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나이 아버지 윤동주 과거 프로필 아내(부인) 자녀 근황

가수 윤형주가 2월 4일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선예&조권, 홍진영&박광선, 이보람&흰(박혜원), 정선아&민우혁, 남상일&신승태, 박완규&윤성, 김조한&UV,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10팀이 출연합니다. 

 

 

이날 윤형주는 "혹시 우승을 기대하시냐"는 김영임의 질문에 "오늘 즐기러 나왔다"고 답했지만, 유리상자의 증언은 달랐습니다. 유리상자는 "말씀은 이렇게 하시지만 그래도 우리가 일등을 해야 되지 않나라고 하시더라. 카메라 돌아갈 때와 안 돌아갈 때와 말씀이 다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날 방송으로 가수 윤형주 나이 프로필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수 윤형주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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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가수)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키 종교 학력 

 

 

가수 윤형주는 1947년 11월 19일생으로 올해 나이 77세입니다. 윤형주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본관은 파평 윤씨로, 현재 가족으로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윤형주는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이기도 합니다. 

 

윤형주는 키가 174cm라고 하고요, 윤형주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대광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수료 명예학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중퇴, 고신대학교 선교학 명예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으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윤형주(가수) 집안 아버지 윤영춘 교수와 시인 윤동주 

 

 

윤형주 아버지는 시인 겸 영문학자 윤영춘 교수이고, 어머니는 성악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인 윤동주가 아버지 윤영춘 교수의 조카였기에 윤형주에게는 6촌 관계(윤형주가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가 되는 셈이죠. 하지만 윤형주는 윤동주를 생전에 만날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윤동주는 1917년 중국 북간도(지금의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일대) 룽징(龍井)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일본 유학 중 사상범으로 체포돼 1945년 2월 16일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습니다.

 

시인이었던 아버지 윤영춘 교수는 특히 조카인 윤동주와 유대가 각별했다고 합니다. 윤동주가 일본 릿쿄(立敎)대학과 도시샤(同志社)대학 재학 시절, 역시 일본에서 유학하며 조카를 보살폈고, 윤동주가 옥사하자 윤동주 아버지와 함께 시신을 수습하러 간 것도 부친이었다고 합니다. 

 

윤형주 : "아버지께 윤동주는 그저 조카가 아니었어요. 룽징에선 아버지가 선생일 때 제자였고, 학교 선후배였고, 문학적인 부분에선 지기(知己)였죠. 아버지도 일본에서 체포됐다가 나와 두 분은 조국을 잃은 민족의 서러움을 공감하고 나눴던 동지였죠."

 

 

훗날 윤형주는 6촌 형인 윤동주의 시에 곡을 붙여서 노래를 만들려고 했지만 아버지 윤영춘 교수가 시도 노래라는 말을 하면서 그걸로 노래를 만들지 말라고 하는 바람에 윤형주 본인은 윤동주의 시에 손을 댈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윤형주(가수) 과거 데뷔 전

 

 

윤형주는 시인 겸 영문학자인 아버지와 성악인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글을 쓰고 음악을 듣는 것에 익숙했다고 합니다.

 

또한 윤형주는 공부에도 굉장한 소질을 보였는데요, 서울 경기고등학교에 입학 당시에 그는 이미 반에서 '서울대학교 학생회장'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특히 시와 운율에 조예가 깊었던 윤형주는 학창 시절부터 다수의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을 하였는데요, 하지만 윤형주는 수험생 시절 1965년 예비 고사를 치룬 후에 그는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질 않았다고 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뜻을 이어 집안에서는 윤형주가 의사가 되길 원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하길 바랐지만, 윤형주 본인은 아버지의 뜻과는 반대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윤형주는 결국 부모님의 설득 끝에 연세대학교 의예과에 지원한 후, 만약 자신이 본 고사에서 낙방한다면 후기 대학인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로 진학하여 시인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윤형주는 연세대학교에 합격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인의 꿈은 접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세대에 입학한 후 음악에 심취한 나머지 예과 과정만 수료하고 중퇴, 이후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본과) 3학년으로 편입했지만 결국 경희대에서도 중퇴하게 됩니다. 

 

그래서 윤형주는 학력상 엄밀히 말하면 고졸이지만, 지금도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두 학교로부터 모두 동문으로 대접받고 있으며 동문 행사에도 나가곤 합니다. 

 

한편, 윤형주는 중1 때 영어를 배우면서 고교 졸업 때까지 200곡이 넘는 팝송을 줄줄 외웠고, 대학에 들어가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사주신 기타로 교본을 사서 독학했다고 합니다. 

 

그때 윤형주에게 영향을 준 사람이 교회 고등부 성가대 선배로 후배들 앞에서 근사하게 노래하던 조영남 형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송창식, 이장희를 만나면서 통기타 문화가 형성됐다고 합니다. 

 

윤형주(가수) 데뷔 및 활동

 

 

 

윤형주는 그렇게 조영남, 송창식 등과 활동하다가 송창식, 이익균과 함께 세시봉을 결성하였지만 이익균이 방송 2일 전에 입대하는 바람에 1968년 송창식과 함께 남성 듀엣 ‘트윈 폴리오’를 결성하여 가요계에 데뷔합니다.

 

이후 둘은 〈하얀 손수건〉, 〈축제의 노래〉, 〈웨딩 케익〉, 〈슬픈 운명〉등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포크계를 휩쓸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부친의 압력으로 해상됩니다. 

 

 

결국 윤형주는 1970년부터는 솔로로 전향, "비와 나", "라라라(조개껍질 묶어)", "비의 나그네", "두개의 작은 별", "우리들의 이야기", "바보(짦다란 사연 하나)", "고백", "사랑스런 그대", "어제 내린 비" 등을 부릅니다.  

 

윤형주는 1971년에는 동아방송 라디오 심야 프로인 '0시의 다이얼'과 '톱 툰 쇼'에서 MC를 맡기도 합니다. 그리고 1973년엔 동아방송 '팝스 투나잇' MC를 맡았으며, 1976년과 1978년엔 광고회사 '서울 오디오'와 '샘 기획'을 설립하여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1981년부터 윤형주는 MBC-FM에서 '윤형주의 한밤의 데이트'의 MC를 맡았으며, 기독교 방송의 환자와 장애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인 '찬양의 꽃다발'과 극동방송에서 '윤형주와 함께'의 MC를 지냈습니다.

 

윤형주 CM송

윤형주는 CM송도 많이 만들었는데, 그가 만든 CM송은 무려 1400여 개나 된다고 합니다.(CM송을 만드는 한빛기획을 운영하기도 함) 유명한 상품으로는 오란씨, 새우깡, 롯데껌, 롯데월드 테마송, 신세계, 농심라면, 영플레이모빌, 베지밀, 베비라 등이 있습니다.

 

또한 부산 도시철도의 로고송을 작사 및 작곡하고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그 외에도 2008년부터 법무부 로고송 지킬수록 기분좋은 기본을 작곡한 바 있습니다. 

 

이 곡은 특히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도 삽입곡으로 자주 흘러나왔습니다. 또한 2017년경에는 청호나이스의 로고송을 만들었는데, 주로 콜센터 및 임직원들의 통화연결음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윤형주(가수) 봉사활동

 

 

윤형주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봉사활동입니다. 한국사랑의 집짓기운동연합회 홍보이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홍보이사 등 그가 직 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봉사단체만 해도 14개나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국제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으로 국내외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가 이와같이 봉사활동에 많은 신경을 쓰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의사가 되었다면 누군가를 고쳐주었을텐데 그러지 못한 미안함 때문이고, 1975년 대마초 파동으로 4개월을 감옥에 있으면서 인생을 되돌아본 것도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윤형주(가수) 결혼 아내 김보경 나이(차) 직업, 누구?

 

 

윤형주는 아내 김보경과 1975년 3월 22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윤형주와 아내 김보경 두 사람의 나이차는 윤형주는 1947년생인 77세이고, 아내 김보경은 1951년생인 43세로 4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윤형주 아내 김보경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력 등이 공개된 적은 없습니다. 다만,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되 알려진 바가 있는데요, 그는 과거 방송에서 남편 윤형주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내 김보경 남편에 대한 언급

김보경 : "남편이 원래 의대에 다녔던 사람이라 본래의 길로 가야되는거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해보니 음악이 생활이었다. 그 성향을 막을 수 없었다. (윤형주는) 노래가 몸에 밴 사람이다. 음악이 생활인 사람이다."

 

김보경 : "(대마초파동 때) 이혼 생각도 순간 해 봤다. 하지만 그 상황 속에서 할 이야기가 아니더라. 남편이 (감옥에서) 나온 다음 이혼 이야기를 해야겠다 싶었다. 그곳에서 최대한 빨리 나오게끔 하는 것이 우선순위였다."

 

김보경 : "처음 (면회)간 날, 제가 아기 낳고 얼마 안 돼 몸이 허해서 쓰러졌었다. 그래서 한동안 못 갔다. 집에서도 침대가 아닌 소파에서 잤다. 젊었을 때는 뜨거운 사랑으로 살았지만 나이가 드니 신뢰로 살아간다."

 

윤형주(가수) 김보경 부부 집 자녀 근황

 

 

또한 한 방송(사람이 좋다)에서는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이때 아내 김보경씨는 뛰어난 요리실력과 윤형주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완벽한 내조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두 사람의 집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는데요, 지금은 이미 모두 결혼해 가정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녀 윤선명(50)과 차녀 윤선영(48)과 막내아들 윤희원(45) 세 자녀 모두 미국과 독일에서 공부하고 그곳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윤형주 가족은 카네기홀 역사상 처음으로 온 가족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된 가수 윤형주인데요, 앞으로도 꾼준히 활약 이어가는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가수 윤형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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