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뮤지컬배우) 프로필 나이 본명 결혼, 누구? <불타는 트롯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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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뮤지컬배우 에녹

 

 

불타는 트롯맨의 에녹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2월 20일 첫 방송된 MBN 트롯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새로운 얼굴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 참가자들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37번 참가자 에녹의 이름이 호명되자 방청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호응을 이어갔습니다. 패널들 역시 "되게 유명한 뮤지컬 배우다"라고 감탄했습니다. 

 

엄청난 환호성에 다른팀 참가자들 역시 "팬이 많네, 엄청 유명한 사람이래요"라며 감탄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에녹은 "뮤지컬 프린스에서 트롯 프린스가 되고 싶은 16년차 뮤지컬 배우 에녹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에녹은 설운도의 곡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선곡했고, 올인으로 다음라운드 진출이 확정됐습니다. 

 

앞서 에녹은 불타는 트롯맨 참가 이유에 대해 "삶에 목표를 새롭게 그려야 할 인생의 시기에 애매하게 살지 말자라는 선배의 이야기 덕분에 방송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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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종교 학력 소속사

 

 

배우 에녹의 본명은 정용훈입니다. 에녹 나이는 1980년 2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입니다. 에녹 고향은 본인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가는 충남 서산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에녹은 키가 183cm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한동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녹의 현재 소속사는 EMK엔터테인먼트, 뉴에라프로젝트 소속입니다. 이외에 에녹 가족 등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있다는 것 외에 좀 더 구체적인 것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에녹(배우) 과거 뮤지컬 배우 데뷔 계기

에녹은 우연한 계기로 뮤지컬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에녹 : "사실 저는 어느 선교단체에 소속되어 있었어요. 대학 때부터 음악 활동하고 춤도 배웠었는데 이런 저를 좋게 봐준 선배가 제게 딱 맞는 공연이 있다고 지원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에녹 : "그 작품이 저의 데뷔작 알타보이즈에요. 선교적인 내용, MTV에서 나올법한 음악, 춤을 입힌 콘서트 스타일 등 제가 기독교 선교단체에서 하던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죠."

 

에녹(배우) 데뷔 초기

 

 

에녹은 그렇게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 이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극단에 들어가 스태프 일을 하면서 단역을 맡게 됩니다.

 

에녹 : "알타보이즈는 정말 우연치 않게 된 거고요. 제가 무슨 실력이 있다고 계속 작품을 했겠어요? 공연에 대한 목마름과 먹고 사는 문제 사이에서 고민했죠."

 

 

에녹 : "당장 뭔가를 하기에도 부담스러운 나이라 오디션만 줄기차게 보러 다녔고, 보는 족족 다 떨어졌어요. 안 되겠다 싶어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극단 스태프 일을 하면서 단역을 맡게 되었어요. 그 극단에 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 분들이 많았는데 마치 연수받다시피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에녹(배우) 생활고 등 어려움을 겪으며

하지만 에녹은 특히 금전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에녹 : "데뷔 공연 끝나고 정말 뮤지컬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때가 서른 살이었어요. 청춘의 모든 에너지가 선교단체에 있었는데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고, 다른 회사에 들어갈 자신도 없고 돈은 벌어야 하고.."

 

에녹 : "다른 일을 해야 하나 하루에도 몇 번씩 포기하고 싶어질 만큼 버티기가 어려웠어요. 차비라도 있는 날에는 서점 가서 하루종일 책을 읽은 것 같아요."

 

에녹 : "연극책, 뮤지컬책, 음악책...감사한 건 대학로의 선배들 모두 손만 뻗으면 모두 제 일처럼 도와주세요. 이 어려운 길을 너도 갈 거냐?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한 도와주레. 금전적인 건 모두 어려우니까 레슨을 해주거나 책을 빌려주시거나. 저 역시 조금씩 클 수 있었던 건 연출님과 선배님들에게 보고 배운 덕분이에요."

 

에녹 : "돌이켜 보면 이렇게 절박했던 시기가 결과적으로 제게 큰 자산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지치는 건 똑같은데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쉽게 포기하지 않게 하는 힘이 되고 있으니까요."

 

에녹(배우) 작품 활동

 

 

그런 에녹이 이제 올해로 벌써 데뷔 15년차가 된 유명 뮤지컬배우가 되었는데요, 부드러운 외모 속에 폭발적인 열정과 에너지를 가진 에녹은 뮤지컬 랭보, 배니싱, 쓰릴 미, 브로드웨이 42번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레베카, 엑스칼리버, 팬텀, 보니 앤 클라이드 등 고전에서 현대까지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며 대극장 무대부터 중소극장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의 주역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에녹은 다수의 연극무대와 오페라와 다수의 뮤지컬에서 감독을 맡기도 했고, 크고 작은 콘서트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왔는데요, 최근에는 지난 2022년 12월 8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시작한 뮤지컬 이프덴에서 루카스 역으로 출연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해 첫 무대부터 올인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이후 매 무대마다 극찬을 이어가며 예심과 본선을 거쳐 결승까지 진출해 최종 7위에 오르게 되었네요.

 

에녹(배우) 춤 실력

 

 

특유의 눈웃음이 특징인 에녹은 춤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차분한 이미지와는 달리 원래 굉장히 춤을 잘 춘다고 합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및 캣츠에서 실력을 뽐낸 적 있으며, 특히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는 탭댄스는 물론 춤과 연기 모두 완벽한 무대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에녹은 배우 데뷔 전 비보이 활동도 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기실 영상 등에서도 가끔 춤 추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고 하며, 단독 콘서트에서 청하의 벌써 12시를 춘 적도 있다고 합니다. 

 

 

에녹(배우) 결혼 아내 자녀 불타는 트롯맨 근황

에녹은 올해 나이 43세로 아직 결혼 여부나 아내 자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번에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하게 된 에녹인데요, 매 무대마다 극찬을 이어가며 예심과 본선을 거쳐 결승까지 진출하게 되었지만 최종 7위에 오르게 되었네요.

 

그래도 TOP7에 들었기 때문에 앞으로 다른 트롯맨들과 함께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로 만날 수 있게 되어 다행인 것 같네요. 앞으로 뮤지컬뿐만 아니라 트로트가수로서도 멋진 활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뮤지컬 배우 에녹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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