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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종이달> 뜻 줄거리 결말 원작 인물관계도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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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종이달이 첫 방영 이후 드라마 줄거리 결말 원작 등장인물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특히 김서형 유선 서영희 등의 연기 호흡과 2023년 칸 드라마 페스티벌에 상영을 확정 지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 종이달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종이달 뜻 소개

 

드라마-종이달

 

드라마 종이달은 지니TV드라마로, 남편과의 불화를 견디며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 유이화가 저축은행에 취직한 뒤 부유층 곧 은행 VIP 고객들의 예금 심부름을 하면서 형금 횡령을 하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종이달은 2023년 칸 드라마 페스티벌에 상영을 확정 지어 세계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23년 국내 OTT 해외 유통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던 바, 이번 소식은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종선 감독이 연출을 맡고, 여기에 더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평을 끌어내고 있는 김서형, 유선, 서영희가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스토리를 밀도 높게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시우, 공정환, 이천희, 윤희석 등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 제목인 종이달의 뜻은 말 그대로 종이로 만든 가짜 달이란 의미도 있지만, 일본에서는 필름 카메라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사진관에서는 초승달 모양의 가짜 달을 만들거나 그려서 그것을 갖다 놓고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그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대부분 행복한 얼굴로 가족과 연인의 한 때를 사진으로 남겨 한 때의 가장 행복한 추억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뜻도 있다고 합니다. 

 

* 추천 글 -> 이시우(배우) 프로필 본명 나이 키 종이달, 누구? 김서형과 나이(차)

 

  • 연출 : 유종선, 정원희
  • 극본 : 노윤수
  • 원작 : 가쿠다 미쓰요의 소설 종이달
  • 배우 : 김서형, 유선, 서영희, 이시우, 공정환, 이천희, 윤희석 외
  • 방송기간(회차) : 2023년 4월 10일~5월 9일(10부작)
  • 방송시간 : 매주 월 화 오후 10:00~
  • 스트리밍 : 티빙
  • 시청등급 : 18세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 종이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드라마 종이달 인물관계도

 

드라마-종이달

 

▶ 주요 인물

▷ 유이화(김서형) : 남편의 무관심 속에 살아가는 전업주부. 가부장적인 남편 최기현(공정환)을 조용히 내조하는 인물로, 삶에 무료함을 느끼던 그녀는 저축은행 계약직 사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가지만, 예기치 않게 VIP 고객의 돈을 빼돌리게 되면서 점차 되돌릴 수 없는 파국에 이른다. 

 

윤민재(이시우) : 유이화를 사로잡는 인물로, 유이화(김서형)에게 가짜 행복을 알리니 그는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고 있지만, 부유한 외할아버지의 더러운 돈이 싫어 혼자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영화과 휴학생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가운데 우연히 새하얗고 눈부신 웃음을 가진 유이화를 만나게 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유이화가 계속 궁금해진다. 

 

 류가을(유선) : 커리어우먼이자 헤비 쇼퍼로, 유이화의 절친한 친구. 유이화의 곁에서 누구보다 먼저 그녀의 비밀을 눈치챈다. 초라한 외모란 불행의 증명이라는 신조와 함께 블링블링한 겉모습을 자랑하는 그녀지만 철없는 전남편 성시훈(이천희)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다.

 

 강선영(서영희) : 류가을과 함께 유이화의 절친한 친구. 음식을 남기고 돌아오면 잠이 오지 않는 등 악착같이 아끼며 화려한 노년을 꿈꾸는 전업주부이다. 상류사회에 일원이 되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강선영은 상류층에 속한 유이화를 부러워하며 등장인물 중 가장 인간적이고,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성시훈(이천희) : 류가을의 철없는 전남편. 재산을 탕진한 류가을에게 질려 이혼했지만 이혼 후 여전히 화려한 류가을의 모습을 보며 못내 아쉬워한다. 

 

 최기현(공정환) : SH그룹의 부장. 유이화의 남편. 자신의 명예와 이익이 가장 중요한 남자이다. 유이화를 아내라고 생각하기 보단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존재라고 여기며 건드릴 때만 흔들리는 종이모빌처럼 유이화가 조용히 자신을 내조하길 바란다. 

 

 제국(윤희석) : 최기현의 회사 동료로 다른 남편들과 달리 유일하게 가정에 충실하며 아내의 말을 군말 없이 따르는 등 강선여과 함께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그 외 인물

 서혜지(박정언) : 저축은행 이사.

 임가든(변서윤)

 진영서(김재인)

 이루리(윤보라)


드라마 종이달 줄거리 결말 원작 관전포인트

▶ 드라마 종이달 줄거리 결말 원작

 

드라마-종이달

 

드라마 종이달의 줄거리는 남편과의 불화를 견디며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 유이화가 저축은행에 취직한 뒤 부유층 곧 은행 VIP 고객들의 예금 심부름을 하면서 형금 횡령을 하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 종이달 원작 소개 및 줄거리 

 

드라마-종이달

 

드라마 종이달은 가쿠다 미츠요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해당 작품은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난 은행 공금 횡령 사건을 모티브로 쓰여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웹에서는 한가지 사건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세가지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보기도 합니다.

 

-시가은행 9억엔 횡령 사건(1973년)

-이시카가 은행 2억 1천만엔 횡령 사건(1975년)

-산와은행 1억 8천만엔 횡령 사건(1983년)

 

소설에서는 연하의 남자친구의 마음을 사기 위해 부자인 척하려고 공금을 횡령했으며 그 사실 또한 남자친구에게 숨겼지만 실제 사건의 경우 남자가 먼저 돈을 요구했으며 횡령에 가담하거나 부추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유부녀도 아니고 결국에는 모두 체포되어 죄값을 치뤘다고 합니다. 

 

원작 소설의 내용은 주인공의 은행 공금 10억 횡령 시건 이후를 중심으로 주변 인물이 어떤 식으로 변해가는지를 서술하고 있는데요, 2014년 NHK G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총 5부작으로 방영했고,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결말이 조금 다르고, 영화 역시 조금 다른 내용들이 있습니다. 

 

 

드라마-종이달

 

우선 원작 소설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평화롭지만 조금은 지루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 리카. 파트 타임으로 일하던 은행의 계약직 사원이 된 리카는 미모와 정한 성품으로 고객들의 신임을 얻게 되자 점점 자신감을 되찾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외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백화점을 들르게 된 리카는 판매원의 설득에 계획에 없던 화장품을 구매합니다. 

 

가지고 있던 돈이 부족했던 리카는 고객의 예금에서 1만엔을 꺼내 충당하고 백화점을 나서자 마자, 바로 은행을 찾아 그 돈을 채워 놓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녀의 일상에 작은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한편, 까다로운 고객의 손자인 대학생 코타와 인사를 나누게 된 리카. 학비가 없어 휴학할 위기에 처한 그를 안타깝게 생각한 리카는 도움을 주기 위해 또 한번 고객의 예금에 손을 댑니다. 그 이후, 점점 그녀의 삶은 돌이킬 수 없이 어긋나버리고 마는데...

 

 드라마 종이달 원작과 다른 점

 

드라마-종이달

 

유종선 감독 : "원작 소설과 일본 드라마와 영화 모두 좋은 작품이다. 때문에 한국 드라마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일본의 5개 에피소드가 한국에서는 10개로 늘어났다."

 

 

유종선 감독 : "원작은 여러 관점에서 캐릭터를 보고 과거로 돌아가서 복기하는 흐름이 많은데 저희 작품은 현재 시간으로 흐른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더 역동적으로 흘러간다."

 

유종선 감독 :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결핍은 무엇인가? 우리는 그 결핍을 왜 돈으로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왜 결핍을 기만하는가? 와 같은 테마에 대해 탐구하고 싶었다."

 

유종선 감독 : "원작은 왜, 어떤 가정 주부가 횡령을 할 수 밖에 없었는가를 탐구하면서 가치관이나 억압에 대해 밝힌다면, 우리 작품은 이화를 둘러싼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결핍과 그 결핍을 정확하게 보지 못하는 자기 기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핍을 채우기 위해 욕망하고 몸부림 치는 모습들이 훨씬 더 현재적인 모습으로 그려진 게 가장 다른 지점이다."

 

김서형 : "책과는 달리 다소 상류층의 이야기로 바뀌었는데, 니카와 이화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변함이 없다. 돈에 대한 행복, 통속적인 생각은 원작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김서형 : "다만 후반을 보면 알겠지만 이화는 사랑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 저희 대본 중에서도 나는 나를 갖고 싶다라는 대사가 있다. 주체에 대한 이야기와, 사람이 사람을 만났을 때 상처를 받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관전포인트

유종선 감독 : "결핍과 기만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다. 그동안의 연출은 등장인물을 연민하고 응원하게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응원을 하고 싶게도 하면서 비난하고 비판하게 하고 싶었다."

 

유종선 감독 : "그런 의미에서 신선한 작업이었다. 어느 지점에서 응원이 비판이 되면서 보는 사람의 자리가 바뀌는 작품인 것 같다. 캐릭터와의 거리 변화를 느씨기며 보실 수 있다."


드라마 종이달 뒤이야기

▶ 배우들의 작품 선택 이유

 

드라마-종이달

 

김서형 : "여성 서사를 그리는 작품이 부족하다 생각했던 6년 저 이 작품을 만나게 됐고, 그때부터 관심을 갖고 애정하게 됐다.  내면적으로 끌리는 작품이다."

 

 

김서형 : "저 스스로도 주체적임에 대한 물음이 컸었는데, 작품에서 길을 찾게 되어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돈과 섞인 이야기에 매료됐던 것 같다. 그래서 수소문을 했다. 한국에서 누군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지, 리메이크를 하는지를 현재 제작사에서 가지고 계셨더라."

 

김서형 : "당시 제작사 측에서 다른 분야 쪽으로도 제작을 할까 고민하시던 찰나였는데, 그때 제가 출연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었다. 결국 돌고 돌아 저와 만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보았던 미카라는 인물에 대해 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다."

 

김서형 : "나도 저 여자처럼 끝까지 갈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갖게 하는 인물이었다. 이후 드라마화 된 대본을 보았을 때는, 주체적인 인물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싶던 원작의 중심 맥락이 그대로 있었다."

 

김서형 : "한국 드라마화, 된 종이달 주인공은 전형적인 아내의 모습이지만 일탈을 하는 부분에서 점층적으로 변해가는 캐릭터의 감성이 있다. 서스팬스가 거기서 나온다."

 

유선 : "작품을 선택할 때 얼마만큼 신선함이 있는지, 해보지 않은 에너지와 감정을 줄 수 있는 캐릭터에 제일 매력을 느낀다. 종이달의 가을을 만났을 때 환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굉장히 의리 있고 속정 있는 인물이라 내 성격과도 많이 맞았고, 내 자신으로 돌아올 수 있는 작품이었다."

 

이시우 : "캐스팅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아서 얼떨떨했다. 하루 정도 기쁘다가 다음날부터 걱정과 고민이 생겼다. 다행히 감독님과 선배님들이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 제 연기도 그렇고 선배들의 연기를 보며 공부하듯이 촬영햏다."

 

이상 드라마 종이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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