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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작가)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부인) 자녀 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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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김풍이 10월 1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합니다. 

 

김풍

 

김풍

 

이날 방송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합니다. 

 

이날 김풍은 "대학 시절 심각한 불치병을 앓았었다던데"라는 유세윤의 질문에 "꽤 오래 앓았는데 홍대병이라고, 남들과 비슷하면 안 되고 남들이 그걸 아는 순간부터 흥미를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김풍은 홍대에 삭발한 사람이 많아 부분 삭발까지 감행했다고 합니다. 이어 그는 "저는 조치원 캠퍼스다. 그런데 조치원에선 그렇게 하고 다녀도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홍대에서 해야 한다"고 하여 부분 삭발 사진을 공개했는데 김구라와 장항준은 "와 많이 나갔네, 오랑캐 머리 아니냐"고 감탄했습니다. 

 

또 김풍은 "그때 홍대에 펑크족들이 많았다. 너무 궁금해서 머리를 어떻게 하는 건지 물어봤는데 머리를 눕히고 머리에 무스를 잔뜩 바르고 전화번호부에 끼워서 30분 동안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김풍(작가) 본명 나이 고향 가족 키 혈액형 학력 

 

김풍

 

웹툰 작가 김풍의 본명은 김정환입니다. 김풍이라는 예명은 20대 시절 나이트클럽을 많이 다니면서 나이트클럽 웨이터 형이 순풍산부인과의 풍을 따서 김풍이 괜찮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그대로 쓴 것이라고 합니다. 

 

김풍 나이는 1978년 12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입니다. 김풍 고향은 충청남도 대전시 중구 문창동(현 대전광역시 중구 문창동)이며,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여동생과 아내와 아들 김이소(2022년 4월생)가 있습니다. 

 

김풍은 키 180cm에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하고요, 학력은 서울인헌초등학교, 관악중학교, 양천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조형대학 애니메이션학 중퇴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풍(작가) 프로필 

김풍은 웹툰 폐인가족, 내일은 럭키곰스타, 찌질의 역사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요리 실력을 뽐내며 다양한 예능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정호영 셰프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부인) 자녀 다이어트>

 

정호영 셰프 <프로필 나이 과거 아내(부인) 자녀 다이어트>

▷ 정호영 셰프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 몸무게 학력 정호영 셰프는 1976년 9월 13일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입니다. 정호영 셰프 고향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이며, 정호영 셰프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mway2.tistory.com

 

김풍(작가) 과거 

 

김풍

 

김풍은 어릴 때부터 만화에 대한 재능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풍 : "사실 어릴 때의 꿈은 화학자가 되는 것이었다. 연금술 책을 보며 무언가 조합해 만드는 것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실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들이 신기했는데 전부 외우는 공식이어서 결국 포기하게 되었다."

 

김풍 : "중학교 1학년 때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만화를 그렸다. 학교 선생님들을 등장시킨 만화였다. 당시 영어 선생님 별명이 인간 수면제였다. 그래서 손오공, 베지타와 함께 천하제일무도회에 참가시켰는데, 무도 대회에서 영어 선생님은 계속 얻어맞으면서도 말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김풍 : "결국 영어 선생님을 때리던 적은 졸음을 참지 못하고 쓰러지고, 영어 선생님이 승리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친구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친구들은 미친개나 과학 선생님도 등장시켜 달라는 등 엄청난 호응이 있었다."

 

김풍 :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는 공부를 완전히 포기하고, 집에는 공부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독서실에 가서는 만화를 그리고 있었다."

 

김풍 : "그런데 독서실 총무가 어머니에게 그 사실을 일러바치게 되면서, 한바탕 집안에서 난리가 났었다. 그래서 대학을 포기하겠다는 편지를 썼는데, 아버지가 그걸 보자마나 편지를 찢어버리셨고, 난 바로 가출을 했다."

 

김풍 : "그런데 그 때가 하필 고등학교 2학년 연말이어서 많이 추울 때였다. 반팔에 슬리퍼만 신고 나왔기에 결국 반나절만에 집으로 다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김풍 : "결국 부모님도 내 고집을 꺾지는 못하셨다. 고등학교 3학년 초부터 미술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시간이 너무 없었다. 그래서 재수때 그림체를 바로 잡았고, 삼수를 하면서 실력을 향상시켜서 홍익대 애니메이션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김풍 나이트클럽에 다니다가

 

김풍

 

그런데 김풍은 대학 입학 전부터 나이트클럽을 굉장히 많이 다녔다고 합니다. 

 

김풍 : "삼수생 시절에도 나이트 죽돌이였다. 그 시절 우리에게는 인기가요를 녹화해서 신곡 안무를 외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했다. 대학교 1학년 때도 마찬가지였다. 강의실보다 나이트클럽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

 

김풍 : "대학 2학년 1학기 때 강남의 모 나이트클럽에서 열렸던 댄스 경연대회에서 1등을 한 다음부터는, 이제는 정말 그림에 매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결국 김풍은 홍대 진학 이후 인터넷 폐인들을 양산한다는 DC인사이드를 기반으로 활동을 했고, 2002년 거기 회원들을 소재로한 폐인의 세계를 연재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김풍 : "내 만화를 올릴 때마다, DC인사이드 운영진들이 내 만화를 삭제했다. 글 올리는 게시판에 그림을 올리지 말라는 이유였다. 당시에는 웹툰이라는 말도 없었다."

 

김풍 : "그래서 폐인의 세계 습작만화를 올렸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그런데 그게 갑자기 없어졌다. 그래서 디씨에 물어봤더니 카툰 겔러리를 만들어주겠다고 하더라."

 

김풍 : "사실 2002년 월드컵이 끝날 무렵이 완전 인터넷 문화의 중흥기였다. 당시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됐고, 사람들은 자기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많이 올리기 시작했다."

 

김풍 :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의 참여형 콘텐츠가 만들어지게 되었고, 인터넷 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김풍 웹툰 작가 데뷔 활동

 

김풍

 

이때 김풍은 디씨에서의 인기 덕분에 다음에서 제안을 받았고, 결국 김풍은 강풀 등과 함께 2003년부터 다음에서 웹툰을 연재하기 시작, 이렇게 웹툰 작가로 데뷔하게 되고, 이 때의 인기 덕분에 김풍은 하나포스 CF에도 출연하게 됩니다. 

 

김풍 : "당시 하나포스에서 온라인 상에서 뜬 사람을 찾고 있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박한별과 내가 뽑힌 것이다. 당시 박한별이 인터넷 얼짱으로 엄청나게 유명했다."

 

결국 폐인가족의 인기를 바탕으로 김풍은 캐릭터 회사까지 차리게 됩니다. 

 

김풍 : "그 시절 뽀로로는 폐인가족 한텐 비교도 안 됐다. 싸이월드로부터 제안을 받고 미니홈피용 캐릭터를 파는 회사를 만들었다. 결국 월평균 매출이 10억원 정도 되었다."

 

김풍 : "이때 번 돈으로 캐릭터 라이센싱 회사도 세우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사업가가 되면서 학교도 중퇴하게 되었다."

 

결국 당시 인터넷 초창기에 폐인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김풍은 이를 재빨리 캐릭터화했기 때문에 큰 돈과 명성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끊었던 나이트클럽 대신에 이번에는 클럽을 탐방하기 시작합니다. 

 

김풍 : "지금은 나이트는 안 간다. 클러버로 살고 있다."(2003년 인터뷰)

 

김풍 : "놀기 바빴고, 일하긴 싫었고, 클럽을 즐기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빠른 성공은 오랜 정체기를 불러왔다. 당시 난 웹툰 작가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았다. 그 대신에 캐릭터 회사 이사라고 하고 다녔다. 그냥 만화가보다는 캐릭터 회사 이사가 훨씬 멋있잖아."

 

김풍 : "결국 인생의 단 맛을 너무 빨리 보게 되었던 것이다. 노력해서 성공했다기 보다 상황이 좋았다.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웹툰을 시작했고, 캐릭터에 꽂쳐 비지니스로 풀었던게 잘됐던 것이다."

 

 

김풍 시대의 흐름이 바뀌며

 

김풍

 

하지만 본격적인 성공을 하기 전에, 김풍의 성공은 끝이 나고 맙니다. 시대의 흐름은 바뀌었고, 더 이상 폐인 캐릭터만으로는 세상에 먹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풍 : "작가로서의 소명 의식이나 고뇌는 없었다. 만화를 그려야 캐릭터가 잘 되는데, 내가 너무 놀러다니기 바빠 캐릭터 개발을 안했다. 결국 서른살이 되어서 캐릭터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다."

 

김풍 : "그리고 영화잡지에서 1년간 기자생활을 했다. 그 다음에는 연극에 꽂혀서 극단에 들어갔다. 거기서 약 8개월간 연극배우로 활동을 했다. 내가 하고 싶은 건 다했다."

 

이 시절 김풍은 별다른 수입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폐인 캐릭터도 큰 돈을 벌었기 때문에 이걸 바탕으로 생활할 수가 있었습니다. 

 

김풍 : "당시 웹툰 싸드 아일랜드로 그렸는데, 쫄딱 망했다. 결국 웹툰이 잘 안 되니까 선뜻 다시 도전을 못 하게 되었다. 두려웠기 때문이다."

 

김풍 요리

 

김풍

 

그러다가 김풍은 트위터에 요리 관련 내용들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김풍 : "다시 만화가로 활동하려고 했다. 부랴부랴 만든 기획안을 내봤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이때 트위터에 몰두했다. 2009년 여름에 트위터를 시작했다. 내가 한두 마디 던지면 사람들이 공감해주고, 라면 끓여 올리면 사람들이 반응해주고..."

 

김풍 : "트위터에는 사람들의 공감에 대한 매력이 있었다.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 레시피, 솔직한 생각, 유머 등을 트위터에 올리니, 사람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김풍 : "돈이 아무리 많아도 4년 동안 논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나 스스로도 기적이라 생각한다."

 

 

사실 김풍이 요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9년 이전이라고 합니다. 

 

김풍 : "집 주면에 단골 바가 있었는데, 피자가 정말 맛있는 집이었다. 그런데 조리장이 이탈리아로 돌아가야 해서 더 이상 운영할 수 없게 되었다고, 문을 닫는다고 하더라."

 

김풍 : "너무 아쉬운 마음에 쉐프에게 레시피를 물어봤더니 흔쾌히 알려주더라. 피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온도와 숙성 시간이었다."

 

김풍 : "피자 맛이 제대로 나오려면, 섭씨 400도에 가까운 화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해외 직구로 화력이 좋은 피자스톤을 사서 집에서 만들었다."

 

김풍 : "그렇게 하니까 정말 맛이 기가 막힌 피자가 나왔다. 그때부터 요리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것저것 조리도구도 사게 되었다. 다만 피자는 그 이후로는 해먹지 않았다. 피자를 만든 후에 난장판이 된 주방을 치우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김풍 요리 프로그램에 

 

김풍

 

이렇게 요리에 대한 취미를 붙이던 김풍에게 올리브TV에서 연락이 옵니다. 

 

김풍 : "내 트위터를 보로 요리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되니깐 쉬운 요리를 배보지 않겠느냐고. 만화 그리는 남자가 요리를 한다는 점이 신선했던 것 같다."

 

김풍 : "사실 트위터는 그냥 노는 자리였는데 일자리가 생겼으니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결국 약 4년동안 트위터를 신나게 하던 김풍은 2012년부터 올리브쇼에 출연하면서 쉐프로 첫발을 내딛기 시작, 이후 2013년 더 지니어스에 출연하면서 다시 한번 이름을 알립니다. 

 

그리고 2013년 말부터는 웹툰 찌질의 역사의 스토리 작가로 다시 웹툰을 연재했고, 이때는 슬럼프 때와는 달리 상당한 호평을 받습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휴재를 선언합니다. 

 

대신 2014년부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쟁쟁한 쉐프들과 경쟁을 하는 야메 자취 요리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시대적인 흐름을 굉장히 잘 탄 것인데요, 본인 역시 이를 인정합니다. 

 

김풍 : "사실 내 예는 좀 특수한 상황에 가깝다. 지금 내가 잉여 생활을 얘기하면서 웃을 수 있는 것도 재기했으니까 가능한 게 아닐까 한다."

 

김풍 : "원래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용돈이나 벌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렇게 올라 탄 배가 이렇게 큰 급류를 탈줄은 선장도, 승객들도 예상 못했다. 역시 사람일은 알 수 없는 것 같다."

 

사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게 된 것도, 원래 김풍이 쉐프로서의 자질이 높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제작진은 예능감이 없는 기존의 쉐프들 사이에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감초를 찾았고, 여기에 웹툰 작가이자 기존에 요리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김풍의 경력이 눈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실제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인기 흥행에는 김풍의 역할이 적지 않았습니다. 

 

김풍 : "사실 만화가도 연출가이다. 그래서 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연출가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된다. 내가 만화를 그릴 때도 캐릭터들이 제 역할을 못하면 답답해지는데,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이나 시청자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김풍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했고, 프로그램 안에서 쉐프들과 케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이후 김풍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성공을 발판으로 여러가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찌질의 역사 등의 웹툰도 다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김풍이 방송 출연에 중점을 둔 이유는 바로 수입 때문이었습니다. 

 

김풍 : "수입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 방송 출연료와 웹툰 수입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요즘 방송의 위력을 알겠다. 왜 다들 방송에 출연하는지 알겠다."

 

그리고 2016년 8월부터 다시 찌질의 역사 연재를 재개, 2017년 3월 완결 후 찌질의 역사는 2017년 여름에 뮤지컬로 제작되어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공연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김풍은 주먹쥐고 소림사, 접속 애니월드, 해피투게더3, SNL코리아 7, 골목길 인문학 동네의 사생활, 축제로구나, 파리로 가는 길, 매일불금, 치킨로드, 배고픈데 귀찮아?, 감자덕후, 대한민국 치킨대전 등의 방송과 유튜브 등에 고정 출연과 이외에도 다양한 예능과 CF광고 등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풍 결혼 아내(부인) 나이차 직업, 누구?

 

김풍-아내

 

김풍은 지금의 아내와 2019년 10월 27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풍과 아내 두 사람의 나이차는 김풍은 1978년생인 45세이고, 아내는 1987년생인 36세로 9살 차이가 납니다.

 

김풍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직업은 대기업에서 근무(기획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김풍은 아내에 대해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고 계셔서 노출이 안 됐으면 한다. 내성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풍 아내(부인) 결혼스토리

김풍과 아내 두 사람은 결혼 2년 전(2017년경)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오래 알고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풍 : "(아내와) 알고 지낸지는 2년 좀 넘었어요. 누가 고백할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고, 결혼하게 됐어요. (연애 기간은) 저희도 몰라요. 

 

김풍 : "인생의 결이 맞는다고 할까? 쓸데없이 감정 소비가 없는 성격이에요. 프러포즈도 신경 안쓰고, 결혼식도 스몰웨딩하고...결혼반지도 서로 필요없다고 해서 꽃반지만 했죠"

 

비혼주의였던 김풍이 결혼을 결심하기까진 아버지의 병환과 주호민, 이말년 등 절친들의 결혼 후 모습들이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주호민은 2010년, 이말년은 2011년 각각 결혼해 두 명씩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김풍 : "정말 천둥벌거숭이 시절부터 알고 지냈고, 같이 방송도 자주 하고 진짜 매주 최소한 1번은 만나는 친구들이죠. 그런데 두 사람이 언제부터인가 제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보더라구요"

 

김풍 : "배려와 인내를 하고...저와는 달리 자아가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 결혼을 해야겠구나 하고 옆을 보니 아내가 있더라구요. 나이는 9세 차이지만, 전 정신적으로 어린이고 아내는 성숙한 타입이에요."

 

이외에도 김풍은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김풍 : "복합적이다. 스스로 봐도 나는 참 별난 성격인데 아내가 그런 나를 잘 받아주더라. 내 생각을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현명한 사람이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김풍 아들 사업 근황

아무튼 김풍은 아내와 2019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진행, 이후 결혼 2년 반만인 지난해(2022) 4월 14일 아들을 얻어 현재 슬하에 아들 김이소를 두고 있습니다. 

 

한편, 김풍은 결혼 당시 카페를 오픈하고 제주항공과 손잡고 기내식을 선보이는 등 외식 사업가로 활약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사업이 잘 안되 폐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김풍 작가인데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김풍 작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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