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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줄거리 결말 원작 인물관계도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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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첫 방영을 앞두고 줄거리 결말 원작 인물관계도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본 드라마를 보시는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원작 소개

 

드라마-연예인-매니저로-살아남기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프랑스 France2 채널의 동명 드라마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tvN 월화 드라마입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일 뿐인 사람들. 메쏘드엔터를 배경으로 그들의 일, 사랑, 욕망을 리얼하게 그립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연출한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여기에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고로, 원작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시즌4까지 볼 수 있습니다. 

 

 

  • 연출 : 백승룡
  • 극본 : 박소영, 이찬, 남인영
  • 원작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 방송기간(횟수) : 2022년 11월 7일~12월 27일 (16부작)
  • 방송시간 : 매주 월 화 오후 10:30~
  • 배우 :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외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기획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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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모델이 누구냐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가 결정되고 스타가 걸친 옷, 먹은 음식이 다음날 아침 완판 되는 등 연예인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해진 요즘, 스타는 대중이 동경하는 대상이자 걸어 다니는 기업 그 자체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 스타들을 움직이게 하는 숨은 공신들이 있다. 스타의 매니저라 불리는 자들이 그들이다. 궁금해졌다. 가방 모찌라는 오명을 밟고 일어나 스타 권력을 움직이는 보스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들이 지닌 열정의 정체가. 

 

나아가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일지..이 드라마는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들이 석세스 스토리에 그치지 않고, 성공이라는 신화에 가려진 우리 모두의 삶, 열정, 꿈... 인생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줄거리 결말 원작 관전포인트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줄거기 결말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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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줄거리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집니다. 

 

바람 잘 날 없는 메쏘드 엔터의 하루하루. 먹고 자고 싸고 씻을 때도 전화를 받아야 하고, 사생활도 보장 못하는 것만으로도 고된데, 매일 같이 사건 사고들이 터지는 여기는 그야말로 전쟁터입니다. 

 

드라마-연예인-매니저로-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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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메쏘드 엔터 간판 배우 조여정이 그녀가 평소 팬이었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의 캐스팅을 목전에 뒀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하루 아침에 180도 뒤바뀌어 조여정을 담당하고 있는 메쏘드 엔터 팀장 매니저 김중돈(서현우)에게 돌연 나이 가 많아 캐스팅이 어렵다는 소식이 전달됩니다.

 

이에 조여정은 모든 일 다 접고 그냥 시골 내려가서 조용하게 살겠다며 매니저에게도 너랑은 이제 끝이라고 최우통첩을 날립니다. 또 하루는 이희준이 똥(비유) 투척하고 내빼는 등 평탄하게 지나가는 날이 없습니다.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이사 마태오(이서진), 두 팀장 천제민(곽선영)과 김중돈(서현우), 그리고 병아리 신입 소현주(주현영)의 직장 라이프는 그야말로 하드코어 그 자체입니다.

 

그런 가운데 어느 날 메쏘드 엔터에 더 큰 위기가 예고됩니다. 소속사 대표인 왕태자의 아내 강경옥(문희경)이 태오, 제인, 중돈, 그리고 명예이사 장명애(심소영)를 모아 놓고 "벌써 나간 배우도 몇 명 있다면서요. 회사를 팔 생각이에요"라는 폭탄선언을 한 것입니다. 

 

 

회사 매각이라는 날벼락가지 떨어진 가운데, 매벤져스(매니저+어벤져스) 4인방 태오, 제인, 중돈, 현주는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 직장을 사수하기에 힘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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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결말은 사실 원작 드라마도 아직 시즌4까지 방영이 되었고, 또 앞으로도 방영 예정에 있기 때문에 결말에 대해서는 아직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이번에 리메이크되는 드라마는 원작과 연예인과 매니저들의 에피소드를 다뤘다는 점에선 일단 전체적인 틀은 같이 가지만 나라와 문화 배경이 다르고, 또 배우들이 달라졌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과 더 나아가 드라마의 결말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 감독 : "자랑할 것이 굉장히 많은 드라마다. 저희 드라마는 마법 같은 드라마라고 시청자들께 말씀드리고 싶다. 12개의 에피소드마다 주인공이 다르다. 훌륭하신 매니저들과 12개의 동화를 만들었다. 시청자에게 행복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니저들의 꿈과 사랑이 담긴 성장드라마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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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인 프랑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영제 :Call My Agent/원제 :Dix pour cent)는 연예계 이면을 풍자한 인기 시리즈로, 시즌4까지 방영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국제에미상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화제성을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습니다. 

 

 

앞서 캐나다, 터키, 인도, 중국, 영국이 리메이크를 확정지은 가운데 우리나라도 리메이크 대열에 합류한 것인데요, 제작사 측은 "캐릭터와 스토리가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라 원작 구매를 진행했다. 원작의 매력과 재미를 살리면서 한국 연예계의 특수성이 담긴 웰메이드 드라마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리멩크 이유를 밝힌 바 있습니다.

 

원작 드라마에는 세실 드 프랑스, 줄리엣 비노쉬, 이자벨 위페르, 모니카 벨루치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가운데 한국판에는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등이 스타 배우로 등장합니다. 

 

 관전포인트

▷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공감지수 UP 시키는 연예인 매니저들의 이야기

화려해 보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속에도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이 있다. 전화는 24시간 열려 있어야 하고, 야근은 시도 때도 없이 밤샘은 빈번, 사생활 보장은 못 하는. 그럼에도 오늘 하루도 묵묵히 버티는 이 시대의 하드코어 직장인 매니저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스타도 연예인도 아닌 바로 이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이 상승하는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은 내 배우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하는 불굴의 매니저로 변신했다. 이 직업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들은 파란만장한 매니저들의 직장 라이프를 필터 없이 솔직하고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리하여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매니저들이 세계를 찐한 공감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실제 스타 배우들의 대거 등장! 화려한 에피소드 주인공 라인업

특히 이번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모든 에피소드 주인공들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1회의 성대한 포문을 열 조여정부터, 극단 선후배 진선규, 이희중, 고부 관계인 김수미, 서효림, 워킹맘 수현에 이어, 김아중, 김지훈, 손준호, 김소현, 김주령, 다니엘 헤니,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그리고 이순재까지, 제작진이 공들여 섭외한 실제 배우들의 라인업이 화려하다 무엇보다 저마다 품고 있는 12개의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는 자신의 실제 이름을 내건 스타 배우들의 진짜 이야기가 가미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리얼리티와 픽션의 적절한 믹스매치를 위해 스타 배우들과 사전 미팅을 하고 여러 번의 대본 수정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완성된 우리가 몰랐던 연예계의 생생한 뒷이야기, 그리고 스타 배우들의 리얼한 사연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결국엔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믹 드라마

태오, 제인, 중돈, 현주에겐 저마다 다른 목표와 욕망이 있다. 능력, 자부심, 책임감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이들은 원하는 것을 이루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캐스팅, 재계약, 스캔들 등 어느 것 하나 쉽게 성사되고 해결되는 게 없다. 게다가 회사 일에 매달리느라 정작 자기 삶을 제대로 간수하지도 못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 인간일 뿐인 이들은 일과 사람, 그리고 사랑 때문에 울고 웃고 부딪히고 또 한 뼘 더 성장해 나가며 진한 웃음과 여운을 안길 예정이다.

 

"연예인의 삶 혹은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궁금해서 안방극장 1열을 사수한 시청자들이 어느새 매니저들의 치열한 일상에 매료되고 또 공감하면서 응원하고 싶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다음은 배우 이서진이 전하는 관전포인트입니다. 

 

 

이서진 : "관전포인트는 화려한 스타들의 특별출연이다. 스타들을 단순 카메오로만 활용하지 않는다. 각각의 상황에 맞게 픽션과 리얼리티를 적절하게 믹스매치 해 재미를 더하고 진짜 그들의 리얼 스토리일까 하는 궁금증 또한 유발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스타들을 빛내는 메쏘드 엔터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통해 각각의 성장까지 놓치지 않는다."

 

이서진 : "매니저라는 직업이 쉬운 직업은 아니다. 매니저는 배우 뒤에 있는 그림자 같은 존재여서 안 보인다. 이번 드라마를 계기로 매니저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보여졌으면 좋겠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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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장인물

 메쏘드 엔터 소개

메쏘드 엔터테인먼트는 배우들의 꿈을 함께 이루어나가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우리는 함께하는 배우의 가치를 높여주는 회사입니다. 소속 연기자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배우가 나아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메쏘드)을 안내할 것입니다. (* 메쏘드 CI 설명 : 메쏘드를 표현하기 위해 영문M과 한글 ㅅ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작)

 

▶ 주요 인물

 마태오(이서진) : 메쏘드엔터 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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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의 엘리트. 이상적인 중년 남성의 외모에 젠틀함과 지성까지 겸비한 완벽한 남자.

 

자신과 상대의 득과 실을 치밀하게 계산하여 일을 진행하는 타고난 전략가 스타일이며,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늘 확신에 찬 모습으로 일을 처리하는 모습은 배우들은 물론, 모두가 태오를 인정할 수밖에 없게 한다. 

 

마케팅 쪽에서 이름을 날리다가 엔터 업계로의 이직에 성공했다. 상류층 미모의 재원인 송은하를 만나 결혼에 골인, 모든 것이 순조로워 보였지만, 그의 인생을 흔들 누군가가 나타나고...

 

 

 천제인(곽선영) : 메쏘드엔터 팀장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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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 강한 워커홀릭.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분은 마태오와 비슷하지만 업계에 존재하는 상도덕은 지키려 하고 무엇보다 매니저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머리보단 몸부터 움직이는 스타일로 목표가 정해지면 일단 달려들고, 아무리 가능성 낮은 일이라도 끈질기게 버티고 부딪혀 반드시 이뤄내고야 만다. 

 

예쁘고 참한 인상과는 달리 욱 하는 성격에 다혈질이라, 자신의 직감으로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는 편이며 일이 꼬일 때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이럴 때마다 입사 동기이자 절친 중돈이 나서 제인을 진정 시켜준다. 

 

 김중돈(서현우) : 메쏘드엔터 팀장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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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부터 순둥이. 늘 배우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일하며 자신이 담당한 스타들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일한다. 남에게 싫은 소리 잘 못하고 누군가에에 피해를 입히는 것도 싫어한다. 소심하고 생각과 고민이 많은 스타일이라 가끔 답답하긴 하지만 언제나 진심을 다하고 배신하는 일이 없다. 

 

한 번 멘탈이 나가면 통제력을 잃고 한순간에 무너지거나 자신만의 동굴 속으로 기어 들어가기도 하는데, 그런 중돈 곁에는 물러 터졌다는 등 직언을 서슴지 않고, 동굴 속에서 꺼낼 수 있는 친구 제인이 있다. 

 

 

 

 소현주(주현영) : 메쏘드엔터 신입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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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 뛰어나지만 자기편인 사람들 외에는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으며 조심스럽다. 요즘 MZ세대와는 다르게 인내심과 책임감이 강하며, 기본적으로 천성이 선한 편이다. 본의 아니게 실수와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젊은 사고와 열린 마인드로 뛰어난 기지를 발휘하기도 한다. 

 

영화를 좋아해 고등학생 시절부터 여러 영화제에서 봉사 활동을 줄곧 해왔다. 그러다 보니 영화를 좋아하게 됐고...어느 새 매니저 일을 공경하게 됐다.

 

 소현주 주변 인물

 소정희 : 미용사, 소현주의 엄마.

현재 부산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중, 수더분하고 정이 많다. 20대 시절, 불타는 만남으로 현주를 임신했고 홀로 씩씩하게 키웠다. 지금은 재혼도 하고 남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단 한 가지, 매니저 하겠다고 서울로 간 현주가 걱정이다. 

 

 메쏘드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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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명애(심소영) : 여, 51세, 메쏘드엔터 명예이사

독고다이 찐마이웨이...지만! 결정적 순간에 현답을 날려주는 메쏘드엔터의 정신적 지주

대표 왕태자와 동시대를 살아온 베테랑 매니저. 메쏘드엔터의 대모 같은 존재. 표정 변화 없이 말투도 차갑고 시니컬하지만, 알고 보면 츤데레다. 지독한 개인주의자이지만, 태오, 제인, 중돈의 곁에서 중요한 타이밍에 촌철살인 멘트를 날리며 인생 선배 역할을 톡톡히 한다.

 

필요한 만큼 일하자가 명애의 모토일 뿐. 메쏘드엔터에 대한 애정은 누구보다 강해 회사가 위기에 처하자 전재산을 털어 회사를 지키려 애를 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강아지 명자와 외로움을 달래줄 담배 한 개비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유은수(김국희) : 여, 31세, 메쏘드엔터 사무총괄 매니저

똑순이 같지만 은은한 광기를 가진 귀여운 망상주의자. 집안 대대로 논과 밭이 17만평, 키우는 소만 600마리인 부농의 장녀이지만, 꿈 많은 은수는 커리어 우먼을 꿈꾸며 서울로 상경했다. 학벌과 출신에 상관없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매니저 다큐를 보고 메쏘드엔터에 경리직으로 입사했다. 

 

매니저 팀으로 들어가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중, 사무 능력과 행정력, 특히 스케줄 정리에 특화된 은수를 알아본 태오에 의해 데스크매니저로 임명됐다. 이후 능력만으로 자신을 평가해 준 태오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기 시작했고, 그 마음은 결국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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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혁(김태오) : 남, 28세, 메쏘드엔터 홍보 담당 매니저

생각도 입도 가볍지만 정 하나는 누구보다 많은...러블리한 분위기 메이커. 전문대 패션학과에 진학했고, 졸업하자마자 스타일리스트 업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선배의 잘못을 옴팡 뒤집어쓰고 스타일리스트 팀에서 쫓겨나고, 이후 매니저들이 가장 많이 그만둔다는 마의 3년을 지나 5년 근속 중이다. 평범한 학력에 특출 난 경력도 스펙도 없었지만 영화 드라마를 달고 살며 연예인에 유독 관심이 많았기에 나름 적성에 맞는 업을 찾았다 생각한다.

 

감수성이 풍부해 이성보다 감성이 앞설 때가 많아 일을 그르치기도 하지만 타고난 센스와 번뜩이는 순발력, 재치있는 거짓말로 사수인 중돈과 메소드엔터를 여러 위기로부터 구해낸다. 

 

 강희선(황세온) : 여, 28세, 메쏘드엔터 데스크 직원, 배우

원하는 것엔 파워 직진! 솔직하고 당당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지방대 연기학과를 졸업한 이후, 혼자만의 힘으로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대학로 연극을 하며 지냈다. 최대한 매니저들 눈에 띄기 위해 메쏘드엔터 근처 카페에서 일하다 마태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배우가 아니라 안내데스크 직원으로...회사 사람들에게 잠시 데스크 알바를 하고 있을 뿐, 본업은 배우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해도 이들 눈에 자신은 그냥 데스크 직원일 뿐이다. 프로필을 돌려도 사진발이 너무 안 받아 까이기 일쑤. 오디션에도 계속 떨어지며 잔존감이 바닥을 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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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재(최연규) : 남, 26세, 메쏘드엔터 로드매니저

시키는 만큼만 일한다! 불필요한 감정노동은 거부하는 MZ형 매니저. 카페에서 알바를 하다 사장 형의 소개로 메쏘드엔터에 들어왔다. 대구 출신으로 사투리를 못 고치는 중인데, 본인은 서울말을 쓰는 줄 아는 게 함정. 입만 열면 사람들이 웃어서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카톡, 문자 등 답장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느리고, 회식 자리는 가차없이 거절하는 전형적인 MZ세대. 만화 전공으로 웹툰 데뷔를 노리고 있지만 입으로만 준비 중, 의지만 가득하다. 

 

 왕태자(이황의) : 남, 52세, 메쏘드엔터 대표

온화한 말투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메쏘드엔터의 아버지. 엔터 업계 1세대 매니저. 스타를 알아보는 안목, 제작진을 모두 형, 동생으로 만드는 등 탁월한 영업능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인간미까지 갖추고 있어 업계에선 두루 존경받는 인물. 과거 스타 미디어의 실세였으나 강략 약강인 대표 조기봉에게 환멸을 느끼고 후배 장명애를 데리고 나와 메쏘드엔터를 설립했다.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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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봉(김원해) : 남, 69세, 스타미디어 대표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매니지먼트사 스타미디어의 대표. 로드 매니저부터 시작해 본인 손으로 일군 회사 스타 미디어를 업계 1위로 만든 엔터 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겉보기엔 기품 넘치는 젠틀맨 같지만 상도에 어긋나는 일이어도 최고가 되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악랄한 이면을 지니고 있다. 25년 전, 자신의 밑에서 일하던 왕태자가 자신이 특히 아꼈던 매니저인 명애와 배우들을 데리고 회사를 나가 메소드엔터를 설립한 이후부터 태자와는 앙숙으로 지내왔다.

 

 

 강경옥(문희경) : 여, 50세, 왕태자의 아내, 잊혀진 7080 가수. 

30년 전 냈던 첫 앨범이 히트를 쳤지만 태자와 결혼하며 가수 생활을 접었다. 아이를 원했지만 태자가 무정자증임을 뒤늦게 알게 됐고, 태자가 자신을 속였다는 생각에 마음이 멀어졌다. 사랑도 정도 한 톨 남지 않은 사이이지만, 그렇다고 딱히 이혼할 생각도 없었기에 남편이 바람 피우고 다니는 걸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 자신은 나 몰라라 한 채 평생을 배우들에게만 매달려 온 태자를 증오한다. 

 

 아티스트 

 조여정(조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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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로맨스, 사극, 장르물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다. 독보적인 동안 외모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소화 못할 캐릭터는 없다고 생각해왔지만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으로 헐리웃 진출의 꿈에 부푼 것도 잠시, 나이의 장벽에 걸려 출연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다. 

 

▷ 오나라 / 박호산 / 다니엘 헤니 / 김수미 / 서효림 / 김수로 / 김호영 / 손준호 / 김소현 / 김지훈 / 김주령 / 진선규 / 이희준 / 수현 / 이순재 / 김아중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뒷이야기

 제작발표회 잠정 연기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는 이태원 압사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잠정 연기가 됐고, 이후 2022년 11월 7일 온라인을 통해 열렸습니다. 

 

▶ 배우 캐스팅과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백승룡 감독 : "우리 드라마의 중심을 잡을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국장님께 제발 캐스팅 해달라고 했다. 마태오는 이서진밖에 없었다."

 

이서진 : "특별한 마음은 없었는데 제작사에서 이 드라마를 기획, 초기 단계부터 (출연하기로) 이야기가 되어 있어서 중간에 빠질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출연했다)."

 

 

이서진 : "한없이 냉철하지만 내면에 잠재된 따뜻한 감정이 자꾸 표출되면서 메쏘드 엔터에서도 집에서도 희로애락의 우여곡렂을 겪게 된다. 그동안 연기해왔던 배역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에게서 먼 세계가 아닌 내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것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 배우들의 연기 노력

이서진 : "성공에 대한 야망도 크고 사회적 지위도 높은 마태오는 빈틈없는 모습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분석을 토대로 재킷 위주의 슈트를 착용한다."

 

이서진 : "화려한 연예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기에 일반 회사원과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콤비 재킷을 입거나 타이를 매지 않는 등 작은 디테일에서도 멋이 나올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시니컬과 따뜻함을 오가는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서진 : "오랫동안 배우 생활을 하다보니 연기 경력만큼 매니저와 생활이 있다. 그런 게 참고라 많이 됐다. 역할 자체가 화도 많아서 촬영 내내 화를 많이 냈다. 기존의 모습과는 다르다."

 

이상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추천 글 -> 이서진 <나이 집안 학력 열애설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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