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성우) 프로필 나이 아버지 박용식 남편 정형석, 누구? 아들 딸

성우 박지윤이 2월 25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시어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박지윤은 "남편이 사연 있게 살았다. 시아버님이 군인이시다 보니, 강원도에서 무남독녀 아들을 키우기 좀 그래서 중학교부터 서울로 보냈다. 외삼촌 집에서 컸더라."라고 가족들에 대해 말합니다. 

 

 

박지윤은 첫아이 출산 이후 시어머니가 서울로 올라오셨다고 회상합니다. 그는 신혼집에서 자신과 남편, 자녀, 베이비시터까지 지내야 했다고 말합니다. 

 

성우 박지윤은 "남편에게 살짝 물어보니까 남편도 불편한 거다. 나한테 이야기하지 말라는 거다. 어머님 언제 가세요? 라고 물어볼 수 없지 않냐. 그렇게 1년을 넘게 살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박지윤은 "내가 살 방법은 분가다. 어머님을 멀리 가시라고 할 수 없으니 가까운 곳에 (집을) 얻어드리자(싶었다). 그래서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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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성우)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아버지 혈액형 종교 학력 

 

 

성우 박지윤은 1978년 4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입니다. 박지윤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박용식과 오빠와 남동생, 그리고 남편 정형석과 아들 정윤우, 딸 정호연이 있습니다. 

 

참고로, 그의 아버지 박용식은 전두환과 닮은꼴 배우로 이로 인해 전두환 대통령 퇴임 전까지 많은 어려움 겪었던 배우로, TV손자병법, 제 3공화국, 제 4공화국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13년 8월 2일 향년 66세를 일기로 안타깝게 폐혈증으로 별세(사망)했습니다. 

 

 

박지윤은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하고요,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지윤은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지윤(성우) 데뷔 및 활동

 

 

박지윤은 고 박용식(배우)의 딸로, 2005년 KBS 성우극회 31기로 입사했으며, 2006년 KBS 성우대상 신인상을 수상, 이후 2009년부터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입니다. 

 

박지윤의 대표 배역으로는 라푼젤의 라푼젤과 겨울왕국의 안나, 마이 리틀 포니의 트와일라잇 스파클, 레고 닌자고의 니야, 스타크래프트2의 이즈샤, 쿠키런 킹덤의 파르페맛 쿠키, 원신의 라이덴 쇼군 등이 있습니다. 

 

이중 특히 2014년 겨울왕국이 국내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일으킴으로 해서 그의 성우로서의 인지도는 그야말로 정점을 찍기도 했는데요, 당시 박지윤은 원작의 안나와 달리 안나를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시키는 데 성공, 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2018년 KBS 라디오 연기대상에서 소연 성우와 함께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CF 및 내레이션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지윤(성우) 노래 실력

 

 

박지윤은 성악과 출신인데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만큼 노래 실력도 상당한데요, 겨울왕국은 작중 안나의 삽입곡을 모두 소화했고, 특히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스와 부른 듀엣곡 사랑은 열린 문은 원곡을 뛰어넘는 고퀄리티를 선사해 정점을 찍었습니다.

 

또한 뮤지컬 장르 애니인 피니와 퍼브에서도 캔디스 플린이 부르는 노래는 모두 맡았고, 특히 집에서 뜻하지 않은 파티가 벌어진 에피소드에선 랩도 소화했습니다.

박지윤은 또한 2017년 3월 노래싸움 승부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적이 있고, 복면가왕에도 참가해 우승자가 되는 등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박지윤(성우) 결혼 남편 정형석 나이(차), 누구?

 

 

박지윤은 남편 정형석과 2009년 12월 26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지윤과 남편 정형석 두 사람의 나이차는 박지윤은 1978년생인 46세이고, 남편 정형석은 1974년생인 50세로 4살 차이가 납니다. 

 

 

박지윤 남편 정형석의 직업은 같은 성우로,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연극배우로, 이어 2000년 뮤지컬 난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 다수의 연극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후 2006년 한국방송 성우극회 공채 32기로 정식 입사해 활동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서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는 주로 광고와 지상파 3사의 다큐 프로그램과 스페셜 등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습니다.

 

유명한 프로그램으로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등이 있는데요, 이중 특히 나는 자연인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습니다. 

 

박지윤(성우) 남편 정형석 결혼스토리

 

 

두 사람은 KBS 성우극회에서 선후배 사이로(박지윤 2005년, 정형석 2006년 입사) 자연스레 만나다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집방향이 비슷한 정형석이 당시 선배인 박지윤의 차를 자주 얻어타며 친분이 쌓였고 결국 2006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 2년 여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지윤 : "사실 남편을 남자로 생각하지 않았었다. 결혼 전에 연애를 짧게 많이 했는데 제가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구나 생각하고 있었다."

 

 

박지윤 : "그런데 한번은 남편이 공연을 보러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하더라. 이후 시디플레이어로 저의 귀에다가 헤드폰을 씌워주는데 심장이 내려앉는 줄 알았다. 그때부터 남자로 보이더라."

 

박지윤(성우) 아들 딸 

 

 

두 사람은 결국 2009년 12월 결혼에 골인, 이후 아들을 낳은 뒤 2013년에 딸을 낳아 현재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는데요, 올해 벌써 아들은 15세, 딸은 11세가 되었겠네요.

 

정형석은 한 방송에서 후에 자식들에게도 성우를 시킬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딸이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겠지만 아들이라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직업은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지윤(성우) 성격 차이 결혼생활 근황

 

 

박지윤 정형석 부부는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성격은 서로 완전히 다르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상당히 사이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형석 : "저는 굉장히 느긋하고 와이프 박지윤은 빠른 편이다. 옷을 입고 신발을 고르고 치장하는 데에도 오래 걸린다. 그래서 아내 박지윤 씨가 답답해한다. 저는 오늘 입을 옷을 전날 골라놓는데 아침이 되면 마음이 바뀐다. 아내 박지윤이 십 몇 년 째 답답해한다."

 

물론 부부간의 싸움은 없을 수는 없는데요, 하지만 싸워도 길게 가진 않는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 정형석은 한 방송에서 서로간의 싸움을 줄이는 비결로 "세 시간만 밖에 나갔다 오면 돼요"라고 정형석이 자리를 피한다는 지혜로운 비법을 내놓아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하게 된 성우 박지윤인데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성우 박지윤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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