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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영화 <표적> 줄거리 결말 등장인물 평가 후기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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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표적은 배우 류승룡의 첫 본격 액션 연기 작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상당한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2014년에 개봉했던 영화라 보신 분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도 많이 있기에 오늘은 영화 표적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보았습니다. 

 


영화 표적 뜻 소개

 

영화-표적

 

영화 표적은 2010년 개봉했던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의문의 세력이 일으킨 살인 사건에 ㅜ히말린 두 남자와 그들을 뒤쫓는 경찰, 그리고 이득과 관계된 추악한 권력형 비리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표적은 특히 류승룡의 시원한 액션 연기와 유준상의 연기 변신 예고로도 화제가 되었으며, 칸 영화제 심야상영 부문(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기도 했던 영화입니다. 

 

  • 감독 : 창감독(윤홍승)
  • 각본 : 전철홍, 조성걸
  • 배우 :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김성령, 조여정, 조은지 외
  • 개봉일 : 2014년 4월 30일
  • 스트리밍 : 티빙, 왓챠, 쿠팡플레이
  •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표적 시놉시스

 

영화-표적

 

그날 밤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의문의 살인 사건, 누명을 쓰고 쫓기는 여훈(류승룡),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 의사 태준(이진욱),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들을 쫓는 두 명의 추격자 송반장(유준상)과 영주(김성령). 

 

36시간의 숨막히는 추격! 모두가 그를 쫓는다!


영화 표적 등장인물

▶ 주연

▷ 백여훈(류승룡) : 39세. 직업은 불명이며 과거에 제 7공수특전여단 부사관으로 복무하였다가 동남아시아에서 PMC의 용병으로 일했다는 짤막한 신상만 알 수 있다. 생존술과 격투에 매우 능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를 제압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준다.

 

영화-표적

 

동남아에서 돈을 벌어 돌아와 10년만에 한국에서 자신의 동생 백성훈과 잘 살아보려 했지만 동생은 억울하게 범죄에 휘말려 억울하게 목숨을 잃고 본인도 사건에 휘말린 비운의 사나이. 

 

동생이 죽은 이후에는 자신의 동생과 정영주 경감을 살해한 송 반장에게 복수할 계획을 짜고, 이 과정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얼떨결에 사건에 휘말린 태준과 협력하게 된다. 

 

 

 이태준(이진욱) : 32세. 서울백운병원 레지던트 3년차 의사이자 임신한 아내를 위해 비번 때 손수 아침식사까지 차려주는 다정다감한 남편이다.

 

영화-표적

 

송 반장의 부하들에게 쫓기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 온 여훈을 치료해 주다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자신의 아내인 희주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에 악바리같이 달려들어 위급한 순간에는 제 역할을 한다. 

 

 송기철 반장(유쥰상)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반장(계급 경감). 범인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우수한 경찰이지만 실상은 돈이라면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고 자신의 부하들에게도 폭력적으로 대하는 악질 부패 경찰이자 인간 말종. 

 

영화-표적

 

작중 일어난 모든 사건의 흑막이며 명진빌딩에 걸린 거액의 권리금을 차지하기 위해 조폭 장필주 사장과 손을 잡고 자신이 직접 명진빌딩 소유주인 양동석을 죽이는가 하면 사건을 수사하던 관학 서 소속의 정영주 경감이 사건을 파헤치려 들자 그를 살해한다.

 

그리고 원래 사건의 누명을 뒤집어 쓰고 희생양이 되기로 했던 여훈의 동생 성훈에게 심한 폭행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작중 저지른 살해만 해도 4건이다. 하지만 자신이 표적으로 정했던 사람이 하필이면 특전사 & 용병 출신인 백여훈인지라 송 반장 본인이 역으로 표적이 되어 모든 것이 꼬이게 된다. 

 

 

 정영주(김성령) : 서울중앙경찰서 강력 1팀 반장(계급 경감). 병원에 실려온 여훈을 용의선상에 놓고 수사를 벌이며, 도망치던 여훈을 잡아 격투 끝에 거의 제압하기도 했지만 특전사 출신이었던 여훈을 당하지 못하고 놓친다.

 

영화-표적

 

사건이 광수대의 송 반장에게 넘어간 이후에도 수사를 몰래 계속하지만 영주의 수사가 자신이 한 짓의 꼬리를 잡게 되자 조급해진 송 반장이 쏜 총에 맞아 안타깝게 살해당한다. 

 

 정희주(조여정) : 태준의 아내. 서울백운병원 정신과 의사이지만 출산 휴가중인 임산부. 남편인 태준과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중 느닷없이 들이닥친 성훈에게 납치를 당해 고초를 겪게 된다.

 

영화-표적

 

하지만 자신을 납치한 성훈이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인다는 것을 눈치채고, 불안감에 휩싸인 성훈이 틱장애 증상이 심해지는 모습을 보이자 정신과 의사답게 오히려 그를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박수진(조은지) : 서울중앙경찰서 강력 1팀 영주의 부하 형사. 규호와 콤비로 다닌다. 여훈을 영주를 죽인 범인으로 오해하여 여훈과 태준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이후 태준이 알려준 녹음기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 후에는 희주를 죽이려던 송 반장의 부하 형사인 현영을 상대로 격투를 벌인 끝에 태준과 희주를 구해낸다. 

 

영화-표적

 

 조연

 서울중앙경찰서

 장규호 형사(김대명) : 서울중앙경찰서 강력 1팀 영주의 부하 형사. 수진과 콤비로 다닌다. 극 초반부에 여훈의 병실을 지키는 역할로 나오는데, 작중 후반부에 여훈이 광수대 주차장에 뿌려둔 송 반장의 살인 사진을 통해 송 반장의 정체를 파악하고는 경악한다. 

 

 

 광역수사대

 이정수 형사(장준녕) : 서울지방경찰성 광역수사대 형사. 기철의 부하형사. 송 반장의 지시를 따르며 명진빌딩 살인사건 당시 송 반장을 도와 양동석 사장을 살해했다. 여훈이 광수대로 쳐들어왔을 때 그와 격투를 벌이지만 여훈에 의해 송 반장이 쏜 산탄총에 맞아 사망한다. 

 

 조성우 형사(이현욱) : 기철의 부하형사. 광수대 팀 내 막내. 송 반장의 지시를 따르며, 명진빌딩 살인사건 당시 송 반장을 도와 양동석 사장을 살해했다. 후반부에 여훈이 광수대로 쳐들어왔을 때 그를 상대로 격투를 벌이다 여훈에게 반격당해 목이 부러져 사망한다. 

 

 유현영 형사(염지영)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기철의 부하형사. 송 반장의 지시를 따르며, 송 반장의 부하들 중 유일하게 여형사로, 후반부에 희주를 화장실에 감금 폭팽해 죽이려고 하다가 때마침 현장에 수진이 난입하면서 수진과 결투를 벌이다 결국 정희주 폭행 및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다. 

 

 그 외 인물

 장필주 사장(조경훈) : 송 반장의 범행을 도운 공모자이자 조직폭력배. 명진빌딩의 권리금을 받기 위해 송 반장을 도와 양동석 사장을 살해하고 돈을 받으려 한다. 이후 금고에 보관해 둔 송 반장의 범행장면이 찍힌 사진들을 여훈에게 넘겨준 뒤 송 반장의 정체와 명진빌딩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다. 

 

 특별 출연

 백성훈(진구) : 여훈의 동생이자 희주를 납치한 범인. 틱장애를 앓고 있다. 과거는 분명치 않으며 여훈과 같이 살다가 명진빌딩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나중에 일이 꼬인 것을 알고 찾아온 송 반장에게 심한 폭행을 당하고 결국 사망한다. 

 

 검사(김영재)(우정출연)

 


영화 표적 줄거리 결말 평가 후기

▶ 영화 표적 줄거리 

영화 표적의 줄거리는 의문의 세력이 일으킨 살인 사건에 휘말린 두 남자와 그들을 뒤쫓는 경찰, 그리고 이득과 관계된 추악한 권력형 비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표적

 

영화-표적

 

의문의 살인 사건, 누명을 쓰고 쫓기는 여훈(류승룡). 한참을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와 태준에게 치료를 받습니다. 이후 정보를 듣고 도착한 정영주 경감은 이 사건이 명진빌딩 살인사건과 관련된 걸 알고 수사를 시작합니다.

 

때마침 여훈을 담당했던 의사 태준은 의문의 전화를 한 통 받습니다. 남자를 병원에서 빼오지 않으면 납치된 부인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란 협박 전화였습니다. 

 

이후 의식을 되찾은 여훈은 경찰을 따돌리고 병원을 나오고, 다급해진 태준은 남자를 뒤쫓습니다. 경찰 역시 전날 벌어진 명진빌딩 살인사건 용의자로 여훈을 지목하고 추적에 나서게 되는데...

 

영화-표적

 

 영화 표적 결말

경찰서에서의 폭발 사고로 인해 돌아온 형사들은 주차장에서 여훈이 미리 흩뿌려 놓은 송 반장의 범죄 현장 사진을 발견하고 경악하게 됩니다. 

 

 

한편 안에서는 송 반장의 부하 현영이 희주를 화장실로 끌고 가 죽이려고 하지만, 이를 알아챈 태준이 희주를 찾아내어 현영을 저지하고 때마침 달려온 수진까지 가세해 격투를 벌인 끝에 희주를 구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에 송 반장은 산탄총까지 들고 발악하지만 결국 여훈에게 초죽음이 되도록 두들겨 맞게 되고 결국 뒤늦게 달려온 형사들에게 체포됩니다.

 

4년 후 교도소에서 출소한 여훈이 버스정류장에서 혼자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 차 한대가 빵빵거리면서 정류장에 서고 태준과 아내 희주, 태준의 딸이 내립니다. 

 

성훈과 여훈이 기르던 골든 리트리버 맥스도 내립니다. 그리고 여훈을 향해 맥스가 뛰어가고, 여훈은 밝아진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원작인 포인트 블랭크와 비교

 

영화-표적

 

영화 표적의 원작은 2010년 프랑스 영화 포인트 블랭크입니다. 리메이크 과정에서 사건의 중심이 납치된 아내를 구해야 하는 남자 태준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용병 출신의 여훈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또한 주인공들이 주변 캐릭터들과 맺는 관계도 한국적 정서에 맞게 보다 끈끈하고, 유기적으로 구성됐습니다. 예를 들어, 극중 영주의 경우, 사건을 집요하게 쫓는 와중에 끈끈한 동료애와 감정선을 선보여 한국적인 정서가 강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화 표적이 원작 포인트 블랭크와 다른 점은 바로 배우들의 액션 연기입니다. 원작이 빠른 컷 전환과 킬러 위고의 기교 넘치는 액션이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면, 영화 표적은 류승룡을 비롯,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모두 각자의 상황과 개성이 담긴 액션을 선보입니다. 

 

 평가 및 후기

 

영화-표적

 

영화 표적은 사건의 시작부터 끝까지 36시간 동안 벌어진다는 설정으로 빠른 속도감을 느끼게 합니다.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된 채 모두에게 쫓기는 한 남자 여훈이 그들로부터 벗어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가 36시간, 즉 하루 반 동안 쉴 틈 없이 빠르게 펼쳐집니다. 

 

이러한 빠른 전개의 속도감은 관객들을 흡입하는 동시에 극한의 상황에 놓인 인물과 감정을 공유하게 합니다. 특히 표적은 격투, 추격, 총격, 폭발 등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짜릿함을 안겨줍니다. 

 

영화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다양한 액션들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하지만 표적의 액션은 비주얼과 기술적인 측면만을 강조하지 않고 캐릭터의 특성과 인물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강력반 형사 영주(김성령)의 허무한 죽음입니다. 첫 등장부터 뭔가 사건을 주도적으로 끌고갈 핵심인물처럼 보였지만 허무한 죽음으로 마무리가 돼 임팩트가 아예 없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극중 최대의 빌런인 송반장(유준상) 역시 의외로 너무 힘이 없어 보인다는 점도 긴장감을 깨는 요소가 아니었나 합니다. 좀 더 악랄하고 지독한 빌런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개봉한지는 꽤 된 영화이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진 액션 오락 영화로, 누구나 보면 지루할 틈이 없는 재미를 주는 영화입니다. 안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화 표적 뒷이야기

▶ 류승룡이 본격적인 액션 연기 도전하는 첫 작품

류승룡은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쳐왔지만 본격적인 액션 도전은 표적이 첫 작품입니다. 특히 그는 체중을 감량하고 5개월간 액션 트레이닝을 받는 등 과거 용병 출신인 여훈 캐릭터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류승룡 : "중년의 나이라 액션을 할 수 있는 날이 언제 올 수 있을까 불안했다. 활 같은 경우는 거리가 있는 곳에서 한 것이라 괘낞았는데 이번엔 달랐다. 나에 대한 개인적인 도전이었다."

 

이상 영화 표적에 대한 내요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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