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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개그우먼) 프로필 나이 과거 재혼 남편 사별 딸 김희서 집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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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애가 7월 21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합니다. 

 

 

지난 7월 14일 공개된 예고편 방송에서 이경애는 딸 김희서와 함께 출연해 "(딸에게) 일단 스무살 되면 바로 나가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고등학교 3학년인 희서는 "딱 스무살 성인되면 나갈 것이다. 그래서 보증금도 모으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경애는 "아빠처럼 되지 않기 위해 우리 아이에게 절실하게 노력했다. 30살이 다 되도록 아버지가 제 돈을 다 관리했다. 그렇게 안 하려고 (딸을) 독립적으로 키우려고 한 건데 그게 안 된 거다. 어릴 때부터 삶의 애착이 없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에 이경애와 더불어 그의 남편과 딸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경애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경애(개그우먼)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종교 학력 소속사

 

 

개그우먼 이경애는 1964년 11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만 54세)입니다. 이경애 고향은 서울특별시이며, 가족으로는 남편과 사별 후 현재 딸 김희서가 있습니다.

 

이경애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송곡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이경애는 동덕여대를 1999년 36살이란 늦은 나이에 입학했다고 하는데요, 대학이 그의 평생 꿈이었다고 합니다. 이경애의 현재 소속사는 뉴에이블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이경애(개그우먼) 집안 과거

 

 

 

이경애는 보여지는 모습과는 달리 어린시절부터 상당히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경애 :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1984년 21살에 KBS 개그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하며 개그우먼으로 데뷔하기까지 10년간 망우동에 위치한 단칸방에서 생활했다. 아버지는 술과 노름으로 세월을 보내셨고, 어머니가 행상하며 마련한 돈으로 일곱 식구가 살았다."

 

이경애 :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집을 날리자 그 충격으로 어머니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다 죽음 직전까지 다다르기도 했다. 그때마다 어머니를 말리며 돈 많이 벌어 호강 시켜 드릴테니 제박 죽지 말라고 빌었다"

 

이경애 : "초등학교 졸업 후 학비가 없어 중학교 입학을 하지 못했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 5남매를 모두 보살피기 어려웠던 부모님이 나를 입양 보내려고도 했다. 

 

이경애는 그렇게 입양 갈 뻔 했던 일을 겪은 후로, 가족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로 다짐하고는 동생과 함께 수세미, 코코아 등 방문판매를 하며 어린 시부터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이경애 : "한 번은 아파트에서 수세미를 팔다 잡상인으로 걸려 경비아저씨에게 4시간 동안 무릎 꿇고 벌을 받았다. 물건도 돌려주지 않은 채 밤 8시까지 벌을 준 경비아저씨처럼 나쁜 어른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이경애는 개그우먼이 된 후에도 다른 형제들 먼저 학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며 자신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는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1998년, 아프신 어머니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드리고자 35세의 나이에 대학교 원서접수를 하러 모교인 송곡여자고등학교를 찾아갔고, 신현돈 선생님을 만나 평생 잊지 못할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경애 : "신현돈 선생님이 입시 준비를 위한 문제집을 챙겨주신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것이라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선생님의 한마디 덕분에 늦깎이 대학생활에 도전할 수 있었다. 어머니는 내가 대학게 입학하자 간경화로 복수가 찬 상태에서도 입학식을 보러 오셨다"

 

이경애(개그우먼) 데뷔 및 활동

 

 

이후 이경애는 1983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 이듬해 1984년 제 2회 KBS 개그콘서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정식 데뷔했습니다. 당시 이경애와 같은 해 데뷔한 동료는 김미화, 이봉원, 임미숙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경애는 개그우먼 임미숙과 굉장히 친한 사이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데뷔 시절부터 함께하여 벌써 30년이 넘는 기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고, 특히 임미숙은 17년전 이경애의 부탁으로 어머니 임종을 대신 지켜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경애는 김학래의 편지를 임미숙에게 계속 전해주어 두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경애는 1993년 SBS로 이적, 이후 한동안 SBS에서만 활동해 오다가 1994년 후반기부터 MBC로 활동영역을 넓히기도 했으며, 1997년 웃음천국을 통해 친정인 KBS에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경애는 이후 유머 일번지, 쇼비디오자키 등에 출연을 하면서 이경애가 인기를 끌기 시작, 개그 전성기를 이끌었는데요, 이경애는 개그우먼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방송인으로는 큰 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이경애는 배우로 전향, 영화 아이컨텍, 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고, 영화 열 두 번째의 노래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2019년 4월에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진출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한인교회 간증부터 강연 그리고 팬미팅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경애는 이후에도 꾸준히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근황을 알려왔는데요, 이번에는 딸과 함께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이경애 수상내역>

-1984년 제 2회 KBS 개그콘테스트 대상

-1990년 제 4회 KBS 코미디 대상 여자 연기상

-1992년 제 2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코미디 연기상

-1995년 제 22회 한국방송대상 여자 코미디언 상

-1995년 MBC 코미디 대상 여자 최우수상

 

이경애(개그우먼) 결혼 이혼 재혼 남편 김용선 나이(차)

 

 

이경애는 두 번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그우먼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 첫 번째 남편을 만났지만 결국 이혼했고, 이후 남편 김용선을 만나 재혼하게 됩니다.

 

 

남편 김용선 나이차이가 14살이나 나는 연상이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두 사람이 결혼할 당시 남편 김용선은 전처와의 사이에 3자녀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자녀들 모두 이미 성인이 되었기에 이경애의 손에서 자라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경애(개그우먼) 남편 김용선 결혼스토리

 

 

두 사람은 1997년 한 카페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카페에서 빈 좌석이 모자랐는데 김용선이 앉아 있던 테이블에 이경애가 합석하면서 인연이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날 무렵 이경애 남편 김용선의 간이 급속도로 안좋아지기 시작해 결국 간 이식을 김용선의 큰아들로부터 무사히 간이식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은 2002년에 결혼을 하지만 이경애는 임신 불능으로 임신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경애는 포기하지 않고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인공수정을 결심했고, 결국 딸 김희서를 얻게 됩니다.  

 

이경애(개그우먼) 교통사고 이후 남편과 사별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 얻은 딸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도 잠시, 이경애는 병원으로부터 암선고를 받게 되는데 알고 보니 오진이었습니다. 이경애의 맹장이 특이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맹장염을 암이라고 오진했던 것입니다. 

 

이후 이경애는 맹장염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두 달 정도 후에 교통사고를 당합니다.(2007년)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잠깐 세웠다가 뒤에서 오던 차가 졸음운전을 해 이경애를 그대로 받아버린 것입니다.

 

 

당시 이경애는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관절이 탈골되는 대형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이후 더 큰 문제는 남편인 김용선이었습니다.  

 

만성신부전증(간경화) 판정을 받아 약 16년간 투병생활을 했던 남편 김용선이 아내인 이경애에 대한 걱정으로 며칠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결과, 간이 급속도록 나빠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경애는 교통사고로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간병에 매달리게 되었고, 덕분에 남편의 건강은 다시 회복을 하게 되었지만 이경애 역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몸 오른쪽 마비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경애는 본인과 남편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했고, 그러는 사이 2005년경에는 개그맨 이경래의 부탁으로 송년회 행사장에 갔다가 감전을 당해 공중으로 튀어오르기도 했습니다.

 

이경이 : "당시 정말 고스트처럼 잠깐 일어나 쓰러진 내 몸이 보였다. 의식을 찾고 응급실에 실려 가기까지 기억이 모두 사라졌다."

 

그 뒤로도 이경애의 건강 적신호는 끊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갑상샘 항진증으로 2010년 넘어가면서 갱년기 증상이 극도로 심해져 살이 엄청나게 빠져 47kg까지 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이경애 남편의 건강은 이경애의 극진한 간별 덕분에 회복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건강하게 살다가 다시 차츰 간이 더 나빠지게 되면서 딸인 김희서가 유치원에 들어갈 즈음인 2013년에 향년 64세의 나이로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경애(개그우먼) 남편과 사별 이후 극심한 생활고에 우울증까지 

 

 

이경애는 남편과 사별 후 큰 슬픔에 빠져 50년 동안 마실 술을 몇 달간 더 많이 마셨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게다가 과거 나이트 사업으로 억대 빚까지 지게 되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려 우울증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이경애 : "남편을 16년 간병했다. 하늘나라로 떠난 지 벌써 3년이 됐다. 아이가 없었으면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아이와 벽을 보며 억지로 웃으며 버텼다."

 

이경애 : "긴 병간호에 효자 없다는 말도 있고 병간호하는 사람이 먼저 간다는 여러 말이 있다. 근데 16년이었다. 보호자가 떠난 건데 그 시절 하나하나 말로 할 수 없다."

 

이경애 : "아픔을 겪고 갖고 있던 돈, 나름대로 쌓았던 명예가 한 순간에 무너져 차비가 없어 걸어 다녔다. 차비를 빌려 다닐 수도 있었지만 사람 만나기가 싫었다."

 

이경애 : "무너진 자신이 스스로 용납이 안 돼 대중 교통도 못타고 걸어다녔다. 이렇게 사느니 내 목숨 하나 끊을까 싶었다. 여러 번 시도도 했다. 당시 부모님이 살아계셨는데 사고 당했다고 말할까 싶었다"

 

이경애는 당시 실제로 극심한 생활고로 겨울철 아르바이트, 병원에서 시체 닦아주는 아르바이트까지 생계를 위해 닥치는대로 일을 하게 됩니다. 

 

이경애(개그우먼) 사업 근황

 

 

그러다가 이후 2012년 어묵 사업을 시작으로 이경애는 떢볶이까지 개업하며 성공 가도를 달렸는데요, 당시 이경애는 비만과 아토피를 앓는 딸을 위해 자신만의 떢볶이 양념장을 개발했고, 이것이 성공의 큰 밑거름이 됐다고 합니다.

 

해당 레시피는 이경애가 한 방송에 출연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경애 떡볶이 집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서울시 마포구 망원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등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묵공장은 동생, 언니와 같이 운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2021년 10월 한 방송에 출연해 8개월째 모든 사업을 중단한 상태임을 밝혔습니다. 이경애는 "어묵공장을 하면서 즉석떡볶이 가게를 여러 개 운영했다.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다 접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경애는 화가로 변신, 전시회까지 열기도 합니다. 

 

이경애 : "내가 하고 싶은 건 뭘까 생각해보니까 식당 운영할 때 가게 인테리어를 제가 다 했다. 못질부터 페인트칠 이런 게 너무 행복한 거다. 하고 싶었던 게 그림이었구나 알게 된 거다. 그래서 3년 준비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경애(개그우먼) 딸 김희서

 

 

이경애는 현재 2005년 얻은 늦둥이 딸 김희서 양과 단둘이 살고 있는데요, 딸 김희서 양은 요리신동이라 불릴 정도로 요리 실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딸 희서양은 과거 이경애와 함께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하기도 했고, 또한 아이엠셰프 라는 방송에 출연해 예선 심사에서 춘권을 이용한 떡볶이를 만들어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딸 희서 양은 현재 프로 골프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골프 강사가 딸에게 "너는 딱 골프 하려고 태어난 몸매다"라고 까지 했다고 하네요. 

 

이경애(개그우먼) 남양주 집(전원주택)

 

 

한편, 이경애는 딸 희서 양이 어릴적 아토피 증상이 심해서 자연과 가까운 남양주집으로 이사해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스스로의 건강(맹장염 수술, 갑상선 항진증 투병) 때문에도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이경애의 집(전원주택) 위치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경애의 집(전원주택)은 4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1년 내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실내는 높은 천장과 나무, 흙을 이용한 인테리어, 그리고 고풍스러운 소품들로 디자인돼 있다고 합니다.(참고로, 이경애 집(전원주택) 인근에 군부대 사격장이 있다고 하네요)

 

이경애 남양주 집은 신박한 정리에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방송(신박한 정리)에서 이경애는 집 정리 도중 페트병이 우르르 쏟아져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게 이경애가 딸을 위해 하나씩 모은 것이라고 하네요. 당시 이경애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경애 : "만약 전쟁이 나면 비상식량을 모아서 딸을 살려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어요. 쌀이 없어서 우리 딸이 먹을 게 없을까 봐 공포가 찾아왔죠. 비상식량을 담을 수 있는 페트병을 모은 거죠."

 

이경애 세 번째 결혼 남편 근황

 

 

이후 이경애는 한 방송(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세 번째 결혼 사실을 털어놓았는데요, 이경애는 "사실 올해 만나서 사귄 사람이 있는데 지금은 결혼해서 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경애 삼혼 남편 나이 직업 등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후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번에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하게 된 개그우먼 이경애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개그우먼 이경애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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