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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관련/영화 관련 정보, 리뷰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뜻 줄거리 결말 인물관계도 뒷이야기(촬영지)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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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가 첫 방송된 이후 드라마 정보,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 인물관계도 뿐만 아니라 몇부작, 아역, 재방송, 넷플릭스, 쇼케이스, 수지, 기호, OTT, 줄거리와 결말, 촬영지와 촬영세트 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크게 주목받은 배우 박은빈의 출연과 직접 노래를 부른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대해 알려진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뜻 소개

 

무인도의-디바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tvN 토일 드라마로, 춘삼도에서 횟집을 하는 홀아버지 밑에서 외동딸로 자라다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15년 동안 무인도에 표류되었다가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립니다. 

 

 

드라마 빅마우스, 호텔 델루나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가 의기투합, 배우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배강희, 신주협, 김보정, 윤정호, 이승준, 김민석, 오경화, 문우진, 이유준, 서정연 등이 출연합니다. 

 

  • 연출 : 오충환
  • 극본 : 박혜련, 은열
  • 배우 :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차학연, 김주헌 외
  • 방송기간(횟수) : 2023년 10월 28일~12월 3일(12부작)
  • 방송시간 : 매주 토 일 오후 9:20~
  • 스트리밍 : 티빙, 넷플릭스
  •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주 토일 방영분을 방영 다음날인 일월요일 0시 이후에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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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기획의도

 

무인도의-디바

 

우리는 무인도에 낙오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곳은 고립, 외로움, 혹독한 자연환경을 품은 무서운 공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인도에 낙오되는 것을 꿈꾸기도 한다.

 

그곳은 일상, 경쟁, 사람들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곳은 돈보다 사람과 물, 쓰레기가 더 가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는 이런 무인도에 가수를 꿈꾸던 한 소녀가 표류하면서 시작한다. 아! 오해 마시라. 이 드라마는 무인도에서 버티는 생존드라마가 아니다. 무인도를 버텨낸 소녀가 15년 만에 어른이 되어 세상에 돌아오는 이야기다. 

 

파고에 떠밀려 가는 꿈을 부여잡고.. 어떠한 재난 앞에서도 의연하게 버텨내며...돈보다 사람을 더 귀하게 여기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사람의 이야기다. 

 

31살이 늦은 나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속에서..누구보다 소중하고 기쁜 31살의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의 이야기다. 그 하루하루를 지나 당도한 그곳이 어느새 꿈 언저리가 되는...한 디바의 이야기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줄거리 결말 관전포인트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줄거리 결말 

 

무인도의-디바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줄거리는 춘삼도에서 횟집을 하는 홀아버지 밑에서 외동딸로 자라다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15년 동안 무인도에 표류되었다가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담고 있습니다. 

 

▶ 제 1회 줄거리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서목하는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윤란주(김효진)처럼 디바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이에 같은 반 친구인 정기호(문우진)의 도움을 받아 촬영한 뮤직비디오로 UCC 콘테스트에 참가, 윤란주의 눈에 들면서 가수의 꿈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듯합니다. 

 

하지만 윤란주를 만나러 가는 길에 여전히 멀고도 험난, 서목하는 정기호의 도움을 받아 서울로 가는 배에 타는 것은 성공했지만 아버지 서정호(이유준)가 곧바로 쫓아오면서 난관에 부딪힙니다. 

 

서정호는 계속해서 춘삼도로 돌아갈 것을 강요했고 서목하는 겁에 질린 나머지 그대로 바다에 뛰어들고 서정호 역시 함께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이후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도 어려운 만큼 고향 사람들은 서목하가 죽었을 것이라 여깁니다. 하지만 서목하는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떨어진 채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직접 해결해야 하는 가혹한 환경이었지만 서목하는 식량을 찾아 숲을 헤매는 등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시간이 흘러 31살이 된 서목하는 무인도에서의 삶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입니다. 

 

숲속에서 캔 감자와 바다에서 딴 전복으로 먹을 것을 해결하고 파도에 떠밀려 온 쓰레기를 생활용품으로 재활용하는 강인한 면모를 보입니다. 매일 날짜를 헤아리고 모래사장 위 SOS 신호를 정비합니다. 

 

1회 말미에는 어디선가 날아온 드론이 무인도 곳곳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누가 보낸 것인지 알 수 없는 드론이 서목하의 앞에도 나타나게 되는데...

 

 

 제 2회 줄거리 

서목하는 난생 처음 보는 드론을 쫓아가던 중 15년 만에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 감격에 젖습니다. 떨어진 드론을 찾으러 왔던 강우학(차학연)은 자신을 끌어안고 우는 서목하에게 황당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15년 동안 무인도에서 혼자 버텨온 서목하의 사연을 듣고 보도국 기자의 취재 정신을 발동해 서목하의 구조 조식을 전국에 보도합니다. 

 

강우학의 동생인 강보걸(채종협)은 15년 전, 정기호(문우진)처럼 서목하에게 신발을 신겨주었고, 그런 강보걸을 보며 옛 기억을 떠올리던 서목하는 가장 먼저 어릴 적 자신을 도와줬던 친구 정기호의 흔적을 찾아 춘삼도로 향합니다. 

 

하지만 춘삼도 그 어디에서도 정기호의 소식을 알 수 없었기에 서목하는 아쉬운 마음을 안고 다시 윤란주를 만나기 위해 강우학을 따라 서울로 돌아옵니다. 

 

외딴 섬에서 아무것도 못 하고 15년을 보낸 만큼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윤란주를 만나기 위해 그가 초대 가수로 나오는 더덕 축제 현장으로 향합니다. 

 

지난 1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인기가 완전히 사그라든 윤란주였지만 서목하에게는 여전히 그가 우상이자 삶의 이유였습니다. 

 

윤란주의 공식 응원 물품인 레몬그린 풍선을 온 관객들에게 나눠주던 서목라는 우연히 윤란주의 매니저 박용관(신주협)으로부터 합창단을 구한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라이브 요청에 윤란주 대신 노래해줄 사람이 필요했던 박용관은 서목하를 모창 가수로 섭외하고, 무대 위에 오른 윤란주는 관객석을 빼곡하게 메운 레몬그린 풍선에 놀란 기색을 보입니다. 

 

자신조차 잊고 있었던 전성기 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가운데 그런 윤란주를 바라보는 서목하의 눈가도 촉촉이 젖습니다. 음악이 시작되자 서목하는 떨리는 숨을 가다듬고 노래를 불렀고 윤란주도 자연스럽게 립싱크를 하며 무대를 성공정으로 마무리합니다. 

 

윤란주는 오랜만에 듣는 관객들의 환호 소리에 감정이 벅차올랐고 전성기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해준 서목하를 끌어안습니다. 춘삼도에서부터 무인도를 거쳐 서울에 오기까지, 먼길을 돌아 윤란주의 품에 안긴 서목하는 이 순간으로 나의 허무했던 15년에 의미가 생겼어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다음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대한 감독의 설명입니다. 

 

오 감독 : "재미있고 힐링될 수 있는 드라마다.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출된 한 캐릭터의 이야기인데 내 얘기 같더라."

 

오 감독 : "나도 무인도에 떨어져 사는 것 같다는 마음을 느낄 때가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따뜻하지만은 않고 충분히 즐겁고 긴장되게 볼 수 있는 여러가지가 있다. 춤과 노래, 로맨스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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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포인트

▷ 믿고 보는 작가, 감독, 배우 총출동

무인도의 디바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은빈(서목하)의 차기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여기에 독보적인 포스를 가진 김효진(윤란주),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채종협(강보걸), 폭발적인 감정 연기가 매력적인 차학연(강우학), 묵직한 존재감의 소유자 김주헌(이서준)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혜련 작가와 은열 작가,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느 오충환 감독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김주헌이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 자연과 화려한 무대 등 눈이 즐거워지는 멋진 영상미를 만날 수 있다고 했던 바, 이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집니다. 

 

 서목하의 가슴 뭉클한 응원가

극 중 서목하(박은빈)는 윤란주(김효진)와 같은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하다 뜻밖의 사고로 무인도에 갇힌 후 15년 만에 구조됩니다. 무인도에서의 경험을 어떠한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된 서목하는 동경하던 디바 윤란주를 만나 가수의 꿈을 향해 다시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비록 오래 세상과 떨어져 있었던 탓에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지만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서목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할 예정입니다.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성에 주목

무인도의 디바는 인생 역주행이라는 같은 꿈을 꾸는 서목하와 윤란주의 워맨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출연진들도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인물들간의 관계성을 꼽았습니다. 

 

박은빈은 "목하와 인연을 맺고 있는 많은 인물과의 다양한 관계성을 재미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마음 편히 시청해달라"고 전했습니다. 김효진은 "란주와 목하의 워맨스를 비롯해 여러 서사를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채종협도 인물 간의 연결고리를 가장 큰 재미 요소라고 설명하며 "무인도의 디바는 따뜻함 속에서 희로애락을 다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고 덧붙였습니다. 

 

차학연은 "캐릭터 모두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데 케미스트리가 참 좋다. 점차 서로에게 스며들고 성장해가는 캐릭터들의 티키타카를 집중해서 지켜보시면 재미와 힐링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인물관계도

 

무인도의-디바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주요 인물

▷ 서목하(박은빈, 아역 이레) : 여, 16세 -> 31세, 백수

 

박은빈

 

춘삼도에서 횟집을 하는 홀아버지 밑에서 외동딸로 자랐다. 어머니는 목하가 갓난아이 시절 사망했다. 우연한 사고로 무인도에 15년 동안 낙오된다. 현재는 무인도에서 탈출해 연고 없이 외톨이 신세다. 

 

춘삼도에서 16년 무인도에서 15년..도합 31년간 섬에서 지냈기 때문에 사투리를 쓰고 바다 수영에 능하다. 학창 시절 윤란주의 팬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니 노래 실력도 수준급니다. 

 

사람들은 목하를 딱하고 운이 없다며 동정한다. 인생에 가장 빛나는 청춘을 무인도에서 보냈으니..이제 목하의 나이는 무언가 시작하기엔 늦은, 꺾어진 환갑이다. 

 

그러나 목하는 그들의 걱정과 한숨이 들리지 않는다. 무일푼인 게 걱정이지 않냐고? 무인도에서 돈 한 푼 없이 없이 15년을 살았다. 험한 세상 무섭지 않냐고? 불을 피우는데 반나절을 쓰던 세상과 라이터로 1초 만에 불을 만드는 세상 중에 과연 어디가 험난할까? 

 

꿈을 품기엔 늦은 나이라고? 앉아서 초만 치는 당신보단 이른 나이 같은데? 자, 이제 목하는 15년 전에 품었던 가수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한다. 그 꿈은 과연 개꿈일까? 아니면 스타탄생의 예지몽일까?

 

* 박은빈 <나이 키 논란 모태솔로>

 

박은빈 <나이 키 논란 모태솔로>

박은빈 배우 박은빈이 9월 5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박은빈은 현재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박은빈은 9월 5일 자신의 생일(9월 4일)을 맞아 축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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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란주(김효진) : 여, 27세 -> 42세, 가수

 

김효진

 

비교체험 극과 극이라는 예능 프로그램 코너가 있었다. 란주의 인생은 바로 그 프로그램을 닮았다. 잘나가던 시절, 백 평짜리 빌라에 그랜드피아노를 놓고 살았다. 현재는 팬클럽 회장의 집 반지하에 세 들어 살고 있다. 

 

헬기까지 타며 하루에 대여섯 개 스케줄을 소화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여섯 달에 스케줄 하나가 있을까 말까다. 자존감이 떨어지면 그 무엇에라도 의존하고 싶어지는 법. 

 

술과 담배를 친구처럼 곁에 두며 산다. 술에 취하면 또 다른 자아가 튀어나와 평소에 하지 못한 말을 내뱉는다. 실패가 무서워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한 채 계속 침잠해간다. 

 

누구보다 화려한 인생을 체험했기에 초라한 현재에 대한 상실감이 크다. 아마 로또를 매주 사는 유일한 셀럽이 아닐까? 이제는 불혹도 지나버린 나이. 뭔가를 다시 시작하기엔 늦은 나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애매한 나이.

 

그러던 어느 날 멸종한 줄 알았던 무인도에서 살아온다 꺼져가는 자존감의 불씨에 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그 바람은 과연 불씨를 살리는 바람일까? 꺼트리는 바람일까?

 

 강보걸(채종협) : 남, 30세, YGN 예능국 PD

 

채종협

 

생방송 N번째 전성기 기획자이자 공동 연출. 신입 시절 제출한 N번째 전성기 기획안이 파일럿으로 대성공을 거두며 YGN의 시청률 효자 프로그램이 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의 노래는 매번 음원차트를 휩쓸며 역주행한다. 때문에 늘 사무실 앞은 출연을 희망하는 가수들의 매니저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부모님, 그리고 같은 방송사 기자인 형 우학과 함께 산다. 부유하지는 않아도 화목하다. 형제들이 틈나는 대로 미용실 일을 돕는다. 예능 PD답지 않게 과묵하고 차분하다. 

 

좋고 싫은 내색을 하지 않고 감정표현 역시 선명하지 않다. 곁을 내주지 않아 친구가 별로 없고, 직장 내에서도 선후배와 관계가 깔끔하다. 선비 같은 보걸을 유일하게 감정의 노예로 만드는 인물이 바로 형 우학이다. 마치 보걸의 말에 딴지를 걸기 위해 태어난 존재 같은 형 우학!

 

그런데 그의 감정을 흔드는 사람이 또 한 명 나타난다. 15년간 무인도에서 낙오되었다가 구조된 서목하. 목하가 등장하자 보걸의 모든 루틴이 깨지기 시작한다. 

 

곁을 주지 않던 보걸이 목하에게는 자신의 방을 내준다. PD로써 깨지 않는 원칙조차 거스르며 목하의 조력자가 된다. 목하를 보는 보걸의 눈에 언뜻 스치는 것은 그리움일까? 두려움일까?

 

 

 강우학(차학연) : 남, 31세, YGN 보도국 기자

 

차학연

 

동생 보걸을 따라 YGN에 입사해 사회부 기자가 됐다. 선배건 그 누구건 말 한마디 지지 않고 이해될 때까지 따지고 묻는다. 그 반골 기질 때문에 천생 기자라는 말도 듣지만 골치 아프다는 소리도 듣는다.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밉상이긴 한데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밉상이다. 특기는 술 먹고 들어와서는 자는 동생 깨워 주정 부리기. 벗은 자세를 짐작게 하는 옷과 양말들이 널브러진 침대. 먹을 때마저도 쉬지 않는 주둥이까지. 집안에서는 깨진 바가지지만 밖에서는 나름 쓸 만한 바가지다. 단독도 꽤 물어오고 꽂히는 아이템은 일주일 넘게 뻗치기를 해서 취재할 만큼 근성도 있다. 

 

무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우연히 목하를 발견한다. 목하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는 여정에 함께 휩쓸리기 시작하는 우학. 그 여정 속에서 우학은 자신이 몰랐던 과거의 접점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추억일까? 악몽일까?

 

 RJ엔터테인먼트

 이서준(김주헌) : 남, 27세 -> 42세, RJ엔터 대표

 

김주헌

 

연예인은 딴따라, 매니저는 그 딴따라의 따까리이던 시절이 있었다. 학벌, 인물 뭐 하나 빠질 것 없던 서준이 대기업을 마다하고 엔터사에 입사했을 때가 바로 그런 시절이었다. 

 

사람들은 너같이 잘난 놈이 왜 그런 일을 하냐고 수도 없이 물었다. 그 질문이 서준에게는 답이 됐다. 나같이 잘난 놈이 없는 바닥이라면 내가 손쉽게 탑이 되지 않겠는가?

 

서준의 답은 옳았다. 당시 그 바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매너와 학벌, 거기에 스타성을 알아보는 선구안 덕에 서준은 당대 최고의 스타인 윤란주의 파트너로 낙점됐다. 계약금 하나 없이 계약서에 통합앨범 판매량이 2천만 장을 지분의 반을 주겠다는 약속 한 줄을 넣으면서 윤란주와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무일푼으로 시작한 RJ엔터는 윤란주란 든든한 캐시카우 덕에 다른 엔터사들이 겪는 시행착오나 데스밸리를 쉽게 넘어설 수 있었고 매출만으로 성장을 거듭해 업계 5위안에 드는 엔터사가 되었다.

 

음반시장이 음원시장으로 개편되면서 윤란주의 통합앨범 스코어는 그대로 멈춰버렸다. 곧 윤란주와의 계약은 끝이 난다. 6개월 후면 RJ엔터는 지분 걱정 없이 온전히 서준의 것이 된다. 그때까지는 란주에게 의리 있는 파트너로 남고 싶다. 과연 서준의 의리는 6개월 동안 무사히 지켜질까? 버려질까?

 

 은모래(배강희) : 여, 31세, 가수

15년 전 서목하가 오디션에 오지 못하는 바람에 RJ엔터 1호 연습생이 됐다. 란주의 프로듀싱을 받아 제 2의 윤란주라 불리며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부터 란주를 뛰어넘는 인기를 끌며 청출어람의 아이콘이 됐다. 2022년 현재, 은모래가 K-POP 최고의 디바라는 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RJ엔터 최고의 캐시카우로 서준마저도 컨트롤이 어려운 가수로 성장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무인도에서 15년 만에 서목하가 생환해왔다. 묘하게 거슬리는 이 느낌...열등감일까? 호기심일까?

 

 박용관(신주협) : 남, 36세, RJ엔터 소속 은모래 매니저

서준의 오른팔이자 현재 가장 잘나가는 가수 은모래 담당 매니저. 성실하고 잠 없고 기억력 좋고 센스 있고 운전 실력 탁월해 아티스트와 회사로부터 신임을 받는다. 

 

눈코 뜰새없이 바쁜 용관이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그냥 넘기지 못하는 것이 있다. 다름 아닌 란주와 관련된 문제 처리. 한물간 가수에 불과하지만 용관은 무슨 이유 때문인지 란주의 스케줄이라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간다. 서준의 라인처럼 보이지만 가끔은 란주에게 더 각별해 보인다. 용관은 과연 서준의 라인일까? 란주의 라인일까?

 

 

 N번째 전성기 팀

 홍연경(김보정) : 여, 27세 -> 42세, YGN 예능국 PD

라디오 시절 잘 나가던 윤란주에 대한 감정이 곱지 않다. 그래서 란주의 추락이 고소하기까지 했었다. 윤란주가 섭외 명단에 올라와도 퇴물이라며 가차 없이 깠다. 그러나 역주행의 기미가 보이자 바로 섭외에 달려든다. 연경의 태세 전환이 얄팍하다며 눈총을 받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태세 전환도 능력이다 이것들아!

 

 안동민(윤정훈) : 남, 28세, YGN 예능국 PD

솔직하고 거침없는 MZ세대. 선배에게도 입바른 말이랍시고 할 말 안 할 말 거침없이 쏟아낸다. 모든 선배가 기피하는 막내 조연출이지만 그런 동민을 유일하게 내치지 않는 선배가 바로 보걸이다. 때문에 보걸에게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며 믿고 따른다. 물론 보걸에게도 입바른 말을 하지만 보걸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춘삼도 사람들

 정봉완(이승준) : 남, 40세 -> 55세, 경비

춘삼도 시절. 주민들에게 사람 좋은 경찰이었지만 아들에게는 폭력적인 가장이었다. 사실 봉완의 아내는 폭력을 견디다 못해 이미 떠났고 아들인 기호마저 떠나버린다. 

 

가정 폭력으로 직위해제를 당해 현재는 건물 경비로 일하고 있다. 반백이 된 봉완은 아직도 기호를 찾아 헤맨다. 혹시나 소식을 알까 싶어 기호의 친구인 대웅과도 계속 연락한다. 

 

 한대웅(김민석, 아역 정준) : 남, 16세 -> 31세 보험설계사, 춘삼도 시절 기호의 친구.

같은 동네 살던 영주와 결혼해 서울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춘삼도 사람 중 기호의 행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고향 아저씨랍시고 꾸준히 연락해 오는 봉완과 어쩔 수 없이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문영주(오경화, 아역 김윤설) : 여, 16세 -> 31세, 주부. 춘삼도 시절 목하의 단짜 친구. 같은 동네 살던 대웅과 결혼해 서울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대웅과 함께 기호의 비밀을 공유 중이다. 

 

 정기호(문우진) : 남, 16세, 춘삼도 파출소 경찰인 봉완의 외동아들. 

아버지를 따라 춘삼도로 이사 온 지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도망쳐 아버지와 단둘이 산다. 남자가 아닌 소년이지만 안경 뒤에 숨은 매서운 눈빛 탓에 함부로 할 수 없다.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돈을 악착같이 모은다. 

 

반 친구 목하의 부탁으로 UCC 촬영을 돕다가 목하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졌다는 것을 알고 목하의 탈출을 적극적으로 도우려 한다. 

 

 서정호(이유준) : 남, 43세, 선장, 횟집주인, 목하의 아버지. 배에서 직접 잡은 생선으로 횟집을 운영한다. 바닷바람의 고단함과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피곤함을 일이 끝난 후 술로 위로한다. 문제는 술이 들어가면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것. 이웃들에게는 인심 좋은 횟집 사장님, 딸인 목하에게는 사나운 아버지다. 

 

▶ 우학 & 보걸 집

 송하정(서정연) : 여, 54세, 미용사, 강우학 강보걸의 어머니. 형제미용실을 운영 중이다. 남편과 서로 깎듯하게 존대하며 애정 넘치는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손님들의 사탕 취량까지 꿰고 있을 정도로 세심하다. 가냘픈 외모지만 말 한마디, 눈빛 하나에도 은근 카리스마가 묻어 있다. 옛날에 있었던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전다. 

 

 강상두(이중옥) : 남, 53세, 미용사, 강우학 강보걸의 아버지. 아내의 미용실 일을 돕기 위해 미용사 자격증까지 딴 애처가. 유머러스한 성격인지라 상두가 있는 곳에는 항상 웃음이 넘친다.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다정한 아버지로 큰아들인 우학과 죽이 잘 맞는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뒷이야기

▶ 무인도의 디바 1화 엔딩 OST 

무인도의 디바의 짧은 티저와 1회 엔딩에 선보인 노래는 박은빈이 처음 무인도의 디바 OST 녹음에 나선 곡으로, 촬영이 없는 날이면 매일같이 연습실을 찾아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은빈 : "녹음 한번 할 때마다 짧게는 7시간, 길게는 10시간 걸릴 때가 있었다. 제 목소리로 부르지 않으면 과연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

 

 

 배우 캐스팅 

 

무인도의-디바

 

오 감독 : "정말 믿고 보는 배우들이다. 처음 대본을 받아봤을 때 무인도의 디바여서 디바를 캐스팅하는 게 드라마의 방향성을 정하는 일이었는데, 박은빈 밖에 없더라."

 

오 감독 : "서목하가 가진 긍정적인 힘, 밝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가 누가 있겠냐. 박은빈은 정말이다. 대본을 잘 읽고 와서 작은 수첩에 빼곡하게 적은 자신의 질문을 적어왔다. 배우가 한 해석이 있기에 작품이 풍성해질 수 있었다."

 

오 감독 : "(배우 김효진은) 드라마 사생활을 보고 정말 좋아했다. 이 역할을 김효진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만난 김효진은 캐릭터 그 자체였다. 편안하고 카리스마도 있어서 스타와 언니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

 

 박은빈 작품 선택 이유

박은빈 : "대본을 읽고 앞으로 그려나갈 목하의 삶이 궁금했다. 과거 무인도의 삶으로부터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목하에게서 답을 찾고 싶었다. 상상하기 어려운 것들을 목하를 만나 함께 실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박은빈 : "가벼운 마음으로 하고 싶었는데 해야될 게 많아 뒤늦게 또 어려운 선택을 하고 말았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절대 후회는 하지 않는다. 우영우 한창 촬영하고 있을 때 이 작품이 내게 왔다."

 

박은빈 : "나는 당시 숨돌릴 틈이 필요했던 것 같아. 차기작들을 보고 있었는데 무인도의 디바라는 제목이 흥미롭게 느껴졌고 서목하의 삶이 궁금해졌다."

 

 배우들의 연기

박은빈 : "목하는 꿈을 가지고 있는 순수한 친구다. 노래도 잘 하고 기타도 취미로 칠 줄 알고 생존을 위한 바다수영도 할 줄 알아야 한다. 사투리도 기본이어서 새로운 도전이 됐다.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내가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했다."

 

박은빈 : "목하가 가지고 있는 강점 중에 가장 중요했던 것이 노래를 잘하는 것이었다. 내 목소리로 부르지 않으면 진정성이 전달이 될까 싶었지만, 100% 내 목소리로 들려드리는 게 시청자들이 감상하기에 더 닿을 것 같았다."

 

박은빈 : "가수 데뷔에 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준비하면서 많이 내뱉은 말은 가수되기 참 힘들다였고, 가수들을 존경하고 존중하고 있다. 홀리뱅의 뮬 선생님이 안무를 짜줘서 최선을 다해 임했다. 김효진과 춤 덕분에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김효진 : "박은빈은 못 하는 게 없다. 노래, 기타, 춤도 잘한다. 나는 몸치다. 대본에는 가벼운 춤이라고 나왔는데 제대로 된 안무를 줘서 따라하기 힘들었다. 박은빈과 연습실에서 정말 연습을 많이 했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는 극중 춘삼도에 등장했던 학교는 전남여수시 화양면 나진 1길에 위치한 나진초등학교, 등대와 방파제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에 위치한 항도방파제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무인도의-디바-촬영지

 

무인도의-디바-촬영지

 

서목하 아버지 횟집은 경남 고성군 삼산면 두포1길에 위치한 나포리횟집에서, 서목하가 배를 타고 떠나는 장면은 경남 통영시 욕지면 본촌길에 위치한 연화도 여객유람선터미널에서 촬영되었고, 이후 서목하가 표류하게 된 무인도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황우치해변 퇴적암지대라고 합니다. 

 

무인도의-디바-촬영지

 

무인도의-디바-촬영지

 

그리고 서울역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역 2번출구 앞이고, 보걸형제 미용실 집은 서울 종로구 창신 6가길 70 창신역 1번 출구 근방에 위치한 곳에서 촬영, 2회에서 윤주란이 공연한 곳은 전남 영암군 영암읍 영암로에 위치한 영암실내체육관이라고 합니다. 

 

이상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박은빈 <나이 키 논란 모태솔로>

 

박은빈 <나이 키 논란 모태솔로>

박은빈 배우 박은빈이 9월 5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박은빈은 현재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박은빈은 9월 5일 자신의 생일(9월 4일)을 맞아 축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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