있었기에 미국에서의 상류층 삶을 포기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요, 아무튼 두 사람은 결국 2011년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임성민 : "마이클이 착하고 거짓이 없다. 그런 모습과 함께 살아가면서 늘 여유나 느긋함을 잊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대처하는 모습이 좋았다. 나를 위해 뉴욕에서 모든 걸 포기하고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온 것을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

 

임성민 : "마차 타고 센트럴파크를 한 바퀴 돌았는데 할머니 반지를 주면서 프로포즈 했다. 또 마이클이 좋아하는 시도 낭송했다. 마이클이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이 말을 좋아해서 자주 타고 말도 갖고 있다. 여동생이 마차를 타고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하더라."

 

마이클엉거 : "평생 혼자 노총각으로 살 줄 알았는데 임성민을 만나 한 눈에 스파클이 튀고 반했다. 결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임성민이 알려진 사람이지만 내가 보기엔 그냥 임성민 그 자체였다. 다정하고 똑똑한 사람이다."

 

임성민 남편 마이클엉거 자녀 결혼 이후 근황

 

아나운서-임성민

 

결혼 이후 두 사람 슬하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마이클 엉거 역시 늦은 나이였기에 이혼 후 재혼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초혼이었습니다. 

 

 

임성민은 2018년 미국 진출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런가운데 종종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 2019년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임성민의 미국 활동으로 인해 한국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남편과 별거중인 근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아나운서-임성민

 

아나운서-임성민

 

그리고 이후 지난해(2021)에는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 미국인 남편 마이클 엉거 교수와 살며 식습관이 바뀌어 8kg이 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임성민 : "포테이토칩이 맛있긴 하지만 정말 살로 많이 간다. 지금도 저희 남편은 매일 포테이토칩을 먹는다. 옆에서 먹는 걸 보고 있으면 나도 먹게 된다. 먹기 시작하면 끝장을 본다. 그래서 살 찐 것도 있다."

 

그리고 이후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어머니 여혜자 여사와 함께 출연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 비법뿐 아니라 탄력 넘치는 몸매를 뽐내는 비키니 사진도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임성민인데요, 앞으로도 멋진 활동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1세대 아나테이너 임성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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