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나이 과거 프로필, 누구? 남편 자녀 레스토랑>

정지선 셰프가 2월 5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합니다. 

 

앞서 정지선 셰프는 지난 1월 15일 방송에 첫 등장해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방송에서 정지선 셰프의 레스토랑 대표로 있는 남편이 공개돼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에 정지선 셰프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근황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정지선 셰프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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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 프로필 나이 학력 직업, 누구?

 

 

정지선 셰프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입니다. 정지선 셰프 학력은 혜전대 호텔조리과와 중국 양저우대 조리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티엔미미 오너셰프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지선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쌍둥이 여동생과 남편 이용우과 아들 이우형이 있습니다. 여동생과는 45분 차이로 정지선이 언니라고 합니다.

 

이외 정지선 고향 키 혈액형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정지선은 면접을 볼 때 혈애형은 중요시하며 B형이 좋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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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 과거 

 

 

정지선 셰프는 대학을 호텔조리과에 진학하고도 곧바로 낮에는 조교로, 밤에는 뷔페식당에 파트 타임을 뛰어가며 일을 시작, 꽤 괜찮은 수입도 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뷔페식당에서 처음 일을 시작하던 그때, 현실의 벽을 실감, 내가 이길을 계속 가야 하나 하는 생각에 파트 타임이 아닌 정식 직원으로서 첫 출근을 앞두고 3일 동안 술과 인생을 고민하며 셰프의 길을 결단했다고 합니다.

 

이후 정지선 셰프는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던 때, 중국요리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중식을 제대로 배워보기 위해 유학을 가야겠다는 마음이 싹텄고, 결국 그동안 모아뒀던 돈을 털어서 중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정지선 셰프 중국 유학 중 여경옥 셰프를 만나

하지만 막상 중국에 도착하니 중국어 실력은 전무, 다행히 중국요리학교에서는 그동안의 학업을 인정해줘 3학년에 편입할 수 있었지만 어학자격증이 있어야 입학이 가능했기에 밤낮으로 중국어를 공부하며 결국 입학허가서를 손에 쥐게 됩니다. 

 

이후 그는 오전 7시 40분~오후 6시까지 학교 수업을 듣는 것도 마자라 조각 학원에 등록해 조각과 밀가루 공예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3년간 중국에서 지내면서 22개 도시를 누비며, 배움에 몰두, 그러던 중 한국에서 명성을 떨치던 여경옥 셰프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그는 후학 양성에 뜻이 있던 여경옥 셰프를 사부로 모시게 되었고, 이후 사부님(여경옥 셰프)은 그를 방학 때마다 한국으로 불러들여 일을 가르치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게 해줬다고 합니다. 

 

정지선 셰프 경력

 

 

이후 학업을 마치고 귀국한 정지선 셰프는 결국 팔래스 호텔 강남의 중식당에서 면판을 담당하는 일을 맡게 됩니다. 단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취업조차도 어려웠던 것입니다.

 

정지선 : "10곳의 식당에 이력서를 내면 10곳 다 안 받아줬어요. 이력서가 아무리 화려해도 안됐죠. 면접을 볼 때마다 여자가 뭐 할 줄 아냐, 얼마나 일할 거냐는 얘기를 매번 들어야 해서 당황스러웠어요."

 

이후 그는 굳은일도 마다않고 의지를 보였지만, 주변에서는 여전히 여자가 뭘 할 수 있겠냐며 빨리 포기하라는 압박을 해왔다고 합니다. 

 

정지선 : "주방에 같은 학교 남자 선배가 있었는데 어차피 그만둘 건데 뭐 하러 아등바등 일 하냐, 결혼하면 그만둘 건데 그냥 빨리 그만둬라는 이야기를 계속하는 거예요."

 

정지선 : "쉬는 시간이면 남자 동료들이 우르르 나가 담배를 피우고 들어오고 퇴근하며 다 같이 술도 자주 마시러 가는데 그런 자리에 가지 않으면 대화에 낄 수가 없었어요. 담배를 배워야 하나 싶어 담배를 사보기도 하고 담배 피우는 곳에 따라가보기도 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실제로 그동안 중식당에서 함께 일한 여성 요리사는 한 명 뿐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아는 여성 중식 셰프는 10명 정도 되는데, 현재 활동을 이어가는 친구들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는 호텔에서부터 배달집 오픈멤버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하며 불, 칼, 면, 설거지 등 두루 거치지 않은 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결혼과 임신 이후 그는 일을 잠시 쉬기도 했는데, 임신했다는 소식을 식당에 전하자 육아휴직 후 회사에 돌아오면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통보를 들었다고 합니다.

 

정지선 : "주방에 아이 낳고 일하는 선배들이 없었어요. 한식이나 양식 등 다른 파트에서도 나이가 많거나 미혼인 여성 요리사가 대부분이었죠. 아쉬웠지만 남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 그만두고 나왔어요."

 

하지만 정지선은 요리사 일을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사실 그는 입사한 지 3일째 되던 날 면 기계에 손이 빨려 들어가 손가락에 큰 부상을 입고 33바늘이나 꿰매야 하는 사고를 당해 결국 119 구급차에 실려 나가 입사한지 3일 만에 2달을 쉰 적도 있다고 합니다. 

 

 

정지선 : "잘해보겠다는 마음에 너무 긴장을 했던 거 같아요. 응급실에서 30바늘을 꿰맸는데도 여자는 안돼라는 얘기가 나올까 봐 아프다는 말도 안했어요. 병원에서 3개월을 쉬라고 했지만 두 달만에 출근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죠. 그만큼 제 일이 좋았고 또 일자리가 절실했어요."

 

그러다가 다시 복귀, 이후 중식 주방장의 도움으로 정착을 하게 되었고, 이후 서울 플라자호텔 중식당 도원 딤섬 및 디저트 담당, 중국 양저우 영빈관 셰프, 네슬레 프로페셔널 한국담당 셰프, 중화복춘, 중화복춘골드, 중화복춘 PK 마켓 총괄 셰프를 거쳐 중식당 티엔미미 오너셰프로 일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지선 셰프는 중식 국제요리대회 금상(2022), 한중일 청도 요리대회 특금상(2013) 수상, 차이나는 요리 딤섬의 여왕 저자이며 각종 요리 경연대회 심사위원을 맡았고,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특임교수로 있습니다. 

 

정지선 셰프 결혼 남편 나이차 직업, 누구?

 

 

정지선 셰프는 올해 나이 41세로 이미 결혼해 남편과 슬하에 자녀(아들)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지선 남편 나이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직업에 대해서는 지난 1월 방송을 통해 공개가 됐는데요, 현재 정지선 셰프의 딤섬 레스토랑 티앤미미의 대표로 함께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과거 식당 알바생과 직원 사이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정지선 본인에 따르면 둘이 함께 일하며 (일과 관련해) 싸우기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게 된 정지선 셰프인데요,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정지선 셰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참고로, 정지선 셰프의 딤섬 맛집 티엔미미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 :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 144 4층(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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